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가)월수입 900이지만 백화점 가서 턱턱 못사는건 그냥 성격이죠?

..... 조회수 : 27,604
작성일 : 2022-12-11 11:36:59
기본자산을 물어보니시...
신축아파트 얼마전에 분양받았고 /
현금,주식(물린 매수금액포함해서) 10억 약간 안되네요.

아직 나이대도 젊으니? 이만하면 노후준비도 됐겠다싶어
좀 쓰고싶으나(연금도 좀 나올테니)
윗댓글에도 그랬듯이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지
턱턱 자동발사는 안되네요.
오해있으신분도 계신 거 같아서.....
참고로 형제자매, 지인들에겐 잘 쓰는 편이에요^^
내 화장품 몇십만원 짜리엔 인색해서 동국제약 센테니카 쓰지만
조카가 노트북 갖고싶다하면
엄마말 잘들어란 단서 딱 한마디만 달고 맥북 사줍니다.

다만 지극한 내 취미, 관심사 외엔
잘 쓰지 않게되더라구요

---------------------------


세후 900 종종 천넘을 때도 있지만
마트 장볼 때 중량 당 가격 계산하고
옷은 아울렛 위주
여행 가서 호텔은 언감생식 무인텔 위주
쇠고기는 한 달에 한 두번만......
생활비 월300(자녀가 없어요)

대출 없고, 남은수입 그냥 모두 적금하지만
소비패턴이 이런다면
이건 그냥 성격이고 dna 일까요?
비빌 언덕없이 어렸을때 궁핍한 생활 기억에 남아
돈을 펑펑 못쓰는거요

새삼 백화점 본매장 가서 턱턱 쓰고
트렌드에 맞게 명품백 드는 사람들 보며
왜 난 소비 앞에서 한 번 더 망설이게 되고
호텔, 명품 그게뭐라고 주늑이 들까 생각해봅니다

유일하게 사치? 하는건
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좋아하고 집안 인테리어, 가구 변경
가끔 성형외과 가는 겁니다
IP : 180.65.xxx.103
1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2.12.11 11:39 AM (175.223.xxx.145)

    저도 월천이지만 가난해요. 백화점에서 옷안사고요
    비빌 언덕 있고 없고 얼마나 차이나는데요. 심지어 보호1종 2종인 분도 자녀 잘살면 한의원 와서 보약 턱턱 지어먹어요.

  • 2. 꿀꿀꿀
    '22.12.11 11:39 AM (1.227.xxx.151)

    어제 백화점 갔더니 가방끈 따로 파는거
    135만원이더구만요
    누가 턱턱살지 궁금.
    월900이면 못사지 않을까요..

  • 3.
    '22.12.11 11:39 AM (116.33.xxx.19)

    당연히 못 사요
    자녀없이 혼자 로펌서 벌때도 직구 했는데요
    금수저냐 아니냐 차이죠 뭐

  • 4. ...
    '22.12.11 11:41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월수입이 900이니 명품백이랑 백화점 본제품을 못사시는게 맞는데요.
    그 수입이면 아껴서 저금하고 아울렛옷 사는게 맞아요
    백화점 옷 위아래 한벌만 해도 200만원 가까운데요. 철마다 한벌 살것도 아니고요.
    명품 가방은 요즘 왠만하면 700-1000이니깐요.

    그치만 식재료는 좀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소고기는 더 사셔 드셔도 될듯하네요!!

  • 5. ...
    '22.12.11 11:41 AM (218.39.xxx.233)

    백화점 옷이 터무니없이 비싸요.
    한섬옷 보면 일반 기본 맨투맨 티 하나가 30만원이니 뭐....
    셋업으로 옷 제대로 사면 200은 깨질듯요..

  • 6. 뒤뜰
    '22.12.11 11:42 AM (121.131.xxx.128)

    네~ 성격 맞아요. ^^

    수입이 많다고해서
    반드시 비례적으로 소비가 늘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소비는 그냥 본인의 습관, 성격인듯요.

    그렇게 쓰는 사람은 쓰는거고
    나는 그 보다는 좀 더 내 기준에 효율적인 소비를 한다 생각하고....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다는...^^

  • 7. 근데
    '22.12.11 11:42 AM (113.52.xxx.211) - 삭제된댓글

    처음이 힘들지 한번 써보면 익숙해져서
    쓰게 됩니다 ㅋ 그래서
    소비수준 높이면 낮추기 힘들다잖아요

    자녀없는데 뭐하러 아껴요
    누구 좋으라구요?

    개인연금 두둑히 들어놓고
    호텔에서 주무시고
    한우도 사먹으세요
    입이 행복하면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돈이 돌아야 다른 사람들도 먹고 살죠
    애국하시는거에요

  • 8. ..
    '22.12.11 11:42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월 천이 넉넉한 수입이라는 생각 안 들어요.
    명품 사고 한우 끼니마다 먹을 수준은 아니죠.
    월 500 벌 때나 월 천 넘게 벌 때나 소비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 9. ..
    '22.12.11 11:43 AM (218.236.xxx.239)

    그런거 안사도 한달 800~900이 그냥 나가요. 살수가 없으요~~

  • 10. dlf
    '22.12.11 11:44 AM (180.69.xxx.74)

    900으로 어떻게 턱턱 사요
    남편보니 2000 벌땐 생각안하고 쓰대요
    몇백짜리 자전거 몇대 사서 남들 주고
    여기저기 펑펑

  • 11. ..
    '22.12.11 11:45 AM (112.155.xxx.195)

    마지막줄에 답이 있네요
    성형 인테리어 가구변경
    님이 인생의 우선순위를 외모와 집가구에 두니 그렇죠

  • 12. 궁금
    '22.12.11 11:46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

    궁금한거 있어요
    익명이니답변좀요

    그럼현금은 얼마에요?
    나이는 몇살이에요?

  • 13. ..
    '22.12.11 11:46 AM (117.111.xxx.222)

    세 후 2000도 턱턱 못사요 ㅎㅎ

  • 14. 월수입
    '22.12.11 11:46 A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900이면 백화점가서 턱턱 사기는..자산을 많이 만들어놨거나 받을 유산 많으면 몰라도 수입만 900이면 백화점가서 턱턱 못사는거 맞지 않나요? 아, 20대나 30초에 그 정도 수입이면 가능할것 같고요.

  • 15. ...
    '22.12.11 11:47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요즘 월 천은
    예전 월 500 느낌.
    월 2~3천은 되어야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 16. 궁금
    '22.12.11 11:47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

    글구 그렇게 벌면
    몇억짜리집에 사나요?

    (돈없는 사람 질문임다)

  • 17. 먹는건
    '22.12.11 11:47 AM (223.38.xxx.109)

    좀 쓰셔요. 얼마되지도 않지만
    만족감은 상당히 커요

  • 18. 뱃살러
    '22.12.11 11:49 AM (221.140.xxx.139)

    슬프게도 ㅜㅜ 소비성향은 경제활동 하기 전에
    만들어진데요

    적잖이 공감합니다

  • 19. ...
    '22.12.11 11:49 AM (39.7.xxx.172)

    옷은 워낙 백화점 정가가 비싸니 그럴 수 있죠
    원피스 한 벌에 100가까이하니까요
    근데 여행가서 무인텔은 좀...
    이왕 리프레쉬하러 여행가는거 좋은 호텔에서 주무세요

  • 20. ..
    '22.12.11 11:50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맞벌이 세후 1700, 서울 자가, 대출 없어요. 세탁소에 셔츠 다림질 안 맡기고 제가 직접해요.(남편이 셔츠 입으니 매주5장 나와요). 남편 런닝 삷아 빨고 반찬 안 사 먹고 이모님 한번도 부른 적없고 로봇청소기, 식세기, 건조기도 없어요. 이사할때 입주청소 한번도 부른 적 없고 항상 제가 직접 다 했어요. 집의 모든 가전 12년 넘었고 소나타 2011년식 탑니다. (남편은 회사차 탑니다).남편 옷은 신경써서 사 주고 전 그냥 인터넷에서 주로 사서 입어요. 아..명품은 12년 전에 산 것들 (샤넬, 뤼이, 프라다...까르띠에 시계..)좀 있는데 다 필요없다 싶어서 이제 안 사요.

  • 21. 뱃살러
    '22.12.11 11:50 AM (221.140.xxx.139)

    막줄 빼고 비슷, 원글님의 소비에서 행복은 그 부분들인거죠

  • 22. 그니까요.
    '22.12.11 11:51 AM (124.57.xxx.214)

    살던 습관을 버리기 힘들어요.

  • 23. ..
    '22.12.11 11:51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맞벌이 세후 1700, 서울 자가, 대출 없어요. 세탁소에 셔츠 다림질 안 맡기고 제가 직접해요.(남편이 셔츠 입으니 매주5장 나와요). 남편 런닝 삶아 빨고 반찬 안 사 먹고 이모님 한번도 부른 적없고 로봇청소기, 식세기, 건조기도 없어요. 이사할때 입주청소 한번도 부른 적 없고 항상 제가 직접 다 했어요. 집의 모든 가전 12년 넘었고 소나타 2011년식 탑니다. (남편은 회사차 탑니다).남편 옷은 신경써서 사 주고 전 그냥 인터넷에서 주로 사서 입어요. 아..명품은 12년 전에 산 것들 (샤넬, 뤼이, 프라다...까르띠에 시계..)좀 있는데 다 필요없다 싶어서 이제 안 사요

  • 24. .....
    '22.12.11 11:52 AM (180.65.xxx.103)

    221.140님
    써놓고 보니 딱 그 거군요
    제 소비패턴의 핵심이 그거였너봐요

  • 25. 궁금
    '22.12.11 11:53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세후1700님은 강남사세요?

  • 26.
    '22.12.11 11:54 AM (61.101.xxx.179)

    마지막줄 안하면 다른것들 턱턱 살 수 있을거 같은데요ㅋㅋ

  • 27. 월수입
    '22.12.11 11:54 A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처럼 쓰고 사는 친구 있는데
    그 친구는 자산이 천억 이상에 월 생활비가(수입 아니고 생활비요) 수 천 단위에요. 남편 전문직에 시집이 원체 자산가라 시어른들 돌아가시기 전에 아이들 교육비 다 대줄정도. 돌아가시고 그 유산 받은 친구네가 원글님 말하는거처럼 살아요

  • 28. 세후1700
    '22.12.11 11:55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강남 아니구요. 대학생 아들 한명있고 학비지원 나옵니다.

  • 29. ...
    '22.12.11 11:56 AM (218.39.xxx.233)

    세후 1700 님은 재산모아 나중에 아들 좋은일만 시키겠네요...

