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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요?

그냥 조회수 : 8,510
작성일 : 2022-12-09 22:48:09
아이방에
책상이 있고, 침대용 간이 테이블이 있어요,

남편이 아이방을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대뜸
애방 책상 조이는 육각나사가 있냐고?
흔들거린다며

책상은 통원목으로 된거라 흔들릴 일이 없어서
무슨 말이냐고? 원목 책상이 왜 흔들리냐고?
제가 말했더니

그제서야 침대 책상이 그렇다길래

말을 똑바로 해야지, 애방 어떤겅 말하는지 했더니
얼굴 뻘개져서 화난거 같은데
진상 얼굴처럼 울그락불그락 하네요,

개떡같이 말해도 못 알아들은 제가 딸리나요?
IP : 180.111.xxx.39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12.9 10:5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말 못 알아들은건 잘못 아니지만

    '말을 똑바로 해야지 애 방 어떤거 말하는지'도
    약간의 급발진 같아요

    '아~ 그거~ 난 또 뭔가 했잖아' 라고 할 수도 있는 대화잖아요

  • 2.
    '22.12.9 10:51 PM (180.111.xxx.39)

    늘 저렇게 대가리 짜르고 말하니
    소통이 힘들기도 하고
    저도 그렇게 툭 튀어나왔네요,

  • 3. ㅇㅇ
    '22.12.9 10:51 PM (175.207.xxx.116)

    말을 똑바로 해야지, 애방 어떤겅 말하는지 했더니
    ㅡㅡㅡ
    이렇게 말할 것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아 침대 테이블?
    난 또 책상 말하는 줄 알았네~
    육각나사는 ~~

  • 4. ..
    '22.12.9 10:52 PM (180.69.xxx.74)

    그냥 공구 주고 알아서하게 둡니다

  • 5. ..
    '22.12.9 10:53 PM (211.208.xxx.199)

    남편이 말을 똑바로 안한건 맞는데
    굳이 "말을 똑바로 해야지" 하고 지적하진 않겠어요.

  • 6. ..
    '22.12.9 10:53 PM (175.119.xxx.68)

    남편 성향이 그러면 마음속으로만 말하세요
    남편과 웬수지게 만들지 마세요

  • 7.
    '22.12.9 10:53 PM (122.96.xxx.46)

    간이테이블을 책상이라고 말해요?
    그러니 햇갈리니 말을 똑바로 하라고 한거죠,

  • 8. 남편 보기에
    '22.12.9 10:55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테이블도 책상처럼 보였나보죠.
    기분이 나쁘게 대꾸하신듯...

  • 9.
    '22.12.9 10:55 PM (122.96.xxx.46)

    이게 원수지게 말한거에요?
    저는 책상이라고 말하니 헷갈려서 알려준건데
    나이 50먹은 남편이 말하면 그냥 대꾸없이 행동해요?

  • 10. 에고고
    '22.12.9 10:55 PM (118.235.xxx.69)

    에고..
    세탁기를 냉장고라고 말하는
    저랑 사시면
    저 한 대 치겠어요

  • 11. ...
    '22.12.9 10:56 PM (175.209.xxx.111)

    그래도 남편 딴에는 아이방 침대 고쳐주려고(가족을 위해 좋은 일 하려고) 물어봤던건데, 말을 똑바로 하라는 반응이 오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원글님이 사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부부싸움은 지는게 이기는겁니다.

  • 12. 워워
    '22.12.9 10:57 P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보니 쌓인게 많으신거 같은데
    너무 쌈닭 같으세요.
    그냥 좋을수도 있는 대화인데요

  • 13.
    '22.12.9 10:57 PM (122.96.xxx.46)

    세탁기 냉장고는 실수인거고,
    간이테이블과 책상과는
    다르죠,
    남편이 그 차이를 모르는건지,

  • 14. ....
    '22.12.9 10: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쌈닭이시네요.

    그냥 나사 있는지 없는지 말하면 되잖아요. 간이테이블인데 왜 책상이라고 하냐 등등 이런 말이 왜 필요하죠? 싸우고 싶어 안달나신 듯...

