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체 저는 왜 이다지도 살을 못뺄까요ㅠㅠ

언제쯤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22-12-09 14:52:57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게으르지도 않는데...ㅠㅠ
낮잠 한 번을 안 잘 정도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맞벌이에 살림에 저녁엔 공부도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데...
심지어 아침에 자전거도 타거든요.
올초 세웠던 다이어트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지금 12월인데 올초대비 몸무게 2키로 빠짐ㅎㅎㅎ
이건 몸살감기만 걸려도 빠지는 무게 아니냐고요ㅠ
맥주가 의심이 가긴하는데...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꿈쩍도 안 하다니...
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존경스러워요.!
IP : 220.95.xxx.2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랑
    '22.12.9 2:54 PM (211.109.xxx.118)

    몸무게가???
    지금 체중이 적정체중일지도..
    몸이 기억하더라구요…
    악착같이 버티는거죠@

  • 2. 움직이는
    '22.12.9 2:5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거 소용없고요
    먹는 양이 중요해요
    살빼고ㅠㅣ 싶다면서 맥주가 웬말이에요

  • 3. ....
    '22.12.9 2:56 PM (14.207.xxx.88) - 삭제된댓글

    먹은 거 공개해보세요.

  • 4. 아아아아
    '22.12.9 2:57 PM (118.235.xxx.35)

    움직이는 거 살빼는데는 아무 의미없어요
    운동 전혀 안하고 집에 누워만 있어도
    먹는 게 부실하면 그냥 바로 빠져요

  • 5.
    '22.12.9 2:57 PM (222.117.xxx.67)

    맥주라뇨
    식이가 8할이에요

  • 6. 어머나
    '22.12.9 2:58 PM (118.235.xxx.64)

    2키로 뻐진 것도 대단한 겁니다.
    2키로는 주말에 잘 먹으면 이틀만에도 지더라구요.
    빼긴 정말 어려움

  • 7. 맥주
    '22.12.9 2:59 PM (182.216.xxx.172)

    운동을 안하고
    맥주만 끊어도
    지금보다 더많이 체중감소 될것 같아요

  • 8. ...
    '22.12.9 3:03 PM (175.209.xxx.111)

    동네 체육관 운동처방사가 40대 이상한테는 헬스 같은 무리한 운동 권유하지 않는다고..(관절을 아껴써야 한다고 ㅠㅠ)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그리고............ 먹지 말래요.
    과식 막으려면 식사 20~30분 전에 물이라도 마시래요. 그러면 우리 몸은 뭘 먹었다고 생각하고 뇌에 신호를 보내서 식욕이 떨어진다고...

    아무튼 운동처방사였는데 결론은 먹지마세요 였어요.
    아! 단백질은 줄이면 안된대요. 근육량 줄어서라네요.

  • 9. ....
    '22.12.9 3:07 PM (1.241.xxx.172)

    위의 님 댓글이 너무 현실적이고
    그것밖엔 답 없구나 싶네요.

  • 10. dlf
    '22.12.9 3:18 PM (180.69.xxx.74)

    죽지않을만큼 먹고 움직여야 빠져요
    30초엔 두수저씩 먹고 2시간씩 매일 운동하니
    금방 빠지대요

  • 11. 스트레스로
    '22.12.9 3:19 PM (118.235.xxx.61)

    입맛없으니 살이 빠지는게 보이네요ㅠ 정말 먹는게 대부분인듯..

