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베스트 글 너무 부러워요!
82 십년이상 하면서 그렇게 부러운 글도 오랫만이네요
떵떵거리는 돈도 좋고 명예도 연애도 다 좋지만
그냥 소박하게 맘편히 살면서
저런 행복 느끼고 싶어요
자다가도 손잡으며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느낀다니..
이런게 진짜 사랑같아요
아우 진짜 저런 모습.
너무 예쁘고 부러워요..
1. 배우자랑
'22.12.23 4:03 PM (121.139.xxx.20)평생 사랑할수 있다면
그것처럼 큰 행복이 있을까요
싱글이시면 꼭 그런분 만나세요2. 짠함
'22.12.23 4:10 PM (211.250.xxx.112)막 사랑하지 않아도 가능해요. 풋풋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머리카락 줄어들고 주름생긴 얼굴을 보면 가엾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들거든요. 그러면 손잡아주고 싶어지죠. 그랬다가도 또 토닥토닥 다투기도 하고요
3. ...
'22.12.23 4:13 PM (210.219.xxx.34)그러다 뒤통수 맞은 사람있다는거 아시면 안부러우실거에요.지금 평온을 즐기세요~
4. 근데
'22.12.23 4:18 PM (118.235.xxx.184)계속 손잡고 자면 손 저려요 ㅎㅎ
5. ..
'22.12.23 4:50 PM (58.122.xxx.37)전 스킨십을 싫어해서 저라면 너무 귀찮고 싫을 듯 해요.
걸을 때 가볍게 손을 잡거나 단시간 팔장을 끼는 정도까지는 좋은데 깍지를 낀 채로 계속 잡고 있거나 잘 때도 계속 만진다면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저런 남자 만났으면 큰일났을 뻔.6. ㅡㅡ
'22.12.23 6:09 PM (211.234.xxx.73)인간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을 때나 가능한듯요
살다보면, 혹은 나이 들며 저절로
인간의 연약함과 이기심을 눈치채게 되고
사랑 보단 연민이 앞서죠
결혼 10년차, 20년차 다 달라요
잘 모르던 순진하던 때가 더 낫기도 한 것 같고
그러려니 인간에 대해 편해진 지금이 나은 것도 같고...
둘인 누군가는 싱글을 아주 부러워힌죠7. ...
'22.12.23 6:56 PM (118.235.xxx.147)조심하셔야해요.
아기를 4,5명 낳을 수도..ㅎㅎ8. 아니
'22.12.23 8:40 PM (41.73.xxx.78)남도 잡으면 되죠
수시로 쓰담듬고 만지고
기습 뽀뽀
엉덩이 토닥
뭣이 어려워요 남녀 관계는 무조건 스킨쉽이 정답9. 아니
'22.12.23 8:41 PM (41.73.xxx.78)빨리 가까이 있은 썸남 하나 잡으세요
용기있는 여자가 남자를 쟁취한다10. ....
'22.12.23 8:45 PM (110.13.xxx.200)그러다 뒤통수 맞은 사람있다는거 아시면 안부러우실거에요.지금 평온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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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11. ...
'22.12.23 10:17 PM (112.164.xxx.245) - 삭제된댓글110.13님 찌찌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