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여행왔는데ㅡ자랑주의
중1부터 고2까지 게임만하고
학원숙제 이행률 0%
진짜 속 오지게 썩이다가
고3때 정신차리고
인강만으로
상위권대 합격
23년에 곧 군대갈건데요
속이 들었나봐요
버스에서 서로 창가자리 앉겠다고
동생이랑 싸우던 애가
저한테 창가자리 양보해주네요
저보고 앉으래요ㅎ
내 핫팩이 더 차갑다고
지꺼 뜨끈한거랑 바뀌주고요
먹을거 사양해도
자꾸 먹으라고 먹으라고.
고3 동생위해 절에서
기도도 10번하자고 하고
진짜 사소한거에 감동이요
지 어릴때 제가 해준거
고대로 돌려 주네요
- 1. ker'23.1.1 1:08 PM (180.69.xxx.74)- 철났네요 축하합니다 ㅎㅎ 
- 2. 애둘이'23.1.1 1:09 PM (223.38.xxx.128)- 사춘기때 돌았다가 제자리로 빙그르르 온다더니 진짜 철들었군요. 
 좋으시겠어요. 건강하게 군생활하기를 기원할께요.
- 3. 예뻐라!!'23.1.1 1:10 PM (218.39.xxx.130)- 2023녀 군 생활 잘 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길~~~~~ 
- 4. ㅎㅎㅎ'23.1.1 1:13 PM (223.38.xxx.96)- 이쁜 아들래미네요 
 저도 그 또래 군대 보낼 아들있어서 공감해요
 아들아 건강해라
- 5. ..'23.1.1 1:13 PM (211.49.xxx.12)- 부럽습니다.우리 아들도 철 들겠죠?^^ 
- 6. ...'23.1.1 1:14 PM (106.101.xxx.42)- 와..대단해요 
 요즘 고3때 바짝해서 대학가기 힘들지 않나요ㅜㅜ 그것도 상위권대학..마음 씀씀이도 예쁘구요..부럽습니다!
- 7. ~~'23.1.1 1:14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해준거 
 고대로 돌려 주네요
 ~~~~~
 제가 가 눈물 나려 해요
- 8. 진순이'23.1.1 1:18 PM (59.19.xxx.95)- 전쟁나면 안되겠어요 
 어휴 철없는 누구는 언제 철들까요
 ㅇㅅㅇ ㄱㄱㅎ
- 9. 아고'23.1.1 1:19 PM (211.36.xxx.78)- 글만 봐도 제 마음이 좋네요. 
 그 동안 고생했던게 싹 잊히는 거 같으시겠어요.
 소중한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 10. ///'23.1.1 1:21 PM (58.234.xxx.21)- 고3때 정신차리고 대학 잘갔다니 대단하네요 
 정시로 갔나...
 머리는 있는 아이였나봐요
- 11. ㅇㅇ'23.1.1 1:30 PM (220.122.xxx.23)- 마지막 정답 - 
 진짜 사소한거에 감동이요
 지 어릴때 제가 해준거
 고대로 돌려 주네요
- 12. ㅠㅠ'23.1.1 1:31 PM (124.54.xxx.37)- 감동이요..어릴때 받은거 그대로 엄마한테ㅜㅠ 
- 13. ...'23.1.1 1:41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는 고대로는 안받아도 되니
 알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 14. ..'23.1.1 1:44 PM (211.186.xxx.2)- 자랑할만합니다...엄지척 
- 15. ㅇㅇ'23.1.1 1:45 PM (125.177.xxx.53)- 이런 자랑 좋아요 
 더많이 해주세요
- 16. ...'23.1.1 1:53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해준대로 돌려준다는 말씀....맞는 말 같아요. 
 사춘기때는 푸쉬하고 야단치고 돌려주고 철들면 고맙고 감사하게 받았던거 돌려주는거 맞는거 같아요.
 아마 아이들 속에 차곡차곡 쌓여있던 것이겠죠.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17. ...'23.1.1 1:54 PM (115.139.xxx.169)- 해준대로 돌려준다는 말씀....맞는 말 같아요. 
 사춘기때는 푸쉬하고 야단쳤던거 돌려주고, 철들면 고맙고 감사하게 받았던거 돌려주는거 맞는거 같아요.
 아마 아이들 속에 차곡차곡 쌓여있던 것이겠죠.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18. 1234'23.1.1 1:59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타고나게 머리 좋고 인성 좋은 아이에요. 게임도 머리가 있어야 잘 하고요. 휴...다 갖췄네 남의 아들 ㅠㅠㅠㅠ 
- 19. 부럽네요'23.1.1 2:13 PM (211.220.xxx.40)- 아들이 철들어서 지난 맘고생 다 잊어질거 같아요 
 예비고3 어제도 독서실보다 겜방에서 더 오래 있다왔는데 속이 썩네요
 게임 어떻게 끊은건가요?
- 20. 00000'23.1.1 2:24 PM (117.111.xxx.184)- 게임은 폰을 폴더로 바꾸면서 끊었어요 
 할머니가 쓰던 폴더로 바꾸고
 좀 낫더라구요
 본인이 조절이 안되니 그렇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입시끝나고 다시 게임해요
- 21. 세상에 기특'23.1.1 2:50 PM (39.112.xxx.205)- 군대 다녀오면 진짜 
 더더 효자가 될듯
- 22. ..'23.1.1 3:09 PM (1.230.xxx.125)- 멋지다~~~ 아들!!! 
 부럽네요. 원글님^^
- 23. ..'23.1.1 4:09 PM (114.207.xxx.109)- 아우 감동 ㅠ 
 축하드려요 이런 아들있으니 내 자식ㄷㅎ 포기못해요
- 24. rose'23.1.1 7:19 PM (14.187.xxx.44)- 아웅 이쁘네요 ~~행복 만끽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