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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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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ㅠ 어떤마음으로~?

행복세상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2-11-30 21:34:36
신생아때부터...키우기 힘들다 느꼈는데...
정말 끝이 없네요ㅠ

이젠 고1 .초6. 남자아이.
순간순간 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다음주가 시험인데
아이가 학교에서 아프다고 전화와서
퇴근하자마자 응급실에 왔어요.
시험도 걱정ㅠ아이 몸도 걱정ㅠ

정말 순간순간 두아들 키우면서
걱정할것이 많네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었죠~?
선배맘들 조언부탁해요.
IP : 106.101.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하시네요
    '22.11.30 9:40 PM (123.199.xxx.114)

    저는 전업으로 아이키우기만 했는데 시댁갑질로 힘들어서 그렇지
    님은 돈벌면서 아이까지 키우니 더 힘드시지요.
    왜 엄마만 아이육아 전용인지 너무 해요.

  • 2. 힘내세요.
    '22.11.30 9:47 PM (218.237.xxx.35)

    공부 신경 써야 하는 큰 아이에 이제 막 사춘기 들어서는 작은 아들까지... 힘드시죠?
    그래도 부모가 흔들리는 모습 보이면 아이들은 금방 눈치채서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들에게도 가끔 엄마도 이러이러해서 힘들다 말씀하시면서 키우세요. 그래야 아이들도 철이 일찍 들고 엄마도 힘들구나 하는 걸 알더라구요.
    혼자 힐링하거나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해두시고 가끔 자신도 위로해주시구요.

  • 3. ㅡㅡㅡㅡ
    '22.11.30 9: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면서 미쳐 나갈것같은 순간들이 불쑥불쑥 있었는데, 그때마다 아이입장에서 느끼고 이해하려 노력했어요.
    그러면 또 아이가 짠하고.
    그렇게 대학생 되고, 예비 사회인이 되고 성인이 되니
    이제는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가 되었네요.
    힘내세요.

  • 4. dlf
    '22.11.30 10:01 PM (180.69.xxx.74)

    끝도없어요
    취업하고 결혼하면 끝나려나

  • 5. 이상한엄마
    '22.11.30 10:05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제 경우
    아이 사춘기 혹독하게 치르면서 내가 무슨 죄를 져서 이꼴을 당하고 사나..사는 의미를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내가 넘 부족해서 애를 잘못길렀나 싶기도 하고요.
    육아방송 보면 사실 결국 부모탓이잖아요.
    효도는 바라지도 않고..심장 쫄리는 일 없이 무탈하게만 하루하루 지낼수 있음 좋겠다고 늘 바랬는데..
    사실 일상이 넘 지치니까 남편이고 아이고 다 필요없고 그냥 내일 눈 안떴음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어느순간 생각의 전환이 된것이 있었는데
    내가 이렇게 힘든 이유는
    나의 일생을 너무 길게 놓고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제 중년. 좋을일보단 힘들일이 많을 노년..죽음을 앞둔 말년..넘 길잖아요. 죽기 직전까지 자식 걱정하는것도 힘든 일이고요..생각만 해도 넘 지쳐요

    그래서 그냥 딱 5년만 살기로 했어요. 갱년기와서 여기저기 고장나는게 느껴지는데 그냥 병원도 안갈려고요.
    5년보다 일찍 죽을 수도 있을듯하고요.

    그러고나니 아이도 좀 안쓰럽고 남편도 측은지심 생기고
    욕심도 많이 사라지고 시기질투도 많이 사라지고
    남들의 말에 잘 휘둘려지지도 않네요.
    걱정은 해서 무엇하나..저는 5년만 살건데요.

    그냥 제 인생, 짧은 생이라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 6. 신기하네요
    '22.11.30 10:09 PM (106.101.xxx.167)

    웟분 내 생각과 너무 같아 놀랍네요
    저도 5년 생각하고 살거든요

  • 7. ㅇㅇ
    '22.11.30 10:23 PM (115.86.xxx.36)

    5년산다 생각하면 마음이 달라지겠어요

  • 8. ....
    '22.11.30 11:01 PM (221.157.xxx.127)

    내려놓기~~믿어주기

  • 9. 힘든게 맞아요.
    '22.11.30 11:05 PM (211.178.xxx.61)

    저는 20대 남자 둘을 키웠는데 지나고 봐도 힘들어요.
    근데 지금도 쉽지않다고 하면 더 상심하시려나요?
    그저 걱정 더해드리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제가 원글님때로
    돌아간다면 그때 더 잘해볼걸…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조금 정성을 들이면 나중이 좋을거예요.
    전 원글님때 그러질 못했거든요. 어차피 지나갈 시간, 원글님께서
    본인 자신을 위로하고 가끔 쉬어가더라도 잘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게 적었네요. 어쩌면 가장 큰 보람에 투자하시는 거니까요.
    힘내세요!

  • 10. 행복세상
    '22.11.30 11:21 PM (106.101.xxx.248)

    조언들 감사합니다.
    큰 보람에 투자하는거겠죠?
    그래요!일단!5년!
    네~또 !힘내야죠~! 제가 선택해서 낳은 자식~
    엄마들~모두 힘내세요!

  • 11. ㄱㄴㄷ
    '22.12.1 6:32 AM (106.101.xxx.87)

    1.224 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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