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영하 책 중에서 뭐가 재미있으셨나요

ㅇㅇ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2-12-24 18:15:49
김영하 책은 살인자의 기억법만 예전에 봤었고
본게 없는데 추천작 있으신가요?
IP : 211.36.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22.12.24 6:20 PM (223.131.xxx.33)

    유명세가 있어 거의 읽어보긴 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있다와 검은꽃, 나머지는 단편들이예요. 글이 말랑하게 가슴을 만진다거나 우와 이거다하면서 읽을 종류의 내용들은 아니라.. 인생책 이런건 아니지만 재밌긴 합니자.

  • 2. ㅡㅡ
    '22.12.24 6:37 PM (211.234.xxx.185)

    이분은 책보다 이야기가 더 잼있어요^^
    어쩜 그리 해박하고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서 들려주는지!!
    근데 희한하게 책엔 손이 안 가요ㅠ

  • 3. ㅎㅎㅎ
    '22.12.24 6:40 PM (121.155.xxx.24)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생각나네요

  • 4. ...
    '22.12.24 6:47 PM (180.64.xxx.4)

    2022년5월에 나온 작별인사요.

  • 5. 문학소녀
    '22.12.24 6:51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잘쓰지도 못하고.. 과대평가된 대표적인 작가죠.
    인간혐오, 자기부정이 심해서..


    다른 작가 소설보세요. 원재길, 성석제 어때요?

  • 6. T
    '22.12.24 6:5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검은꽃, 살인자의건강법, 작별인사

  • 7. 검은꽃
    '22.12.24 6:57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전반적으로 내용이 다 어두워요.

  • 8.
    '22.12.24 7:0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공감되는 의견들이 보여서 다행입니다.

    저는 김영하 작가님 작품들 빠짐없이 읽었지만 그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너무 혐오스러워서.. 숨기고 싶은 내 날것들을 드러내며 너 이렇지 이렇지?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읽고 나서도 힘들었어요ㅠ 좋아하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알쓸신잡에서 작가 김영하는 의외로 너무 상냥해서ㅠ또 좋고..

    저한테 참 양가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 9.
    '22.12.24 7:04 PM (114.203.xxx.20)

    위에 언급한 책들 거의 다 읽었는데
    딱히 좋았던 게 없어요..
    살인자의 기억법도 술술 잘 읽히긴 했는데
    결말이 허무했고
    최근에 여행의 이유? 읽었는데
    수필은 워낙에 넘쳐나서 아마추어 수필 작가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윗분 말처럼 글보다 말발이 나은 거 같네요

  • 10. 나는나
    '22.12.24 7:50 PM (39.118.xxx.220)

    저도 어지간히 읽었는데 아주 좋았던건 없어요. ㅜㅜ

  • 11. Gg
    '22.12.24 8:08 PM (124.121.xxx.143)

    검은꽃이 제일 좋았지만

  • 12. 오직 두사람
    '22.12.24 9:02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김영하 작가책 단편 소설집 읽어 봤는데 괜찮았어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는 것들이 돋보여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단편이 좋아요

  • 13. ...
    '22.12.24 9:47 PM (116.123.xxx.129)

    저는 오빠가 돌아왔다
    웃기고 해학이 넘치더만요

  • 14. 퀴즈쇼
    '22.12.24 11:11 PM (218.39.xxx.66)

    잼없었음

    수필 최근거 별로

  • 15. ...
    '22.12.25 1:04 AM (221.146.xxx.22)

    김영하 알쓸신잡에서 보고 반해서 꿈에도 나와서 연애하고 난리였는데 소설은 읽는 족족 실망요 재미없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싫다 ㅎㅎㅎ 소설에 큰 재능은 없는 사람이 쥐어짜서 현학적으로 쓰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케팅에 신경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여행에 관해 쓴 수필이 좀 괜찮던데요

  • 16. ..
    '22.12.25 7:33 AM (1.234.xxx.84)

    그나마 검은꽃과 신작 작별인사요.
    첫작품 읽고 너무 불쾌해서-젊은 치기어린 남자의 성적판타지를 왜 읽고 있어야 하나 싶고 이 작품에 상을 준 비평가들 정신세계도의심스러워짐. 변태 남자들이 한국문학울 지배하고 있구나 싶었고 이후 여성작가들이 득세하는 걸 보고 나만의 감정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요새 잘나가는 작가들 태빈이 여자들이에요. - 피하다가 최근에 작별인사 읽었는데 다른 사람이 쓴 책인가 싶었네요. 그러나 필력보다는 말발이 더 뛰어난 사람은 맞는 듯. 이것도 엄청난 재능이죠.

  • 17. 사랑스런추억
    '22.12.25 9:44 AM (219.74.xxx.117)

    검은꽃
    검은꽃
    검은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471 부모말 안 듣는 자식에게 집 나가라 독립하라 하는데 22 ㅇㅇ 2022/12/25 7,387
1417470 캐나다 입양견들 6 궁금 2022/12/25 2,664
1417469 요새 행복하네요 58 ㅁㅁㅁ 2022/12/25 6,627
1417468 베란다 침수 범인을 알았네요. 27 베란다 2022/12/25 22,513
1417467 화목, 행복 이런 것도 다 관념이 아닐까요 10 화화목목 2022/12/25 1,594
1417466 티파니에서 아침을 남주, 지금보니 엄청 잘생겼네요. 5 티파니에서 2022/12/25 1,825
1417465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결말 아시는분 5 막내아들 2022/12/25 5,336
1417464 재난이 일어나서 인류가 한번에 죽는건 운이 좋은일이겠어요 5 .. 2022/12/25 2,412
1417463 EU에 입국할때 생선 반입 될까요....장어요. 8 힘돋음 2022/12/25 1,431
1417462 같은 말 반복하면 화나지 않아요? 8 ㅇㅇ 2022/12/25 2,340
1417461 누가 날 위해 아침밥 좀 차려줬으면... 22 ... 2022/12/25 5,949
1417460 (돈벌기쉬워요) 돈의 윌리를 찾아라. 간절하신분만 6 돈벌기쉬워요.. 2022/12/25 3,125
1417459 화목한 가정이란 7 2022/12/25 3,104
1417458 강서구 쪽 갈비탕집 추천해주세요 5 .... 2022/12/25 914
1417457 녹는침 mts 피부 재생 효과 있다는데 부작용 없을까요? 2 녹는침 2022/12/25 1,715
1417456 "잊지 말아 주세요" 세상 앞으로 나선 아빠들.. 9 가져옵니다 2022/12/25 2,563
1417455 재벌집 지금 봤는데요 스포질문 18 헷가려 2022/12/25 4,716
1417454 진짜 따뜻하고 편한 내의 추천해주세요 5 내의 2022/12/25 1,257
1417453 오늘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15 빨래 2022/12/25 4,497
1417452 동화책 이름 궁금합니다. 2 2022/12/25 720
1417451 벌레떼가 나오는 꿈 ... 2022/12/25 625
1417450 남편 좋은 점 하나ㅡㅡㅎ 18 2022/12/25 8,644
1417449 밥먹는게 꼴보기 싫으면 끝난건가요? 9 ㅇㅇ 2022/12/25 8,421
1417448 초딩들 3-4학년만 돼도 5 ㅇㅇ 2022/12/25 3,360
1417447 추합되게 해 주세요 18 엄마 2022/12/25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