  • 12. 제 이야기인줄
    '22.12.9 3:21 PM (14.47.xxx.167)

    전 맥주도 안 마시는데 죽어라 3키로 뺀거
    이틀 잘 먹었더니 다시 늘었어요
    너무 허무해요
    굶고 살아야 하나 ㅠㅠ
    운동도 만보는 걷거든요

  • 13. 맥주
    '22.12.9 3:32 PM (121.66.xxx.234)

    맥주 안돼요
    식이를 잡아야 됩니다.
    40대시죠 3끼 먹으면 찌고 2끼는 유지 1끼 먹어야 빠져요
    먹는 거 다 드시면서 많이 움직여요는 소용없어요

  • 14. 팩폭녀
    '22.12.9 3:36 PM (118.235.xxx.71)

    안 빠지면… 많이 먹은 겁니다

  • 15. 몇킬로
    '22.12.9 4:05 PM (1.235.xxx.28)

    본인은 운동도하고 음식도 나름 조절하는데 살 안빠지는 이유
    1.정상 체중에 근육량이 적은 경우

    2.체질 집안 식구들 특히 부모님을 보세요. 한분이 통통 혹은 퉁퉁 하신 분이 있을 가능성이 큼. 이런 체형은 평생 굶고 산다는 느낌으로 안 먹어야 원하는 체중 유지 가능

  • 16. 언제쯤
    '22.12.9 4:46 PM (121.149.xxx.202)

    아침에 샐러드에 사과1개 통밀빵 한쪽&아메리카노
    점심은 한식..저녁에 닭가슴살에 파프리카&캔맥주
    이렇게 먹는데...유일한 낙이 저녁에 캔맥 마시는 건데..결국 식이가 문제라니..ㅠㅠ
    40대 후반요...163에 60키로요..
    굶고 산다는 느낌으로 안 먹어야된다니...!
    맘을 다잡고 함 빼봐야겠어요.
    60 아래로 내려가고싶어요...

  • 17. ....
    '22.12.9 5:07 PM (122.38.xxx.31)

    맥주 한캔이면 밥 한공기에요..

    그리고 예전에 어느 기자가 모델 촬영하면서
    세끼를 풀떼기랑 밥 반공기도 채 안먹는데 살이 안빠진다고 하니
    세끼를 먹고 어떻게 살뺄 생각이냐는 얘기에 충격이라는 글을 봤어요.
    그 얘기 듣고 저도 충격..
    정말 제대로 빼려면 죽기 않을만큼 먹어야 하는게
    진리인가 봅니다.

  • 18. 40후반이면..
    '22.12.9 5:07 PM (114.200.xxx.116)

    진짜 심하게 배가 고파야 빠져요
    식사는 한끼만 하고 나머지는 맛만 봐야 되더라구요

  • 19. 많아요
    '22.12.9 5:16 PM (121.66.xxx.234)

    아침에 샐러드+사과1개+통밀빵을 드신다는 거죠?
    이거부터 많은 듯 싶어요..
    맥주 절대 안되구요
    저는 40대초 아침에 사과 반개
    점심 한식
    저녁 탄수는 의도적으로 피하는 식단 해도 유지에요.. ㅠㅠ

  • 20. 저랑 비슷
    '22.12.9 5:27 PM (93.202.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올 초부터 홈트를 거의 매일해서
    확찐자 였던 체중에서 2-3킬로 빠졌고,
    아무래도 운동을 반년이상 매일
    설렁설렁 한시간씩 했더니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딱 붓는 옷도 다시 입을수 있음.
    163/60킬로.
    눈바디는 살이 정돈되어 더 날씬해보임.
    55입어요.

    식이도 하고 싶었지만,
    나이탓인지 이상하게 저절로 식욕이 떨어지네요.
    지나가다 맛난 음식을 봐도
    설탕범벅에 짠 맛이 떠오르고
    밀가루음식과 술은 이젠 보기만 해도 속이 안좋음.

    남편도 같이 홈트중인데
    정말 소식좌 이지만 매일 저녁 술을 못끊고 있어요.
    맥주 와인 소주 양주 매일 돌아가면서 조금씩..
    그래서인지 남편 배는 개미배처럼 동그래요.ㅎㅎ
    아마도 술 칼로리 때문인듯 해요.

    님도 맥주 한캔을 나눠 마시시던지
    탄산수 같은걸로 대체하는건 어떨지.

