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작가 세계에서는 어떤 사람이 성공하나요?

방송작가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22-12-22 11:01:08
드라마 작가 말고
예능 구성작가요
어떤 재능이 필요한가요?
기 약한 사람은 그 세계에서 버티기 힘들까요?
IP : 223.62.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2 11:03 AM (221.147.xxx.153)

    일단 멘탈과 체력이 굉장히 좋아야 하고. 다음은 재능과 노력이죠.

  • 2. ...
    '22.12.22 11:13 AM (220.116.xxx.18)

    체력과 강단이 중요해보이더라구요
    취재, 인터뷰, 자료수집, 자료조사, 자료분석 이런거 다 작가들이 하는 거라 그런 걸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더라구요
    그걸 토대로 뭘 쓰는 건데, 쓰는것보다 사전 작업이 엄청 어렵대요
    기가 약하다는게 결국 본인 주장 못하고 남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거라면 성공하기 힘들거예요
    시키는 대로 해서는 성공할 수 없겠던데요?
    고객 따님이 시사 다큐 구성작가, 예능 작가인 분들이 계셔서 듣기도 하고 잠깐 뵙기도 했는데, 체구도 작고 체력도 약하다고는 하시는데, 얼굴에 강단이 느껴질 정도던데요

  • 3. 더하기
    '22.12.22 11:16 AM (221.147.xxx.153)

    처음 시작은 굉장히 박봉에 일이 너무 많고 자료수집과 취재가 많아서 내성적인 경우는 버티기 힘들어요. 방송국 내에서 위치도 공채피디에 비해 완전 을이구요. 어지간한 일에는 울지 않고 씩씩하게 버티는 기질이 있어야 하구요. 그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데는 아이디어, 재능이 필요하죠. 이런 능력은 공부 잘 하는 것과 또 달라요. 트렌드를 읽고 만들어내는 일이어서요.

  • 4. 글빨
    '22.12.22 11:48 AM (125.129.xxx.163) - 삭제된댓글

    있으면 좋지만 제1 조건은 아니에요
    구성력이 뛰어나야 해요.
    쉽게 말해서 이야기를 전할 때 시간별로 순차적이 좋을까 센 사연 먼저 얘기하고 앞뒤 흥미진진하게 순서를 섞어전할까...등등 뭐가 더 흡입력이 있을지 각이 잘 서는 사람이면 완전 추천요.
    왜냐면 구성력은 공부해서 되는 것보다 타고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따님을 잘 살펴보세요
    같은 이야기를 전달해도 확실하게 쟈밌게 임팩트 있게 이끌어가는 재주가 있은지요....

  • 5. 글빨
    '22.12.22 11:49 AM (125.129.xxx.163)

    있으면 좋지만 제1 조건은 아니에요
    구성력이 뛰어나야 해요.
    쉽게 말해서 이야기를 전할 때 시간별로 순차적이 좋을까 센 사연 먼저 얘기하고 앞뒤 흥미진진하게 순서를 섞어전할까...등등 뭐가 더 흡입력이 있을지 각이 잘 서는 사람이면 완전 추천요.
    왜냐면 구성력은 공부해서 되는 것보다 타고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따님을 잘 살펴보세요
    같은 이야기를 전달해도 확실하게 쟈밌게 임팩트 있게 이끌어가는 재주가 있는지요....

  • 6. 이런거
    '22.12.22 12:47 PM (211.224.xxx.56)

    묻지말고 하고 싶으면 그냥 해봐야 돼요. 거기에 맞는지 안맞는지는 막상 닥쳐봐야 압니다.

  • 7. 구성작가
    '22.12.22 12:56 PM (210.180.xxx.77)

    막내 때 동기들, 메인하면서 뽑은 막내까지 일주일도 못 버티고 그만 두는 경우 정말 많아요.

  • 8. 일주일이요??
    '22.12.22 1:10 PM (223.62.xxx.86)

    방송작가로 뽑히기도 쉽지 않은걸로 아는데
    얼마나 힘들면 일주일도 못 버틸까요ㅠ
    웬만한 멘탈로는 견디기 힘든 환경인가보네요

  • 9.
    '22.12.22 1:21 PM (67.160.xxx.53)

    안하무인…제가 어쩌다 엮여 일했던 방송작가들은 다 약간 안하무인이었어요. 유명세 있는 프로그램일수록. 방송국놈들…이라는 말을 실감했었던.

  • 10. 현직작가
    '22.12.22 2:08 PM (219.240.xxx.174)

    구성력은 기본이구요.
    왠만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들다는건 촬영여건이 다른 직장처럼 주5일, 9시출근 6시퇴근 이런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도때도없이 나가야하고, 그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다연한것이 연예인 스케쥴 맞추랴, 방송국 스튜디오 사정 맞추랴, 방송날짜 맞추랴...
    이것저것 따지면 워라밸 챙기긴 불가능해요.

