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뚝뚝 말없는 며느리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11,680
작성일 : 2022-12-09 21:49:07
무뚝뚝 말없고 곁안주는 며느리만 있다가
어머니어머니 하하호호 하는 며느리 들어오면
당연히 비교되겠죠?
저는 죽었다깨어나도 못할거 같은걸
결혼전인데도 어쩜 저렇게 할까 신기하기만하네요
IP : 115.137.xxx.1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워리
    '22.12.9 9:51 PM (183.106.xxx.174)

    길게보면 곰이나아요
    여우 탈이나요…

  • 2.
    '22.12.9 9:51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님은 님 페이스대로 하세요. 첨부터 너무 살가운 사람 끝은 별로 안 좋더라구요.

  • 3. ....
    '22.12.9 9:55 PM (222.236.xxx.19)

    그냥 성격이겠거니 하겠죠.. 저희엄마가 좀 무뚝뚝한 스타일이고.. 저희 숙모가 굉장히 털털하고 그런 스타일인데..근데 저희 숙모 스타일은원래 그런 스타일이라서.. 조카인 입장에서도 숙모가 참 편안했는데 .. 또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기도 했구요. 할머니 입장에서는 비교가 되긴 했겠지만 내색은 안하셨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랑 숙모 사이좋은편이었고.. 저는시조카인데도 잘해주셨던거 기억이 나요...
    무뚝뚝해도 무심한 캐릭터가 아니라면 걍 성격이려니 하겠죠 뭐..

  • 4. ....
    '22.12.9 9:5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님에게도 형님, 형님 하지않나요?
    저는 뭐...저 빼고, 어머니, 동서, 시누이 잘 지내요.
    저도 만나면 반갑게 말 섞고, 걍 지내요.
    결혼 20년차인데, 나쁘지 않아요.^^
    동서랑도 10년이 넘어가네요.

  • 5. 맞아요
    '22.12.9 9:56 PM (211.228.xxx.106)

    저도 좀 과묵한 스타일인데 사촌시동생 와이프가 어찌나 사근사근한지 정말 부럽더라구요.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히 좋아하시죠. 이해해요.

  • 6. ....
    '22.12.9 9:56 PM (221.157.xxx.127)

    하하호호 사이좋게지내다 시댁서 넘 기대니 기겁하고 철벽치고 섭섭해하고 그러느니 적당히 지내는게나아요

  • 7. 진리
    '22.12.9 10:00 PM (115.21.xxx.164)

    어른들은 사근사근하고 호호호호 애교많은 며느리 좋아하는데요 곰이 나아요 여우는 탈나요 이거 정답이에요 짧고 굵게 한바탕 휩쓸고 가는거예요

  • 8. 무슨
    '22.12.9 10:06 PM (121.133.xxx.137)

    여우가 탈나나요
    여우짓을 일부러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타고나길 상냥하고 싹싹한 사람도 많아요
    뚱해갖고 괜히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 곰탱이보다 백번 나아요

  • 9. 노력
    '22.12.9 10:06 PM (106.101.xxx.101)

    여우여도 좋대요 당장 입맛에 단게 좋으니.
    노력하는 자세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무뚝뚝한거보다 좋다고 하네요

  • 10. ....
    '22.12.9 10:0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의도적으로 여우짓을 하는게 탈이 나지 사람 성격인데 무슨 탈이 나요.???
    전 어른도 아닌데도 차라리 싹싹한 사람이 더 편안하고 회사 동료들도 먼저 인사해주고 아는척해주고 하는 동료들이 더 좋던데요. 먼저 밥은 먹었나...이런 인사말해주는 사람들요..

  • 11. ,,,,
    '22.12.9 10:08 PM (222.236.xxx.19)

    그사람이 의도적으로 여우짓을 하는게 탈이 나지 사람 성격인데 무슨 탈이 나요.???
    전 어른도 아닌데도 차라리 싹싹한 사람이 더 편안하고 회사 동료들도 먼저 인사해주고 아는척해주고 하는 동료들이 더 좋던데요. 먼저 밥은 먹었나...이런 인사말해주는 사람들요..
    젊은 저도 싹싹한 사람이 좋은데 어른들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뚱해 있는 사람보다는 남녀 누구나 그런 사람한테 호감이 가죠...

  • 12. 수잔
    '22.12.9 10:16 PM (221.160.xxx.156) - 삭제된댓글

    5년 봅니다
    그뒤로 님이 시부모 떠안을듯

  • 13. 조카 사위가
    '22.12.9 10:26 PM (211.206.xxx.64)

    셋인데 자주 보는 편인데 말없고 무뚝뚝하고 곁안주는
    사위가 제일 어렵더라구요.능력도 제일 좋은데도
    어렵고 자주 보구 싶지 않아요.