  • 21. 언제쯤
    '22.12.9 5:32 PM (121.149.xxx.202)

    댓글들을 읽다보니까.. 2키로도 기적인 것 같네요^^
    저녁에 캔맥을 당분간은 안 마셔야겠어요ㅠ

  • 22. 쉬운 다이어트
    '22.12.9 5:33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전 배탈이 잘 나는데요.
    그 배탈나는 품목이 있어요.
    돼지고기, 생크림 이거 먹음 바로 배탈.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배탈나요.
    작년에 초코케잌 2달 계속 먹고 배탈났더니 7~8키로 빠졌어요.
    나중에는 그냥 밥을 먹어도 배탈나길래 포기하고 청국장환 매끼마다 왕창 먹었더니 배탈 나았구요.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었고 초코케이크이 꽂혀서 그만..

  • 23. ...
    '22.12.9 8:11 PM (221.151.xxx.109)

    점심은 그냥 한식이라고만 막연히 적지 마시고
    무슨 메뉴를 얼마만큼 (몇 칼로리) 먹는가가 중요하죠
    캔맥주도 매일 먹으면 안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077 중2 딸과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16 찐감자 2022/12/09 3,191
1412076 TV 어떤거 써요? 스마트TV 기능.. 9 ... 2022/12/09 1,287
1412075 38살 피부관리 시작하려는데, 뭐부터 해요? 6 구구리 2022/12/09 2,943
1412074 배 끌어안고 어깨동무하고 '청와대 인증샷' 16 아이고 2022/12/09 4,200
1412073 벤투, 중국대표팀 감독 가나. 연봉 20억 제안 10 ..... 2022/12/09 3,777
1412072 백기투항이라네.. 언론플레이를 이딴식으로 하는군요. 48 뙈놈들 2022/12/09 3,784
1412071 패딩 중 겉 옷감이 3 궁금 궁금 2022/12/09 1,382
1412070 이런감정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3 나도 사랑이.. 2022/12/09 2,119
1412069 언사가 거칠고 무식한 사람 보면 어떠세요? 8 2022/12/09 1,899
1412068 발이 갈라져서 너무 아픈데요..그냥 시간이 약인가요? 19 ,,, 2022/12/09 2,989
1412067 잠실 파크리오 호가 16억대네요. 12 ㅇㅇ 2022/12/09 5,950
1412066 증여취득세때문에 올해 진짜 증여 많이 하시나요? 2 사자 2022/12/09 1,264
1412065 언제 아파트 사는게 좋을지 8 ㅇㅇ 2022/12/09 2,033
1412064 자꾸 넘어지는 엄마 19 마음이 2022/12/09 5,603
1412063 봉하장터 김장김치 어떤가요? 10 김치조아 2022/12/09 1,840
1412062 항공기내 액체류 100미리 이하만 소지 가능한 거요, 4 여행 2022/12/09 2,331
1412061 알쓸인잡 같은 거 넘 좋아요 7 ... 2022/12/09 2,495
1412060 저희애는 지학이 10 지학 2022/12/09 1,913
1412059 40대 후반 생리 전에 기력이 너무 없어요 2 중년 2022/12/09 1,841
1412058 중2 2학기 기말 수학 어려운 가요? 12 학부모 2022/12/09 1,786
1412057 청각에 예민한 아이 8 123 2022/12/09 2,100
1412056 재벌집막내아들처럼 인생2회차되어도 잘살수 있을지 자신없어요. 18 인생2회차 2022/12/09 2,625
1412055 대체 저는 왜 이다지도 살을 못뺄까요ㅠㅠ 19 언제쯤 2022/12/09 3,879
1412054 석박지 할때 파 있어야 하나요? 3 ... 2022/12/09 1,041
1412053 김장이 맵게 됐어요.고추가루 매워서 7 도와주세요 2022/12/0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