  • 30. ---
    '22.12.11 11:56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가구랑 자동차, 성형이 훨씬 비싼거라... 돈을 안쓰시는건 아니고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백화점 옷은 비싼것도 있고 싼것도 있어요.

    비싸서 아웃렛에서 사신다고 했는데,
    백화점에서 30프로 세일하고도 안팔리고 남은거
    가령 겨울상품이면 봄에 세일하고 그리고 가을 돌아올때 다시 백화점에서 행사상품으로 팔고 그래서도 안팔린 떨이들이
    아웃렛으로 가거든요. 근데 아웃렛에서 안팔린게 60프로씩 하는거지 (이런건 대부분 안사는게 좋은 물건들이에요 안팔린 이유가 있음). 그래서 정말 옷 잘 고르시면,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예쁘고 오래입을수 있는 옷 찍어두셨다가 백화점 세일때 사는게, 제일 이득이긴 해요. 거기다 백화점은 세일할때 상품권 등 행사하고요,,, 백화점에서 가구도 구입하시고 하신다면 세일리지 나오니까 아웃렛에서 사나 백화점에서 사나 그게 그거긴 해요.

    옷 잘 입는 여자들은 남들 한테 선택 안된 안이쁜옷 아웃렛에서 그냥 그런거 사는것보다 백화점에서 예쁜거 사고 10프로정도 더 주고, 입다가 맘에 안들때 중고로 팔고... 그래서 사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해도 아웃렛보다 손해보는거 아닌데, 부지런하고 패션에 관심 많으니 가능한거죠.

    호텔도 포인트 많이 쌓고 할수도 있고, 포인트 쌓이는 카드도 있고 하면 생각보다 안비싸고요.

    소고기는 많이 먹으면 몸에도 안좋은데 많이 먹어봤자 4-5만원 차이 아니에요? 남편이랑 두 식구라면요.

    소비 패턴은 일반적이신거 같고, 그 수입에 백화점에서 옷 턱턱 사는 사람들 많이 없죠.
    보통 백화점에서 살 정도면 옷 잘 알아서 투자해서 오래 입을 옷을 가끔 사는거에요.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해야 옷
    덜 사고 항상 입을 옷이 있긴 해요. 가구도 좋은 가구 사서 오래 쓰는거랑 비슷하죠.

  • 31. dlf
    '22.12.11 11:56 AM (180.69.xxx.74)

    먹는거나 호텔은 쓰고 사세요

  • 32. 궁금
    '22.12.11 11:57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자녀분도 다 키우시고
    여유있고 부럽습니다
    1700 월급이면 당근 강남에서 호사 누리는줄 알았죠
    나인원한남 사시는가요~~?!
    다들 나빼고 부자ㅜㅜ

  • 33. ...
    '22.12.11 11:57 AM (118.235.xxx.146)

    근로소득 900만원이면 백화점에서 못사는거 맞아요
    주변보니 부부합산소득 2천이상
    아님 상속받아서 월세수익 천이상 별도
    이런사람들이 씀씀이에 영향 안받더라구요

  • 34. ....
    '22.12.11 11:58 AM (182.209.xxx.171) - 삭제된댓글

    900은 백화점가서 턱턱 못사요.
    그보다 몇 배 벌어도 아울렛 가죠.
    다만 아울렛가서 비싼 브랜드 사는거고요.

  • 35. dlf
    '22.12.11 11:58 AM (180.69.xxx.74)

    세후1700님이랑 나이나 수입비슷한데
    가전으로 몸 아낍니다
    식세기. 건조기 로청은 필수에요

  • 36. ....
    '22.12.11 11:58 AM (180.65.xxx.103)

    이젠 좀 쓰고 살고싶은데
    어렸을 때 오뎅볶음 안 남겨놓고 다 먹었다고
    혼난 기억, 휴지 많이 풀어씀다고 늘 잔소리 듣던 기억
    돈좀 더 쓰려다보면
    아직도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 거같아요

  • 37. 세후1700
    '22.12.11 11:59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외아들이라 결국은 아들이 갖겠죠. 근데 저희 노후가 안 돼 있어 노후 준비 열심히 해야해요. 아들 대학생이라 이제 돈 들어갈 일 없어 노후 자금 모으고 있어요. 아들한테 부담 되면 안되잖아요.

  • 38. 성향
    '22.12.11 12:00 PM (180.66.xxx.124)

    비빌 언덕 없는데도
    팍팍 쓰는 성향 타고났는데요.
    내가 벌어 쓰다보니 백화점 늘 다녔고.. 호텔도 최고급으로만요.
    지금도 맞벌이인데 내 돈 벌어 내가 쓰고
    나중에 유산은 좀 나올 거라 더 안 모으는 거 같긴 해요.

  • 39. ...
    '22.12.11 12:04 PM (211.245.xxx.53)

    저 혼자 900 벌고 월세 포함 및 맞벌이로 2,000 좀 안되게 버는데 백화점은 커녕 아울렛도 안가고 명품은 하나도 없고 겨울에 보일러도 덜덜 떨면서 켜요. 물론 자산을 축적하느라 그러는 거긴 한데 자산도 남들이 우와하는 강남 아파트나 건물도 아님.. 백화점에서 턱턱 사는 사람들의 소득이 너무 궁금..

  • 40. 점세개
    '22.12.11 12:06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은 글보면 수십억 자산가네요

  • 41.
    '22.12.11 12:06 PM (110.35.xxx.95)

    월900도 무인텔이용하고
    월1700도 가전도 구비 안하고 산다니요??

  • 42. ....
    '22.12.11 12:07 PM (182.209.xxx.171)

    저는 저만 세후 3천벌어요.
    남편도 잘버는편인데 사업하는거라
    생활비 주는정도고요.
    일하는 아줌마 없고 전철타고 다니고
    아울렛에서 비싼브랜드 사는정도고
    백화점은 1년에 한두번 2~3백짜리 가방사거나
    식품매장 가는 정도예요.
    대출은 1원도 없고요.
    궁상맞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아요.
    가사도우미없는건 집에서까지
    사람고용 스트레스 받기싫고
    지하철타고 다니는건 운전실력이 형편없어서예요.
    애한테도 용돈 말고는 들어가는돈 없어요.
    님이 말한 소비수준은 소비수준이 높은거예요.
    300부터 3천까지 거쳐온 경험으로
    중간에 대단한돈 버는 느낌이 올때가 있는데
    그럴때신것 같네요.

  • 43. ..
    '22.12.11 12:07 P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셔서 자산이 어느정도이신지 궁금해지네요.

  • 44.
    '22.12.11 12:08 PM (211.218.xxx.130)

    성형외과 인테리어
    이런건 옷이랑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자동차 플래그십 모델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 정도면 사치하시는것 같은데요

  • 45. 원글이나
    '22.12.11 12:08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댓글이나 적당히 좀 합시다
    연봉 더 낮은 사람들이 보면 박탈감 느끼지 않겠어요?
    그 나이면 혼자 좀 판단하세요

  • 46. ...
    '22.12.11 12:1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슷하지만 외식도, 백화점 옷도 못해요. 왜냐면 월급쟁이에다 자산도 별로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부모님께 물려받을 것이 있는 친구들은 다르더군요. 저희는 아이 하나인데 영유 안보내고, 외식 안하고 백화점 옷은 못사지만 책은 잘 사주는 편이고 장난감도 꽤 사주면서 한달에 오백 넘게 생활비 씁니다. 요즘 한우는 못먹겠더군요. 그래도 삼분의 일은 저축을 해야 노후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노후를 준비하려면 정말 고통스럽게 한달 삼백으로 생활하면서 나머지를 저축해야겠지만 정말 어렵네요. 물가가 너무 오른 듯합니다.

  • 47. 월1700
    '22.12.11 12:12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가전을 구비 란하는게 아니라 고장 안 나고 멀쩡한데 바꾸는게 싫어요. 탈이 나면 당연 최신형으로 바꾸곘죠~^^ 그리고 건조기는 미국살때 써 봤는데 남편 티셔츠들 다 줄어들고 구멍나서 안 샀구요(물론 요즘은 성능이 좋아졌겠죠^^) 식세기는 그릇 나오면 바로바로 씼어야 하는 성격이라 안 샀는데 다음에 이사하면 설치할까해요. 살균,소독되는게 좋은 듯해서요. 로청도 나이드니 청소가 넘 하기 싫어져서 내년에 로보킹 물걸레되는걸로 살까 고민중이예요~

  • 48. 월1700
    '22.12.11 12:13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가전을 구비 안 하는게 아니라 고장 안 나고 멀쩡한데 바꿀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산것 뿐이예요. 탈이 나면 당연 최신형으로 바꾸곘죠~^^ 그리고 건조기는 미국살때 써 봤는데 남편 티셔츠들 다 줄어들고 구멍나서 안 샀구요(물론 요즘은 성능이 좋아졌겠죠^^) 식세기는 그릇 나오면 바로바로 씼어야 하는 성격이라 안 샀는데 다음에 이사하면 설치할까해요. 살균,소독되는게 좋은 듯해서요. 로청도 나이드니 청소가 넘 하기 싫어져서 내년에 로보킹 물걸레되는걸로 살까 고민중이예요~

  • 49.
    '22.12.11 12:15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900 으로 어림 없지요
    마지막 돈 쓰는 일을 하시니까요
    그것 저것 다하려면
    몇천 버는 의사정도

  • 50. ...
    '22.12.11 12:15 PM (211.245.xxx.53)

    제 기준에는 글쓴님도 소비를 꽤 하는 축에 속하는 것 같아요. 댓글들 보니 다들 사는 건 비슷한가보네요. 주변 보면 소비 수준들이 동네 마실용 가방으로 명품백 휘두르고 다니는 게 기본이라..소비 성향은 정말 사람 바이 사람인듯 하네요.

