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결혼할수 있을까요
여차저차 공기업에 들어와서 약 7년정도 다녔네요..
주변에 다 결혼하고 행복항 모습을 보니 우울하네요
중간에 이직도 한번해서 너무 직업에 시간을 많이 쏟았나싶은 생각도 하는데 직업은 ㄱ 냥저냥 만족해요 ㅜㅜ
저 시간이 걸려도 평범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갈수맀를까요
우울하네료 ㅠㅠ
1. 저저저
'22.11.30 3:00 PM (59.15.xxx.134)저도 공부 어영부영 하다가 공공기관 들어와서 8년째 다니고 있는데..
정작 주변에 만날 남자는 없고 부모님은 여전히 신랑감에 대한 기대가 있으시고
회사사람들도 다 좋은 짝 만나 가정 이루고 일도 적당히 하면서 잘 사는 거 같은데
저만 미혼이라는 이유로 은근 일도 짬 당하고 우울하네요....저랑 나이도 비슷하시네요..
나이도 많고 가방끈만 어찌저찌 길어져 누구 만나기도 힘드네요 ㅜㅜㅜ2. 훔
'22.11.30 3:01 PM (106.101.xxx.125)눈은 좀 낮추셔야
글고 직업 경제적 자립이 더 중요한 시대인거 같아요
제친구들 36 37에도 좀 갔는데 일단 외적인 조건은 나쁘지 않은 분들였어요
여자분이시면 외모 빡시게 가꾸세요
남녀사이는 일단 그게 되야3. 걱정
'22.11.30 3:11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경제적자립이요? 현금 2억이 전부라..
뭐하나 갖춰있능게 없네여 ㅜㅜㅋㅋ
취업이 늦어지니 뭔가 다 딜레이 된기뷴이에요4. ㅇㅇㅇ
'22.11.30 3:19 PM (221.149.xxx.124)전 원글님보다는 좀 어린데,
일단 제 조건만한 사람 찾는 거 자체가 쉽지 않고,
조건 말고서라도 사람 그 자체가 괜찮은 사람 찾기는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히 남자가 사십 넘어서.. 돈없는데 인성 좋기는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ㅠ
저보다 형편 좀 못한 사람 만나면 어딘가 다 꼬여있음.. 특히 흙수저 전문직들 ㅠ
그냥 쓸만한 사람 자체가 없어요.
해탈 중..5. 얼마전
'22.11.30 3:19 PM (223.38.xxx.181)1달전 결혼했는데 저는 직장도 안다니고 있었어요 30대 후반이고.. 결혼할길이 없고 결혼할 가능성도 안보였는데 갑자기 10년도 전에 알던 사람이랑 연락이 되어서 결혼을 하게됐어요 아직도 잘믿기지가 않아요 결혼할길이 없어서 타로보고 사주보고 신점보고 그랬는데 결혼 반드시한다고 남편복이있다고 해도 막막했거든요 그래도 하긴 하네요 여기 게시판보면 직업이잇어야 결혼을 한다거나 뭐뭐해야 결혼을 한다거나 이런글들이있던데 저도 일햇던 시기도 있는데 그냥 운인것같아요
6. 음
'22.11.30 3:20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본인이 잘났으면, 동질혼 하세요.
공기업이면 안정적인 맞벌이로
사내 결혼 원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아니면 주변사람이용 적극적인 소개받고요.
가만 있으면 오는 나이 아닙니다.
30대중반 넘으면 남자들도 결혼 소극적이예요7. 음
'22.11.30 3:24 PM (223.38.xxx.71)본인이 잘났으면, 동질혼 하세요.
공기업이면 안정적인 맞벌이로
사내 결혼 원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아니면 주변사람이용 적극적인 소개받고요.
가만 있으면 오는 나이 아닙니다.
30대중반 넘으면 남자들도 결혼 소극적이예요
결정사 가면 이미 여초라서 오직 직업만(스펙 한가지만 선택해야함) 번듯한 남자들 여우같이 여자조건 간보면서 소개팅하니 마음의 상처입어요.8. 흠흠
'22.11.30 3:31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노력해보세요 좋은직업가지려고 그렇게 노력하셨을텐데 결혼도 열심히 꾸미고 만나보고 노력안해보고
누워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면 안되지요
노력하다보면 우연인듯 인연이 오기도할거구요
저도 늦게서야 결혼하고싶어서 열심히 소개받고
매주 이사람저사람 만나보고 실망도 하고
결국 평범하고 괜찮은 남자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재밌고 지겹게? 남들처럼 사네요
38 이면 요즘은 괜찮아요
어어 하는순간 40중반되고 그럼 진짜 어려워집니다...ㅜㅜ9. 흠흠
'22.11.30 3:32 PM (125.179.xxx.41)노력해보세요 좋은직업가지려고 그렇게 노력하셨을텐데 인생에서 너무나 큰일인 결혼을 열심히 꾸미고 만나보고 노력도 안해보고
누워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면 안되지요
노력하다보면 우연인듯 인연이 오기도할거구요
저도 늦게서야 결혼하고싶어서 열심히 소개받고
매주 이사람저사람 만나보고 실망도 하고
결국 평범하고 괜찮은 남자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재밌고 지겹게? 남들처럼 사네요
38 이면 요즘은 괜찮아요
어어 하는순간 40중반되고 그럼 진짜 어려워집니다...ㅜㅜ10. ...
