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 처방에 약국에서 해열제를 빼고..

약사가 왜이래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22-12-15 10:14:44
딸 아이가 25살 성인이예요.
열이나고 목도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어
내과에가서 코로나 검사받고 약을 타왔어요.
약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열이 39도까지 올라가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가서 독감검사하고 독감A형이라그
타미풀루 처방 받았는데
점심에 약을먹고 1시간이 지났는데도 열이 안 떨어진다고 하는데
곧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저녁을 미리 차려놓고 4시쯤 아이를 혼자 두고 나왔어요.
서울에서 볼일보고 집에가니 11시가 넘었는데
약국에서 해열제른 빼고 조제를 해 줬네요.
약봉투에 약이름은 있는데 약이 빠진거예요.
저녁에 아이가 약봉투 확인하고 집에있는 해열제 첨가해서
먹고 잠이들었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해열제 받으러 다시 약국을 가야하는데
혼자 5시간을 열 때문에 고생한 딸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는데 딸 아이는 저더러 참으라네요.
가서 한마디 해줘야겠죠..
앞으로 약 타올땐 이젠 확인을 해야겠어요.





IP : 14.47.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5 10:23 AM (211.208.xxx.199)

    확인을 하고 받아와야죠.
    또 확인을 시켜줘야하는건
    복약지도와 함께 약사의 의무에요.
    그러라고 우리가 의약분업하며
    비용을 지불하는건데요.
    제가 다니는 약국은 약사쌤이 약을 짚어가며
    이건 소염제, 이건 위장약.. 하며 설명까지 해주는걸요.

  • 2. ㅇㅇ
    '22.12.15 11:44 AM (222.234.xxx.40)

    복약지도 해주는데 알약 일일히 확인 해주던데 ..
    한 일주일치라 복잡한것도 없을텐데 약사가 소홀했군요

    아휴 따님 너무 고생했네요
    가서 따지시고 약받아오세요
    저는 대학병원 앞에서 한달치 받아왔는데
    설렁설렁 듣고 믿고 들고 왔더니 20일치 소염진통제가 모자라서 전화해 택배로 받았었네요

  • 3. ㅇㅇ
    '22.12.15 12:10 PM (121.190.xxx.178)

    약국에도 얘기하고 병원에도 말하세요
    약사도 의사한테 한소리 들어야 실수를 덜 하겠죠

  • 4. ..
    '22.12.15 12:16 PM (223.62.xxx.76)

    저희 아들도 머리 아프고 열나는데
    항생제만 넣어주고 해열진통제가 없어서
    집에 여유로 가지고 있던 부르펜 타이레놀
    같이 먹였어요
    저는 벌써 약 품절 사태인지 걱정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646 정순신이 아들 일로 연좌제가 아닌 이유 5 영통 2023/02/26 1,609
1444645 황영웅 ‘밀어주기·결승전 내정’ 의혹…방심위 민원 접수 6 ㅇㅇ 2023/02/26 1,982
1444644 고등인데 학교 생활 집에 시시콜콜 다 말하나요? 10 그게 2023/02/26 1,225
1444643 악마를 보았다 결말 알려주세요. 2 .. 2023/02/26 1,546
1444642 건조기는 세탁기옆에 놓는게 낫죠? 2 건조기는 세.. 2023/02/26 1,321
1444641 스킨토너로 닦아낼때 화장솜은 어느쪽으로? 3 스킨스킨 2023/02/26 1,263
1444640 혼자사는 남자 요리 잘 안하나요? 21 ㅇㅇ 2023/02/26 2,236
1444639 어제교통사고가 났는데 병원 선택(한의원) 15 사고 2023/02/26 1,378
1444638 집빼고 나갈때 몇억씩 돌려받아야하는분들 언제 통보하시나요? 12 .... 2023/02/26 3,169
1444637 고등학생 아들이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는데요 14 ** 2023/02/26 1,718
1444636 동유럽 패기지 항공 차이 13 선택 2023/02/26 2,275
1444635 부모가 제일 좋아하는 자식은 29 누구 2023/02/26 7,631
1444634 첫알바로 이런 일은 어떨까요. 10 긴장 2023/02/26 2,063
1444633 넷플릭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11 추천 2023/02/26 5,209
1444632 황영웅 사실상 ‘불트’ 하차 거부, 시청자가 심판할까 28 ㅇㅇ 2023/02/26 4,978
1444631 일타 지동희가 해이를 해하려는 이유가? 6 시청자 2023/02/26 3,591
1444630 김밥집 비닐봉지에 뜨거운 밥을 24 ㅇㅇ 2023/02/26 7,568
1444629 어떻게보면 다이어트가 인생사에서 쉬운일에 속하는듯해요 11 ... 2023/02/26 3,095
1444628 학폭 법꾸라지들 참을수가 없네요 14 ... 2023/02/26 1,780
1444627 50에 알바는 주로 어디서 할까요 29 ㅁㅁㅁ 2023/02/26 6,803
1444626 마라탕 핵심재료 중국 목이버섯 농약탕 5 중국농약탕 2023/02/26 1,642
1444625 36살에 교정하면 부작용이 심한가요? 2 .,. 2023/02/26 1,052
1444624 가족이라고 같이 있어도 5 가족 2023/02/26 1,719
1444623 빌라 경매받으려고 하는데 임차인 보증금 알 수 있는 방법? 1 서울로 진입.. 2023/02/26 1,041
1444622 얼마전 수학여행 쫒아가는 학부모 8 그알보고 2023/02/26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