  • 51. 그러게요
    '22.12.11 12:17 PM (39.7.xxx.85)

    소비는 성향 아닐까요 저희집도 한명당 수입이 그만큼 되는데 명품은 꿈도 안꿉니다

  • 52.
    '22.12.11 12:18 PM (14.38.xxx.227)

    900 으로 어림 없지요
    마지막 돈 쓰는 일을 하시니까요
    그것 저것 다하려면
    몇천이상 벌어야지요
    숨만 쉬어도 지나가는 돈들이 얼마인데요
    인테리어 가구 성형ㅡ돈 많이 쓰시네요
    그돈이면 백 사지요 몇년에 한개는
    9천 버시면 가능

  • 53. 당연히
    '22.12.11 12:1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무슨 연예인이나 패셔니스타도 아닌데 고급브랜드 신상 정가주고 사면 호구같아서 베이직한 디자인 소재좋은걸로 아울렛에서 삽니다. 신상사서 입다 중고로판다?어휴 생각만해도 속시끄럽고 번거러워요.
    그렇다고 원글님처럼 신상입고 유행 명품백 드는 사람들앞에서 주눅들진 않던데요?
    각자 취향이 다를 뿐이고 설사 그 사람들 월 수입이 나보다 많다한들 그게 주눅들 일인가요.
    진짜 몇백억 자산가라면 모를까 월수 천으로는 우리같은 서민은 적당히 쓰더라도 일단 모으는것에 더집중해야해요.
    저는 아울렛에서 옷사고 식재료에 마음껏 쓰는거 외엔 곧50이지만 피부과도 아직 안다니고 다른 돈드는 취미도 없어요.

  • 54.
    '22.12.11 12:19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월1700님 ㅎㅎ
    멋지네요. 다들 자기 방식대로 사는 거죠.
    저는 소비 지향적인 사람이라 안 그러신 분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 55. 00
    '22.12.11 12:19 PM (211.208.xxx.99)

    저도 월 900 이상 버는데 옷 턱턱 못사요 ㅎㅎ
    음식에는 또 잘 씀...
    부모 기본 재산 없으면
    월수입 많아도 돈 잘 못쓰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 56. 세후
    '22.12.11 12:20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월2000인데 명품이나 타임 르베이지 구호 등은 살 여유 없어요.

    여동생도 세후 3000인데 명품백만(에르메스 없고요) 몇 개 있고 명품 옷 종류, 타임 르베이지 구로 등 살 여유없어요. 신발이나 옷은 더 가격낮은 국산 사용해요.

  • 57. 점세개
    '22.12.11 12:20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은 달 600적금 하시나요?

  • 58. 900
    '22.12.11 12:20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맞벌이 900인가요? 그럼 당연히 그냥 큰 고민없이 장보고 생활하는 정도. 둘다 경제력 키우는데 더 힘써야죠.
    외벌이 900이면 불안함이 있어 못쓸수도 있고요. 주변 외벌이 900정도에 애둘정도 있음 계획적으로 지출해야 빚 안생긴다 그러더라구요.

    저희 가계는 대략 그 두배, 맞벌이인데요.
    그간 진짜 아끼고 아끼고 살았던지라 솔직히 올해는 좀 썼어요.
    인테리어 간단히 하고(주방수리 가전교체 욕실수리)
    전 그동안 가방도 좀 그랬고 시계하나도 제대로 없었는데 이젠 갖고 싶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올해는 좀 썼어요.제가 쓴것만 2천은 될듯.
    나이가 사십중반이라 그런가 이제 더 나이들면 사봤자 안 예쁠거 같고 해서 앞으로 두고두고 쓸걸로 맘에 드는걸로 샀어요.
    저도 안쓰는 불꺼라 휴지 아껴쓰라 소리 듣고 자랐고 -특히 조부모랑 살면 더해요- 평범한 흙수저라 그저 아끼고 제 능력 키워서 이만큼 온거거든요.

  • 59. .
    '22.12.11 12:21 PM (118.35.xxx.17)

    다른건 몰라도 명품가방같은건 돈이 아니라 취향문제예요
    아무리 돈 많아도 무거운 가죽가방 안 매면 안사는거고

  • 60. ----
    '22.12.11 12:2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옷이랑 가방도 그렇게 턱턱 백화점에서 시즌마다 사는사람은 잘 없어요 다들 큰맘먹고 다른거 줄여서 사는거죠. 근데 자꾸 싸구려 사시면 나중에 처분하기도 어려워요. 오래 쓸만한거 이쁜거 계절마다 하나 사시고 가방은 한 2-3년에 하나나 두개 괜찮은거 사셔도 옷입고 다니기 충분하고요, 그런건 쓰다가 질리면 그냥 중고로 파시면 40-50 프로 이상으로 파시니 아웃렛으로 사나 그게 그거에요.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어린애들이 샤넬 많이 사게 된게, 샤넬 쓰다가 그냥 팔면 감가 없이 산 가격에 팔거든요. 그걸로 또 새거 사고.

  • 61. 900
    '22.12.11 12:22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아 근데 마지막에 인테리어 성형이면 돈 안 쓰는거 아닌데요 ㅎㅎ
    백화점만 안간다고 알뜰한거 아니잖아요

  • 62. ----
    '22.12.11 12:2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원글님 포인트는, 돈을 안쓰신다는게 아니라 큰 돈은 쓰시는데
    음식이랑 옷, 만은 지금 살만한데도 어릴때 생활습관이 안써버릇하니 돈을 못쓰게된다 그런거죠...
    다들 난독증이신듯...

    저는 애들이 옷 사서 중고로도 판다... 그러는게 비싼걸 사서 중고로 팔아라 라는게 아니라 세상이 바뀌어서 사람들은 가진 돈이랑 상관없이 소비습관이 다르고 비싼거 사는 애들이 호구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방식대로 산다고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우리 엄마 시대만 해도 바짝 조이고 아무것도 안사야 하는줄 알았는데, 사람마다 쇼핑몰 하는 애들도 있고 뭐 하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르니까 사는 법도 다 다르더라구요. 대학생 애한테 애들이 요새 뭘로 돈버냐고 알바하냐고 물어보니까, 요새는 일찍 줄서서 물건이나 티켓같은거 미리사고 되팔이 하는걸로 친구들이 다 용돈번다고 하더라구요

  • 63. ??
    '22.12.11 12:26 PM (122.38.xxx.66) - 삭제된댓글

    자동차 플래그십, 인테리어, 가구, 성형외과

    900 벌이치곤 잘 쓰시는 분인데요.

  • 64. ㅇㅇ
    '22.12.11 12:26 PM (124.49.xxx.240)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저희집 2천이고 주변에도 많은데 백화점에서 턱턱? 사는 집 없어요
    물론 애들도 있고 노후도 생각해서 저축하는 거지만요

  • 65.
    '22.12.11 12:28 PM (175.203.xxx.198)

    다쓰고 살거 사구만.....뭘 백화점 명품 안산다고 나는 돈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대체 이건 뭔 소리에요

  • 66. -----
    '22.12.11 12:2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코로나 지나면서 샤넬만 엄청 브랜드가치가 올라간게, 코인처럼 애들이 여기에 투자하면 돈을 잃지 않는다... 가 되서 어린애들이 샤넬에 투자하고 되팔고를 하니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땜에 인터넷 중고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샤넬이 매출이 엄청 늘어나고 어린애들은 샤넬 사고 되팔고를 하면서 그렇게 된거거든요. 애들이 영앤리치라서가 아니라 되팔아서 돈이 될것만 사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줄서는거 되게 좋아하는거에요. 기성세대랑 소비패턴이 다르더라구요.

  • 67. ㅇㅇ
    '22.12.11 12:28 PM (59.13.xxx.45) - 삭제된댓글

    제아이 20대 전문직 외국서 월 2천 넘게 법니다
    알뜰하게 살아요
    대신 기부를 많이 하더군요
    여러기관과 상황에 두루두루
    그럴수있는 자신이 자랑스럽고 만족한답니다

  • 68. ----
    '22.12.11 12:3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해외 살면 한국처럼 입는거 미용 신경 많이 안쓰기도 하고 그런거 안좋게 보죠. 옷도 오래입는거 좋게 보고. 개성있게 남들이랑 다르게 입는거 멋지게 보고. 그게 뭐 정상이죠. 백화점에서 산다고 비정상도 아니고요. 다 자기가 중요하다 생각하는거엔 돈 쓰게 되어있어요.

  • 69. 내가 쵝오
    '22.12.11 12:36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와~~다들 천년 만년 사실건가봐요?
    고소득인데 돈 못쓰시고 아끼는분들은 가족들 나이들어 나중에 별로 쓸데도 없는거 못보셨어요
    결국 자식 용돈 주는게 낙이 되는 인생
    전 원글님 반밖에 안되는 소득인데
    명품도 간간히 사고 먹는것도 좋은거 맛난거 먹고 살아요
    뭘 그리 발발 떨고 없다고들 하시는지
    그리 저축하시는데
    이젠 이자소득 많으면 세금 장난 아닌데
    다들 세금 대비는 어찌 하시나요??

  • 70. 모모
    '22.12.11 12:39 PM (222.239.xxx.56)

    저 생활비 500받는데
    백화점에서 100 아래옷은
    가끔 한번씩삽니다
    나이 67세라 애들 결혼다시키고
    앞으로 큰돈 들어갈데가 없어서요

  • 71. ㆍㆍ
    '22.12.11 12:45 PM (39.7.xxx.249)

    저도 남편한테 생활비로만 월 천 받지만
    명품 가방 하나 턱턱 못삽니다.
    한달 살고 죽는거 아니니까요.

  • 72. 요즘
    '22.12.11 12:47 PM (116.34.xxx.24)

    그냥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같아요
    예전이면 900이면 풍족하게 썼을텐데

    저는 미취학초딩 둘 키우는 전업인데 교육비포함 딱 생활비가 그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주말 외식비 쇼핑 이런거 주말에 남편이 많이 쓰는데도
    저 혼자 쓰는 현금 카드 900 정도 나와요
    백화점 척척 절대 못사고요 코트 한두개 겨우 사고 나머지 보세옷 채우고 그 마저도 애들 둘 옷 남편이 해결해줌
    남편이 애들 옷 입히는거 좋아해서
    의복비 빼고 식비 교육비가 비싸네요 돌아보니 저 미용실 피부관리 이런것도 안해요

  • 73. 제가 그래요
    '22.12.11 12:4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양쪽 집안 다 부족함 없이 컸어요.
    그런데 큰 돈 잘 못써요.
    여행가서도 적당한 호텔 가고, 식당도 적당한 곳 가고요, 자잘한 돈 아껴요.
    배달 외식 아까워서 집에서 해먹어요.
    단, 식재료는 좀 비싼걸로 구입하네요.

    가전,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오래 사용하니까, 돈을 좀 주더라도 비싼 거 사요.

    베스트에 호캉스 글 보고 놀랐는데, 소비야 뭐 정답이 있나요...

