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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판고추장말고 집에서 담근 고추장 소개해주세요

모모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22-11-26 21:05:34
여태까지 40년동안
어머님이 담그신 고추장만 먹었어요
이제 90 되신 어머니께서
작년부터 고추장을 못담으세요
오늘 고추장통을 보니
얼마 못먹겠어요

시판 고추장은 싫고
집에서 손으로 담그는
고추장 파는데 있을까요?
여름에 밥에 물말아서
잔멸치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입맛없을때
딱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IP : 222.239.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6 9:09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

    배우세요
    저희 시모도 돌아가셨는데 못배운거 아쉬워요
    묽으면서 색도좋고.
    돌아가시면 못배워요

    사고싶으면 백화점가야되는데
    그런맛 안나요

  • 2. 시판 고추장
    '22.11.26 9:12 PM (122.32.xxx.181)

    소개해 달라고 하고 묻는 글에
    만들어 먹으라는 댓글 ㅋㅋ 진짜 노센스네요. ㅋ

  • 3. 맞아요
    '22.11.26 9:17 PM (122.46.xxx.251)

    집고추장 먹으면 시판 못먹어요
    배울수 있으면 배우시고
    백합식품에서 나오는 장류가 맛있다고 들었어요
    재래식으로 수녀님들이 만든대요

  • 4. ㅇㅇ
    '22.11.26 9:2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만드는 분을 알아서 산다면 모를까
    가게에는 없을테고요.
    저는 예전에 어릴 때 앞집에서 시골에서 배추를 재배해서 김치를 만들어 파는 걸
    김장김치를 판다고 해서 엄마가 사먹은 적이 한 번 있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나긴 한데요
    그런 식으로 아는 거면 가능하지만 안 그러면 힘들지 않을까요?

  • 5. 경주
    '22.11.26 9:33 PM (1.237.xxx.195)

    최 부잣집의 첫째 딸이 거창 동계 선생님 댁의 종부시고 둘째 딸은 안동 유성룡가의 종부시죠.
    거창의 며느님이 만든 된장과 간장이 예전 엄마의 손맛이네요. 055-942.0173

  • 6. 모모
    '22.11.26 9:38 PM (222.239.xxx.56)

    아!배워볼까요?
    이제 제가 도와서 한번 담글때
    계량해서 레시피를
    만들어볼까요?

  • 7. 요즘
    '22.11.26 9:39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판매하는 고추장 맛있기만 하더구만
    무슨 못먹는데요
    어휴 진짜 오바

  • 8. ..
    '22.11.26 9:40 PM (122.47.xxx.89)

    전통고추장 스타일 검색만 해보셔도 명인고추장 많은데..
    진짜 맛이 다 달라서..똑같은 맛이 없더라구요..
    500g짜리로 한가지씩 사 드셔 보세요..
    저도 여러가지 사먹어보고 세가지 돌려가면서 삽니다.
    맛이 다 다르고 입맛도 천차만별이라 추천드리기가 어려워요.

  • 9. ..
    '22.11.26 9:43 PM (114.207.xxx.109)

    고추장 키트가 있어요 함 해보시고 입맛에 맞게 간을.조절하시면 될꺼같아요

  • 10. lllll
    '22.11.26 9:48 PM (121.174.xxx.114)

    오늘 고추장 처음 담궜어요.
    처음인데 고추가루 5근양 으로요.
    재료를 신경써서 좋은 걸로 하나하나 준비해서 만들었더니 맛이 너무 좋네요.
    재료 사다 놓고 처음이라 미루고 미루다가 담궜는데 한번 담아 보니 다음번에는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소량으로 한번 담궈 보세요

    창고로 물엿 말고요 강봉석 쌀조청 이게 정말 맛있네요

  • 11.
    '22.11.26 9:56 PM (58.148.xxx.110)

    원글님맘 이해해요
    저도 친정엄마가 고추장 된장간장 다 직접 담그셨어요
    시판장은 진짜 그냥 사먹는거
    특히 된장은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어요
    딸도 그러더라구요
    고추장 된장 맛있는거 없다고
    저도올해부터는 직접 해보려구요

  • 12. ....
    '22.11.26 10:19 PM (1.252.xxx.136)

    화왕산 등산 갔다가 우연히 사온 고추장이 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어요 멸치에 고추장 얘기 하시니 제가 그조합을 매우 좋아해서...화왕산식품이라는 곳에서 나온 마늘양파 고추장인데 진짜 추천이요 이게 택배도된다고 하셔서 요새는 택배로 시켜 먹고 있어요 같이 샀던 일행들도 다 맛있다고 하셨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 13. 심바
    '22.11.26 10:26 PM (115.139.xxx.17)

    직접담근 고추장정보 감사해요~

  • 14. ..
    '22.11.26 11:43 PM (175.127.xxx.7)

    콩살림 이라고 업체이긴한데 국산재료만 써요
    저는 여기 된장 고추장 7년째 먹고 있어요 집에서 만든거같은 맛이예요~

  • 15. 저는
    '22.11.26 11:54 PM (116.121.xxx.36)

    와촌식품 고추장 추천드려요~~집고추장맛! 전 시판에 길들여졌는지 단맛이 덜해서 별로인데.. 찾으시는게 이거 같아요!

  • 16. dlf
    '22.11.27 12:09 AM (180.69.xxx.74)

    어머님께 배워보세요
    저는 순창쪽에 주문하는데
    맛이 변한거 같아요

  • 17. ㅇㅇ
    '22.11.27 12:12 AM (59.13.xxx.45)

    고추장만들기세트로 검색하시면 여러곳 있어요
    배달받아 다 섞어두면 끝
    저을때 팔이 좀 아픈게 힘들지만 어머님이 담그실때 쓰던 큰 주걱있음 버리지 마세요
    한번하면 7키로쯤 나와요
    마트 고추장은 정식발효식품이 아니죠

  • 18. 동고
    '22.11.27 3:48 AM (122.34.xxx.62)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명인의식 검색해보세요.여기 고추장 집에서 담근 맛입니다.된장과 장아찌 등도 시중에서 파는것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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