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대규모로 재건축한 동네 가봤는데
서로 지그재그 엇갈리게 배치해서 앞뒷동 서로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고
해가 떠있어도 서로서로 가려서 그늘진 세대가 많더군요.
실제로 살면 어떤가요?
최근 지은 아파트들은 실내구조를 중시해서 그런건지
동간구조가 답답하고 조망권 일조권이 상대적으로 손실되는 느낌이 드네요.
같은생각이에요
반포 원베일리 매일 지나면서 보는데
어휴. 햇볕이나 들까
저는 해가 드는집이 좋은데요
요새 신축 아이유 분양 받은데는 진짜 좋아보이던데요
층수는 훨씬 높아졌는데 동 간격은 더 좁은 느낌
건너집이 많이 가깝게 보이고 고층빌딩끼리 붙어 있으니 이건뭐 10-20층 세대들은 구축에 비해 전혀 낮은게 아님에도 햇빛 받기 어렵다 싶은 건물도 있고..
그래도 좋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리 짓는거겠죠
전 개포 신축 거주중인데 여긴 용적율이 250이라 동간격이 많이 나쁘지 않아요. 저층이면 햇빛이 덜 들수는 있겠는데 우리집 같은경우는 고층이라 햇빛아주 들고 통풍도 잘됩니다. 살다보니 해가 너무 잘들어서 거실에 걸어놓은 그림들에 영향있을까봐 아파트 창에 필름시공했어요
예전에는 땅도 넓고 그래서 공간도 넓게 , 동간거리도 넓게 배치해서
조망권도 일조량도 좋았는데
지금의 신축들은 좁은 땅에 많이 지어야 하니
서로 어긋나게 배치해서 조망권도 , 일조량도 많이 부족해요
저희도 신축2년차 아파트인데
그래도 좀 공간이 괜찮다 하는 곳인데도
앞동 사이로 배치가 되다보니
일조량이 많지 않아요. 아쉬워요.
남동향인데
아침 10시 정도까지 해가 거실에 들어온다 싶다가
조금씩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앞동에 가려서
해가 많이 들지 않아요.
다행이도 조망권은 답답하지 않고 산이 보이는 구조라 좋은데...
모든걸 다 만족할 수 없죠 ^^;
전 개포 신축 거주중인데 여긴 용적율이 250이라 동간격이 많이 나쁘지 않아요. 저층이면 햇빛이 덜 들수는 있겠는데 우리집 같은경우는 고층이라 햇빛 잘 들고 통풍도 잘됩니다. 살다보니 해가 너무 잘들어서 거실에 걸어놓은 그림들에 영향있을까봐 아파트 창에 필름시공했어요.
여러가지로 구축살때보다 훨씬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정남향 아파트는 찾아볼수 없겠더라고요
동간 간격은 진짜...
저희도 신축아파트 전세인데 남서 남동향만 있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도 남동향이었는데 앞쪽으로 큰건물 없고
같은 남동향인데도 위치한 각도에 따라 일조량이 너무 차이나네요
겨울이어도 지금 이시간 훤하고요 다만 옆동이랑 티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커튼 안치면 저녁시간에 앞동에서 tv로 어떤 프로그램 보는지
다 보여요
들어간곳이 첼리투스인가요?
거긴 오세훈의 입김으로 기부채납 대신 초고층을 허락해서 그렇게 잘 빠진 단지죠
다른곳도 그리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리 느꼈어요
정남향도 없고 대신 남서 남동..
살아보니 정남향이 너무너무나 좋더군요
남서 남동과는 완전 달라요
그리고 동간거리.. 그것도 동감이예요
정남향이 북쪽 베란다와 방들 하자문제가 많아서 신축들은 트는거예요
아파트는 사방으로 해가 드는것도 중요해요
정남향도 귀해요~ 타워형이 많아서…
앞뒤동 가리고 향도 나쁘고~
저층 아니래도 하루종일 해가 안들어요.
샷시나 시설은 좋아서 집은 따뜻 시원하더라구요.
정남향 판상형으로 짓는거보다 살짝 틀어서
남동 남서 같이 남향을 살짝이라도 끼워서
타워로 짓는게 훨씬 이득이기때문에 그렇게 짓는거에요.
정남향이면 주로 주방이 북향인데
주방은 해안드는 북향이 이상적이고
방들도 북향방 없이 쓰리베이 포베이로 배치합니다.