  • 74. 호텔 명품
    '22.12.11 12:51 PM (223.38.xxx.13)

    호텔 명품 그게 뭐라고 돈있는 사람이 쓰는 상징이 되어 버렸을까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원글님, 본인 취향에 맞는 소비 맞는데요.
    저도 예전에 벌이 200-300만원 될때는 5성급 호캉스 엄청 부러웠는데,
    그 이상 벌이 되니 동경하던게 아 이거 별거아니구나.
    실제 해보니 유형이나 포맷은 다 똑같던데요?
    꿈이 아니라 선택 하는 단계 되니...
    그거 해봤자 던데요.
    소비로 돈 쓰는 것 보다
    경험이 더 가치 있고 , 그 경험이 내 인생에 영향을 주는 거면 더 의미가 있어요. 특히 여행의 관광이나 특별한 체험 학습 , 특별한 사람과의 만남 같은거요.
    특별한 경험이 더 가치가 있어요.

  • 75. ---
    '22.12.11 12:5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애가 없으시다니까 돈이 빠듯해서 안쓰신단 말은 아닌거 같아요.

    근데 혼자 수입이 900이면 가끔 가방이나 옷정도는 2년에 한번정도 사시면 입고나갈때 항상 입을게 있어 괜찮으실꺼고요.
    합쳐서 900이시면 적은 편이라 아끼시는게 맞죠.

  • 76. 에휴
    '22.12.11 12:52 PM (211.235.xxx.11)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나만 그지같구나

  • 77. ----
    '22.12.11 12:5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무인텔이 몬지는 모르겠지만...
    아껴쓰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하지만

    집이건 여행이건, 여유가 있으시면
    몸이 피곤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지치면 일하기도 힘들고 주변에 짜증내고
    그런 스트레스가 건강으로 되돌아오고 건강은 잃으면 돈에 비할수가 없으니까

    드시는거나 몸 편하게 하는건 투자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사치하란 말은 아니지만, 정신이 편하고 여유로워야 몸에도 이상이 안생겨요.
    지금 그러시는건 그래도 건강에 문제 없으셔서 그러신거 같아요
    몸 힘들어지는 나이 되시면 자연스럽게 무인텔 안가시지 않을까요...

  • 78. 에휴
    '22.12.11 12:54 PM (211.235.xxx.11)

    평생 월 900 구경도 못할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
    저 월 250 받아요.
    저같은 사람 보면서 다들 감사하며 사세요.
    댓글 단 님들.

  • 79. ..
    '22.12.11 1:00 PM (49.168.xxx.187)

    구백으로는 힘들어요.
    저도 팔백 정도는 버는데 늘 아끼고 사는걸요.

  • 80. ...
    '22.12.11 1:01 PM (211.108.xxx.113)

    소비성향 맞아요

    솔직히 원글님 너무 사고싶고 납득하는데 못사는게 아니고 백화점에서 옷을 굳이 그돈주고 그걸 사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잖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인테리어 몇천씩 내고 차사고 식재료는 안아끼는데 옷은 비싼거 너무 돈아까워요 한달에 수천 벌어도 아까워요
    물론 예쁘고 좋죠 근데 그정도의 값어치는 모르겠달까

    결론은 못쓰는게 아니고 안쓰는 분야가 있는거다

  • 81. ㅇㅇㅇ
    '22.12.11 1:05 PM (221.149.xxx.124)

    구백으로는 어려움 ㅠㅠ
    턱턱 살 정도 되려면 적어도 세후 월삼천은 넘어야... 저축하고 생활비 쓰고 그리고 소비 좀 편하게 할 만하다 싶죠.

  • 82. 전 약간
    '22.12.11 1:0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수입 말고 자산이 충분한가 ㅡ 돈 안 벌어도 살수 있나 ㅡ 이 허들을 넘으면 그래도 조금 쓸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누가 나의 소비에 간섭 혹은 지적하면 좀 움추러드는 거 있고요 ㅡ 보통 가족.

    아 그리고 내가 부양할 가족이 있느냐도 큰 영향인 거 같아요
    아직 애들이 어리면 돈을 좀 더 모아야지 하는데 취직이라도 하면 한숨 돌릴것 같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몸뚱이에 더 우선순위를 두니까 모든걸 pt 횟수로 환산함 ㅋㅋ
    300만원이면 피티 다섯달, 마사지 몇번 이렇게

  • 83. ..
    '22.12.11 1:06 PM (61.77.xxx.136)

    저는 검소한게 좋아요. 미덕이리고 봅니다.
    번지르르하게 돈자랑하면서 주변에 위화감느끼게 하는거보다 백번 낫구요, 이다음에 진짜 필요할때 걱정없이 쓸수있는 자산이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하게요.
    전 검소한 부자들을 리스펙합니다.

  • 84. ----
    '22.12.11 1:0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옷두요, 결혼적령기라거나 사회활동에서 외모가 중요한 사람은 쓰는게 맞구요. (투자대비 사회적 이익이 있으니, 투자인거죠)

    몸 망가지고 외모 신경쓰기도 싫고(투자해도 아웃풋이 안나온다) 그럼 아깝죠 당연히.
    이게 사람마다 다른데 정답이 있을까요.

    저 어릴때만 해도 그냥 어린애 시선 기억해보면
    부모님이 가끔 추례하게 하고 계시면 부끄럽고 옆에 안있고싶고
    또 담임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아줌마처럼 입고있고 옷이 별로면 싫고 마인드도 촌스러울것 같고
    친척어른들이 명품있고 좋아보이면 그냥 괜히 친하게 지내고 싶고
    하지만 또 아는 어른이 사치스러워보이면 꼬마 눈에도 안좋아보이고 허영심많아 보이고
    그렇긴 했어요.

    그냥 사람은 의식주 모두 적당히 깔끔히 잘 균형있게 사는게 나나 가족에게나 제일 좋은것 같아요.
    사치할 필요는 전혀 없구요. 사치해보이면 주변에서도 정신적으로 약점있다고 우습게 보기도 해요.

  • 85. 아이고
    '22.12.11 1:13 PM (59.13.xxx.45) - 삭제된댓글

    위에 점네개님, 외국 대표되는 큰도시서 전문직 고얙연봉받는 사람들이 옷차림 신경안쓰고 명품 관심도 없이 각자 개성대로 살까요?
    하물며 안좋게 본다고요? 누가?
    우린 동네 아짐도 명품 뭐 샀다 그러고 사는대요?
    님이 아는 세계가 다가 아니랍니다
    뉴욕 파리의 그많은 명품은 관광객이 다 사갈까요?
    여유되심 뉴욕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멋진 뉴요커들좀 보고 오시길
    진짜 좁은 시야로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

  • 86. ----
    '22.12.11 1:1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위에 아이고님... 저 뉴욕에서 살았거든요;;;;;
    어릴적부터 해외에서 살고 교육받고 학교도 둥부지역에서 다녔어요. 지금도 해외출장 일년에 몇번씩 가고요 ㅋㅋ
    친구들 명품브랜드 디자이너도 많고 한국에 지금 있는 친구들도 패션쪽 친구나 언니들 많아서 브랜드 운영하거나 명품브랜드에서 일하는 친구들 많아요.

    한국보다 신상입고 그런거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거나 윤리적 소비나 옷재활용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물론 대도시에서 당연히 신상 많이 사고 물건도 많고 또 많이 버리고 하죠.

    님도 좁은 시야로 여기 오는 사람들이 다 님보다 아래거나 경험 적을거라 단정하지 마시죠.

  • 87. 저도
    '22.12.11 1:18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소비패턴이 달라서라고 봐요
    명품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 가고 고급취미 가진 사람도 있고
    교육비에 아낌없이 쓰는분도 있고..
    저흰 세수 3천~4천 버는데 그냥 달에 2천은 남기고 쓰자 하는 주의라..어디 특별하게 쓰는것도 없지만 물새듯 나가는게 돈이더라구요

  • 88. 저도 각자
    '22.12.11 1:18 PM (222.102.xxx.237)

    소비패턴이 달라서라고 봐요
    명품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 가고 고급취미 가진 사람도 있고
    교육비에 아낌없이 쓰는분도 있고..
    저흰 세후 3천~4천 버는데 그냥 달에 2천은 남기고 쓰자 하는 주의라..어디 특별하게 쓰는것도 없지만 물새듯 나가는게 돈이더라구요

  • 89. ...
    '22.12.11 1:20 PM (118.235.xxx.84)

    무인텔을 보니 성격 같아요.

  • 90. ----
    '22.12.11 1:2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이고님이야말로 뉴욕에서 일하는 소위 멋진? 뉴요커가 되보고 말씀해보세요
    수박겉만 보지 마시고.
    진짜 아는척 작렬하는 아줌마들 오프라인에서도 저러실텐데, 뒤에서 남들이 얼마나 주책이라고 욕할까 ㅋㅋ.
    어른이시면 좀 자제하고 사세요.

  • 91. ----
    '22.12.11 1:2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이고님이야말로 뉴욕에서 일하는 소위 멋진? 뉴요커가 되보고 말씀해보세요
    수박겉만 보지 마시고.
    진짜 아는척 작렬하는 아줌마들 오프라인에서도 저러실텐데, 뒤에서 남들이 얼마나 주책이라고 욕할까 ㅋㅋ.
    어른이시면 좀 자제하고 사세요.

    그리고 미국, 특히 뉴욕은 세일 엄청 많이 하고 아웃렛 뿐 아니라 뉴욕 곳곳에서 프라이빗 세일도 많고 옷이나 악세서리 엄청 싸게 구입할 기회가 한국이랑 비교할수 없게 많아요. 우리한테나 명품이지 에르샤 빼고 뉴욕 애들에게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도 않아요 오히려 한국처럼 획일적인거 사지 않아요. 문화적으로 뭐 사고 들고 어디꺼고 그 차별화랑 문화적 계급이 한국이랑 말도 안되고 복잡하고 세련된 곳인데.

  • 92. ----
    '22.12.11 1:2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이고님이야말로 뉴욕에서 일하는 소위 멋진? 뉴요커가 되보고 말씀해보세요
    수박겉만 보지 마시고.
    진짜 아는척 작렬하는 아줌마들 오프라인에서도 저러실텐데, 뒤에서 남들이 얼마나 주책이라고 욕할까 ㅋㅋ.
    어른이시면 좀 자제하고 사세요.

    그리고 미국, 특히 뉴욕은 세일 엄청 많이 하고 아웃렛 뿐 아니라 뉴욕 곳곳에서 프라이빗 세일도 많고 옷이나 악세서리 엄청 싸게 구입할 기회가 한국이랑 비교할수 없게 많아요. 우리한테나 명품이지 에르샤 빼고 뉴욕 애들에게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도 않아요 오히려 한국처럼 획일적인거 사지 않아요. 문화적으로 뭐 사고 들고 어디꺼고 그 차별화랑 문화적 계급이 한국이랑 말도 안되고 복잡하고 세련된 곳인데. 저도 뉴욕살때 명품 휘감고 다녔어요. 너무 싸니까.

