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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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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생이 왜이리 애틋할까요..

동생아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2-12-13 00:31:37
전 동생이 고민이 생겼거나 동생이 좀 부족해보이거나 할때
언니로서 동생이 너무 애틋해요...
최근에는 동생이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서 살이 많이 찌고 눈이 튀어나왔는데..
눈은 어떻게 해줄순 없고
몸때문에 좀 속상해 하는게 안타까워서 집으로 현미쌀 보내주고, 빅사이즈지만 예쁘고 귀여운 옷사서 보내줬어요

힘든 시절을 같이 겪고 지낸 사이라 그런지
서로 살면서 편이 되어주고 위로해주고 ㅠㅠ.. 글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또 서로 개그 욕심도 있어서 웃기는 소리도 많이 하고 깔깔대기도 해요

각자 같이 임신했을 때 태몽꿈을 꿔주기도 하고 제가 동생 공무원 합격하는 꿈 꿔주기도 하고 그랬네요..
저희둘이 뭔가 있긴 있나보네요..
앞으로도 애틋하게 잘 지내야겠어요
동생아.. 고맙고 사랑한다. 이번 생에 나를 언니로 두어줘서 고맙다 ㅠㅠ
IP : 119.66.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자체로
    '22.12.13 12:37 AM (211.178.xxx.61)

    행복한 자매입니다. 저는 자매가 없어서 부럽네요.
    동생분 더 건강해지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 2. ...
    '22.12.13 12:43 AM (1.11.xxx.145) - 삭제된댓글

    님 저도요...
    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어요
    결혼하고 부모님하고 따로 살게 된 것도 슬펐지만
    동생 보고 싶어서 몇 달 간 밤에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ㅜㅜ
    평생 애틋할 것 같아요ㅜㅜ

  • 3. 맞아요
    '22.12.13 12:45 AM (119.66.xxx.144)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백억가치의 동생입니다.. 소중한 가족이네요
    객관적으로도 모든 면에서 훌륭한 아이거든요

  • 4. ...
    '22.12.13 12:50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님처럼 잘해주진 못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제 동생입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잘해줘야겠네요. 앞으로도 잘 지내세요~

  • 5. 인생무념
    '22.12.13 12:53 AM (211.215.xxx.235)

    이런 자매가 있군요 부럽습니다. 부모님이 특별하셨을까요? 차별없이 잘 키우셨을까요?
    제 친구는 그 반대인데 자매가 똘똘 뭉쳐 살아서 각별하더라구요

  • 6. 열살이상
    '22.12.13 12:53 AM (110.8.xxx.199)

    나이차이 많은 언니 한명있는데
    대접만 받으려하고
    뭔일있으면 부려먹으려고만 하고
    세대차이나서 말귀 못알아듣고는 화내고
    어린동생이라고 수틀리면 막말하고
    자긴 나이들었다고 다 이해해줘야된다고ㅠ
    안보고 살기로 맘먹은지 두어달됐습니다

    원글님자매 부럽습니다

  • 7. 힘든시기를
    '22.12.13 12:59 AM (123.199.xxx.114)

    함께 보내셔서 그래요
    저는 오빠가 그렇게 애틋했어요.
    남동생 대하듯

    근데 어려울때 모른척하고 귀찮아 하는거 보면서 마음을 접었어요.
    나를 더 애틋해하고 마음 변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 8. ㅁㅇ
    '22.12.13 1:02 AM (211.226.xxx.57)

    저도 정말 소중한 언니가 있어요. 저한테는 언니가 엄마고 베프고 그래요. 늘 힘이 되주고 챙겨주고 너무나 고마운 울언니

  • 9. 언니3
    '22.12.13 1:06 AM (49.175.xxx.11)

    넘 부럽네요. 또르르ㅜ

  • 10. 9949
    '22.12.13 2:00 AM (175.126.xxx.78)

    앗 저두요 저는 남동생이지만 너무너무 애틋해요 힘든시절 제가 지켜줘야했던 존재여서 그런지 지금도 그래요 전생이 있다면 얘가 내 자식이나싶을정도로요 동생한테는 사이좋은 누나정도겠지만 ...그냥 무조건 잘 됐으면 좋겠어요

  • 11.
    '22.12.13 9:53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부러운 자매네요.

  • 12.
    '22.12.13 9:54 AM (124.57.xxx.214)

    부러운 자매 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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