  • 15. ㅇㅇ
    '22.12.9 10:58 PM (175.207.xxx.116)

    원글님, 쌈닭이시네요...2222

  • 16.
    '22.12.9 10:58 PM (122.96.xxx.46)

    남편한테 왜 책상이라고말하냐고 간이테이블이란 말은 안했고

    뭘 말하는지 말을 똑바로 하라고 한거죠,

  • 17.
    '22.12.9 10:58 PM (222.120.xxx.110)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 18. 워워
    '22.12.9 10:59 P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보니 쌓인게 많으신거 같은데
    너무 쌈닭 같으세요.
    그냥 좋을수도 있는 대화인데요
    오늘의 일은 부인 잘못이에요
    남편은 집안일 도우려다 한방 맞은 기분이었겠어요

  • 19. 젊으신가
    '22.12.9 10:59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25년 살았는데 저만큼 정도 되면

    아 나사? 그 테이블 말하는 거지?
    이렇게 됩니다

  • 20. 책상
    '22.12.9 10:59 PM (39.125.xxx.100)

    책 보는 상........

  • 21. 평소에
    '22.12.9 10:59 PM (122.44.xxx.114)

    남편 싫어하시는 것은 아니시죠?
    침대 책상도 책상은 책상이죠.
    너무 면박 주는 듯한 말투라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너무 가르치는 말투?

  • 22. ...
    '22.12.9 11:00 PM (175.209.xxx.111)

    원래 남자의 뇌는 수리애는 강하고 언어에 약해요.
    아이 아파서 병원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남편분이 주차 똑바로 못한다고 윽박지르면 기분 어떨거 같으세요?

  • 23. 뭐가
    '22.12.9 11:00 PM (180.228.xxx.218)

    됐든 육각나사가 필요하다는건데 그거 주심 되는거 아닌가요?
    책상 흔들려서 육각나사 달라는데
    책상은 통원목이라 흔들릴리가 없다라고 하는건.... 좀....

  • 24. 이렇게
    '22.12.9 11:0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댓글달리는데도 모르겠으면 어쩔 수 없어요.

  • 25.
    '22.12.9 11:01 PM (122.96.xxx.46)

    남편이
    강약약강인간이라서 불만 많아요,
    제가 10년 참고 사니 기고만장하고,
    저릇고치려 요즘 제가 세게 나가요,

  • 26. 모모
    '22.12.9 11:02 PM (222.239.xxx.56)

    저같으면
    응그래?할것같은데
    너무 피곤하게
    사건을 만드네요

  • 27. ㅁㄹㅇ
    '22.12.9 11:0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저릇고치려 요즘 제가 세게 나가요,


    ====>
    아이고 그렇다고 버릇 고쳐지지 않아요~~~~~~~~~~~~

    그냥 이건 니가 강이니 나도 강 하겠다.
    작은 일에도 한판 붙으면서 살자
    이것밖에 안되요.

  • 28. ...
    '22.12.9 11:03 PM (121.135.xxx.82)

    말을 똑바로 하란말이 모욕적이에요. 굳이 그렇게 말할필요가...

  • 29.
    '22.12.9 11:03 PM (122.96.xxx.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방도 오늘 처음 들어가본 무심한 아빠에요,
    애들 어려서 자전거도 지가 가르치고,
    침대테이블도 제가 사서 조립하고,

  • 30. ..
    '22.12.9 11:03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ㅎㅎ 남편이 50이라시면 그간 쌓이인 게
    있으시겠네요

    남자들이 그런 건지, 남편이 그런 건지
    대화 하다보면 본인의 배경지식을 나도
    똑같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얘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나는 모르는데, 당신도 알겠지만~ 블라블라
    그래요
    지금은요, 난 잘 몰라 하고 딱 잘라 대꾸합니당

  • 31.
    '22.12.9 11:04 PM (122.96.xxx.46)

    그리고 아이방도 오늘 처음 들어가본 무심한 아빠에요,
    애들 어려서 자전거도 제가 가르치고,
    침대테이블도 제가 사서 조립하고,

  • 32. ..
    '22.12.9 11:04 PM (175.119.xxx.68)