    20년 경력에 프로그램 5~6개씩 하는 유명작가들도 일요일 녹화하고, 무인도가서 촬영하고, 새벽 6시 출근하고 그냥 거의 촬영스케쥴에 맞출수밖에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회씩 방송분량이 만들려면 당연한 일이에요.

    그런 방송국의 생리를 이해하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하면
    의외로 길이 넓게 열려있는게 또 방송작가이기도 해요. 학벌, 외모 안따지니까요.

    일단, 방송작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면 워라밸은 포기해야합니다.

    목요일 녹화에 맞춰 다 세팅했다가도 mc가 목요일은 안되고 일요일 5시에만 녹화가 가능하다..
    이러면 그냥 다 거기에 맞춥니다. 그 mc가 필요하면 그렇게 해야하니까요.
    그 mc에게 "저 죄송한데, 저희가 일요일엔 출근할수가 없어서 목요일에 촬영하면 안되나요?" 이러면
    그 mc는 놓치잖아요. 그러다보면 주말촬영, 밤촬영 이런게 생길수밖 없습니다.

    특정 전문가가 너무 바빠서 미팅할 시간이 수요일밤 12시밖에 없다고 하면
    매주 수요일밤 12시에 해야합니다.
    그 전문가를 꼭 써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으면 그렇게 해야 되니까요.

    일주일에 60분짜리 예능을 만들어야 하고, 수요일 촬영이 있으면 월요일 화요일밤에 밤새서 대본쓰고,
    촬영끝나고나서는 다음주 자막써야하고, 또 금방 돌아오는 촬영 준비하고...
    그래야 방송이 나가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요. 그런 방송의 생리를 이해해야 작가일을 할수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을 더 뽑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수있지만,
    세상에 프로그램이 잘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는 없으니까요.
    일단은 최소비용으로 프로그램 런칭을 하고 6개월이상 방송해보고 시청률이 나오면
    그때 증원을 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방송작가는 프리랜서예요. 제 생각엔 개업을 한 장사꾼이라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아요.
    가게를 개업해서 초기에는 내 몸을 갈아넣어 주말에도 장사하고, 새벽부터 나와서 재료 공수하고,
    부지런히 가게 청소하고 그러다보면 손님이 하나하나 늘어 가게가 번성하겠죠.
    가게가 잘된다고해서 갑자기 나 워라밸 지켜야지..하면서 주말에 가게 문닫고, 늦게 문열면
    손님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방송작가도 나를 찾는 피디들, 프로그램이 줄어들고요.
    잘되면 1호점, 2호점 여는 것처럼 방송작가도 잘나가면 여러프로그램 동시에 할수있어 수입이 늡니다.

    중간에 진상손님들 왔을 때 멘탈나가면 가게 못하듯이,
    선배나 피디, 연예인들 중 진상을 만났을 때 못참겠으면 작가일을 더이상은 못하는거구요.

    방송작가들은 연예인이나 피디들, 전문가들 늘 사람을 상대하니까
    사람을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 필요한데, 장사도 마찬가지죠.
    손님들에게 싹싹하게 대하는 주인에게 단골이 생기는 것처럼
    피디들도 자기의 아이디어를 잘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작가를 선호합니다.

    답글달다가 말이 길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최소 5~6년차때까지는 나의 시간을 기꺼히 투자해야 한다. 무엇이든 가능하고, 할수있다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이 정도 염두해두고
    방송작가를 꿈꾸면 될것 같습니다.

    구성력, 글발은 일하면서 배우면 됩니다.
    선배들 대본 많이 보고, 많이 필사하고 하다보면 늡니다.

  • 11. 안하무인
    '22.12.22 2:11 PM (1.223.xxx.77)

    안하무인이라고 쓰신 윗님...어느 작가들을 접해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는 틀린 견해 아니고 어쩌면 정확하실 수도 있는 건 맞는데, 전직 방송작가이지만 이런 도매급으로 평가하시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방송사가 슈퍼갑이었을 때, 공중파 방송사 피디나 방송작가들 중에는 남녀 불문하고ㅇㅇㅊ, 혹은 사기가 횡행하는 일도 없지 않았고, 인성 나쁜 이들이 여느 사회처럼 처세나 다른 정치적인 것으로 득세하고 , 착하거나 성실한 사람은 뺏기고 밀려나고 당하는 사례가 많은 사회인 것도 맞습니다. 특히 예능작가 중에는 같이 어울리는 이들과의 사교나 이권으로 마피아같이 행세를 하기도 하지요. 많은 이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노동 착취나 선배들의 갈취에 가까운 행동들 여러가지 형태의 거래나 **같은 것도 많고요. 그러나 꿈을 좇는 이들에게 그 현실을 말해줄 수 없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방송작가계 뿐 아니라 아마 김*신 이나 신*아같은 이들이 인맥이나 세력을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하던 것이 불과 얼마전 그리고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이지요. 방송작가들 대개가 다 그런 것으로 매도하기엔 사실 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 12. 현직작가님
    '22.12.22 2:21 PM (223.62.xxx.15)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근차근 읽어보게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 13. 감사합니다
    '22.12.22 2:32 PM (223.62.xxx.37)