  • 93. ㄱㄷㅁㅈㅇ
    '22.12.11 1:32 PM (175.211.xxx.235)

    내가 벌어야만 생활이 유지된다면 불안하죠
    저희도 남편과 합하면 월 2000인데 대출금으로 다 들어가고 며칠전 한우구이집 앞에서 돌아나왔네요
    돼지고기 먹었어요
    물론 쓸때는 씁니다 전 제 공부에 아낌없이 투자해요
    가족들 챙기는 것두요 우리 부부 먹고 입는건 아끼고요

  • 94. . .
    '22.12.11 1:32 P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세후 1200 맞벌이여도 대학생 취준생 뒷바라지 하고 살면 그냥 먹고 사는 정도
    백화점 옷 턱턱 생각도 못 하겠던데요

  • 95. ...
    '22.12.11 1:43 PM (118.235.xxx.90)

    댓글들보면 원글님과상황이다른데 본인대입해서 못쓴다고..
    이분은 돈먹는하마인 자식이 없잖아요. 실질적으로 자녀있는 월 900버는 집보다 300만원정도 더 여유가 있는거죠.
    충분히 명품도 가끔사고 호텔가고 가능해요.

  • 96. 하고싶은거
    '22.12.11 2:04 PM (223.62.xxx.19)

    다 하면서 무슨 소리예요?

    유일한 사치가 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좋아하고 집안 인테리어, 가구 변경
    가끔 성형외과 가는 겁니다?????

  • 97. 본문
    '22.12.11 2:16 PM (113.52.xxx.211) - 삭제된댓글

    본문읽어보면 자녀가 없고 대출이 없다잖아요
    인테리어에 돈쓴다는거 보면 자가인거 같구요
    근데 무인텔에 소고기는 안사먹는다는거 보면
    사실 좀 더 써도 되지 않나요 ? ㅋ
    원글님 수준에 먹는거 자는건 좀 높이세요
    나중에 더 나이들면 후회해요
    뭐 소고기가 돼지고기보다 건강에 안좋아서
    안먹는거라면 다르지만요
    사람이 먹는 재미도 꽤 큽니다

  • 98. 우와
    '22.12.11 2:21 PM (110.35.xxx.95)

    한달에 수천버는사람 엄청 많네요.

  • 99. ㅇㅇ
    '22.12.11 2:25 PM (96.55.xxx.141)

    성격이에요. 근데 먹는건 아끼지말고 좋을 걸로 사세요.
    과일도 채소도 고기도~ 그래야 나중에 덜 아픕니다
    돈 잘 버는데도 세일하는 상품 아니면 절대 백화점가서 잘 안사는 성격인데 먹는건 위 이유 때문에 신경써요.

  • 100. ....
    '22.12.11 2:32 PM (39.125.xxx.98) - 삭제된댓글

    성격 같아요.
    저는 월수500버는데
    사고싶은거 다 삽니다 ;;
    제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사면서 살려고요.
    남편이 제 2배 벌고
    강남 신축 하나에 대출 없고
    물려받을 재산 살짝 있는 정도인데
    돈 쓰면서 재밌게 살고 싶어서요.

  • 101. ㅁㅁ
    '22.12.11 2:33 PM (112.151.xxx.85)

    아는이네가 2억정도 받는지 남들도 다 2억정도 받는줄 알더라구요.그집은 교육비에 돈이 엄청 들어가서 늘 여유 없다는식으로 말하구요. 아이 외국으로 유학준비할때 재정증명 해야하는데 통장에 8000이상 찍혀 있어야 한다고 울상이라 깜짝 놀랐네요. 가진 선에서 다쓰고 저축은 안하는가 싶더라구요.

  • 102. ㅎㅎㅎㅎ
    '22.12.11 2:42 PM (118.45.xxx.47)

    진짜 웃긴다 ㅎㅎㅎㅎ

  • 103.
    '22.12.11 3:00 PM (223.38.xxx.81)

    소비성향의 차이.
    돈 많아도 성형 안하는 사람도 있고 ㅎ

  • 104. ....
    '22.12.11 3:20 PM (116.32.xxx.97)

    근로소득 900만원이면 백화점에서 못사는거 맞아요 2222
    부부 합산 소득 3천 이상은 되어야 백화점 부담없이 가서 쇼핑하더라고요.

  • 105. ㅇㅇ
    '22.12.11 4:19 PM (175.223.xxx.182)

    원글님 저도 그래요 저는 혼자인데도 그래요
    쓰는데는 팍팍 써요 그런데 기본적인 생활소비 나를 위한 소비에는 저도 저절로 아껴요
    지긋지긋해요 이런 내 성향
    남은 돈 어디다 쓰고 갈 건지ㅜ

  • 106. ㅇㅇ
    '22.12.11 4:21 PM (175.223.xxx.182)

    그런데 백화점 가서 물건 턱턱 사고 그러는 사람들은 단지 소비성향인 것 같아요
    저보다 훨씬 수입 적은데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죽을 때까지 써도 다 못 쓰는데 절대 그렇게 못 하고요
    어렸을 때 형성된 소비 패턴 맞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걸 왜 못 고치냐 하는 거죠

  • 107. ,,,,,
    '22.12.11 4:54 PM (119.198.xxx.63)

    하~~이백도 안돼는 나는 뭐인가!!그래도 잔소리 없이 살고 있는,,
    다들 좋으시겠어요.부럽네요.

  • 108. 무인텔
    '22.12.11 6:17 PM (124.54.xxx.74)

    무인탤에 놀람. 어린애 들도 아닌데 놀러가서 무인텔이라니요?
    좀 쓰고 사세요.

  • 109. .....
    '22.12.11 6:40 PM (222.234.xxx.41)

    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좋아하고 집안 인테리어, 가구 변경
    가끔 성형외과 가는 겁니다
    ㅡㅡㅡㅡㅡ

    소비 패턴이 다를뿐 더 비싼거 사고 계신데요 뭐

  • 110. ~~~~
    '22.12.11 6:44 PM (223.62.xxx.186)

    자녀도 없는데 생활비가 어떻게 300이지?했는데 막줄에 답이 있네요. 그렇게 쓰면 월 2-3천은 벌어여할걸요?

  • 111. ..
    '22.12.11 6:57 PM (211.62.xxx.209)

    자동차 플래그십 모델 좋아하고 집안 인테리어, 가구 변경. 성형외과까지

    차리라 옷을 사세요. 여행도 가시구요.... 그게 더 적게들어요.

    원래 남자는 자동차. 여자는 가구. 인테리어에 빠지면 집안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 112. 선택
    '22.12.11 7:20 PM (124.53.xxx.169)

    그건 님의 선택이죠.
    한달 50만원 벌어도 백화점 옷 사입어도 선택일 뿐이고요.
    누군가는 통장의 돈만으로 행복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차가 새 아파트가 명품백이 옷차림이 성형해 다시만든 얼굴이...
    주변인 피해 안주면서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거
    뭐가 잘못되고 잘되고 그런 잣대 들이대지 맙시다 쫌
    대체로 돈만 아는 사람들이 자린고비 느낌만 물씬 풍기고
    인품도 사는 모습도 가족이라도 질리게 합디다.

  • 113. 900가지고
    '22.12.11 7:26 PM (123.199.xxx.114)

    턱턱 못사지요
    턱턱 사려면 매일 900을 써도 돈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수입패턴을 가지고 있어야죠.
    그사람들도 900 하루에 나가서 턱턱 못쓴다고 할껍니다.

    소비를 줄여야죠.

  • 114. 성격맞아요
    '22.12.11 7:52 PM (121.125.xxx.92)

    저희양가가족들보면 백만원벌어도 200만원쓰는가족있고 300만원벌어도 100만원쓰는이있고

  • 115. 900이면....
    '22.12.11 7:55 PM (210.106.xxx.136)

    저처럼 세후 230되는 아짐이나 소고기는 트레이더스 불고기만 한우는 미역국 끓일때만.. 이런다지만 900 이면 충분히 가능하지싶어요 백화점도 가끔 이용할수있구요 애두 없다면서요~~~~ 성격같은데요? 저두 비빌언덕 당최없어요 해준거는 하나도없어 둘이 맞벌이해 사느라 힘들었어요
    근데 900이고 애두 없으면 쓰셔도 될듯해요

  • 116. 여행가서도
    '22.12.11 8:03 PM (210.106.xxx.136)

    호텔갈수있죠 제주도 호텔 그닥 안비쌌어요 신라 뭐 그런데말구요 230받는 아줌마도 여행가서는 그정도 씁니다 일년에 한번정도지만...애없음 그정도 쓰고다니셔도 되세요

  • 117. ..
    '22.12.11 8:15 PM (180.69.xxx.172)

    애도없고 잘버는축인데 왜그러고사세요? 주력소비재를 생각해보고 쓰면서 소확행도하면서 편하게 사는게 낫지않나.. 백화점 못다난 수입은 아니라봐요..

  • 118. 아니
    '22.12.11 8:16 PM (61.254.xxx.115)

    천벌어서 인테리어 가구 바꾸고 성형외과 다니는건 쓸만큼 다 쓰고 사는걸로 보이는데요 큰돈 쓰는거에 비해서 먹거리에 돈투자를 안하시는거구요 자동차플래그쉽모델은 무슨말인지 몰라서 패스고.
    저는 월 이삼천인데 유학생 2명이라 월 이천은 그냥 나가고 옷도 안사고 명품백1도 없음.외식은 먹고픈걸로 주2회먹고 해외여행시 호텔은 저가형 호텔에 자요 애둘 서울에 집도 사줄거라 우리부부 입성엔 돈 안씁니다 지갑도 다이소 써요

  • 119. oooooooo
    '22.12.11 8:23 PM (222.239.xxx.69)

    성격이 아니라 월 천 벌면 펑펑 쓸 수준은 못 되는게 맞죠

  • 120. 겨우
    '22.12.11 8:26 PM (116.37.xxx.10)

    수입 월천이 문제가 아니고 기본 자산이 많고 그 자산이 돈을 불려주고있어야 돈을 쓰죠. 근로소득 월천으로 무슨 사치를 해요 노년에 병원비 미리 마련하려면 백화점옷은 무슨

  • 121. 못하죠
    '22.12.11 8:26 PM (119.71.xxx.86)

    그취미 가지면서 명품 턱턱사진못하죠
    생활비 1500받지만 루이비똥 두개밖에없고 옷은 아울렛사고
    대신 피부과는 아낌없이..
    여기에 골프에 돈들였더니 그건 버거워서 줄였네요
    900으로 재벌같이못써요
    4,5천은 되야 재벌처럼 쓰는겁니다
    갑자기 소득이 늘어나니 부자된것처럼 느껴지지만 돈 펑펑쓸 정돈 아니에요

  • 122. ㅇㅇ
    '22.12.11 8:30 PM (116.37.xxx.182)

    맞벌이 세후 월 1500까지는 애있으니 비슷했구요.
    세후 월 3-4천 넘어가니 일년에 2-3개 명품사고 외식도 가격안보고 자주합니다.
    저축은 2천정도 하구요.

