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입양
직장다녀서 강아지는 매일 산책시켜주기가 어려울것 같아
고양이 입양을 생각해봤어요. 펫샵말고 어떤 경로로 입양할
수 있을까요? 포인핸드같은 곳은 대부분 강아지 중심이고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따르지않다보니 입양을
잘 안하는 편인가요??
1. ...
'22.12.25 10:38 AM (1.233.xxx.247)입양하시기에는 고양이에대한 정보가 적은거 같은데
동물병원 비용부터 먼저 검색해보셔요2. 지금
'22.12.25 10:42 AM (211.114.xxx.241)동물농장에 연락해보세요.
3. ㅇㅇ
'22.12.25 10:48 AM (58.227.xxx.48)??? 입양경로를 묻는데 동물병원 비용은 왜 검색하라시는거죠? 동물키우려면 돈이 많이든다는 차원인가요?
4. 죠
'22.12.25 10:53 AM (211.44.xxx.173)포인핸드
네이버카페
고양이라 다행이야
고사모5. 포인핸드
'22.12.25 10:53 AM (124.49.xxx.12)에 냥이도 있어요. 구조된 새끼들도 있고.
6. 집사
'22.12.25 10:54 AM (180.71.xxx.43)고양이도 시크하기는 하지만 사람은 좋아해요.
귀찮은 걸 싫어하면서도 다정하고 애교가 있어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저희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까페에서 입양하였어요.
구조자들, 임보자들께서 글 올리시면
원글님께서 입양신청서 작성해서 보내면
면담을 거쳐 입양이 결정됩니다.
하루에도 엄청 많은 고양이 글이 올라오니
찬찬히 정하셔도 됩니다.7. ㆍㆍ
'22.12.25 10:56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포인핸드에 고양이도 많은데요.
다만 고양이는 봄가을로 넘쳐나기는 하죠.
여기 82에만 해도 캣맘도 많고요.
현실적으로 입양은 잘 안되니 입양글이 잘 올라오진 않지만
줌앤아웃에도 올라오는거 본것 같구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도 들어가보시구요8. ㅇㅇ
'22.12.25 10:58 AM (58.227.xxx.48)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가능하면 펫샵말고 입양하는게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서 경로를 여쭤봤는데 병원 비용 검색부터 하란 첫댓에 내가 뭘 잘못 올렸나 했네요.
9. 수의학과
'22.12.25 11:04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수의학과 학생들이 봉사로 임시보호 하더라구요
딸친구가 수의학과라 사진 수시로 보여주는데
다 데려오고싶어요10. 첫댓
'22.12.25 11:05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왜이렇게 날카롭게 받아들이세요?
조금만 검색해보면 나오는거 물어보시니 걱정돼서 쓴 글이었어요. 입양잘하시고요. 유튜브에 정보많으니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세요.11. ㆍㆍ
'22.12.25 11:06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입양ㆍ임보글 올라와요
12. 그냥이
'22.12.25 11:10 AM (124.51.xxx.115)저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서
두마리 입양했어요
건강해보이는 코숏 애들 추천요
코숏이 유전병이 없어서 오래 산대요13. 현집사
'22.12.25 11:10 AM (110.70.xxx.61)아마 그 댓글은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으니 걱정돼서 썼는데 살짝 불편하셨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둘 다 키우는 입장에선 고양이가 전반적으로 비용이 더 들어요. 사료도 더 비싸고 병원비도 더 비싸고 물품도 많이 필요하고 등등. 2묘 1멍 키우는데 병원비 제외하고 매달 30만원이 고양이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에요.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
포인핸드에 고양이 많다고 한 건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는 파양에 대한 우려때문에 입양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요. 통계?적으로 파양 확률이 높은 조건이면 아무리 사람 좋아 보여도 잘 안 보네요. 그래서 반려경험이 없으면 광탈하실 듯 하고요.
저희 둘째는 슈퍼 껌딱지랍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얘는 포대기 안고 키워야 한다고 할 정도로 졸졸 붙어다니고 잠도 남편이랑 제 베개 사이에서 자야한다고 우겨서 잠자리에서 남편과 거리를 두고 자야할 정도예요 ㅋㅋ 냥바냥이지만 시크한 애도 있고 극강의 애교를 장착한 애도 있는데 평생 댕댕이파였던 저희 남편은 꼭 하나만 키우라 한다면 고양이래요. 그 정도로 매력있어요14. ㆍㆍ
'22.12.25 11:10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고양이 산책 안시킨다고해도 그 시간 정도 사냥놀이 해주고 해야 해요. 고양이가 강아지 만큼 안따를 것이라는 것도 다 다르고요. 그래서 고양이 정보를 좀더 알아보심을 권한것 같아요.
고양이가 알려진 것보다 다른 게 많거든요
산책안시켜도 되니까 종일 혼자 있어도 된다든지, 잠만잔다든지, 사람하고 거리를 둔다던지 등등,15. ..
