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 세척기 한번도 안쓰시는 분들..
20년전에 집에 식기세척기가 옵션으로 있었어요
좀 큰평수라...
그거 식기 수납대로 쓰고 있어요
해외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지금도 식기세척기는 수납용이지요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요.
반전은..제기 설거지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쌓여잇으면 전투적으로 설거지해요
다 하고 난 다음에 그 뿌듯함이란...
체력도 약해서 눌어붙은 냄비 닦다가 퍼지는데도 성취감 뿜뿜이예요
남편이 저보도 변태래요 ㅠ ㅠ
1. ㅇㅇ
'22.12.16 6:34 PM (175.213.xxx.190)손가락 관절 아껴쓰세요 제주변에 설거지로 성취감 있다는 분들 50대 넘어가니 손가락 관절염왔어요
2. ..
'22.12.16 6:35 PM (58.79.xxx.33)저 손목터널증후군 ㅜㅜ
3. 아직
'22.12.16 6:39 PM (222.234.xxx.222)젊으신가봐요. 저는 40대 후반.. 살살 살았는데도, 아이 키우면서 손목 안 좋아져서 손목터널증후군이에요ㅜ 손을 쓰지 말라는데 그럴 수는 없고.. 최대한 아껴서 써요.
원글님도 조심하세요~~4. ..
'22.12.16 6:40 PM (211.110.xxx.60)저도 살림 야무지게 했다가 손가락관절 아팠고 현재는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왔어요.식세기는 쓰지만...
자신의 몸은 자기가 아껴야하는것 같아요 ㅠ5. 저도요
'22.12.16 6:41 PM (61.109.xxx.211)음식물 처리하고 넣느니 그릇 몇개 내가 하고 말지
하면서 드문드문 썼더니 고장나네요
지금은 과자수납창고로 써요 ㅋ6. ᆢ
'22.12.16 6:45 PM (211.213.xxx.245) - 삭제된댓글한 두어번 써 본 적은 있어요
근데 식세기가 제 취향이 아니네요
사실 저도 설거지 좋아해요^^
뽀득뽀득 씻어서 착착착 건조대에 정렬하고 행주로 주변 물기까지 싹 마무리하면 개운해요
주부 25년차인데 고무장갑도 안껴요
피부요? 아직까진 멀쩡하네요 관절도 다행히 아직까진 괜찮아요7. ..
'22.12.16 6:55 PM (123.214.xxx.120)저는 음식하며 바로바로 설거지 하는 편이라
먹고 나서도 몇개 안나오고
빌트인 세척기는 너무 커서 그냥 수납장으로 써요.
그런데 요즘 엄지 손가락 관절 쪽에 통증이 자주 와서
6인용 하나 사서 써볼까 검색중이요.8. 저도
'22.12.16 6:5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설거지를 좋아해서 기계한테 그 재미 주고 싶지 않더라고요 ㅎㅎ
빌트인 된거 몇번 쓰다가 수납장으로 이용9. 식세기 쓰면서
'22.12.16 6:57 PM (49.1.xxx.141)아픈 어깨의 석회가 없어졌음요.
다 나았다고 선생이 엑스레이 사진 보면서 놀라더군요.
빌트인 세척기가 세척력 제일 좋아요.
6인용은 그냥 물로 헹굼용 이에요. 세척력 꽝 입니다.10. 이용해도스트레스
'22.12.16 7:09 PM (114.201.xxx.27)테트리스할 꺼리 찾느랴 더 스트레스
11. 설거지
'22.12.16 7:11 PM (116.34.xxx.234)하면서 스트레스 풀리면 그렇게 해야죠..
전 내 인생을
설거지에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져서 필수 혼수품 1번이 식기세척기였어요ㅎ12. 샤랄
'22.12.16 7:15 PM (116.34.xxx.24)젊으신가봐요. 22222222
저는 40대 초반..
살살 살았는데도, 아이 키우면서 손목 안 좋아져서 손목터널증후군이에요22222
그릇도 안아끼고 무조건 돌림13. dlf
'22.12.16 7:18 PM (180.69.xxx.74)있는걸 왜 안쓰시고요
바로 바로 헹궈서 넣고 왠만큼 차면 돌려요14. ...
'22.12.16 7:2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살림 널부러져있는거 못보는사람 부러움
집이 난장판인데 왜 내맘은 편안할까15. …
'22.12.16 7:31 PM (221.142.xxx.166)전 컵 하나도 다 식기 세척기행
뜨거운 감과 함께 반짝반짝..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식기세척기에 차곡차곡 수납하고 꽉 채워서 돌리면 뿌듯해요.16. 네
'22.12.16 7:35 PM (182.229.xxx.215)식세기 써도 손설거지할 거 생겨요
손설거지의 기쁨을 다 뺐기지 않으니까
기계랑 나눠 하세요17. ᆢ
'22.12.16 7:35 PM (121.167.xxx.120)여름엔 소독 겸 세척기 사용하고 겨울엔 온수로 손 설거지 해요
18. 식세기
'22.12.16 7:56 PM (110.70.xxx.89)물 더 절약 돼요.
세제도 조금만 넣어도 되고...
손설거지는 물과, 세제 더 많이 사용해요.19. ...
'22.12.16 8:09 PM (180.70.xxx.60)저는 식세기 10년 쓰다가
식세기에 차곡차곡 넣는데 10분
후라이팬 냄비 씻는데 5분
식세기는 1시간 20분 윙~~ 돌아가고
짜증나서 손설거지 시작했어요
손이 좀 빠른편이라 15분이면 설거지 끝납니다
제 친구는 식세기 있는 집에서도 안쓰다가
이제와서 새로 사서 쓰고는 새세상이다 하고 있는데
걔는 설거지 하는데 40분 걸리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이 식세기 열광하는듯요
지금 집 식세기도 창고입니다20. …
'22.12.16 8:12 PM (61.255.xxx.96)저도 설거지 좋아하는데 확실히 손목이나 엄지손가락에서 팔목 사이? 부분이 가끔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설거지거리 덜 생기게 차려 먹고 그릇은 작은 사이즈 위주로 사용해요21. 전
'22.12.16 8:41 PM (106.101.xxx.162)음식만드는건 좋아해도 설거지는 싫어요
그냥 식세기 씁니다
정리광남편이 거의 뒷정리는 합니다 ㅎㅎ22. ㅎ흐
'22.12.16 9:50 PM (221.143.xxx.13)제 동생이 항상 설거지 할 때마다 앞장서서
설거지 좋아한다고 했을 때 설마 했는데 실제로 설거지 좋아하는 분이 있네요?
설거지 제때 끝내긴 하는데 마지 못해 하는 편이라 좋다는 사람 신기하네요23. 저도요
'22.12.16 10:49 PM (106.101.xxx.20)설거지 러버입니다
물이 닿는 촉감도 사랑하고
깨끗하게 씻겨진 그릇들 차곡 차곡 쌓이는거 흐뭇해요
식세기는 빌트인으로 있는데 그릇 창고로 쓰이는중
손목 시큰해질때는 식세기 쓰겠지만
아직은 제 기쁨을 좀 더 누리겠습니다^^24. 저요
'22.12.17 6:57 AM (110.8.xxx.127)설거지보다 허리숙여 챙겨 넣는게 더 귀찮아서 그냥 해버려요.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걸로 해보고 싶기는 한데 자리가 없네요.
설거지가 즐겁지도 않지만 그리 힘들지도 않아요.
저도 옵션으로 달려 있는 식기세척기 처음엔 의무감으로라도 사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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