  • 123.
    '22.12.11 8:38 PM (223.62.xxx.192)

    딴건 몰라도 놀러가서 무인텔이라니…
    돈을 떠나 여행가는 기분 확 잡칠것 같은데

  • 124. ....
    '22.12.11 9:02 P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안되죠
    그저 과일 식재료 가격 비교 안하고 하고
    외식 인당 1 2 3만원 정도 맘껏하고
    헬스 등록하고
    좀 남아 저축해서 차나 바꾸고
    그 정도에 딱이에요
    옷는 아울렛이나 보새 맘놓고 사고요
    거기서 오버하면 빵꾸나요

  • 125. 부모님
    '22.12.11 9:05 PM (61.254.xxx.115)

    자산 십년전에 백억이었는데 백화점 가서 펑펑? 절대 못씁니다
    일단 세금 40프로 내야되구요 자식들이랑 엄마랑 증여받긴 했는데.세금내고 쪼개지니 얼마씩 안되구요 집있고 차있고 자식들 증여하고 명품 턱턱사고 백화점 다니고 못그래요 수백억에서 천억정도 있던지 월수 5천정도 벌면 백화점서 펑펑 쓸수 있겠네요

  • 126. 월900버는데
    '22.12.11 9:28 PM (106.101.xxx.222)

    백화점서 팡팡쓸정도는ㅎㅎ
    아직 허리띠 바짝매셔야되요

  • 127. 까놓고말하면
    '22.12.11 9:32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비빌언덕+ 기본자산있어야 턱턱 사는 거에요.

    여기 강남 사는 엄마들, 턱턱 사는 쪽은 남편이 회사원이라도 시댁 부자라 따로 교육비 ( 사교육비, 유학비) 받고 생활비지원받고 하니 여유있어서 사는 거에요 . 물론 남편이 전문직이라서 다 누리고 사는 집도 있지만, 주로 시댁부자( 은근히 대구 부산 부자)라 지원많이 받더군요. 반면 집 하나 올인해서 온 엄마들은 엄청 아끼구요.
    제 경우, 남편이 못벌진 않는데 그렇다고 턱턱 살 형편아니다 보니 친정에서 샤넬 모피 자동차등 사주셨었었어요. 과거에요.. 근데 가끔 제가 사려니 좀 아깝긴 하대요~~ 지금은 아이들 물려주고 노후에 더 넉넉하게 사려고 많이 아껴요. 살 거 다 사서 별 욕심없고, 여행도 별로고, 호캉스도 한때 많이 가서 그냥 먹을 것만 팍팍 써요. 저녁에 투풀 횡성한우 30프로 세일할 때 사서 불고기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세일할 땐 살만하니 사드세요.
    그리고 모임에 명품가방들고 나오는 엄마들, 친정이나 시모에게 빌려 나오기도 해요. 엄마친구딸이 압구정 사는데 워낙 대출 많다보니 남편 전문직이어도 살 형편 안되어 엄마친구 샤넬백을 모양 깔별로 맨날 빌려달란다고 귀챦다고 하신대요.. 울친정모도 며느리( 올케) 파티 갈때 몇번 샤넬 빌려 줬었어요..ㅎ 자기 소유아니고도 많이 빌려들어요^^

  • 128. .......
    '22.12.11 9:43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기본자산을 물어보니시...
    신축아파트 얼마전에 분양받았고
    현금,주식 10억 약간 안되네요.

    아직 나이대도 젊으니? 이만하면 노후준비도 됐겠다싶어
    좀 쓰고싶으나
    윗댓글에도 그랬듯이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지
    턱턱 자동발사는 안되네요.
    오해있으신분도 계신 거 같아서.....
    참고로 형제자매, 지인들에겐 잘 쓰는 편이에요^^

    다만 지극한 내 취미, 관심사 외엔
    잘 쓰지 않게되더라구요

  • 129. ......
    '22.12.11 9:45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기본자산을 물어보니시...
    신축아파트 얼마전에 분양받았고
    현금,주식(물린 매수금액포함해서) 10억 약간 안되네요.

    아직 나이대도 젊으니? 이만하면 노후준비도 됐겠다싶어
    좀 쓰고싶으나(연금도 꽤나올테니)
    윗댓글에도 그랬듯이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지
    턱턱 자동발사는 안되네요.
    오해있으신분도 계신 거 같아서.....
    참고로 형제자매, 지인들에겐 잘 쓰는 편이에요^^

    다만 지극한 내 취미, 관심사 외엔
    잘 쓰지 않게되더라구요

  • 130. ......
    '22.12.11 9:48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기본자산을 물어보니시...
    신축아파트 얼마전에 분양받았고
    현금,주식(물린 매수금액포함해서) 10억 약간 안되네요.

    아직 나이대도 젊으니? 이만하면 노후준비도 됐겠다싶어
    좀 쓰고싶으나(연금도 꽤나올테니)
    윗댓글에도 그랬듯이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지
    턱턱 자동발사는 안되네요.
    오해있으신분도 계신 거 같아서.....
    참고로 형제자매, 지인들에겐 잘 쓰는 편이에요^^
    내 화장품 몇십만원 짜리엔 인색해서 동국제약 센테니카 쓰지만
    조카가 노트북 갖고싶다하면
    엄마말 잘들어란 단서 한마디만 달고 맥북 사줍니다.

    다만 지극한 내 취미, 관심사 외엔
    잘 쓰지 않게되더라구요

  • 131. ......
    '22.12.11 9:50 PM (180.65.xxx.103)

    궁금들하셔하는 내용 본문에 추가 기재했어요~

  • 132. ..
    '22.12.11 10:31 PM (103.151.xxx.203)

    월 몇천씩 세 받는 거 아닌이상 자산이 백억이어도 집이나 주식에 묶여 있으면 명품 턱턱 못사죠..

  • 133. 원래
    '22.12.11 10:37 PM (222.101.xxx.29)

    제 수입이 좀 되는데 이 정도 지출하는 거 어때용? 이런 글 올라오면
    82에서는 천하제일 궁상 부자대회 열려요.
    내가 (혹은 우리집) 수입이 몇배인데 나는 그렇게 못 쓴다. 그걸로 되겠냐 등등

    이런 글 보면 느끼는 점은 세상에 정해진 적당한 수준이 어디있냐요.
    그냥 내가 벌어서 감당 가능하면 쓰는 거고
    나는 그 정도는 손 떨려서 못 쓰겠다 하면 절약하는 거죠.

  • 134. ㅇㅇ
    '22.12.11 10:43 PM (222.101.xxx.29)

    제 경우엔 수입은 원글님만큼 안되는데도 그냥 편하게 써요.
    막 지르는 건 아니지만 갖고 싶으면 사고 가고 싶으면 가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런데 그건 제 상황 때문이에요.
    싱글이라 돈 들어갈 자식도 없고,
    부모님 노후도 되어 있으시거든요.

    저야 그런 상황이지만 저와 똑같은 수입이라고 해도
    미혼인데 부모님 노후 되어 있는 경우 안 되어 있는 경우
    기혼인 경우 아이 유무, 아이들 나이, 남편 직업 수입 씀씀이 따라 다 다르겠죠.

  • 135. ㅋㅋㅋ
    '22.12.11 11:06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몆살이에요?

  • 136. ...
    '22.12.11 11: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애 없어도 못 쓰는 사람도 있고
    믿는 구석 있으니 그 수입으로도 초등 전부터 애들 교육비만도 수백씩 남김 없이 다 써버리는 사람도 있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남긴다고 아끼고 사는데 아끼는 엄마만 불쌍
    부동산들 팔고 줄여가면서라도 팍팍 비싼거 먹고 좋은데 가고 다쓰고 가라고 했어요

  • 137. ...
    '22.12.11 11: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애 없어도 못 쓰는 사람도 있고
    믿는 구석 있으니 그 수입으로도 초등 전부터 애들 교육비만도 수백씩 남김 없이 다 써버리는 사람도 있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남긴다고 아끼고 사는데 아끼는 엄마만 불쌍
    부동산들 팔고 줄여가면서라도 팍팍 비싼거 먹고 좋은데 가고 다쓰고 가라고 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돈 쓰는거 보면 아끼고 아껴 물려주는 부모만 바보에요

  • 138. ...
    '22.12.11 11: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애 없어도 못 쓰는 사람도 있고
    믿는 구석 있으니 그 수입으로도 초등 전부터 애들 교육비만도 수백씩 남김 없이 다 써버리는 사람도 있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남긴다고 아끼고 사는데 아끼는 엄마만 불쌍
    부동산들 팔고 줄여가면서라도 팍팍 비싼거 먹고 좋은데 가고 다쓰고 가라고 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돈 쓰는거 보면 아끼고 아껴 물려주는 부모만 바보에요
    그들 씀씀이 욕구만 채워주는거지

  • 139. ...
    '22.12.11 11:27 PM (218.55.xxx.242)

    사람마다 다르죠
    애 없어도 못 쓰는 사람도 있고
    믿는 구석 있으니 그 수입으로도 초등 전부터 애들 교육비만도 수백씩 남김 없이 다 써버리는 사람도 있고
    엄마는 자식들에게 남긴다고 아끼고 사는데 아끼는 엄마만 불쌍
    부동산들 팔고 줄여가면서라도 팍팍 비싼거 먹고 좋은데 가고 다쓰고 가라고 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물가 핑계대며 무섭게 돈 쓰는거 보면 아끼고 아껴 물려주는 부모만 바보에요
    그들 씀씀이 욕구만 채워주는거지

  • 140. 이번달에 3000
    '22.12.11 11:51 PM (175.114.xxx.203)

    벌었는데 애들이랑 3만 스테이크 먹고 1만원 짜리 와인 3병사고
    맘에드는 샌드위치팬 사고
    옷은 탑텐에서 사입고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으라고 하고 애들 중고책 사줘요
    엄마 아빠 두분다 아프시고 자영업자라 언제 돈 안들어 올지 몰라서 불안해서 못써요

  • 141. 노후
    '22.12.12 12:23 AM (58.224.xxx.149)

    내나이 노후 50대나 60대에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유산 10억 기본아닌거면 당대에는 연봉 2억대 아닌이상
    1억으로는 펑펑 쓰는 소비로 사는건 어림도 없어요
    저희도 20년째 남편 외벌이 1억 7~8천인데
    아이둘 조기유학에 가르치며 좋은집 좋은 동네정도 인프라
    유지정도이지 유지비용이 너무나가서
    사치나 (명품가방 백화점 쇼핑 외제차는 이미 의미없다 여겼어요)
    그래도 애들학원비니 그냥 사치 안해도 사회생활 자체가 녹는 돈이 카드값만 월 500이에요
    세금이니 현찰 나가는건 계산하지도 않아요 짜증나서요

    그렇게 해서 노후자금 자산 40억쯤 있는건 또
    애들 결혼도 시키고
    그 역시 큰돈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여유있게
    소비하며 쓸 생각은 1도 없어요

  • 142. ..
    '22.12.12 12:45 AM (175.119.xxx.68)

    쓰고 싶은 곳에는 쓰고는 백화점서 턱턱 못 산다라

  • 143. ...
    '22.12.12 1:24 AM (49.171.xxx.42)

    제수입 세후 월2천입니다만
    저도 백화점에서 옷 못사요
    그 물건 가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사기가 싫어요. 내 노동력을 그런데 허비하는게 아까워서요.
    이런마음이 안들정도로 많이벌어야 살수있나보다 해요.

