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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여자

중년 조회수 : 7,603
작성일 : 2022-12-08 21:56:35
50대 중년인데요,
남편의 친구 중 딩크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그 와이프가 남편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해주겠노라고 자기 집에 와서 놀라고 했대요.
전에도 남편이 친구들과 술먹고 그 집에 가서 자고 온적이 있었어요.
무슨 날도 아닌데도 남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놀라고 하는 여자가 흔한 일인가요?
남편이 초대받은 얘기를 하는데 제가 묘하게 기분이 안좋아져서…
내 기분이 왜 그럴까 하고 있어요
아이들 문제로, 부모님 일로 머리 아픈 제 일상이 원인일까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IP : 115.138.xxx.5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8 10:05 PM (221.140.xxx.80)

    그니깐 왜??묘하게 안좋으세요??
    질투나서요??
    그냥 털털하고 어울리기 좋아한보죠
    제 주변에도 그런분 계시는데
    불편하기보다 힘든데 자주 초대하지 말라고 하지요

  • 2. 요리에
    '22.12.8 10:05 PM (121.165.xxx.112)

    자신이 있으신가...
    울남편은 제 요리를 자랑하고 싶어서
    친구들을 자꾸 집으로 끌어들입니다만...ㅋ

  • 3. ...
    '22.12.8 10:07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자발적 딩크로 말씀드리면
    남편 친구들 초대할 때도 있고, 제 친구들 초대할 때도 있어요. 물론 따로따로...
    아무래도 제 친구들 초대 횟수가 더 많긴하죠.
    아이 키우는 집보다 공간의 여유가 있고, 공부하는 아이들 눈치 안봐도 되고, 나가서 돈쓰느니 우리집에서 놀아라 그런 마음이었어요.
    손님들 놀다가 돌아가면, 치울것도 많고 귀찮은데 아내들이 이런 생각이라면 앞으로는 초대 안해야겠어요.

  • 4. 그거아닌가요
    '22.12.8 10:08 PM (210.126.xxx.33)

    남편들이 그집 와이프 잘한다는 칭찬, 듣기 싫어서?(요리든, 남편 기살리기든)

  • 5. ??
    '22.12.8 10:11 P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뻔한거죠..그집남편이 바람날까 겁이나니
    집에서 놀라는거고
    집으로 초대하면 여자는 그여자뿐이쟎아요.
    여왕놀음도 할수있고.
    그러니 다른 아내들은 기분이 좋을리가 없지요.

  • 6. 앗!!!
    '22.12.8 10:12 PM (211.234.xxx.225)

    제가 그런 아내인데요
    이유는 그냥 노는 게 좋아서요
    어려서부터 북적거리는 집안에서 자라서 손님 오고 노는게 정말 좋아요
    이제는 늙어서 힘들어서 못하지만
    원글님 같은 분이 계서서.... 갑자기 실수 한건가 싶네요

  • 7. 단순 술 좋아하셔
    '22.12.8 10:15 PM (222.117.xxx.125)

    그럴 것 같아요. 다른 뜻 있었으면 이렇게 안하죠. ㅋㅋ 심플하게 술, 사람 좋아하시는듯 ... 평소 뭐 싸주고 나눠먹이려하고 그레 하면 그냥 뭐 큰 의미 없어요. 주변 언니들의 경우를 보면요. 제가 틀렸다면 글 꼭 남겨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 8. ????
    '22.12.8 10:19 PM (1.11.xxx.145)

    딩크인 거랑은 상관 없고
    남편하고 금슬 좋으니까 그런거죠

  • 9. 뭐...
    '22.12.8 10:26 PM (125.191.xxx.252)

    저도 가끔 그랬는데요..저는 남편친구들이 집에와서 술마시고 노는게 별로 불편하진 않아서요. 그냥 고기넣고 김치찌개해주고 부침개해주고 골뱅이무침해주고 술안주몇개주고 냅두니 편안하게 놀다갑니다. 아무래도 집에누가 오는걸 싫어하는 와이프들이 많다보니 놀러갈 집이 흔치 않은가 보긴 하더라구요. 눈치들은 있어서 일년에 한두번정도만 오더라구요

  • 10. ..
    '22.12.8 10: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왜 기분이 나쁘신가요?^^;;
    저도 예전에는 저희집이 남편 친구들 자주 초대해서 식사도 하고 놀았어요.
    물론 제 친구들도 자주 초대하구요.
    지금은 타 지방으로 이사해서 힘들기도 하고
    저도 기운이 딸려 예전처럼 못 부르네요.
    그리고 아이 없으면 손님 초대하기도 더 편하기도 하죠.