  • 14. ....
    '22.12.9 10:28 PM (211.206.xxx.204)

    저도 무뚝뚝인데
    솔직히 저런 성격 부럽죠

  • 15. ..
    '22.12.9 10:29 PM (175.119.xxx.68)

    첫 대면에 나이 물어보고 호호호 바로 언니하는 스타일
    싫음

  • 16. ㅎㅎ
    '22.12.9 10:31 PM (124.5.xxx.96)

    저희 언니가 무뚝뚝 며느리
    아랫 동서가 시집오기전부터 하하호호 어머니 어머니
    둘이서 빈정상하게 해서 우리 언니 인연끊었고
    아랫동서 제사받았다고 하네요. 시부모 병간호도 담당할듯.
    언니는 본인 능력있어 시부모 재산도 싫고
    자기들끼리 잘 지내라 그래요.

  • 17. 그게
    '22.12.9 10:34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성격의 합이 있어요.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 18. 그게
    '22.12.9 10:36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 19. 숲길따라
    '22.12.9 10:37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 20. 그게
    '22.12.9 10:38 PM (124.57.xxx.214)

    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성격의 합이 있어요. 서로 간에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해요.

  • 21. ㅇㅇ
    '22.12.9 10:39 PM (175.207.xxx.116)

    시어머니와 가까이 지내는 시이모가 있어요
    근처에 사시구요
    시이모가 며느리를 봤는데
    우리 시어머니한테도 인사 드리러 왔어요
    저도 그날 시가에 가게 됐고요
    15년 고부 관계보다 시어머니랑 새로 들어올 조카 며느리가
    더 친함. 팔짱 끼고.. 하하 호호.

    아 여기는 어딘가~~

  • 22. ...
    '22.12.9 11:02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님이 마음이 좋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시간 지나면 역시 님이 낫다 할 가능성이 커요. 처음부터 거리감 어색함이 너무 없는 사람은 대개 일희일비라 끝이 좋지 않더라고요.

  • 23. ㅎㅎ
    '22.12.9 11:06 PM (99.228.xxx.15)

    제가 딱 그 곰같은 며느리.
    처음에 살살거리는 동서 들어올때 저희시모 입이 귀에 걸려서 제앞에서 걔는 그러더라 어쩌더라 너도 걔처럼 해봐라 별 소릴 다하더니
    지금 15년차. 지난번 저희집에 와서 걔는 너처럼 앉아서 내얘기 들어주지도 않아 이러면서 은근 너밖에없다 어필.
    걍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 시모는 시모고 휘둘리지 마세요. 동서 더 좋아하면 땡큐죠.

  • 24. 우리집얘기
    '22.12.9 11:13 PM (61.253.xxx.84) - 삭제된댓글

    동서 들어와 애교많다 식구들 다 은근 비교하고 난리더니 20년 지난 지금 동서는 발길 끊었네요.타고난 성격이라 해도 시가랑 마냥 상냥할수만 있겠나요. 전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무뚝뚝한데 이제는 니가 최고라 하네요. 저도 치고 빠지고 싶지만 태생이 곰이라. 각자 생긴대로 사는거죠.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닌데 괜한 비교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 25. ㄹㅂ우
    '22.12.9 11:29 PM (175.211.xxx.235)

    근데 사람이 곰과 여우로 이분화되나요 단점만 극대화시킨 별명이네요 활발한 사람은 주변사람 무안하지 않게 노력하는 사람일 수 있어요 전 너무 무뚝뚝하고 자기 기분만 중요한 사람은 불편하더라구요

  • 26. ...
    '22.12.9 11:37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반대로 무뚝뚝하다고 꼭 자기 기분만 중요한 사람인것도 아니죠. 내향적이고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 27. 여우 곰으로
    '22.12.9 11:50 PM (218.39.xxx.66)

    이분할 건 아님

    곰같이 데면하세 굴면서 싸가지 없고 예의라곤 눈곱만큼 없는
    사람도 있고
    여우같이 싹싹하지만 경우있고 어른에게 잘하는 예의 바른사람도
    있기 때문에 ..

  • 28. 모모
    '22.12.9 11:55 PM (222.239.xxx.56)

    곰은 곰대로
    여우는 여우대로
    제성격대로 살면되죠
    곰이 여우 되라는것도아니고
    여우보고 곰되라는것도아닌데
    뭔문제죠?

  • 29.
    '22.12.10 1:08 AM (124.5.xxx.96)

    며느리는 곰보고 여우되라 그래요.
    왜 곰입장을 몰라요. 여운가?