    남편이 그런 남자인지는 우리는 전혀 모릅니다
    이 글만 읽었을때는 보이는게 그렇다구요

  • 33. ....
    '22.12.9 11:05 PM (122.35.xxx.179)

    저도 나이 드니 당췌 사물의 이름이나 용어가 생각 안 나요. 그래서 아 그거그거, 거시기...라고 말하면 우리 집 애들과 남편 알아듣는 확률 높아요

  • 34. ...
    '22.12.9 11:07 PM (175.209.xxx.111)

    무심한 아빠가 어쩌다 잘할 때 폭풍칭찬해주셔야 합니다.

  • 35. ~~
    '22.12.9 11:08 PM (58.141.xxx.194)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요
    저는 그냥 “이렇게 말해도 나니까 알아듣는다!” 하고
    남편은 “그러게 내마누라다!” 하며
    그냥 둘이 낄낄 웃고 넘어갑니다.
    결혼 24년차..

  • 36. ..
    '22.12.9 11:1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간이 테이블도 책상으로
    보였나보죠.
    화를 낼 상황은 아닌 걸로^^;;

  • 37. 어휴
    '22.12.9 11:12 PM (223.38.xxx.64)

    원글님이 화가 많은 스타일인듯요
    피곤하고 뾰족하네요
    아우 무서워

  • 38. ....
    '22.12.9 11:13 PM (39.7.xxx.202) - 삭제된댓글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어디 무서워서 말 하겠나요?
    나사 이름도 잘못 말했다간 잡아먹을 듯

  • 39.
    '22.12.9 11:15 PM (122.96.xxx.46)

    화내면서 말한건 아닌데요,
    단지 말을 똑바로 하란거지,
    강약약강인간이라서 좀 무서운것도 알아야죠,
    밖에서는 술먹고 다니며 호인이면서 그간 애들한테 무관심한 사람이,

  • 40. .....
    '22.12.9 11:17 PM (211.221.xxx.167)

    전 원글 이해해요.
    말 똑바로 하란 소리가 뭐 그리 무서운 말이라고 ㅎㅎㅎ
    똑바로 했으면 그런 소리 들을 일도 없겠구만

  • 41. 똑바로
    '22.12.9 11:17 PM (222.102.xxx.75)

    그냥 남편이 싫은거라고
    똑바로 말하세요

  • 42. ㅎㅎㅎ
    '22.12.9 11:18 PM (175.211.xxx.235)

    나이들면 빠뜨리고 말하는 게 흔한 일인 것 같은데..
    님은 타인의 실수에 대해 짜증이 많은 스타일인 것 같구요
    살면서 답답한 일이야 얼마나 많나요 아이들은 항상 실수하구요
    그때마다 타박하면서 몰아세우면 어떻게 살아남겠어요

  • 43. 도와주겠다고
    '22.12.9 11:18 PM (1.233.xxx.132)

    들어간건데 말을 똑바로 하라는 둥...
    제가 남편한테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정뚝떨이군요 ㅠ

  • 44. ㅇㅇ
    '22.12.9 11:18 PM (223.62.xxx.56)

    애방 책상 조이는 육각나사가 있냐고?
    흔들거린다며
    ——
    남편분은 제대로 설명했는데요?
    님이 못알아들었어요

  • 45.
    '22.12.9 11:19 PM (122.96.xxx.46) - 삭제된댓글

    그럼 뭐가 좋겠어요?
    강약약강 인간이
    한번은 애 착하고 순한것도 기른 내탓이라고, 나 닮은거라고,
    그래서 그럼 당신처럼 눈치빠르게 도와주고 키워보라고해도
    술먹고 늦고 이제서야
    애방에 들어가서는

  • 46. 네네
    '22.12.9 11:2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알겠습니다아아아아아~~~~~~~~

  • 47.
    '22.12.9 11:22 PM (122.96.xxx.46)

    그럼 뭐가 좋겠어요?
    강약약강 인간이
    한번은 애 착하고 순한것도 기른 내탓이라고, 나 닮은거라고,
    그래서 그럼 당신처럼 눈치빠르게 도와주고 키워보라고해도
    술먹고 매일 늦고 그런말하고도 몇년이 지난 이제서야
    애방에 들어가서는

  • 48. 황당
    '22.12.9 11:23 PM (116.34.xxx.184)

    왜 댓글에 화풀이를 하는지

  • 49. 그런데
    '22.12.9 11:23 PM (121.165.xxx.112)

    남편은 나사를 찾는데
    책상이던 테이블이던 그걸 왜 알아야 하나요?