  • 11. ..
    '22.12.8 10:2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저희집이 ㅡ 저희집에

  • 12. dlf
    '22.12.8 10:33 PM (180.69.xxx.74)

    아이도없으니 남편 위해 그런거 같긴한데..
    자고 오는건 좀 그래요

  • 13. 무언가..쏴..한
    '22.12.8 10:43 PM (101.99.xxx.41)

    느낌이 있으셧던거예요??

  • 14. 본인은
    '22.12.8 10:46 PM (175.223.xxx.140)

    히키코모리인데 아니라서?

  • 15. ....
    '22.12.8 10:47 PM (221.157.xxx.127)

    제친구도 남편지인 초대해 음식하고 재우고 그러던데 본인음식부심에 내조잘하는듯한 모습 보이고 남편기살려준다고 그러는듯요

  • 16. 정답
    '22.12.8 10:48 PM (114.204.xxx.70)

    여자가 이쁘다에 한표!!

  • 17. ....
    '22.12.8 10: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쁠 게 뭐있어요? 님글에 전반적으로 그 여자에 대한 싫음이 가득한데 이유가 뭔가요? 그 귀찮은 일을 왜 하나싶기만 해요.

  • 18. 웟님!
    '22.12.8 10:51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에이... 그런거예요?
    어쩐지 언니들 아무도 딴지 걸지않고 잘 놀다오라고 한다더니... ㅋ

  • 19. ...
    '22.12.8 10:58 PM (180.70.xxx.60)

    아직도 코로나 인데
    집으로 불러주면 땡큐 아닌가요?

    님글에 전반적으로 그 여자에 대한 싫음이 가득한데 이유가 뭔가요? 22222222222

  • 20.
    '22.12.8 11:00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묘하다며 애매한 표현말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솔직하지 못하시구만요.

  • 21. 어이구
    '22.12.8 11:02 PM (175.223.xxx.56)

    자의가 아닌 딩크라느니
    연상이고 남편이 순둥이라느니 ㅋ
    원글님이 그 여자 질투하는 건 단박에 알겠네요
    그 여자가 예쁘고
    애도 없이 남편 사랑 듬뿍 받고 살아서 그렇죠?

  • 22. ..
    '22.12.8 11:03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1. 나는 남편에게 애들 맡기고 그렇게 놀다 올수가 없다
    2. 남편이랑 남편 친구들이 그집 와이프 칭찬하는게 싫다
    3.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고 내 남편이 거기 가는것도 싫다
    4. 왜 남편들만 부르고 와이프들은 안 부르나?
    이런 이유 인가요?

  • 23. ooo
    '22.12.8 11:05 PM (180.228.xxx.133)

    예뻐서 외모에 대한 질투??
    나는 못 하는 요리나 손님상 차리는걸 잘 해서??
    자녀 없이 즐기며 사는 모습이 부러워서??
    혹시라도 내 남편이 비교할까봐??
    내 남편이 친구 아내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아서???

    남편 친구가 데릴사위처럼 살거나 말거나 상관없는데
    글 처음 묘사부터 부정적이예요.
    대체 위에 나열한 이유 말고 또 뭐가 있을지 너무 궁금하니
    꼭 솔직한 댓글 바래요.

  • 24. 노이해
    '22.12.8 11:10 PM (39.117.xxx.171)

    친구집 가서 놀면 밖에서 노는거보다 낫죠
    기분이 왜 나쁘지
    나는 못노는데 남편은 놀아서?

  • 25. 원글
    '22.12.8 11:34 PM (223.62.xxx.37)

    댓글들 주신것 잘 읽어보았어요
    집에 남편 친구들 초대해 요리해주고 놀게해주는 아내들이 많은가보네요
    덕분에 나도 몰랐던 나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피곤한 제 현실에 대비된 그집 아내의 여유가 상반되게 느껴진것 같아요.
    남편은 그런 삶의 여유에 속해 있는데, 저는 아닌것도 대비되어 보인것 같기도 하구요.
    한편 왜 아이들과 부모님 문제는 내몫이 훨씬 클까 싶네요.
    남편은 자기 와이프가 짊어진 현실과 상관없이 친구 와이프의 초대와 환대가 좋고 부러운가보다 하는 짐작에 서운함도 든것 같아요.

  • 26.
    '22.12.8 11:35 PM (116.34.xxx.184)

    남자들만 부를테니 여자 혼자 끼여서 노는 것 같이 느껴지는거 아닌가요?

