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강아지 짖는 소리.

[봄날]

한달쯤 된거 같습니다.
옆집 강아지가 하루 종일 짖습니다.ㅠㅜ

모두들 출근을 하니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환자라 거의 집에 있다 보니 알게 되었어요.

남편은 아파트 생활하면서 그냥 넘기자는데
(집에서 안 격으니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종일 짖는 강아지도 불쌍하고
저도 이제 소리가 신경쓰이기 시작 합니다.

어찌 알려드려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ㅇㅇ]

그 집 사는 사람들은 이 상황을 모르고 있겠죠
저녁에 퇴근하면 직접 알리세요
그래야 그분들도 신경쓰죠

[wktp]

자세한 상황을 메모 써서 옆집 현관에 붙이세요

[......]

문에 쪽지남기세요
본인들은 모를거에요

[봄날]

네 제 생각도 모르실거 같습니다.
쪽지로 정중하게 써서 붙여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f]

모를거예요.
저희 강아지도 새끼때 그랬는데
알려주시더라구요.

[ᆢ]

쪽지로 붙여놓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관리실로 연락하세요.
결혼한 우리딸집 계속 현관문에 쪽지 붙이고 관리실에서 연락와서
강아지 시댁으로 보냈어요.
나이가 많아서 성대수술 무리가 있을까 싶고 불쌍하다고
수술 고민하다가 보내더라고요.
계속 민원 넣으세요.
키우고 싶으면 어쩔수 없이 불쌍하지만 성대수술 시키겠죠.

[헉]

나이많은 개를 시댁에 보냈다고요?
에휴..
진짜 불쌍하네...
잔인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