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살찔수 있을까요?
48년간 살면서 한번도 살찐적이 없네요.
많이 먹으면 얼굴만 찌던가, 나이 들어선 뱃살만 찌더라구요.
닥치는대로 먹으면 몸에 살이 붙을까요?
간식은 잘 안먹긴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선천적으로 말랐는데 살을 찌울수 있을까 하는거예요.
그런 사람들 주위에 있던가요? 50넘어서 찌기도 하는 케이스....
1. 그런데
'22.12.25 11:29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나이들어서 살찌고 싶다면 운동으로 근육 키우며 식단
조절 밖에 없어요
억지로 찌우려고 하면 다른 장기에 부작용이
생기니 그냥 해오던 대로 자연스럽게 먹고 사는게 좋은듯2. ㅡㅡㅡㅡ
'22.12.25 11:31 AM (119.194.xxx.143)말라서 특별히
불편하거나 아픈거 없으면 그냥 살죠
뭘 일부러 찌우나요
저도 엄청 말랐는데 161 42키로
애 3명 낳고 모유 다 먹이고 이래도 저래도 잘 안찌고
옷발 살고 살처짐 없고 좋은데요
더 늙으면 아프려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50넘었는데 아픈데 없고3. 후식
'22.12.25 11:33 AM (175.223.xxx.182)후식으로 단백질파우더를 우유에 타서 드셔보세요
효과 짱4. 먹는데 장사없어
'22.12.25 11:37 AM (112.167.xxx.92)닥치고 먹음 쪄 그러나 마른사람들 봐봐요 닥치고 안먹는걸 식사만 딱 하고 커피나 마시지 달달한 간식들을 주섬주섬 찾아 먹질 않음 먹어도 맛이나 보는 수준이지 그러니 마른것을
말랐던 사람 비만된거 보면 막 먹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 안먹고 비만됐어 그런거 없삼 뭘 먹던간에 물처럼 먹은거5. 평생
'22.12.25 11:45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그렇게 사셨고 마른것 땜에 신체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면 그냥 사세요
무조건 많이 먹는것도 학대예요
전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더이상 먹지를 못하거든요
한약이라도
드셔보세요6. 약과 드세요.
'22.12.25 11:50 AM (220.83.xxx.69)평생 온갖 간식 섭렵해도 늘 저체중유지하는 남편 최근 유행이라는 약과 간식 계속 사주고 있는데
시댁에서 얼굴 좋다는 소리 듣고 있어요. 약과가 엄청 살찌는 거더라고요.
다행히 뭘 먹어도 살찌는 제가 약과를 싫어해서..... ㅎㅎㅎㅎㅎㅎ7. ㅇ
'22.12.25 2:14 PM (116.121.xxx.196)살찌는건좋은데 내장지방.늘어나면
각종 성인병이 찾아올거에요8. 저도
'22.12.25 5:33 PM (116.122.xxx.232)오십 넘은 170에 평생 오십킬로 될까 말까
저체중이라 힘 없고.
젊었을 때나 모델 체형 소리 들었지
이젠 넘 초라해 보이는거 같아
찌고 싶지만.
위가 안 좋아서 남만큼 못 먹는게 문제네요.
사과 귤같은 과일도 양껏 먹음 속 더부룩하고
밀가루도 못 먹으니 살 찔 수가 있나요.
근육을 좀 늘리면 2키로 정도는 찌기도 합니다만
체형 바꾸기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