  • 50. 그냥
    '22.12.9 11:25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어떤거면 어때요
    흔들린다는대

  • 51. ㅇㅇ
    '22.12.9 11:27 PM (223.62.xxx.56)

    남편 미워하지 마시고, 측은하게 생각해보세요
    능력안되는데도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애쓴다고요

    측은지심으로 보면서 이쁜말 해주심 남편도 이쁘게 말할거에요

  • 52. 아니
    '22.12.9 11:28 PM (118.235.xxx.129)

    여기분들은 평소 남편과의 관계가 어떤지 모르는데 여기다 대뜸 화를 내시나요? 과하시네..

  • 53. 휴식같은너
    '22.12.9 11:29 P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남을 비난하고 가르치는 말투는 사람 기분나쁘게 합니다.

  • 54. ㅇㅇ
    '22.12.9 11:30 PM (223.62.xxx.56)

    세상 살아가는게 넘 힘들고 고달파서 다들 날카로워져 있는거 같아요

  • 55. 이해해요
    '22.12.9 11:31 PM (118.45.xxx.47)

    저렇게 말하는게
    한두번이었겠어요?

    평소에도 주어없이 말하죠?

    듣는사람 환장합니다.

  • 56.
    '22.12.9 11:31 PM (125.176.xxx.8)

    별일 아닌일에 가르치고 따지면 기분나쁘고 피곤합니다.

  • 57. 무셔
    '22.12.9 11:38 PM (1.228.xxx.67)

    남편한테 하는 말이 아니고
    자식한테 하는 말투 같아요
    자식한테 저리 말해도 기분 나빠할텐데
    아무리 맘에 안든대도 저런 말투 별로네요

  • 58. 쌓인 감정
    '22.12.9 11:4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배제하고 이 상황만 봤을 때

    ㅡ 말을 똑바로 해야지 = 어리버리하게스리

    ㅡㅡㅡㅡ
    딴엔 간만에 애들한테 신경좀 써야지 했다가...
    무안했을 것 같아요.

    저도 첫댓님 비스무리
    '아~침대협탁? 잠시만~나사 ㅇㅇ에 있는데 내가 갖다줄게'
    이런 식으로 넘어가거든요.

  • 59. 쌓인 감정
    '22.12.9 11:49 PM (175.119.xxx.110)

    배제하고 이 상황만 봤을 때

    ㅡ 말을 똑바로 해야지 = 어리버리하게스리

    ㅡㅡㅡㅡ
    딴엔 간만에 애들한테 신경좀 써야지 했다가...
    무안했을 것 같아요.

    저도 첫댓님 비스무리
    '아~침대협탁? 잠시만~나사 ㅇㅇ에 있는데 내가 갖다줄게'
    이런 식으로 넘어가거든요.

  • 60.
    '22.12.9 11:5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보통 부부는 그정도는 넘어가지 않나요?

  • 61. 모모
    '22.12.9 11:52 PM (222.239.xxx.56)

    아니 우리가 그집 부부상황을
    어떻게 다아나요?
    그냥 글쓴것만보고
    그렇다는거죠
    왜우리한테 화풀이 하나요

  • 62.
    '22.12.10 12:02 AM (180.111.xxx.39) - 삭제된댓글

    화낸게 아니고 제가 댓글에 물어본건데요?
    그리고 이해한다는 댓글는 딱 한분이고
    다들 시모나 시누같은 기분이
    드네요

  • 63.
    '22.12.10 12:03 AM (180.111.xxx.39)

    화낸게 아니고 제가 댓글에 물어본건데요?
    그리고 이해한다는 댓글는 몇분 안계시고
    다은 댓들은 시모나 시누같은 기분이 드나봐여

  • 64. 시모시누느낌이
    '22.12.10 12:10 AM (175.119.xxx.110)

    아니라
    쓰신 표현은 누구에게나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 안쓰죠.

