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해야되는데 두려워요

sstt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3-01-04 10:57:57
40중반이고 평생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했어요
최근에는 재택근무일하면서 5시까지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요
재택이라 월급은 정말 별로 안되요

남편 사업이 잘 안되서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될것 같아요
저는 집순이 스타일에 체력도 약하고
최근 다리 수술까지 해서 알바하기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에요
아이는 없고요

암튼 재택 병행하면서 동네에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 알바해야 될 것 같은데 
아마 사장들이 보기에도 제가 별로일거 같아요
나이도 많지 딱봐도 뺀질뺀질 일안해봤을거처럼 생겼거든요. 이건 그냥 제 생각이라 틀릴수도 있고요

집앞 김밥집 저녁알바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네요ㅠㅠ
카페 같은데는 나이많아서 안써줄것같고
막 갈비집 횟집 이런데 홀서빙은 아직까지 마음가짐이 안되네요
사실 두려운 마음이 제일 큰것 같아오
쿠팡알바 알아보신다는 분 부러워요


IP : 125.178.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3.1.4 11:06 AM (223.39.xxx.20)

    다리수술까지 하셨다면서요
    괜시리 나가지마시고 조금덜쓰고 재택만하세요
    두려움이 앞서는게문제가아니고
    내몸아프지않는게 나아요
    아이도 없으시다니 긴축경영하시면
    힘드실까요?

  • 2. ...
    '23.1.4 11:13 AM (180.64.xxx.48) - 삭제된댓글

    저 40대 중반 경력 없는데 까페 알바 시작했어요 동네 까페에 은근 나이 많으신 분들도 계시기에 용기내서 지원했는데 바로 일하게 되었어요 일손이 급한 곳이나 마감 시간대 같은 곳은 일할 수 있어요 그런데 몸 약한 제가 해보니 까페 알바도 육체 노동이긴 해요 몸 약하시면 식당 홀써빙은 더 힘드실듯해요 ㅠㅠ

  • 3. ...
    '23.1.4 11:16 AM (222.117.xxx.67)

    체력은 쓸수록 늘어요

  • 4. ...
    '23.1.4 11:17 AM (180.64.xxx.48)

    40대 중반 경력 없는데 까페 알바 시작했어요 동네 까페에 은근 나이 많으신 분들도 계시기에 용기내서 지원했는데 바로 일하게 되었어요 일손이 급한 곳이나 마감 시간대 같은 곳은 일할 수 있어요 그런데 몸 약한 제가 해보니 까페 알바도 육체 노동이긴 해요 몸 약하시면 식당 홀써빙은 더 힘드실듯해요 ㅠㅠ근데 알바는 일단 시작해보시면 두려우실껀 없어요 부딪혀보고 시간 지나면 다 적응 되더라구요 얼마전까지 같은 고민했어서 용기 내시라 댓글 달아요~^^

  • 5. ...
    '23.1.4 11:23 A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식당.빵집 이렇게 먹는데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좀 더 수월한곳은 편의점...을 공략해보세요

  • 6.
    '23.1.4 11:28 AM (61.254.xxx.88)

    뭐가 두려우세요...
    저는 애때문에 나야되는데 못나가요. 전 님의 형편이 부러워요

  • 7. 체력
    '23.1.4 11:32 AM (118.235.xxx.174)

    버틸만한 곳으로 가세요 괜히 병원비가 더 나가겠어요

  • 8. ㅁㅁ
    '23.1.4 11:53 AM (112.151.xxx.85)

    작은회사 사무직 지원해 보세요.
    이력서 많이 내 보시면 한두군데서 연락올수도 있어요.
    오히려 20대보다 선호할수 있구요.40대면 아직 가능하세요.

  • 9. ㅇㅇ
    '23.1.4 12:57 PM (211.243.xxx.157)

    아이들 관련 업무 어떠실까요?
    아이돌보미 라던가 등하원도우미 아니면 학원 차량 선생님이나요.
    저녁이나 주말에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981 얼린 굴 녹여서 뭘 해 먹어 볼까요? 8 ... 2023/01/25 1,608
1431980 2박3일 호캉스하는데 폰만 보는 아이 20 ㅇㅇ 2023/01/25 5,868
1431979 항문이 넘아파요ㅜ 20 나미쵸 2023/01/25 4,720
1431978 경의중앙선 타고 출퇴근 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ㅇㅇ 2023/01/25 1,394
1431977 아침에 이유없이 기운 처지는거 저혈압과 연관있을까요? 4 2023/01/25 2,078
1431976 못사는 형제 도와주나요 42 ... 2023/01/25 8,690
1431975 지금 빈둥지 지키시는 분 어떠세요? 6 ... 2023/01/25 2,738
1431974 예비고3_놀러나갔어요. 4 xxx 2023/01/25 1,064
1431973 스키장 패션 유행,알 수 있나요? 4 스키장 최근.. 2023/01/25 1,113
1431972 스타필드에서 1 @@ 2023/01/25 1,137
1431971 추신수 안 아팠는데 2013 WBC 불참…광현종·김현수 운운할 .. 7 .... 2023/01/25 2,605
1431970 증여를 했는데 여행경비는? 5 증여 2023/01/25 2,759
1431969 대구 아파트 가격 이렇게 심각한게 사실인가요? 6 ... 2023/01/25 4,097
1431968 온수가 안나와요 8 2023/01/25 2,438
1431967 한동훈 처조카 논문에 외숙모 교수 이름...연대 “연구부정은 아.. 13 ㅇㅇ 2023/01/25 2,563
1431966 나이 50대중반 뭘 해야할까요 21 2023/01/25 8,253
1431965 굴구이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5 보니7 2023/01/25 883
1431964 즉석국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5 피오니 2023/01/25 1,247
1431963 1회용 눈물,전문의약품과 아닌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4 약사님~~~.. 2023/01/25 1,215
1431962 치루치료 경험 있으신 분 4 .. 2023/01/25 1,347
1431961 형제 서열도 빈부차이로 정해지는 듯 24 2023/01/25 6,937
1431960 정시할꺼라고 합니다 16 고딩 2023/01/25 3,218
1431959 윤석열 특수활동비’ 대법원 재판 개시... 검찰, ‘억지’ 주장.. 5 0000 2023/01/25 1,091
1431958 냉이손질 하시는 팁 있으신가요 11 냉이 2023/01/25 2,275
1431957 미국은 왜 증여 상속세가 거의 없나요? 25 .. 2023/01/25 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