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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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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패터슨

. .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22-11-29 10:35:32
뉴저지주의 패터슨이란 동네에 사는 패터슨이란 남자의 일주일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시를 쓰는 버스드라이버..

자신이 태어나 사는 동네에서 일어나고

걸어서 일터로 가고 일하고 틈틈이 시 쓰고 먹고 개 산책 시키고 마시고..

엔딩 부분에 패터슨 지역을 방문한 이와 나누는 대화에 주제 결집인지 선문답 같은..

이런 일상 속에 예술을 꿈꾸는 분들 꼭 보시길 권합니다.

2017년 짐자무쉬가 만들었네요.

궁금해 검색해보니 이런 평이 있어요.



김혜리

"평일의 예술에 관하여" (★★★★★)



이동진

"시간 속을 유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적인 리듬" (★★★★☆)
IP : 211.221.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1.29 10:36 AM (121.134.xxx.249)

    좋아하는 영화에요. 아담 드라이버의 무심한 듯한 매력이 돋보였죠.

  • 2. 역시
    '22.11.29 10:38 AM (121.134.xxx.249)

    짐 자무쉬다 싶은... 순한 맛 짐자무쉬라고나 할까요?

  • 3. ...
    '22.11.29 10:39 AM (220.116.xxx.18)

    저처럼 시를 안 좋아 하는 분은 패스하셔도 되요
    주연이 아담 드라이버라서 일부러 극장에서 봤는데 저 조용하고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주인공 패터슨 덕분에 저는 꾸벅꾸벅 졸았답니다

    그치만 아담 드라이버의 넓은 연기폭을 감상하기에도 충분합니다
    못생겼는데 치명적인 아담 드라이버를 좋아하신다면 빼놓으면 안되는 영화임에 분명해요

  • 4. 영화추천
    '22.11.29 10:42 AM (125.129.xxx.57)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아담 드라이버 좋아하는데 찾아 볼까봐요.
    재밌어야 할텐데...

    얼마전 여기서 어떤분이 추천한 '더원더'는
    보고나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찝찝했어요.

  • 5. ..
    '22.11.29 10:45 AM (222.117.xxx.76)

    추천 감사해요
    오늘 오후에 봐야겠어요 영화보기 딱 좋은 날이네요~

  • 6. ,,,
    '22.11.29 10:48 AM (54.168.xxx.93)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평일의 예술이라니 좋은 표현이네요...그나저나 아담 드라이버 저도 좋아하는데 런닝맨 이광수 많이 닮지 않았나요? ㅎㅎ

  • 7. 어맛
    '22.11.29 10:50 AM (121.134.xxx.249)

    윗님 너무 하시네요 ㅎㅎ. 이목구비가 닮았을 순 있어도 이미지가 너무 다르잖아요!

  • 8. 뉴저지 살며
    '22.11.29 10:52 AM (59.6.xxx.68)

    왔다갔다하다가 한번씩 지나치던 동네인데 워낙 동네가 정신없고 험한 곳도 곳곳에 있어 웬만하면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던 동네인데 평일의 예술이라니… 땡기네요 ㅎㅎ
    흐린 날에 보기 좋을 것 같아요

  • 9. ㅋㅋ
    '22.11.29 11:03 AM (14.46.xxx.144)

    이광수 닮았다는 말 예전부터 있었죠. ㅋㅋ

  • 10. 356
    '22.11.29 11:10 AM (61.32.xxx.108)

    앗 넷플릭스에 있군요. 또 봐야징.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아내 역할 배우 너무 예쁜.

  • 11. 계속
    '22.11.29 11:17 AM (124.153.xxx.229)

    곱씹어 볼 수 있는 영화지요 한번씩 꺼내 다시 음미하고 싶은 그런 영화입니다

  • 12. franlb
    '22.11.29 11:46 AM (110.47.xxx.89)

    저도 딱 어제 이 영화 봤어요!
    김혜리 기자님 평이 너무 딱이라 가려운데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네요.
    그리고 위에 더 원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플로랜스 퓨와 아담 드라이버가 배우로서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둘 다 미남미녀 배우들은 아닌데 일단 나오면 눈과 귀을 사로잡고
    출연한 영화도 보고나면 계속 잔상이 남아요.

  • 13. 00
    '22.11.29 11:58 AM (211.108.xxx.164)

    패터슨이 넷플에 들어왔군요
    이거 극장에서 봤는데 벌써 2017년.. 또르르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 영화예요 근데 이해는 안되는 ㅠㅠ

  • 14. Ost
    '22.11.29 12:47 PM (124.49.xxx.138)

    The whole town's laughing at me...-Teddy pendergrass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라던데
    너무 좋아요
    영화는 못봤지먼
    역시 좋을것 같네요

  • 15. 어머나
    '22.11.29 12:56 PM (158.140.xxx.227)

    저 너무 좋아하면서 본 영화에요. 슬픈 내용이 아닌데 눈물도 흘렸고요.
    짐 자무쉬 믿고, 아담 드라이브 좋아해서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며칠전 더원더도 봤는데 이것 역시 흡입력이 강한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플로렌스 퓨를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몰입했지 뭐에요.
    플로렌스 퓨는 나이도 많지 않는데, 어쩜 연기를 그렇게 잘 하는 건지...이건 타고 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 16. 히유
    '22.11.29 2:01 P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

    제목이 본거같아서 무슨내용이었지하고 보려고 클릭하자마자 첫장면 그집과 우편함보고 본걸알았는데 왤케 기억이 전혀 안날까요 .ㅎ 다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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