'22.12.25 11:13 AM (114.207.xxx.109)혹시 모르니 알러지검사도 해보세요 의외로 고양이털 알러지로 고생하시는분도 많거든요
16. 수의학과
'22.12.25 11:15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길에서 낭줍하는것도 힘든일이더라구요
삼색이 꾀죄죄한 새끼냥 보이면 데려가세요
삼색이가 애기때 못난이인데
집에서 살면 반짝이고 애교많고 똘똘해요
또 삼색이는 암냥이만 나온다네요17. 고양이 애교
'22.12.25 11:17 AM (210.106.xxx.136)많습니다 계속 밥주면 야옹~하고 찾으면 멀리서 목소리듣고 달려와요 고양이 얼마나 이쁜데요..길고양이 아파트주변에 있는 길고양이 입양하겠어요 근데 털이.... 하긴 동물키우면 다 그렇죠
18. ..
'22.12.25 11:19 AM (14.36.xxx.129)혹시 아가냥이를 찾고 계신나요?
성묘도 괜찮으시다면
제가 구조해 임보보낸 유기냥이가 있어서요.
구조 당시 임신중이었고 임보 중에 아가냥이 넷을 출산했지요.
아가냥이들은 생후 2달 지나 모두 입양갔고요,
엄마냥이 입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곧 중성화 수술할 준비중이구요.19. ..
'22.12.25 11:23 AM (14.36.xxx.129)구조 당시에 아파트안에서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쫒아다니며
엘베까지 따라 탈 정도로 구조해줄 사람을 찾던 냥이입니다.
엄청난 개냥이고요,구조해 병원에 갔더니
귀도 깨끗하고 기생충도 없고 발이 부드러워 유기된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어요.
냥이를 잃어버려 찾는 분이 계실까 싶어 주변 단지까지 돌아봤지만 찾는 분이 없더라구요 ㅠ20. ..
'22.12.25 11:25 AM (39.119.xxx.19)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에서 성묘(아기는 털이 안날림) 임보부터 먼저 해보세요. 그래야 본인에게 고양이가 맞는지 털알러지가 있는지.. 평생 반려묘로 들일수 있는지 여부 알수 있거든요.
21. 고양이라 다행이야
'22.12.25 11:27 AM (39.7.xxx.183)카페 고양이라 다행이야 가입하심 입양기다리는 많은 아기들이 있어요. 제가 임보했던 냥이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6개월이고 3차접종 다했고 중성화까지 다해서 당분간 돈들어갈일없고 엄청난 개냥이에요..
22. ㅇㅇ
'22.12.25 11:33 AM (58.227.xxx.48)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 가입신청은 했는데 고양이 반려경험은 없으니 전 아마 탈락이겠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경험이 없는데 직장인한테는 임보 시켜주도 않을거같긴하네요. 뭐 제가 무턱대고 이쁘다고 키우겠다고 하진않아요 강아지좋아하고 대형견 키우고싶은데 지금은 어려우니 나중에 은퇴하고 마당있는집에 살면 고려해보기로 하고 완전히 접었으니까요. 고양이는 아파트도 괜찮을거같아서 생각해본거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찾아볼게요. 보다가 제 그릇이 안되면 고양이도 접어야죠. 비슷한 환경의 조카네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다만 펫샵에서 산 품종묘라..82에 캣맘들이 올린 글도 봤고 펫샵은 아닌거같아서 경로를 알아보려고 올린글이니 언짢으신 분이 계시다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임보했던 양이 이름 알려주시면 가입완료되는대로 찾아볼게요~
23. ... ..
'22.12.25 11:35 AM (121.134.xxx.10)냥이도 외로움 많이 탑니다
입양 경로는 언급들 다 하셨고요
저는 길냥 밥주다 보니 엄마잃은 아가냥을 냥줍했었구요
일곱살이니 냥줍은 칠년 전에요.
외출 시간이 많은 가정에서는
형제, 남매, 모녀, 모자 관계로 복수 입양을 권합니다.
외출 시간이 길어도 둘이서 셋이서 의지하며 잘있어요.
모든 입양은 위에서도 언급하신
돌보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없으셔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24. ...
'22.12.25 11:56 AM (122.35.xxx.179) - 삭제된댓글친구네 고양이 부부가 새끼 낳았어요
혹시 몰라 제 번호 남깁니다
0102640884525. 축하드려요^^
'22.12.25 12:50 PM (222.98.xxx.31)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반신반의하다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하나 둘 가족이 불어나는 거조요.
자신 없으시면 임보부터 해보세요.
위의 분 연락저 있으니 연락해서
방문해 보시고 아이를 만나보고
순서에 따라 자신감이 생기면 입양하세요.
알지 못했던 기쁨의 세상이 또 하나 열립니다.26. 가능하면
'22.12.25 12:51 PM (222.98.xxx.31)길고양이나 유기고양이를 입양하시면
더 좋겠지요.27. 진주귀고리
'22.12.25 1:09 PM (39.117.xxx.4)https://www.zooseyo.com/main/main.php?
주세요닷컴 가보세요.28. 아니~~
'22.12.25 1:14 PM (121.189.xxx.164)고양이 기르는데 무슨 돈이 그리 든다고?
