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집에서만 보자는 지인
점점 불편해져요
일하면서 알게되어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언니뻘 되는 분이예요.
재미있어서 자주 만나는데요
전 밖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바람도 쐬고 싶은데
계속 제집에서 보자고 해요
집에서 보면 편한건 알겠는데 또 집주인은 꼭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집에 엄마가 와있다 핑계되고 밖에서 몇번 봤는데 이게 상대방이 기분나쁠 일인가요?
제가 호구 맞나요?
만나면 늘 더치페이 하는데
돈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거리를 둬야 하나봐요 후
1. 너네 집에도
'22.12.30 11:30 PM (123.199.xxx.114)좀 가보자고 하세요.
개념없는것들은 상종을 말아야지
내인성을 의심하면서 까지 만나야 되는지요2. ㅐㅐㅐㅐ
'22.12.30 11:31 PM (1.237.xxx.83)언니네 집에서 보자 하세요
그말도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
집에서 보면 호구 맞죠3. ㅇ
'22.12.30 11:32 PM (124.49.xxx.19)ㅇ? 그 집이란게 원글님 집에서만요?
에이~ 그건 좀 아니죠.
번갈아 가면서 초대도 아니고.....
부담된다 솔직히 말하세요.4. ㅇㅇ
'22.12.30 11:32 PM (39.7.xxx.163)우리집에서 많이 봤으니
이제 언니네 집에서 만나자 하세요.
님집에서 만나도 더치페이 하시나요?5. ‥
'22.12.30 11:33 PM (116.37.xxx.176)커피, 밥값이 아깝나 보네요
6. ㅇㅇ
'22.12.30 11:34 PM (39.7.xxx.100)네 제집에서 만나도 더치페이해요
7. ㅇㅇ
'22.12.30 11:35 PM (39.7.xxx.163)그럼 비용 상의 문제는 아닌 거 같구
왜 자꾸 님네로 온대요?8. ㅇㅇ
'22.12.30 11:37 PM (39.7.xxx.100)집에서 만나면 밥만 시켜먹고 몇시간 있는데
밖에서 만나면 밥먹고 커피먹고 오래있으면 또 시키거나 옮겨야하니 돈을 많이 쓰게 되서 그런거 아닌가요?9. 그럼
'22.12.30 11:38 P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돈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원글은 돈때문인 것 같다고...?
10. ㅇㅇ
'22.12.30 11:39 PM (39.7.xxx.100)평소에 돈에 예민하더라구요 그분이
11. ㅇㅇ
'22.12.30 11:40 PM (39.7.xxx.100)돈때문이 아니면 왜그러는건가요?
12. 원글님
'22.12.30 11:40 PM (117.111.xxx.124)집에서 따로 내 놓는 게 있나보네요.
더치페이에서 제외되는.....13. ㅇㅇ
'22.12.30 11:42 PM (39.7.xxx.100)아무래도 그렇죠 과일이라도 내놓게 되니깐
14. ...
'22.12.30 11:43 PM (14.42.xxx.245)집에서 보는 거 불편하니까 바깥에서 만나자고 하시면 되죠.
상대가 싫어하면 그만 보시면 되고요.
상대 기분이 상할까 걱정하면서 내가 싫은 걸 계속 참는 건 그만하세요.15. ㅇㅇ
'22.12.30 11:53 PM (49.164.xxx.30)제지인도 그래요. 그래서 손절했네요
피곤해요 이제16. 집에서
'22.12.30 11:56 PM (118.235.xxx.182)만나면 내가 피곤해!!!!제발 얘기를 하세요.내가 피곤하다는데 그래도 내집에서 만나자는 인간은 손절입니다.
17. .....
'22.12.31 12:05 AM (221.157.xxx.127)요즘 누가 집에서 만나나요 멀리친구네 이사가서 놀러가도 밖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집은 잠깐 구경시켜준다고 들리는수준인데
18. ..
'22.12.31 12:07 AM (14.39.xxx.85)밖에서 놀고싶다고 말을 하세요.
입 뒀다 뭐해요?
그 언니는 나름 생각이 있나보죠.
