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름 소식좌이고
외국에 나와있고요
너무 추워서 고립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애들은 겨울방학이에요
남편이랑은 사이가 무지무지 않좋고요
요새 넷플릭스도 그저 그렇고
술도 그저 그렇고
쇼핑도 남편이 돈을 못쓰게 하니 아니 돈을 안주니
식재료 아껴서 맛있는거 해먹는게 낙인데요
애들도 너무 잘먹고 행복하네요
자꾸 저도 뭐가 먹고싶고 그런데 내가 해야되면 안먹고 말았는데
요새는 김치도 담고 동치미도 담고 갈비찜도 해먹고
이렇게라도 해야 제 효능감이 생기는건지
왜이리 입맛은 좋고 살이 찌려나 걱정도 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먹는 낙 밖에 없는데요
Dd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2-12-17 08:36:13
IP : 218.50.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17 8:39 AM (112.147.xxx.3)외국살면 장금이 되는 경우 많더라구요 집에서 친구들 불러서 음식도 많이 해먹구요~~
2. ^^
'22.12.17 9:00 AM (223.62.xxx.211)먹는게 남는거라는 말도 있잖아요
남편과의 사이도 곧 좋아지실 듯3. ^^
'22.12.17 9:08 AM (106.101.xxx.73)근처살아서 같이 음식해서 나눠먹고싶네요~
4. 저도
'22.12.17 9:41 AM (39.117.xxx.171)맛있는 음식말곤 낙이 없어요
저는 돈벌어서 통장에 쌓여있어도그러니 돈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하실 필욘없어요
애들도 잘먹고 맛있게 먹고 건강해지고 잘하고 계신데요5. 현명하세요
'22.12.17 2:40 PM (59.6.xxx.156)자기 자리에서 최대한 행복해지는 거 대단한 성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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