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은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한지는 모르겠네요
아예 주어지는 기회가 좀 다른건 이해하고
제가 20년쯤 imf가 올때쯤에 알바를 했는데
교회에서 안 사람인데 서울대 나오고 대기업다니다가
나와서 자기 사업을 한다는데요
알고보니 사업실패로 빚이 당시에 수억이었는데요
월급을 안주고 막말을 하더라구요
니가 그런 실력이 돼? 막이러면서..
그리고 말도 안되는 트집잡고
왜 월급을 안주나 보니까 수금이 안되서 사업이 안돌아가서
돈이 안돌아서 못주는건데 못준다는 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럼 왜 나를 썻는가...자신이 명문대 나왔다는게 큰 자부심이고
그런식으로 그냥 명문대 아닌 사람은 막대해도 되고
월급조금줘도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그담에 들어간 좀 유명한 회사..금융회사..은행이었는데요
여기는 서성한 이대까지만 정규직으로 쓰고요
나머지는 계약직으로만 쓰더라구요
다니면서 사람들 불만이 많았는데요
대학졸업후 아..대학 랭킹별로 이렇게 차별이 심하구나 느꼈는데요
저게 20년전 일인데 저는 그후 다른 선택 다른인생으로
지금은 다른 일하면서 살지만
지금도 저렇게 학교별로 심한 차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드라마 미생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지...
그래서 다들 삼수 사수 오수해서 좋은대학가는구나
당시에 절감하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