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죽고 싶네요

조회수 : 4,924
작성일 : 2022-12-01 00:10:50
애둘 키우고 남편이랑은 이미 맘이 떴어요
그냥 내인생 살자하고 마음먹은게 일년은 된거 같아요
남편한테는 1도 기대 없고요
맞벌이지만 그저 조금 도와주는게 대단한 인간이에요
문앞에 택배 한번 뜯어 들여놓은적 없고요
그냥 마음 비우고 남처럼 사는데
집이 워낙 좁다보니까 잠깐잠깐 부딪히는게 곤혹스러워요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현타도 오고여
그렇다고 딱히 이혼도 그냥 귀찮고
그냥 꼴보기는 싫고
애들은 아직 초등학생이에요
그냥 문득문득 내 삶에 불행하다는 생각에 슬프네요
IP : 223.38.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 12:20 A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권태기일지도요..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ㅎㄴ
    '22.12.1 12:25 AM (222.232.xxx.162)

    힘내요

    그게요
    자기마음데로 안되는꼴을 못보는
    못된성질머리때문이라고 해요.

    마냥 내가 억울하고 내가 손해보는거 같고
    남편 저러는게 이해안가고 진짜 꼴보기 싫다는건데요

    그게 상대방이 내마음 내생각데로 안되는 꼴을
    못보는 성격이라고..

    저도 원글님 입장이거든요..
    그런데 저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욕심이 많구나
    말도 안되는것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었구나..
    그리고는 내맘 데로 안한다고 그 꼴을 못봐주겠는
    그런 상태구나..
    좀 객관화가 되니 좀 가벼워지더라구요
    현실은 그대로이지만
    관점을 바꾸면..그냥 저냥 살만할수도요..

  • 3. 아니
    '22.12.1 12:32 AM (61.254.xxx.115)

    문앞에 택배는 한번도 뜯어준적 한번도 없는데 그게 불만이에요??
    내것이건 가족것이건 울남편은 절대 안건드림.나도 불만없고.

  • 4.
    '22.12.1 2:58 AM (220.94.xxx.178)

    저두 그랬어요.
    근데 싫어하는 감정 하루만에 풀어야지 놔두면 놔둘수록 거리가 멀어지고 회복하기 힘들어져요.
    저는 시댁 갈등까지 겹쳐서 정말 죽도록 미웠는데
    10년 정도 고생했는데 하나님이 치료해주셔서
    지금은 같이 있음 넘 편하고 좋아요.
    믿든 안 믿든 집에서 기도부터 해보세요.
    인생의 고난은 그분이 그 사람을 불러주는 계기일수있답니디ㅣ^^

  • 5. 봄봄
    '22.12.1 3:09 AM (81.53.xxx.4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택배 한번 들여놓은적 없다는 말이 문제가 그거 하나라서 쓰신건 아닐거잖아요.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다는걸 말하고 싶은거겠죠.
    택배가 작은 상자 여러개가 올 수도 있지만 자기 집 앞에 무겁고 커다란 상자가 있어도 들여다 놓을 생각도 안한다는 얘기같은데...
    웬만한 집안일은 아내분이 혼자 다 하니까 남편이 사소한 일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들 있어요 말 안하면 절대 나서서 해주지 않는 사람. 몰라서 그러는 사람도 있는데 안 시키니까 일부러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 너무 불행해하지 마셨음 좋겠네요.

  • 6. ㅇㅇ
    '22.12.1 5:49 AM (182.31.xxx.4)

    남자들 자꾸 시켜야되더라구요. 알아서 척척 해주면 좋겠지만.
    데리고 같이 한평생 살아야되니 자꾸 말해주세요.
    아들 하나 더 키운다생각하고 자존심 버리고 계속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 7.
    '22.12.1 6:52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위로는 안되겠지만 대부분 맞벌이 가정의 현실이죠
    여자가 돈도 벌어 애도 키워 살림도 해야 하고 노인네들도 챙겨야
    하고ㆍ
    우리집은 안그래 하는 집들도 얘기 들어보면
    기껏 어쩌다 설거지하고 어쩌다 빨래 어쩌다 식사당번 ㆍ
    그래서 제 주위 미혼여성들이 자신 없다고 결혼 포기하더라구요

  • 8. 항상행복
    '22.12.1 9:50 AM (58.120.xxx.4)

    맞벌이면 도와주는게 아니라 분담해서 같이 하는 거 아닌가요?
    각자의 할일을 분담해서 알려주고 하라고 하세요

  • 9. ㅇㅇ
    '22.12.1 10:53 AM (183.107.xxx.225)

    젊은 분이 안타까워서 로그인했어요.
    애들이 있어서 이혼은 쉽지도 않아요.
    폭력 외도 도박 아니라면 그냥 일에 집중하면서 싸움 안나게 사세요.
    애들 다 떠나고 원글님이 소득이 있다면 그땐 갑의 위치에서 이혼을 하든 뭘하든 편하게 결정할 수 있어요.
    경험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462 너무 화가나서 눈물나요 15 ㅠㅠ 2022/12/03 6,046
1402461 호텔즈.com 에서 결제하는 거 질문 있어요 (현지통화) 4 여행 2022/12/03 702
1402460 "매도하라 하셈" 7초 만에 김건희 주식 8만.. 11 김건희처벌하.. 2022/12/03 2,782
1402459 패딩 좀 찾아주세요 5 롱패딩 2022/12/03 2,347
1402458 황예진 사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5 ... 2022/12/03 4,013
1402457 홈쇼핑에서 김성일 그 남자는 어떤 구매층에 어필하는거에요? 11 .... 2022/12/03 4,591
1402456 예선만 올라가도 100억 준다네요 피파가... 3 월드컵 2022/12/03 5,557
1402455 70대이상은 왜 국민의힘 지지가 강할까요? 31 ........ 2022/12/03 2,788
1402454 매일 지각해요. Adhd일까요 43 ... 2022/12/03 5,951
1402453 달걀식중독 후기 20 엉엉 2022/12/03 7,043
1402452 합동분향소, 신원 확인 전 설치했던거 아세요? (ft. 달걀귀신.. 4 세상에 2022/12/03 1,270
1402451 백화점에서 상품권사도 적립되나요? 1 질문요 2022/12/03 764
1402450 홍준표의 월드컵 감상문 7 ... 2022/12/03 2,479
1402449 옛날 할머니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정갈한듯해요 20 .. 2022/12/03 7,624
1402448 슬감)해롱이가 부른 노래가 뭐예요? 3 슬기로운~ 2022/12/03 2,056
1402447 김장이 매워요 어떡하죠 2 2022/12/03 1,397
1402446 판새라고 부른다 1 판새 2022/12/03 539
1402445 김장할때 찹쌀풀 꼭넣어야하나요? 10 초보 2022/12/03 3,457
1402444 축구 재방송 보고파요 4 오마나 2022/12/03 1,534
1402443 우유값 미친듯이 올랐네요 14 .. 2022/12/03 4,930
1402442 이케아 이불 좀 봐주세요. 6 .. 2022/12/03 2,073
1402441 첫눈 오니까 옛날 생각~ 4 그냥 2022/12/03 1,245
1402440 팥쥐럴라님 김장레시피 13 김장 2022/12/03 2,955
1402439 저 문구점 하는데요 25 16강진출 2022/12/03 8,077
1402438 감 껍질 깍고 먹나요 11 나마야 2022/12/03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