  • 65. ....
    '22.12.10 12:37 A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침대용 간이테이블(원글님 표현)
    책상(남편분 표현) 흔들린다
    침대 책상(남편분 수정 표현) 흔들린다

    침대가 아니고 책상같은 테이블을
    용도 외로 침대로 쓰는거잖아요.
    그냥 책상이라고 아무생각 없이 말할수있는거 아니예요?

    원글님이 너무 까칠하신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쏘아붙일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요?

  • 66. 아이
    '22.12.10 12: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자전거 가르치고 테이블 조립한게 그렇게 억울하세요?
    바쁜 남편 둔 저로서는 저런게 왜 억울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가정적인 남편들 애들이랑 시간 보내는거보면 부러울때도 있지만 어떻게 다가져요.
    애들 생각하면 짠하가한데 외벌이 대한민국남자들
    그런 가정 한둘이 아닐텐데
    힘들어서 그런지 너무 공격적이고 매사 싸우자들면
    그거 다 애들한테 영향가요.
    여기서 시모시누가 왜나오는지 피해의식이 심하신듯.
    이젠 댓글붙잡고 싸으시네요. 화가 많이 쌓이신듯.
    공구찾으면 뭐하려나보다 갖다주면되는데
    이게 왜 싸움이 되는지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 67. 진짜
    '22.12.10 12:54 AM (217.149.xxx.26)

    남편이 보살....

    원글은 그냥 매를 버는 타입 ㅉㅉㅉ.

  • 68. 육각나사
    '22.12.10 1:04 AM (112.152.xxx.66)

    그냥 육가나사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방에 육각나사로 잠그는게 여러가지
    많은것도 아니고

    남편 다그쳐서 똑바로 말하라~고 입씨름할
    사안인가요?
    만사에 남편 애 한테 그런식으로 대화하시면
    진짜 피곤할듯 해요

    책상과 테이블 관계라면
    그게 그거 아닌가요?

  • 69. 님아
    '22.12.10 1:5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 누구도 이해못해요.

    전 원글읽고. 남편분이 어떤지 알겠어요.
    어느 미친 여자가
    남편이 한번 실수 했다고 글까지 쓰겠어요.
    안봐도 쌓이다 터졌구나. 싶어요.

    근 20년을 애먹이는 남자랑 안사는 분들이 뭔 문제고.뭘 알겠어요.
    맞춰주면 아주 사람을 잡아먹으려 들고
    대꾸하면 싸우려 들고.
    고쳐보려. 맞춰보려 하다 좌절하고. 자책하다. 포기하고.
    인간이라 또 화나고.

    남이 보면 그냥 제가 미친년이죠.
    전 그나마 동서형님이 남편 총각시절부터 봐서
    절 많이 다독여 줍니다.

    님도 여기서 얘기하다 서로서로속 뒤집지 말고
    이해자를 찾아보세요.
    풀어야 살죠

  • 70. 님아
    '22.12.10 1:5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거 들여다 보는게 어디예요.
    부럽

  • 71. 지난일은 덮고
    '22.12.10 2:08 AM (77.241.xxx.19) - 삭제된댓글

    이번일로만은 님이 과한거맞아요
    우리는 님 남편이 평소 어떤사람인지 모르잖아요
    이번일은 님이 잘못했어요 ㅠ

  • 72. 글쓴님
    '22.12.10 2:27 AM (58.225.xxx.204)

    원글님 약간 저랑 비슷하게 툭 내뱉는 타입이네여 ㅠㅠ 이거 고쳐야되는거 맞아요
    근데 이게 몇번 적립되서 앞뒤 자르고 화만 나오는거거든요. 단계별로 화내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듣는 사람은 갑자기 왜 화내? 할수 있는데
    이미 님이나 제 속에선 또 앞뒤자르고 말을하네 말 똑바로 하랬는데 또저러네
    그렇게 생각하고서 입으로는 말 똑바로 해야지 이렇게 나오는거.... 완전 공감해요
    저희 신랑도 앞뒤 다 잘라먹고 중간꺼만 말하는데 도통 알아먹을수가 없어서 몇번 그러지말라고 해도 또 그러면 다음번에 잘라먹은 얘기 들으면 화나거든요?
    적립이 돼요. 곱게 말해야지.. 해도.... 우리 같이 고쳐요 ㅠㅠ

