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복장에 자유로운 회사에 주로 다녔어서 옷을 좀 편하게 입었어요. 거의 운동화신고..
저는 한번 입은 옷은 꼭 세탁하거든요.
그래서 세탁기/건조기 사용이 자유로운 옷들을 위주로 사다보니 청바지랑 구김안가는 재질의 블라우스를 많이 입었어요.
근데 이번에 이직한곳이 세미정장 풍으로 옷을 입는 분위기여서요.
다들 차려입고 다니는데 혼자만 청바지 입고 다니면 좀 그럴거 같아서 옷을 사려고 보고있는데...
니트, 모직치마 이런것들..
한번 입고 일일이 드라이 맡길수도 없고.
세탁안한 상태로 몇번씩 입기도 찝찝하고.
동네 세탁소가 늦게까지 안하니까 퇴근하고 가면 맨날 문이 닫혀있어서..
거의 계절바뀔때 한번씩 외투 맡기는거 말고는 안가봤어요.
근데 이런 옷 맨날 입고 출근하시는 분들은 대체 옷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모두들 집에 스타일러가 있는건가요?
최대한 스타일러 안사고 해결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잘 생각이 안나서요.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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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22-12-23 16:45:55
IP : 223.38.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2.23 4:48 PM (59.3.xxx.158)스타일러 출시되기 전에는
입고 난 옷 꼭꼭 통풍되는 베란다 건조대에 걸어서
잡냄새 날리는게 일이었어요.
스타일러 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 지금 생각하니까.2. ᆢ
'22.12.23 4:51 PM (121.167.xxx.120)스타일러가 필요 하네요
안 살려면 정장을 서너벌 사서 주말에 상의만 세탁소에 맡기고 부라우스 바지는 대야에 중성세제 풀고 30분 담갔다가 조물조물 손으로 문질러서 세탁기에 울코스에 돌리세요
헹굼은 기본보다 두번 추가 해서요3. ..
'22.12.23 5:08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세탁소 문닫아서 못가면 주말에 이번주옷 세탁
담주다른옷으로 한주 보내고
여러벌사서 세탁시간 벌고 덜지루하게 돌려입기요 패딩도 보통
2ㅡ3개4. 저요저
'22.12.23 5:19 PM (211.234.xxx.161)남편은 니트나 스웨터 한두번 입어도 냄새나서;; 세탁소 맡기고요
저는 한번 입은 니트나 모직치마 세탁소 맡길 필요는 없더라고요
땀이나는 환경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옷만 입는건 아니니...
스타일러는 없고요 호텔가서 사용해봤는데 집에 굳이...싶었어요
세탁소는 단골이라 집에 사람없으면 문앞에 걸어놓고 다니세요
약간 비싼곳인데 솜씨가 좋아서 지정해서 이용해요
저희가 많이 이용하니 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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