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주장?을 할줄알고 말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22-12-22 19:16:58
제가말하는 자기주장은 이기적인게 아닌..

선택을 잘하고 이랬다 저랬다가아닌..

자기가 원하는걸 밀고 원하는걸 설명하고

말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화내는거 말고요 ..

저희부모님 영향이큰데.. 부모님이 제가말하면

안믿고 다른사람한테 물어봐서 작은것도 실천하신분이었거든요. 이건 일부분의 성격이시고 비정상이고 남배려못하시는분이라 저느뉴이제.. 독립하기로했어요
근데 어느순간 돌아보니제가 그러고 있더라구요.

좀 억울하면서도 부모님처럼 안그러려면

방법을 모르겠어요.

내주장 하물며 피자를 먹을때도 배민켜서 이거할까저거할까

결정도 제대로못하고
오늘은 미용실가서

원하는걸 제대로 말못하고

머리짧게짜를까 길이를 남겨둘까요
제3자입장에서 어때요?

미용사분 피곤하게 만들고 온거같아요...에휴

그냥내가 원하는걸 말해야되는데 남이날어떻게생각할까.. 생각하고 휴

음식도 결국 남이 정해준거 먹고...

혼나지않아도 되는것을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부모님께 지적받아서 말도 잘안나오고
생각하고 또생각해서 한마디 겨우 꺼내고..

항상 남눈치 보고..

안그러게 음..독립적으로 눈치안보는 후천적성격 되려면

방법이있을까요..?제발아시면 도와주세요ㅠㅠ
IP : 218.48.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2 7:49 PM (211.223.xxx.98)

    남한테 칭찬받으면 좋겠지만,
    혼자서도 자기 자존감 살릴수 있대요.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요.
    사소한 거지만 자기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해주래요.
    근데 칭찬할게 없을꺼에요.
    예를 들자면,
    밥을 먹고나면 ,잘 먹었다고 칭찬하고,
    화장실 갔다와도,잘 했다고 칭찬하고
    지각안하면 ,지각안했다고 칭찬하고..
    유치하지만 계속 칭찬하래요.
    글코 운동도 걷기 할때 빠른걸음으로 보폭 넓혀서 빠르게 걸으면 자신감 생긴다네요

  • 2. ....
    '22.12.22 8:07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누가 생선 발라주거나 부침개 찢어주는 것도 어릴 때부터 싫어했어요
    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밥이랑 국도 내가 퍼먹었어요. 내 맘에 딱 맞게 먹고 싶어서
    타고난 성격입니다

  • 3. 결론부터
    '22.12.22 10:17 PM (182.220.xxx.133)

    말하세요. 물론 결론부터 말하려면 내가 생각한게 확고해야겠죠.
    이렇게 잘라주세요. 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이유와 근거를 대면 정리가 잘 될꺼예요.
    콤비네이션 피자 먹자. 페퍼로니 고기 피망 올리브 버섯 양파 등 토핑이 다양하고 푸짐하니까. 이런식으로 말씀하심 어떨까요.

  • 4. 성격인데
    '22.12.23 2:07 AM (211.208.xxx.8)

    본인이 바뀌고 싶은 모습이 있으면 그냥 하면 되잖아요. 무슨 방법?

    아 내가 또 이러는구나. 안 하면 되잖아요.

    그때 마음이 불안한 건가요?? 범죄 아니잖아요.

    스스로 묶은 사슬입니다. 그냥 풀면 돼요.

  • 5. ㅇㅇ
    '22.12.23 11:02 AM (211.206.xxx.238)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명확하게 원하는게 뭔지 몰라서죠
    완벽한 선택을 하겠다는 무모한 신념도 한몫하는거구요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있으니 한번 읽어보셔요

  • 6. ..
    '22.12.23 1:28 PM (39.115.xxx.148)

    남의 눈빛 표정 부터 살피다 말하고 싶은 점을 흐지부지 하는게 아닌지 ..그런생각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104 이재명, 벼룩이 자라서 언젠가는 강아지, 돼지, 송아지가 될 텐.. 15 2022/12/23 1,535
1421103 역대급 한파라네요 14 ㅇㅇ 2022/12/23 7,056
1421102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라이브ㅡ 국정과제 점검회의 각본논란과 Y.. 2 같이봅시다 2022/12/23 273
1421101 누룽지가 과자보다는 나을까요? 17 음.. 2022/12/23 2,496
1421100 코트 샀어요 8 Abc 2022/12/23 3,376
1421099 갑상선암이라네요. 13 혹한기 2022/12/23 7,670
1421098 명신이 주가조작 검찰폭로 기사 후속 강추 14 ㅇㅇ 2022/12/23 2,205
1421097 남편이 매너견주였었네요 ㅎㅎㅎㅎ 16 몰랐어요 2022/12/23 4,674
1421096 사업자 등록증 내 놓고 뭐 크게 비즈니스 안해도 괜찮나요? 5 Dd 2022/12/23 1,636
1421095 헤나염색 12 머리윤기 2022/12/23 1,658
1421094 그 식당이 수상하다… 中 비밀경찰 거점, 강남 중국음식점 유력 13 ㅇㅇ 2022/12/23 4,239
1421093 청소도 완벽, 요리도 매일매일 잔뜩 하시는 분 계시나요? 29 .. 2022/12/23 5,325
1421092 이런 사람들 왜 그러는 걸까요? 4 이런사람 2022/12/23 1,777
1421091 고구마가 얼어서 올까요..ㅠ 10 2022/12/23 1,704
1421090 법정 최고금리 인상 검토..."저신용자 구제 위해&qu.. 18 여유11 2022/12/23 2,337
1421089 고양이 우는것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 2022/12/23 2,721
1421088 결혼에 성공한 결혼정보회사 남녀 표준모델 5 ..... 2022/12/23 3,274
1421087 베란다 난간에 작은새가 눈을 피하고 있었나봐요 2 ㅇㅇ 2022/12/23 1,901
1421086 나의 리본이 이야기 1 4 피카소피카소.. 2022/12/23 1,857
1421085 유통기한 지난 먹는 오일로 클렌징 오일 만들었더니 좋네요! 7 반짝별 2022/12/23 2,651
1421084 조말론 향수를 당근에서 살까하는데 가짜가 많나요? 5 .. 2022/12/23 3,421
1421083 환기하셨어요? & 걷기 나가시나요? 17 추버 2022/12/23 6,539
1421082 체감온도가... 4 .... 2022/12/23 3,128
1421081 7억에 팔린지 한 달 만에 어떻게…" 노원 집주인들 '.. 35 ㅇㅇ 2022/12/23 24,746
1421080 시립대 환경원예와홍대 자율전공중 어디 가야할까요? 14 선택 2022/12/23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