원글님 혼자서 돈 때문인가 단정하고 안좋게 생각할 시간에 밖에서 보자고 얘길 하겠어요19. 인생무념
'22.12.31 12:27 AM (211.215.xxx.235)아니 그런 사람은 왜 만나세요?ㅠㅠ 그 사람은 원글님 같은 호구 만나서 계속 그러고 살겠죠
20. ㅇㅇ
'22.12.31 12:33 AM (125.179.xxx.164)요즘 누가 집에서 만나요?
손님이야 편하고 돈도 굳어 좋겠지만
집주인은 얼마나 신경쓰이는데.21. ㅇㅇ
'22.12.31 12:33 AM (39.7.xxx.163)아우~~ 답 나왔네요!! 돈 덜 쓰려고 그런거잖아요!
님아! 후식으로 내놓는 과일까지 더치페이해야 진짜 더치페이잖아요! 집에서 만나면 그러기는 야박하고요.
밖에서 만나면 밥값 차값 써야하는데
님 집에서 만나면 밥값만 쓰면 되니까 돈이 절약되잖아요.
님집네서 보면 과일은 내가 준비하니까 언니가 밥사! 라고 못하시겠져?
밖에서 만나자하세요22. ㅇㅇ
'22.12.31 1:02 AM (223.62.xxx.36)저는 집에서 보는거 싫은데 자꾸 자기 집으로 오라는
친구있어서 난 집에서 보는거 싫다고 했어요
저는 이쁜 카페나 맛집에서 기분전환하는 스타일인데
외식비부담때문에 그러는거같아 제가 냈어요23. 이래서
'22.12.31 2:26 AM (61.254.xxx.115)전 사회에서 만나거나 사귀게 된 사람들 집에 들이기 꺼려져요 진상인줄 모르고 들이신거잖아요 어릴때부터 삼사십년 친구들도 니집에서만 보자고 안그래요 밖에서 만나서 놀지.윤여정님이 엘에이 사는 친한 여동생뻘인 정자님네 집에 단한번도 방문 안하셨다 해서 놀랬네요 자기땜에 신경쓰는거 싫다고 밖에서만 만났대요 그사람 이상하니 거리두세요
24. 저는 집 싫은데
'22.12.31 5:49 AM (112.144.xxx.120)우리집 오는것도 싫고 남의집 가기도 싫어요.
주인이 신경쓸게 많고
편하지도 않고요
이쁜 키페가 얼마나 많른데 남의살림 있는 집에서 만나요. 답답하네요.
그리고 싫은일 참고 하지미세요.
내 스트레스.관이가 지인의 돈 몇푼보다 소중합니다.25. ..
'22.12.31 6:09 AM (175.114.xxx.123)집에서 만나면 불편하다고 말하고 바깥에서 보자고 해요
뭐가 불편하냐고 하면 그럼 언니에서 보자고 해봐요26. 저 전에
'22.12.31 7:52 AM (112.148.xxx.91)그런 지인 있었어요
나가서 먹으면 음식에 대한 불평불만 끝앖이 해서 그음식점에ㅜ가자한 사람 민망하게 하고
본인보고 음식점 정하라고 하면 아는곳 없다고 발뺌함
그럼 다른 사람이 음식점 정하면 또 거기가선 음식에 관한 트집 잡고 불평불만..
그런데 집에서 하면 아무말이 없음 집에서 모이면 돈을 안걷었거든요
걍 집주인이 간단하게 차려 먹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이분은 자기집은 좁아서 절대 안된다며 자기집 초대도 단 한번도 안함
쌓이다가 손절했어요.사람이 양심이 좀 있어야지
그당시 형편은 제가 제일 안좋았고 저희집이 젤 작고 허름했어요
그래도 전 초대하고 대접하고 했거든요
원글님이 느끼신 이유가 맞을거예요. 여자의 촉은 대부분 맞더라구요
그사람 멀리하세요. 더 스트레스 받을 일만 있어요27. .....
'22.12.31 9:31 AM (122.35.xxx.179)언니 집에서 보자고 하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