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형줘서 소비자들 욕구를 또 자극해야할 필요도 알겠는데
그 사선으로 누벼진 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런 불규칙 누빔선이 된 옷을 입은 사람을 실제로도 본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본다고 해도 이상할것 같아요.
뭔가 균형이 안맞아 보인다고 할까...
암튼 이렇게 저렇게 변주를 하느라
디자이너들도 힘들것 같긴 하네요
걍 유행이유
패딩 볼록 볼록 안이뻐요.
미쉐린 타이어맨 스타일도
요즘 나오는 곡선 패딩도 사선도
그냥 속으로 볼록볼록이 나아요
사선, 다이아몬드 패턴이 원래 패딩 나올때 십여년전에 처음 나왔어요. 전 그때부터 그 패턴이 가로보다 날씬해 보여서 좋아했고.
그때 산에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잠깐 바람을 탔어요. 전 그패턴 샀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한치수 작은걸 샀고요.
그러다 가로 패딩 나오고 싹 없어지더라구요. 전 사선 패턴이 훨 날씬해보여서, 사이즈 맞는거 사고 싶은데 결국 없어서 못샀구요.
몇년전부터 사선 패턴 나오는거 보고 반색했어요. 좋아서. 근데 십여년전이라고 미묘하게 다른데 예전 다이아몬드 패턴이 더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