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과천고가 참혹 현장 사진

[...]

여기가 과천~인덕원 대로의 중간에 있는 고가도로(인천~판교 간 고속도로) 맞죠??
양옆은 대규모 아파트 공사 중이고
어떻게 방음 아치벽이 비단열제일 수 있는지....




*링크 댓글서 첨가

도로 아치 지붕은 폴리카보네이트 아니면 유리인데
유리는 딱 맞게 설계가 어려워요.
그래서 폴카로 다 돌립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기스도 잘 안나는데 문제는 불나면 저게 휘발유가 됩니다.

[...]

https://www.ddanzi.com/760314299

[전쟁이]

따로 없네요ㅜㅜㅜㅜㅜ

[...]

운전하다 저런 일 생기면 어떡해야 해요?
무조건 차 버리고 피신하는게 맞겠죠?

[...]

저런 길 많지 않나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근처에도 있고...

[무섭다]

맞아요 뉴스에서
차버리고 벗어나랬어요

[으]

저 길 가본적 있는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ㅠ]

터널사고도 있지않았나요?

[ker]

터널이 길어서 차 버리고 빠져나오지도 못해요

[그래서]

경부고속도로 터널 반대해요
만약 추돌사고로 화재가 난다면?
강릉가는 고속도로도 터널 길이가 엄청나게 길어요
이거 불나면 어쩌지? 늘 갈 때마다 걱정입니다

[저도]

한동안 다니던 길이라ㅠㅠ 넘 안타깝고 무섭네요..

[사진 보니까]

굳이 방음터널이 필요해 보이는 구간이 아닌 듯 하네요. 맨날 한강뷰 어쩌고 하는 강변북로 옆 아파트 보면 전부 소음과 먼지에 노출된 곳이고.. 그렇게 강변북로변에 다 아파트 있는 거잖아요.
오세훈이 강변북로도 지하화 하네 어쩌네 해서 언젠가 82쿡에 누군가 자기는 반대라고 올린 글이 있었어요. 거기로 다니는데 경치보고 가고 싶지, 지하로 다니고 싶지 않다.. 왜 강변 아파트에게 좋은 경치주려고 지상을 공원화 하냐 라고 썼던 분이 있었는데... 그 분 말대로 경치고 뭐고 간에 지상을 무조건 공원화 하는 것은 안전상의 위험이 있네요.

[고귀하신분]

김수현? 과천시민?

[어휴...]

저런 방음터널 전국에 꽤 많을텐데
화재에 취약하면 대책을 강구해야겠네요...ㅠㅠ

[음]

상식적으로 단열재를 써야하는데 외국은 다 법규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법규가 없다면 관련조항을 제외한 관할기관책임 아닌가요.

[이명박 시절]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안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가 커진 것은, 터널 방음 재료로 아크릴의 일종인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을 쓴 것이 한 가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열에 강하지만 결국 불에 타 녹아내리는 PMMA가 불쏘 시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하는 '도로건설 방음시설 재질 기준'이 2012년 개정되면서 '불연성(쉽게 불이 붙지 않거나 빠르게 연소되지 않는 성질) 재료를 사용해야한다'는 지침이 삭제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

저도 조심스럽게 고속도로 지핳하한다는거에 우려가 큽니다. 이 터널에서 ㅎ하재나 사고가 난다면 어떻하나 뚫려있으면 도망이라도 가니 그안에서 다죽겠구나요. 소음 막아준다고 돈들여 지붕만들도 뭐든 어설프게 만들어 인재가 유독많은 우리나라에서 불안합니다.

[엥]

고귀하신? 김수현 이파트단지하고는 상관없어요 지정타를 관통하는 고가라서 소음방지차원으로 설치한거죠

[ㅇㅇ]

폴리카보네이트(렉산)가 아니고 아크릴(폴리메타크릴산메틸)을 쓴 겁니다. 플라스틱이라고 다 같지 않고 아크릴이 훨씬 위험한 소재예요. 그 대신 값이 싸고. 폴리카보네이트만 썼어도 이렇게 큰 사고가 터지진 않았을 텐데 보도가 초기에 잘못 나왔어요.

[ㅇㅇ]

[펌]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원인에 대해 짧게 한마디.