  • 27. 원글
    '22.12.8 11:45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저는 그집 여자 만나본적 없어서 미모에 대한 질투는 아니구요,
    처가에 잘하며 딸만 있는 처가에 아들노릇 하며 사는 남편을 둔 그집 여자가
    가부장적인 제 남편과 힘든 시부모에 시달린 제 삶에 대비되어 복잡하고 미묘하게 부러웠나 싶기도 하네요
    저는 부부동반 아닌 저혼자 남편친구들 초대할 수 있을것 같지 않으고, 재우는 것은 더 부담스러워서 그 여자를 이해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댓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8. 원글
    '22.12.8 11:47 PM (223.62.xxx.121)

    아, 그리고 저는 그집 여자 만나본적 없어서 미모에 대한 질투는 아니구요,
    처가에 잘하며 딸만 있는 처가에 아들노릇 하며 사는 남편을 둔 그집 여자가
    가부장적인 제 남편과 힘든 시부모에 시달린 제 삶에 대비되어 복잡하고 미묘하게 부러웠나 싶긴 하네요
    저는 부부동반 아닌 저혼자 남편친구들 초대할 수 있을것 같지 않고, 재우는 것은 더 부담스러워서 그 여자를 이해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댓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9.
    '22.12.9 12:30 AM (74.75.xxx.126)

    기분이 나쁠까요? 우린 맨날 그러고 노는데. 딩크 아니고 애도 있어서 집에서 노는 게 제일 편해요.
    지난 주말엔 김장 핑계로 불러 모았고 이번 주말에도 모이기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갈등의 원인이 다른 데 있나보네요.

  • 30. ㄱㄴㄷ
    '22.12.9 1:00 AM (220.94.xxx.156)

    글 쓰신거 보니 좋은 분인거 같아요. 자기성찰 가능하면 좋은 사람입니다.
    1.초대해서 노는거 좋아요.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2. 그래도 자고 가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다들 가정이 있는 유부남일텐데..
    3. 난 일하는데 넌 노냐? 라는 심정 이해해요.
    4. 나쁜곳 아니고 친구네 정도에서는 놀게해주세요.
    5. 그리고 다음엔 원글님도 재미있게 노세요. 화이팅!

  • 31.
    '22.12.9 2:33 AM (211.197.xxx.24)

    전 누구 초대하는거 좋아해요.
    요리나 살림을 잘 하는거 아닌데 왜 그런지
    제 심리는 뭘까요.
    남편 친구들인데 초대 못한다는 원글님 심리도 모르겠어요.
    제 기준엔 전혀 어려운게
    아닌데요…

  • 32. ...
    '22.12.9 3:02 AM (118.37.xxx.38)

    나는 누구 초대하는거 싫지도 않고 어려워 하지도 않아요.
    남편은 사람 불러모으기 좋아하구요.
    내가 싫은 티를 안내니 나도 좋아하는줄 알고 시도때도 없고 예고 없이도 와요.
    싫은건 아닌데...니이 드니 힘들어요.

  • 33. 한편으로
    '22.12.9 5:3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님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게다가 아이들 한창 클 때 남편이 친구집에 가서
    놀다 자고 오는 것 그건 좀 아니에요
    그집이 딩크족이니 가능한 것이고 또 둘만의 뮤료함도 달랠 수 있지만 매번 유부남들이 그리 노는게좋아만 보일까요
    물론 이상한 술집 우루루 가는 것 보다는 낫지만요
    남퍈은 자연스런 일탈이 되는데 반대로 님이 아이들을 놓고 그렇게 놀고 자고 오면 남편분은 뭐 그리 좋겠나요 일단 불퍈할게 뻔하지요
    님이 제목을 초대하는 여자로 썼지만 초대는 그집 남자가 사람 좋아해서 하고 싶어하고 아내가 맞춰주는 것일 수도 있고요
    제일 좋은건 여느 친구들처럼 밖에서 따로 만나서놀다 귀가하는 것이고요 놀러가도 남자들끼리 가던지 애들 데리고 같이 캠핑을 가던지 보통은 그렇게 하지요
    저는 남자들끼리 가끔 세칸하우스 놀러가는데 음식 다 제가 해서 보냅니다 부심도 아니고요 나머지 맞벌이라 재가 힘들어도 수고를 해요 남편 생각해서 맛있게 먹고 오라고요
    그럼 알아서 다른 친구분들은 술이나 그밖에 것들을 챙겨온다 하더라고요
    아이없는 집에서 미혼 때인 마냥 놀다 자고 오는거 님 마음 충분히 불퍈할 수 있어요

  • 34. 잘 이해가
    '22.12.9 6:33 AM (121.162.xxx.174)

    원글님
    남편이 없을때 친구들 부른게 아니고
    남편이 친구들을 초대한 거죠
    그 가정은 두 사람 공동의 것이고, 친구는 남편 친구들이니,
    남편이 아내의 양해 내지 도움 받아 친구들 초대한 거죠
    그 가정사를 길게 쓰신 걸로 보아 한가하다를,
    연상이고 남자가 순둥이다 로 보아 여자의 보상을 말씀하시고 싶고
    남편친구 혹은 부부의 초대 가 아니라 가 아내의 초대시라는 걸 보니
    남편이 그 아내 칭찬을 했거나 님이 어떤 이유로 질투하시는 가 맞네요

