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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나 도우미가 드시는걸 좋아하시는 분이 요리도 잘해요

보통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2-11-29 17:10:25
식욕 없으신 분들은 진짜 김치에 반 반공기 겨우 드시거나 점심엔 입맛없다며 냉동실 떡이나 빵으로 때우고 주로 정리와 청소 좋아하세요. 애가 어려서 손많이 갈때는 이분들이 맞는거 같은게 칼이나 불안쓰고 이유식이나 애기반찬 정도 조금 만들고 말고 훨씬 효율적이죠.

드시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어마어마하게 계속 요리를 하십니다. 박나래나 이국주같은 스탈로 집에 가면 뭐 한상 떡벌어져요. 물김치 가자미식해 손만두 겉절이 감자탕 계속 하시고… 이런분들은 장도 본인이 보고 싶어하시고 애가 좀 컸을땐 잘 얻어먹으니 참 좋아요. 대신 식비 많이 들고요. 식재료 욕심도 많고 손도 크세요
IP : 118.235.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9 5:15 PM (110.70.xxx.162)

    요리 좋아하지만 시터나 도우미로 가서 남집에서 열정적으로 안할것 겉은데요. 원글님이 좋은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 2. .....
    '22.11.29 5:16 PM (121.165.xxx.30)

    저는 요리좋아하지만 시터나 도우미가 우리집와서 너무 열정적으로 하는거 싫은데요..

    원글님이 좋은분이라 그런것도 이해해주시고 좋다 하셧을거같아요

  • 3. 근데
    '22.11.29 5:19 PM (118.235.xxx.27)

    본인 식욕이 없는 분들은 애도 그냥 주구장창 볶음밥 잘먹으면 그거만 질릴때까지 해주고 반찬 뭐해줄까 물으면 애는 소세지 돈까스 햄 달라하고 영양불균형 올거 같더라고요. 그게 먹는데 관심이 없으니 아이디어도 안떠오르시고 저도 매일 식단을 짜줄순 없고… ㅠㅠ

  • 4. ㅇㅇ
    '22.11.29 5:28 PM (180.230.xxx.96)

    이왕이면 그런분이 좋죠 있는재료로도 뭔가를 맛있게 만들어 주면
    특히 입짧은 아이들은 좋을거 같아요

  • 5. ....
    '22.11.29 5:30 PM (211.234.xxx.81)

    근데 케바케라.. 저희집 계셨던분은 굉장히 마르시고 본인은 식욕없으셨는데
    식당비슷한거 20년 하셨던분이라 음식은 아주 잘하셨어요.
    애기 이유식도 밑반찬까지 잘해주시고 심지어 어른음식 손많이가는것도(곰탕 육개장 이런거..)
    종종 해주시고요.
    경력 보시면 될거예요. 오히려 통통하신 출퇴근 도우미분이 진짜 본인입에는 다 맛있다고
    먹을수없는 맛의 국을 끓이시고 그래서 아예 요리는 안시키기도 했거든요.

  • 6. 너무 좋은신 분
    '22.11.29 5:31 PM (220.78.xxx.44)

    저희 시댁에 오랜시간 오시는 도우미분이 저희 두 시댁 형님부터 저희집까지 청소 이모로 오시는데
    저희집은 일주일에 2번에서 1번으로 줄인 이유가 그 4시간 와 계신 동안에
    청소, 빨래 싸사삭 후딱 하시고(워낙 꼼꼼하시지만 우리집도 뭐 청소는 할 게 없다고 하심)
    음식을 바리바리 해 오시는것도 모자라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환상적인 요리를 해 주셨어요.
    아구찜 안 들어간 아구찜 같은 거 ㅠㅠ
    지금 이제 70대 후반을 되셔서 시댁에만 일주일에 3번 놀러 오시듯 오세요.
    늘 한결같이 저희 시어머니와 자매처럼 장 보러 가서 요리 하시고(사실 아주 아주 먼 친척이세요, 사돈의 팔촌정도)
    요즘은 저희 어머니는 청소도 같이 하세요.

  • 7. ㅋㅋ
    '22.11.29 5:35 PM (220.116.xxx.164)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 언니네 오시던 시터 이모님은 아이 이유식부터 초등까지 음식을 해주셨는데
    애들 채소나 몸에 좋을 거 싫어하잖아요. 이모님도 인스턴트 질색이고 사찰음식이며 관심 많아서
    기가 막히게 위장 채소 음식을 만들었어요. 겉에는 고기인데 안에는 가지인 튀김이나 정체 모를
    채소 볶음밥, 연근 우엉으로 만든 과자를 수제 조청에 찍어 먹고. 덕분에 조카들이 편신 안하고 건강하게 잘 컸어요. 주스 달라면 애들 살살 꼬셔서 같이 과일 스무디 만들어 먹고.
    함박스테이크도 맛집 수준으로 해주시고. 본인이 먹을 것에 관심 있고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좋은 분이라 아이에게 애정이 있어서 그러신 거겠지만요.

  • 8.
    '22.11.29 5:59 PM (175.198.xxx.15)

    좋은 시터분 만나면 먹을거도 막 챙겨주게 되고, 시터분도 가끔 별미반찬도 해주시고 그러게 되더라구요.

  • 9. ...
    '22.11.29 6:01 PM (118.235.xxx.94)

    요리 너무 좋아하고 잘 하시는 분 한 번 계셨는데
    정말 한정식 상차림 저리가라로 해주셨어요..
    너무 맛있었는데 문제는 그러니까 제가 살이 너무 찌더라고요 ㅠㅠ
    이모님이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다 먹기를 원하셔서요.
    남기면 맛 없냐고 하시고 ㅠㅠ
    손 크셔서 양도 어마어마하게 하시고 ㅠㅠ

    청소 잘하시는 분은 제가 보기엔 애들 어릴 때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닐 지도요...
    청소 잘하시는 분은 대체로 애랑 놀아주기 어려워 하세요..
    애가 노느라고 어지르는 것을 대체로 못 견뎌 하셔서요..

    청소는 그렇게 잘 못하더라도
    애들 예뻐하고 잘 놀아주는 분이 저는 좋더라고요..
    요리는 정 입맛에 안 맞으면 레시피 드리고 같이 요리 한 두 번 하면 그 뒤로는 그에 맞춰 해주시더라고요..

  • 10. ^^
    '22.11.29 6:17 PM (223.62.xxx.223)

    어머나 어쩌면ᆢ대단하신 분들이네요
    남의 부엌에가서 이것저것 요리하는 게 진짜 힘든 일인데ᆢ케바케 일듯 합니다만

    솜씨좋은신 분들 응원합니다

    요리 솜씨좋은신 분들 만나면
    진짜ᆢ행운이라고 생각해요

  • 11. ㅇㅇ
    '22.11.29 6:34 PM (39.117.xxx.171)

    저희애 안그래도 입짧은데 시터이모님이 깔끔하고 좋으신분인데 음식에 관심없으셨어요..
    김에 밥싸먹이더라구요..요리도 안하시고 반찬도 안만드시고 본인도 안드심;;;
    깔끔한거 좋긴한데 애는 그냥 밥잘먹고 잘노는게 좋지 깔끔하고 밥안먹고..다 좋을순 없으니

  • 12. 맞아요
    '22.11.29 8:13 PM (118.235.xxx.121)

    근데 애랑 잘 노시는 분들은
    본인도 좀 애같달까 머릿속이 살짝 꽃밭인 느낌이 있어서
    상상력 호기심 풍부하고 애는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좀 불호요…
    엄격한 b사감 가정교사 같은 분들 선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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