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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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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허리 통증..좋아질 방법 없나요?

..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22-12-14 10:14:12
오늘도 하루를 아프다 소리로 시작하는 엄마.
병원에가면 수술 하라고 할 거 같다고  우시는데
제가 근골격계 질환은  수술 운동 또는 진통제 밖에 더있겠냐고
의사들 맘에 안든다고 불평하시니..
마음에 드는 소리를 해주는 의사는 없다고 했어요.

수술이 싫으면 운동을 하는 건 어떠냐고 했고
협착 디스크 모든 허리 질병을 다 가지고 계시고 
다 심한 상태인데..
최소한의 허리수술과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지라
수술은 정말 안하고 싶어하세요.
아르신들 중에 허리 안 좋다가 좋아지신 분들 계세요?

이제는 노화라는 말만 들어도  화내세요,
IP : 121.176.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랑
    '22.12.14 10:16 AM (61.98.xxx.135)

    네 없어요 저도 어머니모시고 근처 허리관련 병원 가보니 협착 심해진 건 나아지지않대요 그리고 앉아잇는 것도 힘들거라고. 살살 걸어다니지 그것도 오래 참고 걸으면 안된대요

  • 2. ..
    '22.12.14 10:16 AM (222.117.xxx.76)

    뭐 관성의 법치이니 자세가 무너져서 더 힘드시겠죠
    어머님도 힘드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허리수술에 무릅관절 다 수술하셧는데도
    허리가 다시 아프세요 ㅠ
    진짜 저 결혼하고 내내 아프단소리만 들어서 본인이 젤 힘드시겠지만요

  • 3. 스트레칭
    '22.12.14 10:18 AM (223.38.xxx.49)

    스트레칭 열심히 하셔도 좋아져요
    뼈들이 우루루 내려앉아 신경을 누르고
    겨울되면 혈관 축소로 더 그래요
    쭉쭉 펴기라도 수시로 하면 몰라보게 완화되요
    시키면 싫어하시니 함께 하자고 해보세요.
    저는 한시간에 한번씩 30세트 하고
    몰라보게 나았어요.

  • 4. ㅡㅡㅡㅡ
    '22.12.14 10:2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 시어머니 허리협착으로 엄청 고생하셨는데
    꾸준히 걷기랑 스트레칭이랑 운동하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나아질 수 없어요.

  • 5. 네~~
    '22.12.14 10:23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15년전에 엄마 허리수술하고
    그 이후에 또한번 했는데
    완전치 않아요
    수술한 70대중반 이모도 그렇구요
    사시는날까지 견디며 사는거죠 ㅜ

  • 6. ...
    '22.12.14 10:28 AM (118.221.xxx.29)

    무릎 관절염, 발목 관절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환자인데요...
    운동 안하고 좋아지길 바라며 병원쇼핑만 하는게 쉽긴 하죠.
    받아주지 마세요.

  • 7. ...
    '22.12.14 10:32 AM (1.241.xxx.220)

    의사가 본인 맘에드는 말 해주시길 바라면 어떻하나요.

  • 8. ..
    '22.12.14 10:42 AM (14.32.xxx.34)

    어젠가 수술했다가
    오히려 잘 걷지도 못할 정도로
    부작용 있는 분 글도 올라 왔잖아요
    슬슬 평지 걷는 게 제일 좋다는데요

  • 9.
    '22.12.14 11:05 AM (220.94.xxx.134)

    운동은 증세가 약할때하시는건지 아픈정도가 심하시지 병원을 모시고 가세요

  • 10. 재활의학과
    '22.12.14 2:41 PM (218.145.xxx.31)

    친정엄마 허리 심할때는 병원 모시고가서 한번씩 주사 맞아요.
    그러면 부드러워져서 한참을 잘 다니세요. 나이들어 퇴행성 이런거라 젊었을때처럼은 안되지만 기름칠 하는거나 마찮가지라고, 달래가며 사는거라고요.. 노인들 무서워하시는 뼈주사 스테로이드 아니고 인대 강화 주사 있어요.
    통증 심할때 주사로 통증 끊어주시고, 좀 나아지면 살살 걷고 운동하며 근력 키우도록 해 주세요.. 훨씬 낫습니다.
    저희 엄마는 주사는 제가 직장동료 소개받아서 서울역까지 모시고 다녀요. 평소 집근처에서 물리치료 한번씩 받으시고요. 지역이 어디신진 몰라도, 수술 진통제만 있는건 아니니까 근처에서 주사 잘한다고 입소문 난 곳 한번 찾아보셔서 모시고 가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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