    근데 사려고 마음먹으면 살수있는건데 내가 안사는거니까
    난 왜 돈 못쓰고 사는 성격인걸까 하는 생각은 안들어요
    난 왜 못쓰는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 자체가
    그거 턱턱 쓸만한 경제력이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글에서 느껴지는 심리는
    나처럼 900씩이나 아주 많이 버는 여자도 백화점에서 옷 못산다 라는거. 그리고 그걸 한탄하는듯 하지만 내심 자랑스러워하는게 느껴져요.

    댓글에서 900수입 대단하다, 좀 쓰고살아라, 그정도면 팍팍써도된다 라고 할거 예상했는데 정반대로 나오니까
    굳이 글 수정해서 부동산 등 자산도 여유롭고 무자녀다 라는 TMI까지 첨가하는 정성을 ㅋㅋㅋㅋ 좀 웃겨보여요 여기서 본인 경제력 인정받아 뭐하시게요.
    그냥 사고싶은거 사고 본인이 돈 쓰고싶은데 쓰세요.
    900씩이나 벌면서 검소하게 쓰는 나자신에 도취되고싶은 글이었는데 댓글들에 너무 팩폭당해서 얼얼하실듯..

  • 144. ...
    '22.12.12 1:31 AM (49.171.xxx.42)

    그리고 제생각엔 월900벌면서 자동차 플래그십모델(외제차 말하는거죠? 국산차를 저렇게 표현하진 않을거같아서) 타는거 수입에 비해 과한 사치라서 그거타려면 옷까지 못사는게 맞아요
    자녀없고 남편수입 안적혀있고 생활비 겨우300이면 싱글이신거같은데
    내몸하나 아프면 끝장나는 상황이므로 백세시대 노후대비 하려면 더 쓸 생각을 할게 아니라 아끼셔야 할거같아요
    까는거 아니고 진지하게 쓰는거임
    자녀없이 간병인 쓰고 뭐쓰고 하려면 노년엔 월3백으론 택도없어요

  • 145. Oo
    '22.12.12 1:44 AM (73.86.xxx.42)

    슬프게도 ㅜㅜ 소비성향은 경제활동 하기 전에
    만들어진데요

    적잖이 공감합니다22222222222

  • 146. ..
    '22.12.12 1:50 AM (124.54.xxx.37)

    저축을 600하는건가요? 300안에서 취미생활하려면 당연히 백화점서 쓸돈이 없죠...

  • 147. 아침공기
    '22.12.12 1:51 A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월수 3천이상에 건물주인데도 아울렛가서 옷사고 중고나라에서도 잘 삽니다.
    백화점서 정가주고는 옷 못사요. 넘 아까와요.
    옛날 생각하면 펑펑쓰고 살겠다 싶은데....
    나름 힘들게 벌어서 그러나 몽클같은 패딩도 못사요.
    안이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가성비 넘 떨어져서요.

    그리고 쓰려면 한정 없어요.

  • 148. 아침공기
    '22.12.12 1:52 AM (119.70.xxx.142)

    월수 3천이상에 건물주인데도 아울렛가서 옷사고 중고나라에서도 잘 삽니다.
    백화점서 정가주고는 옷 못사요. 넘 아까와요.
    옛날 생각하면 펑펑쓰고 살겠다 싶은데....
    나름 힘들게 벌어서 그러나 몽클같은 패딩도 못사요.
    안이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가성비 넘 떨어져서요.

    그리고 쓰려면 한정 없어요.
    월 900. 요즘 물가에 펑펑 쓸돈은 아니에요.

  • 149. 요즘
    '22.12.12 3:05 AM (59.17.xxx.182)

    최저 시급, 아니 월급이 월 천 인가요?

  • 150. 아니
    '22.12.12 3:06 AM (59.17.xxx.182)

    최저시급 월 5백인가?

  • 151. 소심하세요??
    '22.12.12 4:39 AM (211.208.xxx.8)

    그러니까 어릴 때 잔소리 들은 범위, 어릴 적 습관에서 해당하는 부분만 못 쓰는 거잖아요. 여행 무인텔이 그런 거죠, 어딜 놀러가는데 돈을 쓰냐!!

    전등, 휴지를 그럼 낭비해야 해요?? 아껴쓴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 분야네요. 매번 켜고 끄는 게 오히려 전력 더 들기도 하지만요. 한국처럼 전력 아끼는 LED가 다 오만 곳에 설치된 나라도 드물죠. 계몽의식이 높아요, 분명.

    옷이야 아울렛이든 뭐든 벗고 다니는 거 아니면 내 취향이죠. 비싼 거 입었다고 칭송 받고 싶으세요?? 이건 그냥 속물일뿐인 거고요.

    아예 차를 못 사는 집에서 태어나서 컸으니 플래그십 모델을 살 수 있는 것 같고요. 자가 주택에서 못 커서 인테리어도 바꿀 수 있는 거겠고요.

    그렇게 과거에 얽매여 사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의식했으면 자유로워지면 되는 거지..나는 왜 멋있게 턱턱 돈 쓰지 못하지? 이러고 있나요, 없어 보이게..

    그게 문자 그대로 마음이 가난한 거예요. 태도의 문제죠.

    돈 없는데 주제와 분수 모르고 신나게 쓰는 사람은 과소비의 대가를 알아서 치를 거고요.

    나는 여전히 찌질하다는 자기 고백이 도대체 무슨 효과가 있나요? 위로가 되세요??

    굳이 밥상에서 소고기로 자괴감 들 거면 사드세요. 먹고 싶은 데 못 먹으니 그러는 거잖아요. 돼지 닭 오리 아무도 신경 안 써요.

    그 주눅든 마음만 펴도 성형외과 덜 가도 될만큼 얼굴에 효과 날 거예요.

  • 152. 백화점
    '22.12.12 6:26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백화잠 안 가도 한 달 나가는 돈이 천오백이에요
    대학생 애들 각각 3~400씩 들구요 부모님 200 보험 100
    남편 취미생활 100요

  • 153. 백화점
    '22.12.12 6:29 AM (211.109.xxx.157)

    백화점 안 가도 한 달 나가는 돈이 천오백이에요
    대학생 애들 각각 3~400씩 들구요 부모님 200 이상 보험 100 경조사비 100
    남편 취미생활 100요

  • 154. ...
    '22.12.12 6:59 AM (124.111.xxx.48)

    역시 82는 잘 버는 사람들에겐 얄짤 없는 곳이군요. 전 원글님이랑 수입이나 가족 구성 등 다른 상황이지만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되요. 백화점 옷이나 가방.. 어찌보면 사치품린데 가성비 너무 떨어진다고 느껴지거든요. 저는 차나 가전 인테리어 욕심도 없는데 옷과 가방보단 차라리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원글님 댓글에 넘 상처 받지 마시고 지금처럼 잘 사시면 됩니다. ^^

  • 155. 검소함이자산
    '22.12.12 7:16 AM (175.208.xxx.235)

    저도 검소함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 옷 같은거 안사면 어때요?
    언제든지 내가 사고 싶을때 살수 있는 경제력을 갖는게 중요하죠.
    좋은옷 한, 두벌은 갖고 있는게 좋고, 나머지 평상복은 저렴한옷 갖고 사는게 맞죠.
    인생 길고 미래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잘 모아두세요.

  • 156. 윤통
    '22.12.12 7:20 AM (220.90.xxx.12)

    우리나라 경제 잘 돌아가고 있구만.
    경제 호황일세 ㅎㅎㅎ

  • 157. ㅎㅎㅎㅎ
    '22.12.12 7:36 AM (121.162.xxx.174)

    꼭 써야 하나요?
    글고 꼭 집자면
    백화점서 덧옷 하나 사려면 100은 넘죠 썩 상위브랜드 아니라도요
    누가 90만원 벌지만 자산 있으니 옷값 10만원은 우습지
    그럼 잘한다 할까요 집 한 조각 떼어팔면 되지 뭐 할까요
    나머지 80에서 주거광렬보건및 식비 경조사 등등 해야할텐데
    열배도 매한가지에요
    다른 것들의 소비 규모도 커지죠
    더구나 님 경우는 취미가 큰 소비인데요
    그리고..
    저도 백화점 잘 안가요
    가야 할 일이 생길때야 가지만
    덜 쓸 수 있는 건 덜 쓰는 거지 그게 왜 고민이고 어릴때가 소환되야 하는지.
    제 주변에 준재벌 말고
    진짜 100대 재벌 있는데요
    휴지도 조금 필요할땐 반절 씁니다. 나이든 사람도 아닙니다
    고민할 거리가 별로 없으신듯

  • 158. 나도
    '22.12.12 8:56 AM (58.121.xxx.7) - 삭제된댓글

    공감됨요. 예전에 어느 여유로운 분이 풀빌라 갔다가 비슷한 글 쓰셨더랬어요. 저도 가구당 자산이 어느통계로 보니 0.x 퍼센트더군요. 부동산은 50프로 이하에요. 깜놀했어요. 명품가방하나 없고 일박에 삼십 넘는 국내 숙박은 아예 제끼고(성수기 제외) 옷은 백화점에서 정가주고 사본적 거의없음. 근데 뭐랄까..명품가방은 가성비 생각하니 도저히 못사겠어요. 그런거 안들어도 보이는 조건들이 솔직히 어디가서 꿀린다고 생각안들어서 그런가 없어도 안갖고싶음.