  • 73. ...
    '22.12.10 2:39 AM (123.215.xxx.126)

    화 안낸다 하시지만 매우 공격적이시네요.
    싸워서 이기고 싶으신가요.
    이겨서 뭘 얻으시려고.

  • 74. ㅇ__ㅇ
    '22.12.10 3:16 AM (211.217.xxx.54)

    ‘똑바로’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너무 안 좋습니다.
    ‘바르지 않다.’
    비난하는 느낌이에요.
    ‘정확히’가 더 좋았을 듯.

    원글님이 남편한테 쌓인 게 많으셔서 공격적으로 나가신 듯.

  • 75. 원래
    '22.12.10 3:26 AM (124.59.xxx.133)

    가족 간에 대충 알아듣지 않나요?
    그게 그렇게 똑바로 얘기하라고 심문하듯 다그칠 일인가요?
    얼마나 쌓인 게 많은지는 모르나
    정말 공격적이네요~
    여기 웬만하면 여자 편 들어주는 곳이에요.
    여러 사람들 의견이 비슷하면 자신을 한 번 돌아볼 만도 한데 ㅠㅠ

  • 76.
    '22.12.10 3:46 AM (39.115.xxx.56)

    책상 하나의 에피소드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부부사이 안 좋고 불신과 미움이 가득한데
    이런걸 누가 잘못했냐 내가 잘못한거냐 이런 글 써서 뭐하나요?
    남편 잘못 만나 쌈닭 된 님이 그냥 불쌍합니다.

  • 77. mㅁㅁㅁ
    '22.12.10 5:59 AM (210.178.xxx.73)

    그간의 사연은 생략한채로 글 올려 댓글마다 공격적으로 응대, 원글님은 억울한데 공감해주는 이 없고 상황도 속도 꼬이네요
    이게 원글님 가정상황, 더 나아가 인생으로 번질 수도 있어요 지금 그 방식은 좋지 않아보여요

  • 78. ??
    '22.12.10 6:21 AM (121.162.xxx.174)

    방에 탁자는 그거 뿐인거 같은데
    아이니 책상이라 한 거 아닌가요?
    아니라도
    말을 똑바로 해야지
    받아서
    말을 예의있게 해야지
    했다면 기분 어떠실 거 같나요
    시모시누가 이런 걸로 편 안들어줘서 미운 거라면
    그 시모시누 운이 없네요

  • 79.
    '22.12.10 7:56 AM (180.111.xxx.39)

    제가 참고살다가 속 터지고
    강약약강 인간 상대하느라 그렇네요
    아이들 사춘기이더 조금만 더 키우고 저도 독립할거에요
    그간 사연은 안울렸지만 상뢍이 궁금했구요,
    전에 베스트에 오른 호텔 조식 혼자먹은 남편이라 이기적ㅇ고
    도통 이해 안가는게 많이요ㅡ
    이번에는 제가 예민한거네여ㅡ
    그간 쌓인게 많아 저는 평소 입닫고 살아요ㅡ잔소리나 매번 화내고 사는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 80. ...
    '22.12.10 8:03 AM (58.140.xxx.63)

    말투만보자면 저희남편이 그런데..
    이제 얘기 잘 안해요
    아파서 웅얼대도 말 똑바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 81.
    '22.12.10 8:08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냥 싫다고 님도 똑바로 말하세요

    저 질문이 책상이냐 아니냐가 아니고
    육각나사가 있냐 없냐 질문이예요
    질문파악도 못하는 님이 더 속터지네요
    와이프가 약이 아니라 그냥 쌈닭인데 어떻게 무시를 안해요.
    질문 파악도 못하고
    엉뚱한거 잡아서 시비거는데
    이게 버릇 고치는거예요?
    너랑 나는 안맞으니 일단 싸우자지
    아니 일방적으로 짜증내는거죠

