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엄살이 심해서 짜증이나요
정말 조금만 다쳐도 (어디 부딪혀 조그만하게 티도 안나는 멍든거부터 진짜 딱 피한방울난거까지 뭐든 계속 아프다고 이러면서 )
지금 생리통이라고 도 약 먹고도 아프다고 학교안가는데
약먹고 지금 3시간째 징징거리고 있어요
(근데 폰 보고 있을때는 하나도 안아프다가 저가 이제 학교가야지라든지 괜찮니 물어보면 그때부터 징징..)
그러다 좀 큰소리치면 엄마는 아프다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울어요
정말 공부도 못하고 그런거까지는 넘어가는데
사사건건 예민하게 징징거리니 피곤하다가 짜증이 나 미치겠어요
1. ...
'22.12.7 11:11 AM (222.121.xxx.45)옆집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걸지 마세요.ㅋㅋ
2. 원글이
'22.12.7 11:16 AM (106.101.xxx.128)ㅋㅋㅋ
덕분에 잠시 웃었습니다3. 그냥
'22.12.7 11:30 AM (211.228.xxx.106)진짜 아파서 그렇다 생각하시고 무조건 잘해 주세요.
멘탈이 약해도 그래요. 저도 그런 편. ㅠㅠ4. ..
'22.12.7 11:33 AM (106.101.xxx.128)맞아요
멘탈약하고 소심해요
그래서 많이 참고 받아주는데
요즘은 더 심해지는거보면 내가 너무 받아줬나 갈등됩니다ㅜㅜ5. ...
'22.12.7 11:33 AM (116.125.xxx.12)징징 대야 그나마 엄마가 자기에게 관심 가져주니까요
6. 저것도
'22.12.7 11:46 AM (70.106.xxx.218)타고나요.
늙어도 그래요.7. ㅅㄴ
'22.12.7 12:00 PM (220.94.xxx.134)무시가 답 징징대면 집에서 나가서 커피마시고 오세요 자꾸 들어주니 징징대는듯
8. 사실을 말
'22.12.7 12:2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해 줍니다.
니가 진짜 아프다. 그건 맞다.
유튜브보면 거기 집중하니까 아픈걸 잊고 있다가
엄마랑 얘기하면 갑자기 집중이 흐트러지면서 통증이 느껴지는거거든.
엄마도 얼마나 아픈지 다 아니까
엄마한테 설명 할 필요 없고.
다른데 집중하려고 노력해봐.
초딩때부터 계속 얘기했더니
지금은 알아서. 신경을 분산해서 통증을 잊으려고 하던데요.
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통증을 줄여보려고 찾은 방법이라
효과가 조금은 있어요9. 사실을 말
'22.12.7 12:2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무시하면 애가 상처받죠.
아플때 징징대거나. 소리를 지르면
진짜 통증이 적게 느껴져요.
애도 본능적으로 느끼고 통증 줄이려고 하는 건데요.
집중할 꺼리를 주세요.
전 심지어 통증 자체에 집중해도 효과가 있었어요.
어떤 통증인가.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가.
패턴이 어떤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