  • 30. 영통
    '22.12.10 1:13 AM (124.50.xxx.206)

    살면서 처음에 많이 살가운 사람은 다 별로였어요.
    목적이 있거나, 잠시 연기한 거거나
    둘 중 하나더군요.

  • 31. 곰이건여우건
    '22.12.10 2:31 AM (99.228.xxx.15)

    사람이 친절하고 싹싹한게 나쁜건 아니죠. 근데 시모가 며느리 둘이상 생기면 꼭 비교하면서 넌 왜 저렇게 나한테 살살 거리지않니 너도 좀 저렇게 해봐 비교를 하니 욕을 먹는거에요. 곰이라고 예의 없는거 아니고 단지 말수가 적고 싹싹하지않다는건데 생전 첨보는 아줌마에게 뭐그리 살살거릴일이 있다고. 그러는 시모는 다 며느리에게 살갑고 내엄마처럼 챙겨주고 그러나요. 본인은 안그러면서 젊은 여자애들은 며느리로 들어온순간 갑자기 이삼십년 살아온 성격을 바꾸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거. 그 무뚝뚝한 성격 아들이 선택한건데 왜 자기가 이래라저래라인지.

  • 32. ..
    '22.12.10 2:37 AM (68.1.xxx.86)

    그깟 시모한테 굳이 신경 쓰고 살기 피곤해요.

  • 33. 그러거나
    '22.12.10 3:42 AM (61.254.xxx.115)

    말거나 시모한테 잘보여서 좋을일이 뭐가있음? 수백억 있는집이라면 모를까 아무 의미없네요 처음에야 싹싹하고 살가우면 좋겠지만 본모습 나올수도 있고 저러다 서운하다 싸우더라구요

  • 34. ^^
    '22.12.10 9:44 PM (223.62.xxx.35)

    며느리가 무뚝뚝ᆢ한 타입이면
    시어머니,시아버지도 같이 무뚝뚝ᆢ
    하게 대하면 될듯

    일부러 부드럽게 하긴 힘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47 쉬웠다는 9모 성적조차 이 정도인데 재수해도 될까요 3 고3 9모 07:37:52 84
1632746 페북 펌) 이재명 공딕선거법 위반 결심재판 읽어드림 재판읽어드림.. 07:37:47 37
1632745 정말 바보인가요 제가 07:37:42 42
1632744 몰래증여얘기나오면 경상도얘기 나오지만 .,, 8 ㅁㅁ 07:29:29 250
1632743 부모님이 너는 못받은 사랑은 남편한테 받으라고.. 4 ㅎㅎ.. 07:19:52 529
1632742 국립공원산에 가니 고양이 유기하지말라고 적혀있는데 버리는 인간도.. 4 ..... 07:17:48 286
1632741 가방에 과일 몇개가지고 비행기 타도 될까요? 4 미국 07:11:19 699
1632740 만두카 매트 어떤거 사야하나요? 1 요가 07:10:24 218
1632739 애비라는 작자가 분노조절장애 5 엄민 06:56:55 569
1632738 결혼식 초대 예의 06:56:52 234
1632737 명절되면 시어머니 3 .. 06:51:03 814
1632736 유럽유학생 생활비 어느정도 쓰나요 17 유학생 06:42:11 1,154
1632735 엄마랑 전화통화만 하면 기빨려요. 5 ㅠㅠ 06:40:37 620
1632734 양재시민의숲역 전세가 1 질제거주자 06:17:37 973
1632733 엄마는 왜 제가 권리 찾는 걸 싫어했을까요 7 ㅇㅇ 06:03:02 1,065
1632732 한가인얼굴 신기하지않아요? 3 .. 05:17:46 2,796
1632731 날씨뉴스를 생방송으로 보는 유투브가 있나요? 날씨 04:55:05 209
1632730 평택, 오산, 동탄, 처인구 어디가 나을까요? 3 이사 04:54:51 883
1632729 부모님이 남동생에게만 몰래 증여한걸 알았어요 10 .. 04:54:39 3,404
1632728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알게된 것들.. 10 경단 04:53:55 2,465
1632727 물에 빠진 핸드폰에서도 지문 채취가 되나요? 4 11 04:07:15 889
1632726 만날까요 말까요? 2 새벽 03:51:20 855
1632725 대전분들께.. 동네고민 이사 도와주세요~~! 5 알럽333 03:47:09 617
1632724 불행한생각을 하면 불행해지는것같아요 3 ㅇㅇ 03:29:09 987
1632723 믹서기와 블랜더의 차이점이 7 차이 02:53:45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