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갱년기 시작되니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며칠도 그냥 집에만 있어요
왜 이렇게 모든 게 귀찮을까요?
갱년기라도 다들 살림도 그렇고 부지런하신데 저는 꼼짝하기 싫네요
오늘도 뭉그적거리고 있어요.
갱년기라 그런가요?
나이 들고 갱년기 시작되니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며칠도 그냥 집에만 있어요
왜 이렇게 모든 게 귀찮을까요?
갱년기라도 다들 살림도 그렇고 부지런하신데 저는 꼼짝하기 싫네요
오늘도 뭉그적거리고 있어요.
갱년기라 그런가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어요~
갱년기 증상도 사람마다 조금 다르게 와요.
그래도 기분 괜찮아지면
산책 정도는 하셔도 좋아요~ ^^
춥고 체력떨어져서겠죠
갱년기고 날씨가 추워지니 확실히 밖에 활동을
안 하게 되네요 ㅠ
장 보러나 일부러 나가고 있어요...
부지런한 분들은 갱년기도 뛰어넘는거 같아요.
그 분들은 걍 본능적으로 부지런함이 모~~든 상황을 뛰어넘는거죠.
이분들은 아파도 부지런해요.
총을 맞았는데도 할꺼 하고 쓰러지실 분들이구요.
부지런한 분들이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집에서 누워서 다녀요
침대일체
거실에 나갈대도 기어서 가요
화장실은 말할것도 없어요
위에 댓글 너무 웃겨요~
총을 맞았는대도 할꺼 하고 쓰러진다는 말이요....
저는 오히려 집에 있는것 보다
예쁘게 차려입고 외출했다 오면
훨씬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갱년기때 매일 나갔어요.
총을 맞았는데도 할꺼 하고 쓰러진다는말 윗댓글 보다가 ㅎㅎㅎ
너무 바쁜사람은 갱년기도 모르고 지난가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좀 심하게 하셨는데 저희 큰어머니는 먹고 살기 바빠서 갱년기 시기에는 모르고 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참^^...집에서도 누워서 다니신다니.ㅎㅎ
저만 이리 갱년기로 뭉그적? 거리는 줄 알았어요 ㅎ
오늘도 벌써 3시를 향해서..
참 체력이 약해서 안 나가는 건 절대 아니에요. 장군 스타일 아줌마예요
이불까지 덮고 앉았는데 강아지가 다가오더니 탁 엎어져 코를 골듯 깊이 잠들어 있어 옴짝달싹도 못하고 강제 마네킹 입니다.TT 이제 고만! 내 무릎 돌려 놔라 허리까지 아플려 한다!
점점 더 귀찮고 피곤하고 눕고만싶어요
활동 안하면서 몸도 더 늙겠죠
이런 생각으로 일어나 운동갑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지루하지 않아요
그 잘 다니던 여행도 귀찮아지더군요
힘내십시다
100세 시대 갈 날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