  • 82. ..
    '22.12.10 8:12 A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호텔 조식은
    어른이 그것도 못챙겨먹어서 남편이 챙겨줘야해요
    자연스럽게 둘이 먹으러 가야할 나이 아닌가요?
    그 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조식쿠폰 있는데 추가는 돈 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나 먹고 오랬더니 사양하지도 않고 혼자 먹고 오더라.뭐 이런 레파토리는 아니길...
    느낌이 님 성격에는 이랬을 가능성도 보여서

  • 83. 아뇨
    '22.12.10 8:15 AM (180.111.xxx.39)

    제가 잘하면 남편이 기고만장해서 말을 막해요
    제가 철벽치고 살면 눈치봐요
    그러니 요렇게 반응 하나봐요ㅡ
    언제는 제가 10년 부부싸움없이 참고 살다가
    그걸 말하고 내가 사랑해서 참고 살았다고 말하니
    도리어 자기가 사랑을 느끼게 해봤냐며
    그간 참고 산거 알면사도 사람 눌러버리눈데
    남편이나 그 집안이 다 그런식이더라구요,
    저는 받아치기가 안되는 사람이라
    늘 당하기만 하고,
    그래서 제가 이제는 더이상 노력하지 않고 자식만 보고 살려구요
    여기에 조언도 많이 얻고 저도 이런글 쓰며 사람들 생각도 더 알게되고 감사해요,

  • 84.
    '22.12.10 8:19 AM (180.111.xxx.39)

    호텔 조식은 남편이 호텔 예약했는데
    1인 조식되는걸 해서는
    같이 기잔 말도 없이 혼자 조식 먹은거에요,
    사람 추가하면 비싸니
    남편 먼저 비씨다 말했구요,

  • 85.
    '22.12.10 8:24 AM (180.111.xxx.39)

    그리고 이번 경우도
    남편이 차라리 육각나사을 찾으면 줬을거에요
    근데 책상이
    흔들린다고 하니 제가 원목이 흔들릴 리가
    없으니 그런건데
    그리고 저를 직접보고 말을 한것도 아니고 혼자 고개 숙이고 중얼중얼 거리니
    제가 그랬는지

  • 86. ㅁㅁ
    '22.12.10 9:5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짧은 원글 하나로 우리가 뭘 어디까지 유추해
    본인 편들어달라고

    댓글로 뼈세우고 살 덕지 덕지 붙이는 원글 스퇄
    가장 보기싫은글
    뭐 어쩌라고 댓글님들에게 시비

  • 87. ...
    '22.12.10 10:05 AM (121.145.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따박따박 말대꾸 하는 스타일 이네요
    너무 피곤하다
    내 자식 같으면 손을라 갔을것 같아요

  • 88. ....
    '22.12.10 10:19 AM (39.7.xxx.144)

    답 정했으면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답정너님
    다른 사람 시간 소모시키지 말구요 전파낭비 같아요

  • 89. ㅇㅇ
    '22.12.10 10:57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눈을 두고 물건을 못찾아요 본인이 정리한 게 아니니 더 못찾을 수있죠 근데 같은 걸 매 번 물어요 그래도 참고 몇 째칸에왼쪽 이렇게 얘기하줘도 두리번거리다 찾아달라그래요
    그때 버럭하는 거죠! 가서 있으면 죽는다! 제발 제대로 좀봐! 바로 있어요
    비누 칫솔 치약 여유분 두는 바스켓. 플라스틱 바스켓이 수납장안에 며러개 있거든요.
    일부러 그러는거기야 하겠어요?그렇지만 진짜 속터지죠.
    진짜 버럭하게 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남편이 되려 화내진 않아요
    원글님이 매번 의사소통이 안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질문을 두세번하게 만드는 본인위주의 화법을 가진 남편에게 쌓인게 많으시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도 안하고 호텔조식 혼자먹으러 간 남편.얼마나 생략된 말이 많을까요.이기적 화법이 화를 불러일으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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