    전직 방송작가님 의견도 참고하겠습니다 :)

  • 14. 현직작가
    '22.12.22 2:47 PM (219.240.xxx.174)

    제가 방송작가를 하고나서 가장 힘들었던게 연예인, 방송스튜디오등의 스케쥴은 그래도 미리 각오를 하는데
    회의시간이 이유없이 바뀌고 길어지는게 힘들었어요.

    이유는 예능의 경우 메인작가들은 프로그램을 3~4개씩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하루에도 2~3개프로그램 회의를 하러 다녀요.
    하나는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또 하나는 3시부터 6시까지, 또 하나는 7시부터 10시까지.
    이러면 정말 어떤 팀은 막내가 오후 1시쯤 출근해서 7시까지 자기할일하고 10시까지 회의 후,
    회의록 작성하고 퇴근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이게 딱딱 맞아떨어지기만 하면 좋은데
    앞팀 회의가 길어지면 이유없이 우리팀 회의가 미뤄지는거죠. 은근히 이런 경우가 많아요.
    메인작가의 사정 뿐 아니라 뭔가 아이디어가 안나오면 피디도 회의를 무한정 하는 경우도 많고요.
    아이디어 나올때까지 그냥 계속 회의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당장 다음주 녹화때 토크쇼에 나올 연예인이 섭외가 안됐다.. 그러면 섭외될때까지 회의해야죠.
    다 준비가되어 일요일날 집에서 쉬고있는데, 갑자기 섭외해놓은 연예인이 음주운전하거나 아파서 녹화못하겠다고 연락오면 일요일이라도 나가서 회의할수밖에 없어요. 방송은 나가야 하니까요.

    회의뿐 아니라 편집도 변수예요.
    일주일에 한편씩 편집하다보니 어떨때는 늦어지기도 하고, 편집을 시간내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편집하는 피디들도 사람인지라 피곤하면 완성이 늦어지는거죠. 못해서 재편집을 하는 경우도 많고요.
    다같이 편집한걸 시사하기로 했는데 피디들이 못해오면 될때까지 또 기다립니다.
    어쩌겠어요? 오늘 꼭 시사를 해서 편집회의를 해야하는데 편집이 덜되면 기다릴수밖에요.

    촬영도 9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내려고 했는데
    야외촬영의 경우 변수가 많다보니 12시까지 길어질 때도 있고요.
    스튜디오 촬영 역시 출연자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방송분량이 부족하겠다 싶으면
    분량이 나올때까지 계속 녹화합니다,
    가끔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이 새벽까지 스타킹 녹화해서 후배들이 힘들었다... 그런 하소연하는거
    종종 볼수있는데 mc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녹화를 더 하자고 하면
    제작진은 당연히 만족스러운 분량이 나올때까지 녹화하는거죠.

    그러다보면 늘 시간에 맞춰 회의나, 촬영이나, 녹화나, 편집이 끝나기보다는
    더 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인간관계 유지하기도 좀 힘들어요.
    근데 이걸 사람이 하는 일이니 이해해야지... 방송시간 맞추려면 어쩔수없지... 이렇게 생각하야지
    어떻게 출퇴근 시간도 이렇게 멋대로지? 왜 회의는 안끝나지? 왜 주말에 출근하야지?
    일일이 따지다가는 방송제작을 할수가 없어요.
    어떤 메인피디든, 메인작가든 다 주말에 일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고,
    회의를 길게 하고싶어서 길게 하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좀 유연히 대처해야 일단 작가생활을 할수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송작가 중 70%는 미혼인것 같아요.
    제 주위에서도 거의 대부분 미혼이거든요.
    대신 장점이라면 삶이 지루하진 않아요. 아주 다이나믹하니까요.

  • 15. 현직작가님처럼
    '22.12.22 3:06 PM (223.62.xxx.49)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힘들게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덕분에
    시청자들이 집에서 편하고 재미있게 예능프로를 즐기수 있는거였네요ㅠ 사실적이고 현실감있게 글을 너무 잘 쓰셔서 긴글도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네요 :)

  • 16. 오히려
    '22.12.22 3:22 PM (223.62.xxx.138)

    마음도 넓고 이해심 깊고 성격이 긍정적인 사람만 끝까지 살아남겠구만요.

