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녀(특히 딸)가진 여자랑 결혼하려는 남자는 다 범죄자로 간주해야죠.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22-12-21 22:08:22
베스트글 보고 써봐요.

ㅡㅡㅡㅡ

딸 데리고 재혼하는 엄마, 애 버리고 재가하는 엄마.



왜 그러는거에요?
성욕이에요? 생존욕이에요?

성욕이라면 어쩔수 없겠는데
생존욕 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참....
남편을 잘못 만났다 라는 생각.들면

경제적 자립 꼭 미리미리 하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요.

ㅡㅡㅡㅡㅡㅡ



여자의 성욕이나 생존욕을 이용해 미성년 여아를 어떻게 하려는 남자는 범죄인데..

82쿡에서 다들 그런 여자 욕하는데 우리 진정한 범죄자를 더 욕해야죠?? 앞으로 딸 가진 돌싱녀랑 결혼하는 남자는 다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해야 할꺼같아요.
IP : 118.235.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1 10: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보통은 생존욕쪽에 가까울듯

  • 2.
    '22.12.21 10:14 PM (118.235.xxx.141)

    전 이혼하고 아들 키우지만
    재혼 생각 없어요.

    남자 잘못 만나면
    자식까지 떼죽음 당하는것도 보았고
    (야구선수, 제주도 등)
    아이가 혈연관계도 아닌 남성과 함께 지내며
    집을 편히 느끼지 않는 것도 죄스러울것 같아서요.

    적어도 내 선택으로 낳았으면
    성인 될때까진
    철저히 그런 상황에서 보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전남편도 아이를 위해
    호적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겠다 하더군요
    범죄자가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내 자식에게 어떤 환경이 더 편할까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을까요

    이혼도 자식에겐 미안한 일인데
    쌩뚱맞는 사람과 갑자기 가족이라며 밀어부치는 것도
    폭력 같아요

  • 3.
    '22.12.21 10:16 PM (118.235.xxx.141)

    다들 성범죄를 일으킨 친부 혹은 계부가 더 나쁜놈인건 알아요.
    그치만 재혼 후 성범죄가 일어나
    친모를 비난하는 이유는
    최소한 재혼 후의 상황은 친모가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잖아요.

  • 4.
    '22.12.21 10:19 PM (125.191.xxx.200)

    윗님 대단한 엄마입니다!!
    솔직히 결혼하고 힘들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다들 자식보고 참고 노력하고 사는데..ㅠㅠ

    생판 모르는 사람 가족이라고 밀어부치는거 폭력 맞아요 22

  • 5. 그리구
    '22.12.21 10:23 PM (125.191.xxx.200)

    재혼 경우 을의 입장이면(경제력이 없이)
    친모가 막는경우 거의 없어요..
    왜냐면 초혼때 처럼 혼자 살 생각이 없고
    겉으로는 어쨋든 이전보다 완벽한 가정이라고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 6.
    '22.12.21 10:45 PM (198.52.xxx.7)

    부모 이혼보다 이혼하고 다른남녀랑 살림차리고 재혼 배다른 이복 이부동생 만들어주는게 훨씬 더 큰 충격이고 고통이죠

  • 7. ...
    '22.12.21 11:11 PM (86.143.xxx.165)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기보다

    편모 편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죠

    경제적 여유가 보장돼고 사회적으로 인식도 향상돼면

    뭣하러 리스크있는 재혼을 하러 기를 쓰겠어요?

  • 8. 애있음
    '22.12.22 12:09 AM (211.49.xxx.99)

    진짜 이혼도 신중,재혼도 신중해야죠
    애 낳은이상 엄마,아빠 인생은 없는겁니다
    자식한테 상처주지말아야죠.

  • 9.
    '22.12.22 10:52 AM (118.221.xxx.62)

    이 글과 댓글을 읽고 상처받았을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남의 말은 쉽게들 떠드니까요.
    제 주변에도 재혼 가정들이 있고
    아이들이 장성하도록 훌륭히 키워 낸
    새아빠, 새엄마들이 있습니다.

    이 원글과 댓글의 논리대로라면
    여자 아이들은 입양도 되지 말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437 딸 낳는 순간 남편이랑 이혼하고 9 .... 2022/12/21 7,875
1422436 마모트 신발 신어보신 분 2 홈쇼핑 2022/12/21 798
1422435 이불커버와 구스속통 끈 안묶고 쓰시나요? 8 ... 2022/12/21 1,763
1422434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3 .. 2022/12/21 851
1422433 다운될때 행복해지는 신박한 방법 있나요? 6 사랑 2022/12/21 2,411
1422432 나는솔로 실시간으로 컴터나 핸드폰으로 볼수있을까요? ㅠㅠㅠ 3 어돋 2022/12/21 868
1422431 프록틴 먹으면서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2 ㅇㅇ 2022/12/21 1,105
1422430 이태원 유가족에게 한 막말(악마를 보았습니다) 8 00 2022/12/21 1,910
1422429 사는게 참 의미없고 힘든것같아요 4 사는게 2022/12/21 4,185
1422428 집에서 통학하는 대학생 용돈 얼마주시나요? 5 ㅋㅋ 2022/12/21 3,032
1422427 밑집... 7 ... 2022/12/21 1,794
1422426 국정과제 초등돌봄 확대…내년 국고 지원 '0'원 8 ㅇㅇ 2022/12/21 1,974
1422425 돌싱녀(특히 딸)가진 여자랑 결혼하려는 남자는 다 범죄자로 간주.. 8 2022/12/21 3,746
1422424 82덕분_ 양배추 데치기, 일리 15초 세팅 5 ^^ 2022/12/21 3,786
1422423 靑 지시로 만든 '강신욱 통계 보고서' 보니, '저소득층에 가중.. 18 ㅇㅇ 2022/12/21 2,383
1422422 서해안 순경 너무 무서워요 4 일당백 2022/12/21 4,140
1422421 부산에 짧은머리 커트랑 펌 잘 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6 엄마 2022/12/21 1,202
1422420 본인 잘못으로 삶이 무너졌지만 그래도 극복하는 영화 6 영화추천부탁.. 2022/12/21 2,308
1422419 여자는 애 데리고 재혼하면 안된다=남자는 다 범죄자이다 24 .... 2022/12/21 4,654
1422418 시댁과 육아의 고통을 미혼이 알 필요가 있어요? 14 ㅇㅇ 2022/12/21 3,936
1422417 구매대행이 원래 오래걸리나요? 9 ... 2022/12/21 1,166
1422416 전세 계약 도중 임대인이 바뀐 경우 10 겨울 2022/12/21 1,486
1422415 지인 식사초대 받았는데 뭘 좀? 6 식사 초대 2022/12/21 2,019
1422414 네일아트 받고나서 알게된 것 3 ... 2022/12/21 4,784
1422413 괌 여행 조언해 주세요. 5 ... 2022/12/21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