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옷은 걸려있을때보다 입었을때
보통은 걸려있을땐 이뻐보이는데 입으면 별로인 옷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브랜드 있고 소재가 좋은 옷은 반대네요
한섬꺼 캐시미어 95퍼짜리 코트를 샀는데
이 옷이 딱 그래요
사자마자 날이 급추워져서 몇번이나 입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관리해서 오래 입고 싶어요
세일하는 무거운 코트만 입다 가볍고 질좋은 코트 처음으로 입어보네요
1. 기분
'22.11.29 10:58 PM (223.38.xxx.50)너무 좋으시겠어요.
.2. ...
'22.11.29 10:59 PM (124.49.xxx.78)그러게요
패턴과 원단 봉제 마감재 다 중요하지 않은게 없거든요
미친듯이 좋은 코트 3벌 쟁여놓으니 겨울이 기대됩니다.3. 코트
'22.11.29 11:00 PM (58.233.xxx.80)오래오래 아껴서 예쁘게 입으세요. 저도 소재 좋은 코트는 아껴가며 오래입고 있어요~^^
4. 근데
'22.11.29 11:07 PM (188.149.xxx.254)그런건 도어투도어하는 부자들이나 입을옷..
서민들처럼 추운 동네길 누비고 전철 타기엔 좀 그렇죠..추워서.5. 근데
'22.11.29 11:10 PM (188.149.xxx.254)캐시미어인지 뭔지 브랜드 올캐시미어 아주 부드러운소재 75프로 와장창 세일때조차 조끼가 30만원..
목도리가 7만원...목도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얼른 줒어왔어요.
숄처럼 어깨에 두를수있게 폭 넓을걸로 더 살껄.ㅠㅠ..
좁은거로만 샀는데 아쉬워요.6. ㄱㄴㄷㅈㅂ
'22.11.29 11:17 PM (59.23.xxx.132)님
코트 색상이 뭔가요?
캐시미어는 진짜 얇아도 따뜻하더라구요.7. ..
'22.11.29 11:38 PM (125.178.xxx.109)블랙이에요
소재가 너무 부드러워요8. -;;
'22.11.29 11:51 PM (222.104.xxx.4) - 삭제된댓글캐시미어 정말 부드럽고 가볍고요 ㅎㅎ
몇년전 띠어리 직구로 캐시 100퍼 숏자켓을 사둔게 있는데, 올해 간절기 너무 잘 입고 있어요 , 기본자켓이라 그닥 유행없이
백화점 매장에 비슷한게 있어 들렀더니 세상에 캐시10%뿐이던데 세상에 89만이나 하길래, 더 고이고이 막막 잘 입고 있어요 @@
울나라 옷 값 늠 비싸요9. @@
'22.11.29 11:53 PM (222.104.xxx.4)캐시미어 정말 부드럽고 가볍고요 ㅎㅎ
몇년전 띠어리 직구로 캐시미어100퍼 숏자켓을 사둔게 있는데, 올해 간절기 너무 잘 입고 있어요 , 관세안이어서 20전후여서 보자마자 질렀던 @@기본자켓이라 그닥 유행도 없고요.
백화점 매장에 비슷한게 있어 들렀더니 세상에 캐시미어 함유10%뿐이던데 세상에 89만이나 하길래, 막막 잘 입고 있어요 @@
득템가라 훨씬 기분 좋아서 입고 댕겨요, 이고지고 안 다니고, 막 입고 다닌다는 함정10. 얇은
'22.11.30 1:00 AM (1.229.xxx.73)얇은 옷 하나 더 입으면 보온 충분해요.
11. ve
'22.11.30 8:07 AM (118.235.xxx.124)좋은옷은 어디껀가 기대했는데
한섬이라니 소재대비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