  • 159. 비싼걸
    '22.12.12 9:29 AM (222.120.xxx.44)

    사면 뭐하나요
    마음이 불편해서 안쓰고 그냥 놔두게되는걸요
    마음편하게 사는게 제일이죠

  • 160. ㅋㅋㅋㅋ
    '22.12.12 9:33 AM (172.226.xxx.44)

    ㅋㅋㅋ 82에 한국 부자 다 모였네요 ㅋㅋㅋㅋㅋㅋ

  • 161. 피오니
    '22.12.12 9:34 AM (121.176.xxx.113)

    저도 검소함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 옷 같은거 안사면 어때요?
    언제든지 내가 사고 싶을때 살수 있는 경제력을 갖는게 중요하죠.
    좋은옷 한, 두벌은 갖고 있는게 좋고, 나머지 평상복은 저렴한옷 갖고 사는게 맞죠.
    인생 길고 미래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잘 모아두세요.

  • 162. 잘될거야
    '22.12.12 10:13 AM (39.118.xxx.160)

    비슷한 벌이인 우리집 애가 있어도
    뱈화점에서 가끔 옷사고 ㅡ한 달 백만원 수준이고 그 이상은 무리
    여행도 당연히 호텔이나 콘도 해외여행도 일년 한두번
    외식은 소고기는 무서워서 삼겹살 먹지만
    스테이크도 가끔 사먹고 이탤리안 정도는 부담없이 먹고
    대신 요리용 고기로 한우는 무서워서 호주산 정도 먹지만
    장보는데 돈 아끼지는 않아요
    뭐 이러고 살아요
    가방은 이제 나이 드니 욕심 내기엔 비용이 커서
    그냥 백오십 만원 이하 수준으로 사구요
    이정도는 가능하던데요
    대신 용돈드릴 부모님은 없고 나올 데도 없구요
    대출없고요

    결론
    ㅡ각자의 소비는 남의 이해가 필요없다

  • 163.
    '22.12.12 10:14 AM (163.116.xxx.113)

    저 원글님이랑 월수입, 자산구성 비슷한데 저는 애가 둘이나 있어서인지 몰라도 모닝타고 가구 성형외과 돈 안들이는데 대신 전 옷값을 많이 써요;;;; 어릴때 가난해서 돈 턱턱 못쓰는것도 맞구요. 타고난거 DNA 인것도 맞구요. 일단 님과 저 정도의 자산으로는 모든 분야에 턱턱 쓸 수 없는거 맞고 한두분야에 힘줘야 하는데 그게 님은 차랑 가구 성형이고 저는 옷과 애들인것 같네요. 물론 님은 애가 없으시니 저보다 훨씬 부자로 간주되니 좀 더 쓰셔도 될거 같긴 해요..암튼 이상한게 아니라는것과 어릴때 가난했어서 그런거 맞느것 같다는게 제 말뜻이에요.

  • 164. 저도
    '22.12.12 10:24 AM (58.121.xxx.89)

    남편이 월 2000씩 벌어다준지 15년 넘었는데
    백화점가서 쇼핑못합니다
    아울렛가도 턱턱 못사요
    직구하거나 핫딜뜰때까지 기다리고
    다만 차는 벤츠타고 골프와 필라테스,피부과에는
    한달에 400정도 씁니다
    남편도 골프웨어는 싼거입어도
    라운딩은 한달에 열번이상 나가구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비도 안아끼고 써요
    다들 돈쓰는곳이 다른거죠
    백화점 명품관만이 부와 소비의 척도는 아니니까요

  • 165. 그러니깐
    '22.12.12 10:36 AM (14.138.xxx.159)

    결론은 고소득인 사람들은 쓰는 곳이 다 다를 뿐 본인이 필요해서 쓸 곳~ 유학비 골프 백화점 옷등등 은 다 쓴다는 거죠. 원글도 명품만 집착안하고 나머지 것엔 쓰고 있으니까요. 번갈아가며 지출하면 될 듯 하네요. 성형 몇번 안하고 가구 바꾸고 싶은 거 참고, 가방 사고 옷사고요.. 다 하려면 당근 모자라죠.

  • 166. 무인텔ㄷㄷ
    '22.12.12 10:56 AM (116.34.xxx.234)

    흙수저 출신 + 궁상스러운 성격.

    솔직히 저도 아끼는 거 좋아하지만,
    원글은 가난이 뼈에 완전히 사무친 스타일이신 듯.
    무인텔에서 고개 절레절레

  • 167. ..
    '22.12.12 11:10 A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

    각자 소비성향이라는게 있는거죠.
    먹는거, 입고 걸치는거, 주거, 여행, 화장품등 미용, 운동, 교육 등등요.
    저같은 경우는 양가부모님에게 많이 쓰는 편이예요.
    흙수저들은 수입이 많아도 많은게 아니더라구요.
    양가부모님 30년째 금전지원 중이고 앞으로 최소10년은 더 해야하고 20년까지 각오하고 있어요.

  • 168. ..
    '22.12.12 11:12 AM (121.190.xxx.157)

    각자 소비성향이라는게 있는거죠.
    먹는거, 입고 걸치는거, 주거, 여행, 화장품등 미용, 운동, 교육 등등요.
    저같은 경우는 양가부모님에게 많이 쓰는 편이예요.
    흙수저들은 수입이 많아도 많은게 아니더라구요.
    양가부모님 30년째 금전지원 중이고 앞으로 최소10년은 더 해야하고 20년까지 각오하고 있어요.
    거기에 잘 안풀린 형제 자매 모른척 할수 없으니, 그 식솔들꺼까지 챙기다 보니
    그쪽 지출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야 맘이 놓이니 어쩌겠어요.
    다 자신의 맘이 가는곳으로 돈이 가는것 같습니다.

  • 169. 얼마를 벌건
    '22.12.12 11:2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자기가 피땀흘려 어렵게 번돈은 펑펑 써지지가 않아요

    상속이나 유산 또는 로또같은
    남의돈이나 눈먼 돈이 들어왔다면 몰라도 ..

    록펠러? 인가 아들은 돈 잘 쓰는데
    그렇게 부유한데도 왜 그렇게 인색하냐고 기자가 물었더니
    나에겐 그런아버지가 없어서 라는 대답이 ..

  • 170. 댓글
    '22.12.12 11:23 AM (59.10.xxx.28)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월 몇 천이신 분들이 왜 이걸 파악 못하셨을까
    그정도 수입이시면 이 글의 핵심이 마지막 두줄(자랑)임을 모르세요?

    자동차 플랙쉽...뭔 브랜드인지 몰라도 억이상
    인테리어 요새 평당 1000잡던데요(평범하게)
    가구도 쓰자면 천단위 이상이구요

    다들 단위가 비교가 안되는 백화점 옷, 호텔비, 먹는거에 신경쓰심

  • 171. ㄴ 맞아요 ㅋㅋㅋ
    '22.12.12 11:35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글 추가한가보고서 고도의 자랑질이라는 거 눈치챔.
    그런데 현실은 울 900에 어딜 ㅎㅎㅎ

    1500버는데도 아끼고 사는데 ㅋㅋㅋ

  • 172. ㄴ 2222
    '22.12.12 11:36 AM (116.34.xxx.234)

    다들 눈치챙겨.

    글 추가한 거 보고서 되도안한 자랑질이라는 거 눈치챔.
    그런데 현실은 월 900따리가 어딜 ㅎㅎㅎ
    1500버는데도 아끼고 사는데요ㅎㅎ

  • 173. ㄹㄹㄹㄹ
    '22.12.12 11:55 AM (125.178.xxx.53)

    ?
    얼마나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벌수있는 금액인지에 따라서 다르지요
    나이따라 다르지만 10억이 노후준비로 충분한돈도 아니고

    그리고 차 인테리어 가구에 돈쓰시면
    벌벌떠는 소비는 아니구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394 다주택자 우리고양이는 왜 노숙고양이처럼 자는걸까?? 10 해외 2023/01/26 1,869
1433393 재미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은데 8 한량으로 살.. 2023/01/26 1,326
1433392 사랑의 이해 원작대로 가는거 아니죠? 6 2023/01/26 2,746
1433391 스빈또 수세미 좋은가요? 2 모모 2023/01/26 1,631
1433390 대부분의 사람이 50대는 새로운 10 ㅇㅇ 2023/01/26 5,249
1433389 큰병원 가본적 없는데 오십대 4 어찌들 하셨.. 2023/01/26 2,389
1433388 해외에 가져갈 먹거리.추천!!!!! 40 줌마 2023/01/26 4,538
1433387 나한테 돈보낸 사람 계좌를 알 수 있나요? 2 스미 2023/01/26 2,633
1433386 학교가 학생들 정보 파나 봐요 2 정보공유 2023/01/26 2,285
1433385 무리한 용산 이전과 마약 단속이 원인 16 나치 윤명신.. 2023/01/26 1,912
1433384 떡국엔 김치만 나오나요? 9 2023/01/26 2,163
1433383 60대 남성 서류가방 2 ㅇㅇ 2023/01/26 508
1433382 우울증약 먹어야할까요 8 . 2023/01/26 2,657
1433381 수도 어신분들 곰탕 끓이세요 8 베란다 2023/01/26 5,056
1433380 직장이 광화문이고 춘천에서 출퇴근 괜찮을까요? 46 눈사람 2023/01/26 3,883
1433379 죽기전에 세계여행 자유롭게 할려면 영어공부해야겠네요 8 00 2023/01/26 2,718
1433378 사망신고 고인의거주지 말고 4 2023/01/26 981
1433377 밥솥 사려는데 10인용? 6인용? 39 밥솥 2023/01/26 3,160
1433376 차도는 눈 다 녹았을까요? 5 춥다추워 2023/01/26 1,197
1433375 어린이들 노래부를 때 손 모으고 노젓는거 6 ㅁㅁㅁ 2023/01/26 1,651
1433374 2월에 유럽으로 교환학생으로 가서 7월에 오는데 보험들수 있을까.. 5 아들 2023/01/26 1,674
1433373 저 요리에 소질 있나봐요 9 신기 2023/01/26 2,248
1433372 인터넷 요금 한달 연체한다고 신용불량안되겠죠? ... 2023/01/26 703
1433371 기안 여행간 프로 저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50 ㅇㅇ 2023/01/26 22,493
1433370 글쓰신분께는 죄송한데 만수산 드렁칡글 너무 재밌지 않나요 10 엄마나 2023/01/26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