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락 많이하는 친구 너무 힘들어요. 성향은 조율이 안되나요.

ㅜㅠ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22-12-05 13:13:29
저는 친하다는 기준이 꼭 연락을 많이 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애는 없지만 하루종일 집안일 하랴 직장 다니랴 끝나고
직장에서 안뒤처지려면 자기계발도 틈틈히 해야하고 그러다보믄
내 시간 쉬는 시간 가지면 하루 일주일이 바빠요

근데 친구도 직장다니는 주부인데도 하루에 한번은 스몰톡을 원하네요 ㅜㅠ 이것도 많이 봐준거예요... 원래는 회사에서도 계속 잡담..
별일도 아닌데 오늘 뭐할거고 점심 뭐먹었고~ 그냥 일상 얘기입니다.

답장을 못하니까 이젠 밤 10시쯤 연락이 오는데 너무 의무처럼 느껴지고 부담인거죠ㅜㅠ 어제도 밤에 연락왔는데 일찍 자서 답장을 못했더니
아침부터 연락...

하루 열심히 살고 숨 좀 돌리려면 시간이 조금이라도 비면
전화도 와요ㅜㅠ 증맬... 안받으면 서운해합니다..
왜 이리 힘들죠. 사람들은 다 카톡으로 수다 떠는게 안힘들어 보이던데
저는 힘들어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ㅜ



IP : 223.38.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5 1:2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답 없으면 바쁜가보다 시간될 때 답하겠지 그냥 두는 게 보통 사람이에요. 미저리 정신병자를 친구라고...

  • 2. ㅁㅁ
    '22.12.5 1: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친구없으면 못살아요?
    아니죠
    이걸 누구한테 묻고말고 할일인가요?
    떨어져 나가든지 말든지 나 피곤할땐 한며칠 혼자 떠들게 그냥 둬요
    섭해하든지 말든지 왜 눈치를 보나요

  • 3. 특이한
    '22.12.5 1:32 PM (211.206.xxx.180)

    친구네요. 남편하고 할 일을 왜 친구한테 그러고 있나...
    피곤해요. 자기 일과 기록을 왜 남에게 다하고 앉았는지

  • 4.
    '22.12.5 1:35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아무도 안 받아주는데 이렇게 받아주는 만만한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쓰레기통으로 쓰는 거예요.

  • 5. ...
    '22.12.5 1:3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남편말고 친구를 더 좋아합니다.
    초반엔 그것때문에 안맞아서 서로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선을 그었고 거기까지만 합니다.
    초반에는 부딪힐수도 있어요. 조율해야죠.
    자꾸 반복되어 그게 안되면 안맞는거죠.

  • 6. 저도 비슷한 경험
    '22.12.5 1:37 PM (223.39.xxx.28)

    어쩌다 모임을 하게 된 사람들.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먹는거 하는거 자기 자식 사진까지 올리고 상대는 반응해줘야하고.
    의미없는 댓글, 좋네요. 부지런하다. 등 달다가
    알림을 꺼놓아도 읽어야 하는 카톡이 계속 쌓이는 것에 스트레스 받았어요. 오늘 뭐하는지 굳이 브리핑하고 싶지 않은데 묻기도하고 혼자 말 안하니 뭣하고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지금 그 모임에서 나오고 단톡도 나왔네요.
    그간 적응했는지 조용한 카톡이 허전하지만
    좋아요. 이제는 내가 좋은거 하고 살고싶어요.

  • 7.
    '22.12.5 1:40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서로 안 맞는 거죠.

  • 8. ...
    '22.12.5 2:01 PM (125.189.xxx.30)

    저도 이런 톡 지쳐서 아에 톡 알람 다 꺼놨어요. 저는 속한 단톡방이 많고 그 단톡방 톡 많은거 친구도 알거든요. 그래서 톡 지쳐서 몰아서 한번에 보니 급한건 전화 또는 문자 하라 했어요. 전화 오면 얘기 잘 들어주고 있다가 또 의미없는 지겨운 얘기들 나오면 급하다면서 끊고 몇 번 반복되니 요샌 잠잠해져서 좋네요.

  • 9. 계속 씹어요
    '22.12.5 3:15 PM (106.244.xxx.141)

    그러다 보면 연락 안 하겠죠. 아님 프사에 '톡 알람 꺼놨음' 이렇게 써두세요.

  • 10. ..
    '22.12.5 5:34 PM (117.111.xxx.173)

    솔직하게 그냥 당분간 연락 힘들다고 말하세요. 일상이 너무 지쳐서 힘들다고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하더라고요.

  • 11. ㅇㅇ
    '22.12.5 8:52 PM (211.246.xxx.61)

    성향이 다른 거죠
    저도 저런 유형 옆에 있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737 발레해보니 근육이 장난아니게 생기네요 25 무쇠다리 2022/12/05 7,347
1410736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 싫어요. 28 놀랍다. 2022/12/05 10,031
1410735 5살 어린이가 부르는프랭크 시나트라 my way.avi 1 뮤직 2022/12/05 681
1410734 새우젓 오래 냉동실에 둬도 괜찮나요? 7 ... 2022/12/05 2,132
1410733 野 "김건희 주가조작 '스모킹건' 나와도, 순하디 순한.. 10 깡패가 별거.. 2022/12/05 1,749
1410732 예비고1 수학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인강 2022/12/05 457
1410731 ESTA 신청시 질문이요 3 esta 2022/12/05 1,931
1410730 82cook 비밀번호 바꾸는 방법 가르쳐주셔요. 4 .... 2022/12/05 767
1410729 식후 2시간후 혈당이 154면 당뇨인가요? 7 당뇨인가. 2022/12/05 5,108
1410728 저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7 대출이자ㅠㅠ.. 2022/12/05 1,850
1410727 토스터기 15년 된거 새로 사야할까요? 9 2022/12/05 1,470
1410726 결혼하고 연락끊긴. 친구들 1 나이 2022/12/05 3,093
1410725 고등학생 남학생, 여학생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22/12/05 950
1410724 연락 많이하는 친구 너무 힘들어요. 성향은 조율이 안되나요. 6 ㅜㅠ 2022/12/05 3,331
1410723 여성의 최종목적은 결국 경제적독립인가요 14 ㅇㅇ 2022/12/05 2,623
1410722 떡국은 육수가 아무리 맛있어도 .. 12 .. 2022/12/05 5,215
1410721 중학생 조카가 항암중인데 먹는게 없어요 34 고운손 2022/12/05 6,334
1410720 아이 어금니 영구치 충치를 아말감으로 떼우겠대요 16 영구치 2022/12/05 2,582
1410719 정형외과 핫매트 전자파 괜찮을까요? .... 2022/12/05 414
1410718 재벌집ㅡ쓸데없는 궁금증 17 ... 2022/12/05 3,345
1410717 감자탕 찬물에 담구는거 패쓰해도 될까요? 6 땅지맘 2022/12/05 1,075
1410716 청우식품 고급과자.. 아꾸쁠레 마렝고.. 또 있나요? 16 2022/12/05 2,853
1410715 고야드 12 ㅇㅇ 2022/12/05 2,875
1410714 오늘을 잊지 않으려고요 12 .. 2022/12/05 2,704
1410713 남성용 종합비타민을 여자가 먹어도 되겠죠? 12 바이타민 2022/12/05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