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튜브에 꽂혀서 이사람저사람꺼 돌려보고 있는데요.
보면서 신기한게 배낭여행급 여행을하는데 왜그렇게 머리자르러 미용실은 자주 가는거죠? ㅎ
막 머리 엉망이라고 잘라야한다면서 현지미용실 찾아다니던데 제가보기엔 머리 하나도 엉망 아니거든요.
근데 조금만 머리가 길어도 못참겠나봐요.
또 수염도 하나없이 깔끔한게 그렇게 힘들게 오지 다니면서 면도는 또 하나봐요.
집에 바야바 한명 살고있는 외국거주자인데 오지다니는 그들보다 멀쩡히 회사생활 하는 제 남편이 훨 더 거지같아요 ㅋㅋ
남편이 약간 전현무과 바야바인데 한국서는 매일 면도하고 다녔거든요. 근데 여기선 기분내키면 하고 귀찮으면 일주일도 안하는데 그러고 출근해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고. 한국에선 하루만 면도안하고가면 하루종일 사람들이 무슨일 있냐고 어디 초상집 다녀왔냐고 말 들었다더라구요.
아 그리고 몸에 털이 많으니 가끔 여름에 반팔입으면 꼭 사람들이 털많다고 진화가 덜됐네 원시인이네 놀렸었는데 여긴 이정도 털론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이니 한번도 그런얘기 들은적 없다고.
그런거보면 한국사람들이 털에 참 민감한가봐요. 하긴 저도 면도해라 소리 달고살다가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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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이발과 면도에 관한..
... 조회수 : 962
작성일 : 2022-12-20 23:16:42
IP : 99.228.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20 11: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남자들 미용실 엄청 자주가요.
머리가 짧으면 어쩔 수 없대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 털 잘 못 보죠ㅋㅋㅋ 여자들한테는 거의 무슨 여성의 의무처럼 요구했고 그동안 남자들은 자유로웠지만 요즘은 또 남자들도 털 많은 거 별로로 생각들 하고요ㅋㅋㅋ2. 음
'22.12.20 11:21 PM (220.117.xxx.26)캐나다인가 어디 나라는
여자들 팔 털 미는게 예의 래요
다 다르죠3. ...
'22.12.20 11:25 PM (221.151.xxx.109)털에 민감하다기 보다
한국사람들이 외모 지적질을 잘해요
예의 없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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