이번 화재의 근본 원인은 간단합니다. 가연성이 매우 높은 아크릴(PMMA)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타는 모습을 보자마자 아크릴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왜 도로 지붕을 아크릴로 만들었을까 하고 의아해졌습니다.

요즘은 이런 종류의 투명 지붕재는 대체로 아크릴이 아닌 렉산(폴리카보네이트, PC)로 만듭니다. 렉산도 플라스틱 계열이기는 하지만 가연성이 훨씬 낮은데다 인화점도 높아 불이 잘 붙지도 않고 혹시 붙더라도 크게 번지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렉산은 타더라도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시험삼아 자투리를 태워보기도 했었습니다.)

렉산과 반대로 아크릴은 맹렬하게 타오르는 땔감이고, 엄청난 유독가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요즘 건축자재로 아크릴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렉산을 씁니다. 농촌 주택들에 흔히 보이는 처마의 녹색 연장 지붕, 그게 모두 렉산입니다. 저희 집에도 지붕 여기저기에 렉산을 썼습니다.

(MBC 보도에서 폴리카보네이트(렉산)라고 보도했는데, 절대 아닙니다. 인터뷰한 전문가라는 숭실대 모 교수가 엉터리로 알려준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이라는 건 거의 대부분 전체 다 석유화학 물질이예요" 라고 발언했는데, 화학에 대해 너무 무식하신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이라고 가연성이 다 같지 않습니다. 화재의 양상으로 보건대 이번 사고는 100% 아크릴입니다.)

찾아보니, 아크릴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더 일반적인 렉산보다 싸기 때문입니다. 단가 차이가 20~30% 정도입니다. 그런데 화재 장면에서도 보다시피 이런 방음 터널에 지붕재 한가지만 쓰이는 게 아니고 뼈대인 철골조의 자재비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갑니다. 자재비 외에 인건비 등을 더한 전체 공사비에서 따지면, 아크릴이든 렉산이든 지붕재의 비율은 얼마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전체 공사비 중에서 아크릴과 렉산의 자재비 차이의 비율은 매우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최대한 잡아봤자 5% 정도일 겁니다. 다시 말해, 겨우 5% 미만의 공사비 차이 때문에 맹렬한 가연성 자재를 방음터널 지붕에 쓴 겁니다.
https://www.facebook.com/Jeehoon.Imp.Park/posts/pfbid035aLw9wmWEpxh1qRdz6QqX4C...

[ㅇㅇ]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817905?od=T31&po=2&category=0&groupCd...

[명박이나ㅃㄴ]

출처 : 조선일보
“방음시설 재료는 불연성”… 국토부, 10년 전 이 지침 뺐다
지침 개정하며 ‘화재 안전 재질기준’ 삭제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2/29/GKF5PISMWFHG5HRYNG...

[82에]

요즘 이상한 분들이 많아요.
지정타가 어딘지도 모르지요?

고귀하신
'22.12.30 9:14 AM (1.241.xxx.159)
과천 시민분들 소음에 시달릴까봐
미리 설치한거겠죠
고귀하신분들이 민원은 악귀처럼 해대거든요

[ㅇㅇ]

이런 사고에 대해 대통령은 아무것도 지시하지 않는군요 문제점 파악하고 재발방지 약속하고 이거 공식 아닌가요 이런 공식도 못따라하나요

[요새]

도로들 전부 지하화한다는데..
경제성 따지다 사람 잡네요.
언제나 지들은 안 죽는다 생각하니..
오늘 명바기도 풀려나고 세상 참..씁쓸합니다.

[지하도로는]

안전한가요
기습폭우에 지하도에 갇혀서 사망사고 나면 다시 지상화~

[ㅇㅁ]

근데 사망자가 다 반대편에서 나왔다고 해서요..
모히려 사고차량쪽엔 위험을 감지하고 탈출할 수나 있었는데
반대쪽은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천장으로 삽시간에 불길이 덮치니 유독가스 맡고 못버텨낸것 같아요

[ㄹㄹㄹㄹ]

세상에.... 44대나

[ㄹㄹㄹㄹ]

세상에 불연성 규정을 뺐다고요?
없다가도 넣어야할 규정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