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도 맛있게 배부르게 기분좋게 잘 먹었음 돈이나 덜 아깝지 저 3가지 어느 하나도 충족도 안 되는데 값만 비싸고.
장을 봐도 뭐 이렇다 할 것도 없이 돈 오만원 우습구요.
과자 쪼가리 몇봉 몇개만 사도 돈 이삼만원.
가스 물 전기 다 올랐는데 숨 쉬면서 사는데 필수져.
진짜 다 비싼 와중에
예나 지금이나 그나마 비슷한건 옷값 뿐인 듯 요.
물론 비싼옷은 예전에도 지금도 비싸구요.
어쨌든 진짜 문 열고 나가는 순간 다 돈 이고
모든게 다 비싸고
비싸면 좀 뿌듯하고 기분좋은 외식도 서비스도 없는 것 같고.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화가 나 있고.
한편은 너무 들떠있고.
중간이 안 보여요.
돈 십만원이 예전 일이만원 같이 우스워 졌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사는거 다 돈인데 요샌 물가까지 올라서 진짜...
ㅇㅇ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23-01-01 20:37:16
IP : 175.113.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파라
'23.1.1 8:48 PM (58.142.xxx.5)오늘 마트가서 1+1이긴 하지만 어묵,과자,초컬릿,딸기,커피우유 샀는데 5만원 넘었네요 ㅠㅠ 고기도 안샀는데...
반찬은 결국 어묵밖에 없는거죠 ㅠ 외식이나 식재료 넘 비싸고 많이 올라서 겁나긴 하네요
강제 다엿 해야하나 ㅠ2. 한국 물가
'23.1.1 8:50 PM (119.197.xxx.104) - 삭제된댓글제가 해외 5개국 옮겨가며 사는데… 한국 물가가 제일 비싸요. 어떻게 메꿔지고 대체되는 품목이 없이 골고루 다 비싸요.
3. 무서울정도
'23.1.1 9:43 PM (218.237.xxx.150)음료수 한 캔도 맘놓고 못 사먹겠고요
떡볶이도 비싸고
배달료, 대략 4000원씩
걍 집구석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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