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존에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서 근처로 옮기는 문제 의견부탁드려요.

고민맘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23-01-01 19:36:57
7월까지 피아노 학원을 한곳에서 4년 정도 다니다가
다른 스케줄을 6개월 정도 해야 하는게 생겨서
선생님께 사정 말씀 드리고 중단했다가
다시 피아노를 보내려 하던 차에

새로운 피아노 학원이 오픈했더라구요.

왠지 새로운 곳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기존 피아노 학원이랑 가까운 편이고 분명히 소문도 날것 같아서 (동네가 좁아요)
저희 아이들이 오고가면서 괜히 불편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기존 학원도 좋았지만 수강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른 시간대는 시간이 잘 안 나더라구요.
그리고 피아노는 다른 선생님의 반주법이나 스킬을 배워보는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도 들어서요.

근데 제가 피아노 샘이랑 친분있게 지내기도 했어서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의견부탁드려요^^ 아이는 둘다 초등 고학년이에요
IP : 58.123.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23.1.1 7:38 PM (211.58.xxx.8)

    그냥 다니던 곳 다니세요.
    전공할 거 아니면 큰 차이 없어요.

  • 2. 지금 다니는
    '23.1.1 7:40 PM (211.58.xxx.8) - 삭제된댓글

    선생님께 이른 시간 배정해 줄 수 없느냐고 물어보시고 (그동안 중단했으면 곤란하겠네요)
    안 된다면 시간 때문에 다른 학원 간다고 하는 수밖에요.
    근데 한 동네에서 옮긴다면 다니는 내내 애들 마음이 좀 불편할 거에요.

  • 3. 샘이랑
    '23.1.1 7:43 PM (211.49.xxx.99)

    친분까지 있었다면....쫌 그렇지않을까요?
    저도 악기 배우고 있지만 한 선생님에게 쭈욱 배우는게 좋다는걸 느꼈어요.
    잠깐 다른샘에게도 갔었는데...그렇더라고요.

  • 4. 만약 전공한다면
    '23.1.1 7:47 PM (211.58.xxx.8)

    학원 선생님께 5년 정도 배웠으면 옮기는 게 정답인데요,
    취미로 할 경우는 큰 차이 없어요.
    그 동네에서 학생이 많다면 그 만큼 레슨이 좋다는 거에요.
    새로 들어온 학원이 지금 학원보다 못할 경우
    다시 옛날 학원으로 갈 수도 없잖아요.
    오랫동안 다니던 학원이라면 아이와 선생님 관계도
    좋은 거니까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안 바꿔요.

  • 5. 근데
    '23.1.1 7:50 PM (180.70.xxx.42)

    좁은 동네학원에서도 이리저리 옮기는거 흔한 일이구요.
    선생님도 그러려니하실걸요 다른데 갔다가 다시오기도하고 다 그렇죠.
    사교육이 내돈내고 내가 선택하는건데 눈치볼필요 없어요.
    저도 사교육 강사지만 새로운 학원 뜨는 학원 가보고싶어하는 마음 다 이해하고 전혀 섭섭하지않아요.
    다녀보고 다시 오는 애들이 대부분이거든요.

  • 6. 저는
    '23.1.1 8:13 PM (1.233.xxx.212)

    여기 댓글보고 조금 의아했어요..다니다가 그만두고 바꾸는것도 아닌데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딨어요 새로운 곳 다녀보면 바꾸길 잘했다 하는 경우 많아요. 한선생님한테 오래배우는거 저는 별로요~ 글구 다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가도 되구요.

  • 7. 고민맘
    '23.1.1 9:39 PM (58.123.xxx.170)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만약 바꾸게 되면 예전 다니던 피아노 샘한테 말씀드리는게
    나을가요?

  • 8. mm
    '23.1.2 3:3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새학원 갓다가 전학원으로는 다시가기좀 그릘거같아요.
    책 진도가 나가있어서..표가 나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074 사과요..... 4 옮겨야하나 2023/01/20 1,834
1433073 폰을 바꿨는데 블루투스 오디오가 자꾸 해제되요. 1 어쩌나 2023/01/20 627
1433072 핸드크림 7 시간 2023/01/20 1,678
1433071 작은 데서 찾은 행복? 6 ㆍㆍ 2023/01/20 2,117
1433070 싱글분들 설연휴때 어떠신가요? 5 독거여인 2023/01/20 1,527
1433069 맛난거 많이 만들어놓고 떡볶이로 때워요~ 2 ㄷㄴㄱ 2023/01/20 1,870
1433068 오래된 바올린가격 문의요 4 ㅇㅇ 2023/01/20 1,020
1433067 남편 성격이 무뚝뚝한줄 알았는데 아이한테 다정해요 9 2023/01/20 3,415
1433066 나경원 “해임 관련 논란 제 불찰…尹 대통령께 깊이 사과” 23 ... 2023/01/20 3,749
1433065 왜 mz세대들을 머저리 세대라고도 17 2023/01/20 4,647
1433064 시아버님의 큰형님 댁에서 명절 지내는거.. 40 happy1.. 2023/01/20 5,872
1433063 반기잔고가 뭐에요? 9 .. 2023/01/20 2,243
1433062 난방비 ... 인상폭이 20 우와 2023/01/20 4,242
1433061 한양 에ㄹ카를 가려면 1 ㅇㅇ 2023/01/20 2,408
1433060 자식에게 존댓말 안이상해요? 8 2023/01/20 1,684
1433059 뉴스에서 말하는 귀성 귀경 소요시간 맞던가요? 4 .... 2023/01/20 385
1433058 옆집 할머니는 마늘빻기 얼린사골 떼어내기 7 ㅜㅜ 2023/01/20 3,470
1433057 마트에서 와인 사면서 보호망을 달라고했더니 15 에라이 2023/01/20 5,754
1433056 (스포만땅) 일타스캔들에서 너무 궁금한 점이요 8 드라마로 힐.. 2023/01/20 3,111
1433055 맏느리 이간질... 저에요 6 이건 2023/01/20 4,583
1433054 저는 개그맨보다 안철수가 제일 웃겨요 11 ㅣㅣ 2023/01/20 3,910
1433053 중소기업인데 신입 귀여워요 4 ... 2023/01/20 2,498
1433052 면접을 봤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14 어디 2023/01/20 2,115
1433051 레이저로 점 빼 보신 분 2 ㅠㅠ 2023/01/20 1,890
1433050 요즘은 쌍욕이 유머코드인가요? 11 ?? 2023/01/20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