'22.11.30 3:34 PM (221.151.xxx.240)공기업 38살 여자는 사내 결혼은 힘들어요.
남자들은 하향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공기업 인물보통 이면 35살 전후로 다 품절됨..
공기업 노총각이면 성격하자 혹은 집안가장이고요
공기업 노처녀면 원글처럼 공부오래하다 혼기놓친 케이스..이런 경우도 이쁘장하면 괜찮지만
인물 평범이면 기회가 없어요.
그렇다고 연하 남자들하고 매치가 또 안되고요.
정말 애매한 나이입니다..
전 40이 넘은 미혼인데, 38이면 아직 포기가 안되는 그심정 알아요
40 훌쩍 넘어가면 포기가 되더라구요11. ..
'22.11.30 4:12 PM (121.147.xxx.190)내가 아는 사람인데 ,인물 형편없고,집안 안좋아도
좋은조건의 미혼남과 결혼하던데요.
직업 좋으면 ,괜찮으니 선 시장에 빨리 접수하세요12. 가능은 합니다!
'22.11.30 4:36 PM (180.70.xxx.197) - 삭제된댓글주변에 보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40대초반도 가능.
다만 한두군데 하자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지만,, 아무래도 감수하고 가야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9192 | 창피하지만 공부하고싶어요. 24 | 수우 | 2022/11/30 | 4,075 |
1409191 | 폰 화면에 터치가 잘 먹히지 않으면 1 | ㄴㄱㄷ | 2022/11/30 | 467 |
1409190 | 분양가가 미쳤네요..마포가 4천이네요 53 | 깜놀 | 2022/11/30 | 23,219 |
1409189 | 위암 병원 의사 추천부탁드려요 2 | ㅠㅠㅠ | 2022/11/30 | 1,617 |
1409188 | 시판 동치미 추천해주세요 1 | 동치미 | 2022/11/30 | 494 |
1409187 | 연세드신부모의 폭언 8 | ㅇ | 2022/11/30 | 2,401 |
1409186 | 문과 이과 아예 구분이 없나요? 2 | 요즘 | 2022/11/30 | 1,173 |
1409185 | 수학선행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10 | 바람 | 2022/11/30 | 1,339 |
1409184 | 211.217.xxx.197 아랫글 욕설 신고합니다 13 | 원글 | 2022/11/30 | 1,324 |
1409183 | 오늘 지하철 출퇴근하신분들께 질문!지하철 파업 영향있을까요? 3 | 글쓴이22 | 2022/11/30 | 1,243 |
1409182 | 손맛할머니 돼지 수육 14 | 김장 | 2022/11/30 | 3,193 |
1409181 | 저의 유일한 사치라는 글을 쓰셔서 ㅋㅋ 38 | 나는...... | 2022/11/30 | 6,954 |
1409180 | 대출 1.3억 남았네요 어느 세월에 갚죠? ㅎㅎ 8 | ㅇㅇ | 2022/11/30 | 3,733 |
1409179 | 러쉬 입욕제 넘 비싸네요 10 | 헉 | 2022/11/30 | 2,893 |
1409178 | 38살 결혼할수 있을까요 8 | 걱정 | 2022/11/30 | 2,912 |
1409177 | 정말 따뜻한 바지는 어디가면 살까요 9 | love | 2022/11/30 | 2,684 |
1409176 | 행안부 왜이래요? 15 | ... | 2022/11/30 | 2,996 |
1409175 | 나이 80넘으면 모두 스스로 가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것 같아.. 33 | 처음 왔던곳.. | 2022/11/30 | 6,328 |
1409174 | 대법원, '한똥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16 | 무죄 | 2022/11/30 | 2,747 |
1409173 | 캐나다 갈때 비자 필요한가요 4 | .. | 2022/11/30 | 1,265 |
1409172 | 여행가방 옆으로 드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 가방 | 2022/11/30 | 1,044 |
1409171 | 요양병원 계신 할머니 병문안 선물 11 | 디 | 2022/11/30 | 5,217 |
1409170 | 배드민턴 가방 추천해주세요 2 | 음 | 2022/11/30 | 355 |
1409169 | 산책 3 | .. | 2022/11/30 | 644 |
1409168 | 가까운게 잘 안보이는게 노안인거죠? 6 | 음 | 2022/11/30 | 2,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