사료랑 모래는 형편에 맞춰 하면 되고요
병원비도 많이 들지 않아요
면역성이 강해서 집냥이는 잘 아프지도 않고
예방접종도 필요 없어요
집사가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와도
외로워하지 않고요
일요일에도 지혼자 구석에서 하루종일 잘거예요
저녁에 같이 놀고 발아래서 같이 자면
따뜻한 집에서 아주 좋은 환경이예요~
겁내지 말고 이쁜 애기 데려와서 행복하세요~29. …
'22.12.25 2:54 PM (122.37.xxx.185)아기때 너무너무 예쁘지만 우다다도 심하고 막 여가저기 날라다니거든요. 저희 집은 어쩌다가 집에 들어온 추정 2개월령 아기 길냥이를 키우게 됐어요. 얼마나 클지 두근두근 설마설마 하며 키웠는데 7.7킬로 날씬에요. 살찌면 몇킬로가 될지 겁나요. 이뻐죽겠는것과 별개로요.
성격 안정되고 크기도 가늠되는 성묘 입양도 추천드려요.30. ..
'22.12.25 2:58 PM (14.45.xxx.97)돈 많이 들어요
80g 젤 작은 캔 하나에 4천원해요
그거 매일 먹고
건사료 따로 간식 따로 사줘야하고
모래도 한 달 10만원 정도 들고
1마리 기준 한달 30만원 정도 듭니다
가외로 캣휠이나 캣타워 살 때도 목돈 듭니다31. 지나가다
'22.12.25 3:19 PM (115.40.xxx.119)직장인, 1인가구면 성묘 추천드려요
아깽이들은 사람 손 많이 갑니다.
성묘되면 자는 시간도 많이 늘고 손도 덜타요.
냥이가 강아지에 비해 독립심이 강해 외로움을 덜 타는거지 그렇다고 혼자 마냥 방치해도 되는 동물 아닌거 아시죠? 입양 전에 유튭 공부 많이하시고 모범적인 집사가 되시길 바랍니다.32. ㅇㅇ
'22.12.25 3:21 PM (58.227.xxx.48)강아지던 고양이던 한마리 정도는 어려움없이 키울 형편은 된다고 생각해서 비용문제보다는 함께 낮에 있어주지 못하는게 더 고민이었는데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타고 두마리 같이 입양해야된다고 하시고 비용문제도 많이들 얘기하시니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심사숙고 해볼게요. 주세요 사이트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여긴 뭔가 키우던 개고양이를 많이 거래?하는것 같네요. 놀랍게도 10년가까이 키운 노견을 무료분양?이라고 하시겠다는 분도 계시네요.
33. 초보집사
'22.12.25 3:27 PM (220.121.xxx.175)아기길냥이 데리고 온지 이년째예요.
윗분은 돈이 많이 드네요.
저는 우리 아이들도 비싼분유 안먹이고 비싼 장난감 안사주고 그냥 편하게 키웠어요. 그래도 제 기준으로 훌륭하게 잘 자랐어요.
냥이도 똑같아요. 어린 냥이는 비싼 캔 먹이지 말라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충치 생기니 딱딱한거 가장 대중적인거 사서 먹여요.
코스코에서 한포대 4만원쯤 사면 한 5~6개월 먹여요.
코스코 캔은 개당 천원 안하고 아주 가끔 특식으로 줘요.
고양이 모래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비싼 장난감 말고 최대한 재활용해서 땀나게 놀아주구요.
그냥 형편대로 키우면 됩니다.
캣타워 당근에서 새거 공짜로 업어왔는데 별로 안좋아해요. 창틀에 앉는거 좋아하고 늘 침대에서 같이 뒹굽니다.
육아에 정답이 없듯이 집사 생활도 사랑으로 돌보면 됩니다.
단 병원비는 중성화수술 말고는 아직 안들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34. 애들엄마들
'22.12.25 4:05 PM (125.102.xxx.218)저도 고다에서 아픈 성묘 아이 입양했어요. 돈은 많이 들지만 얼마나 이쁜지요.나가 있으면 얘가 제일 보고 싶어요.아이들 건강하면 정말 돈 안들고요. 저희 스트리트 출신 둘째랑 세째는 정말 사료값만 들어요. 입양 강추예요. 아이들 보고 있음 시름이 다 사라집니다~~
35. ::
'22.12.27 12:06 PM (1.227.xxx.59)위에 고양이가 돈 많이 듣다는말 무슷말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고양이 키우는데 돈 정말 않들어요.
고양이 화장실과 사료만있으면되요. 모래는 좀 좋은것으로 해도 한달에 2만원 3만원5만원이면 됩니다.사료랑 모래합해서요.습식캔대신에 닭요리할때 닭가슴살에 기름제거한 국물주고요.
저는 습식캔 아주 가끔씩주네요.치아에 않좋으니바로 이닦아주고요.
아 고양이에게 필수인 캣타워는 꼭 놓아야해요.
캣타워는 필수.그리고 밖을볼수있게 창가에 놓아
주세요. 원글님 될수있으면 길냥이 구조하신분에게 입양받으셨으면해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에서도 알아보시고요.
제가 구조해서 보냈던 쉼터이야기(구리)유튜브에 나와요. 원글님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