  • 17. ...
    '22.12.22 4:59 PM (175.223.xxx.97)

    처세술이 중요하고 인복 있어야 돼요. 실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인복있거나 처세술에 능하거나. 엄한데서 헌신하면 열정페이에 착취 당하기 딱인 곳이 방송판이예요

  • 18. 전직 방송작가
    '22.12.22 8:39 PM (1.223.xxx.77)

    위에 안하무인이라고 평하신 님의 댓글에 답글을 단 전직인인데요, 위의 기술 중에 예능작가 중에는 ~ 마피아 운운 ..이건 제가 직접 겪은, 그러나 제 경험치에 한정된 지극히 몇 몇 그 개인에 관한 글이니 판단은 원글님이 가려서 하시고요, 전직인이지만, 젊은 날 오로지 그 길만 걸었고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아직도 방송작가 동료나 후배들에게 할 말이 굴뚝같은 사람입니다. 뉴스 같은 데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이나 방송사 간부급 PD들 비리나 비위 터질 때 보면, 그건 제가 그 업계를 봤을 때 일부일 텐데요, "기가 세어야 하나요?" 같은 단순하거나 멍청한 질문 같은 거 말고 정말 직업을 선택할 때,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길 바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그런데 아직 젊고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스펙-능력치를 쌓길 바랍니다. 그럼 예능작가는 님이 고려할 수 있는 직업 중의 하나가 될 테지요. 선택을 할 수 있는 이가 되길 바랍니다. 열정이나 노력만으로는 승부를 보는 세계가 아닙니다.

  • 19. ^^
    '22.12.23 2:27 AM (211.58.xxx.62)

    처세술+인복은 어느 직장, 아니 인간관계에서도 다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929 검사세상 오래 갈 거 같냐? 군인도 그러는 줄 알았다. 12 ***** 2022/12/22 2,468
1420928 결혼 앞 둔 남자친구의 카톡을 보는데... 35 ... 2022/12/22 10,241
1420927 제니 뷔랑 헤어졌을까요 7 .. 2022/12/22 6,602
1420926 한라주공4단지1차 아시는분 2 혹시 2022/12/22 902
1420925 조카 추합되었어요^*^ 15 합격 2022/12/22 4,482
1420924 고양이 화장실 모래 추천 (정답이 아닐수도..제경험입니다) 23 보은 2022/12/22 1,196
1420923 입학준비금... 3 뭐사야될지 2022/12/22 1,520
1420922 홍자매 말인데요 2 방송작가 2022/12/22 2,501
1420921 '극우 신문'에 정부기관 광고가…가짜뉴스에 광고도 가짜? 1 ㅎㅎㅎ 2022/12/22 456
1420920 왜 용산 소방서장이 구속 11 날가 2022/12/22 2,898
1420919 같은 키인데 왜 짧아보일까 했더니 17 ㅁㅁㅁ 2022/12/22 5,826
1420918 혹시 요즘 국제전화 어디가 제일 싼가요??? 2 내ff 2022/12/22 611
1420917 수만휘 대학 합격글 보다가 놀란게요. 38 응원 2022/12/22 7,539
1420916 이솝에 비 트리플 씨 페이셜 밸런싱 젤 써보신분들~~/ 3 ~~^^ 2022/12/22 750
1420915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ㅇㄹㄹ 2022/12/22 1,134
1420914 크리스마스 음식 뭐 하실 계획이신가요? 10 크리스마스 2022/12/22 3,614
1420913 구토에 대한 남편과 저의 의견불일치 님들은요? 25 궁금함 2022/12/22 3,055
1420912 자녀가 아버지 집을 아주 싸게 살수 있나요? 8 궁금 2022/12/22 3,626
1420911 옥상가서 5만원권 뿌리면 범법인가요? 9 2022/12/22 2,740
1420910 빼기로 견적받았는데 적당한 가격인가요? 2 버리자 2022/12/22 874
1420909 화보집 내려나봐요 9 쥴리 2022/12/22 3,745
1420908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면 아무리매정해도 정들것 같은데..ㅠㅠ 4 ... 2022/12/22 1,315
1420907 전라도 사람이 자꾸 경상도 말을 쓰는데.. 15 2022/12/22 2,564
1420906 의붓딸 만진 男에 “가엾다”…오은영에도 사과요구 봇물 16 .... 2022/12/22 6,803
1420905 쥴리 허즈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김빙삼金氷三.. 2022/12/22 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