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자녀있으신분들 가정의 규칙같은거 있으실까요
1. …
'23.1.2 10:33 AM (122.37.xxx.185)제가 전업이고 외동 아이라 규칙 없이 지냈어요.
그러고 보니 생활 습관이 적당히 잡혀 있었나봐요. 세탁물은 샤워후 바로 내놨고, 식후 식기는 설거지 통에 늘 가져다 두었고 자기 음료는 자기가 냉장고에 채우고…
다 커서 자취 몇달 하더니 재활용도 제대로 해요. 페트병 헹구고 비닐 벗겨 납작하게 하고 하는거요.2. 저희는
'23.1.2 11:05 A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저희 애들은 어딜 가는지 말하고 간다.
옛날부터 그랬어요.
수학학원 갔다올게.
친구 누구랑 어디서 놀다 올게.3. 저희는
'23.1.2 11:05 AM (118.235.xxx.249)저희 애들은 어딜 누구랑 가는지 말하고 간다.
옛날부터 그랬어요.
수학학원 갔다올게.
친구 누구랑 어디서 놀다 올게.4. ...
'23.1.2 11:20 AM (182.220.xxx.133)생활적인거야 맨날 잔소리해도 안듣고
전 어디 갈때 누구랑 가는지. 같이 가는 애 전번 카톡으로 남겨놓는거 안하면 못놀러가게 했어요.5. ...
'23.1.2 11:27 AM (125.177.xxx.6)세탁 바구니에 안 넣어놓은 빨래는 안해줘요.
그래서 뭐 없다 소리 못해요.너가 안 내놔서 없는거야로 끝.
방 청소 안해줘요.더러우면 알아서 하더라구요.
게임은 12시까지만인데 하던 판이 안 끝났을 경우엔 조금 봐주기도 해요.
요정도가 규칙이라면 규칙인데 제가 잔소리 하지 않으려고 만든 규칙이기도 해요.6. 세
'23.1.2 11:50 AM (106.101.xxx.242)세탁바구니에 안넣으면 안빨아줄까하다가 나둥거리는거 꼴보기 싫어 그때그때 세탁바구니에 넣으라 말합니다. 말하는 자체도 짜증나고 에너지 소모되고요. 분리수거 하나는 알아서 하네요. 회사처럼 업무분장이 나뉘어지면 좋겠네요.
7. 직장맘
'23.1.2 11:53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세탁물이야 당연 세탁바구니에 없는건 안해주고요
뒤집어 놓은 빨래도 그상태 그대로 해놓고
알아서 뒤집어 입으라 해요
개인물통 냉장고에서 알아서 씻고 채워 먹으라 하고요
식사시간에 안먹으면 알아서 차려먹어야 하고요
빨래 개어서 침대에 올려놓으면
각자 서랍에 넣어야 해요
슬리퍼외 현관에 나와있는 신발 없이
신발정리는 꼭 해야하는데
신발장 각자 구역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