  • 35. 원글님께
    '22.12.9 6:39 AM (58.120.xxx.132)

    뭔 내막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냥 남편 저녁 한 끼 해결되어서 탱큐!라고 가볍게 여기세요. 부모, 자식일도 혼자만 고민이지 남편은 아무 생각없을거예요. 그러니 숙제를 정확하게 주세요. 무심한 남자들은 그래야 그나마 움직여요

  • 36. 남편이
    '22.12.9 7:35 AM (121.190.xxx.146)

    남편이 부러운 투로 말을 해서 언짢으셨나봐요.....
    음....그 초대하는 사람 남편이 밖으로 나가 노는 걸 좋아하니 아내가 그냥 집에서 놀라는 차원에서 친구들 초대한다고 생각하셔요....
    우리도 애가 밖으로 나돌면 그냥 친구 데리고 와서 놀아라 싶어서 맛있는 거 해줄테니 데리고 오라고 하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 37. 부부
    '22.12.9 7:57 AM (116.126.xxx.23)

    동반이면 더 좋을것 같고
    자고 오는건 완전 오바.

  • 38. ....
    '22.12.9 8:42 AM (142.118.xxx.118)

    어릴때 동네친구들 숟가락 하나 더 놓는 사이 아닌, 음식하고 정식초대한다면 부부 초대 한번 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자게 하지는 않아요. 와이프 기다리는데 내쫓아야죠.

  • 39. ㅇㅇ
    '22.12.9 9:05 AM (58.122.xxx.186)

    제가 그렇게 초대해서 놀리는 입장이었는데(그땐 다들 총각) 하나둘 결혼하며 동반모임하다가 결국 몇년뒤 남자들만 집밖에서 놀게 내쫓았어요. 아무래도 다른 부인들이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저는 좀 아쉬웠는데(남편친구들이 다 똑똑하고 재밌어서 어울리면 유쾌) 이젠 차리고 치울 생각하니 귀찮아요. 원글님 감정도 이해됩니다.

  • 40. 이해합니다
    '22.12.9 10:52 AM (211.234.xxx.56)

    제가 놀고 먹는 걸 좋아해서 이런 저럼 파티도 구상하고 즐겨요
    그런데 그걸 미묘하게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비교 당하는 것을 싫어하면 그럴 수 있어요
    아이들 생일파티를 차려줘도 자기 애가 기 죽을까봐 극혐하는 분들도 많고요
    이해는 가지만 세상사가 어떻게 내가 유리한 방향으로 차단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긍정적으로 좋은뜻으로 즐기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갚아도 되고 싫으면 안하면 되지만
    제일 나쁜 부류가 욕하고 다니는 것이에요
    욕 하지말고 안가면 됩니다
    갔으면 고맙게 즐기면 되고요 뒷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 친구가 강남 아파트 사고 순서가 되서 집에서 초대했는데
    그 모임 끝으로 영원히 집에서 모이는 건 끝났대요
    이유는 온 동료들이 너무 부러워서 울기까지 했다고 ㅠㅠㅠ
    이 정도면 안만나는 게 정답이구요

  • 41. 신기방기
    '22.12.9 12:01 PM (123.111.xxx.26)

    거창하게 초대 아니고
    야구볼때, 축구볼때, 선거방송볼때, 아니면
    우리애 어릴때, 누구네 애기가 같이올때, 코로나때(물론 모임인원은 준수)
    집을 제공하는 입장인데요

    음식도 어떤때는 시키고, 어떤때는 차리고 상황에 맞게해요.
    그냥 집에 누구 오는거 불편해 하지 않는 스타일이고
    상황이 어려우면 그냥 집에서 만나자 하는 편이라서 그래요

    남편 친구들이나 제 친구들 배우자가 기분나쁠지는 꿈에도 생각못했네요.

    뭐가 여유로워서 부르는건 아니고 그냥 성향차이입니다.

    그게

  • 42. 제가 싫어해서요
    '22.12.9 1:2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중에도 집에 부르기 좋아하는 애들 있는데
    저는 그 집이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생활의 흔적이있고 집주인은 자기집이니까 편한데
    나는 가게도 아니고 주문하기도 입장이 난처해서
    정식으로 초대받아서 저도 손님으로 준비해서 간거 아니면 마음도 몸도 불편해요.
    그리고 어디 초대받고 구경하고 방문하는 것도 다 경험인데 간집 또가고 또가는 건 아무 자극도 재미도 없고
    가고나면 분명 치울거 많을거라서 집에오먄서도 마음이 불편함.
    그래서 초대 아니고 걍 우리집에서 놀자.. 가 싫어요.
    남편이 남편 친구집 가는 것도 싫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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