정남향 판상형에 쓰리베이 포베이 구조가 가장 이상적이죠.
근데 수익 생각하면 그렇게 짓기 힘들어요.
이상하게 새아파트는 집에 들어가면 답답해요. 베란다도 하나 없고... 보이는게 다인. 방들도 다 작고.... 15층인가 남서향 봤는데 해가 하나도 안들어와서 황당했어요. 오후에 직사광선이 들어와야 하는 향인데 앞 동에 가려서 어둡지는 않앗지만 직사광선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새아파트 살아요. 조망 좋고 해 엄청 잘들어요. 아직 난방을 안했어요. 살짝 동쪽으로 틀어진 남향입니다.
요즘아파트 주차장부터해서 미로같아요
단순하고 볕잘드는 구축 아파트가 좋아요
신축 아파트 내부가 맘에들 드시나봐요. 전 너무 답답하고 앞 뒤 베란다도 없고 오피스텔 같아서 숨막혀요. 촛불도 들면서 건설사들 자기들 맘대로 집 짓는건 왜 말들이 없는지...집 디자인 그렇게 빼놓고 가전제품 (건조기,공기청정기.스타일러 등)필수로 사게 만들고 완전 상술 같아요.
베란다는 호불호가 있고
신축이 서비스 면적이 적으니 답답해보일 순 있죠.
신축은 주차시설 넓어서 좋고(이중주차 시달려봐서ㅜㅜ), 수납같은게 잘 되어있고, 단지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깨끗하죠.
구축 5층이하면 진짜 옛날 아파트라...
전용부는 어치피 리모델링으로 커버 가는하고, 나머지의 문제죠...
올해 지은 친구네 신축 구경 가봤어요. 40평에 욕실 둘인데 욕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거실도 넓고 디자인 괜찮게 나왔다는 유명브랜드 아파트인데 어떻게 그렇게 욕실이 작은지 아기 있는 집은 부부가 함께 아기 목욕시키기도 힘들어 보였어요. 샤워부스도 너무 쬐끄마해서 덩치 큰 사람들은 불편하겠더라고요.
요즘 신축들 다 그렇게 욕실이 작나요?
전 구축살때도 베란다 활용못해서 확장했었고 베란다 있는 우리 시댁만봐도 거기에 화분들 막 방치돼있고 음식건조시키고... 요즘 신축 드레스룸 팬트리 등등 수납공간 많은거 맘에 들어요. 침실 베란다만으로 충분해요. 근데 우리아파트도 나이든 조합원들은 베란다 없고 수납공간 많은거 싫어하시더라구요. 입주전 인테리어 구경하는 집 갔다 거실에 드레스룸 공간을 다 터서 침실을 운동장처럼 넓게 만들어놓은거 보고 놀랐어요. 인덕션 설치돼있는것도 사용불편하고 곰탕같은거 못끓인다고 하고 환기시스템 트는거보다 창문 열면 되는데 쓸데없는 환기시스템은 뭐하러 해놨냐고 하고...
정남향만 골라서 이사다니는데요
북향 다용도실이 필요해서에요
남동향 살아봤더니 다용도실에 해가들어서 식품이 문제여서요
북향이어도 결로 전혀없어요
물한방울 안맺히는데 북쪽에 결로있다는건 하자입니다
결로는 무조건 하자에요
외우세요 저윗분
욕실은 대부분 작게 빼는 것 같아요. 다른 공간을 빼죠 팬트리나...
그리고 아파트마다 방크게 거실 작게, 거실 크게 방작게 등등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팬트리 드레스룸 빵빵하면 방이 1개 없고...
뭐 있는 공간으로 요리조리 하는거니..
신축과 구축의 넓이 차이는 어쩔수 없죠.
원글이는 신축아파트 조망권, 일조권 얘기하는데 딴소리하는분들도 많네요
서울 신축은 문제에요. 좁은 땅덩이에 빽빽하고 높게 짓느라 저녁부터는 정말 앞동, 뒷동, 옆동 창문으로 훤히 보여서 인사하고 지낼정도에요
정말 너무 붙여놨어요. 높긴 또 오죽 높나요?
시설로 삐까뻔적 하게 해놓고 좁은 땅에 너무 때려지어놓은거 같아요.
이번 둔주 보세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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