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아버지 식사는...

.... 조회수 : 6,367
작성일 : 2022-11-24 18:03:57
홀시아버지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안한 40대 시누와 같이 사세요
시누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타일이고 
어머니 계실 때 밥해줘도  어쩌다 같이 먹고 
혼자 뭘 사다가 방에서 먹는 적이 많대요 잘은 모르지만 혼자 자취하는 느낌으로 사나봐요 
저는 2시간 거리에 살고 외며느리네요 
어머님도 평소에 많이 사서 드셔서 시아버지가 시장에서 국 사우고 밥하시고
반찬도 잘 사시긴 하셨어요
그냥 모른척 할까요 가끔 시댁 방문할땐 음식 해가지고 가나요?
시댁 가면 보통 일박이일인데 ...


IP : 119.69.xxx.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6:06 PM (68.1.xxx.86)

    음식하기 좋아하시면 해 가시고, 반찬 몇개 사가세요.
    가서 시켜 먹어도 되고요. 너무 잘 해가면 기대치만 높아질 수 있으니 조절하시고요.

  • 2. dlf
    '22.11.24 6:07 PM (180.69.xxx.74)

    시누 있으니 모른척 하고 가끔 갈때 사다 드리세요

  • 3. love
    '22.11.24 6:07 PM (220.94.xxx.14)

    우리시누같은게 또 있네요
    전 딱 어머님 입맛에 맞는 제가 할수있는 거 해가요
    주로 국종류를 하면 특별한 반찬 필요없고 소고기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하고 물김치 이건 사는데 건가오리무침은 좀 두고먹어도 괜찮아서 새콤달콤한거 사요 불고기 재우고 한끼먹을 구이용고기 이런것도 사요

  • 4. love
    '22.11.24 6:08 PM (220.94.xxx.14)

    주로 일주일 두고 먹을 마른반찬 하죠

    저런시누는 없는게 나은데
    너무 싫어요

  • 5. 갖다드리세요
    '22.11.24 6:11 PM (122.32.xxx.116)

    인간적으로 안됐잖아요
    얼마나 자주 가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라면
    갈때 일주일정도 두고 드실건 해갈거 같아요
    국이랑 밑반찬 두어가지 메인요리 한두가지요

  • 6. ㅇㅇ
    '22.11.24 6:11 PM (58.143.xxx.77)

    시누이가 있으니 살림은 모른척 하세요

  • 7. 초록맘
    '22.11.24 6:12 PM (210.178.xxx.22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누랑 같네요ㅠ 진짜 왜저러는지
    그냥 가실때 밑반찬 해가시고 배달 시켜 드세요
    아버님도 알아서 해드시는법알아야해요

  • 8. ....
    '22.11.24 6:13 PM (221.157.xxx.127)

    가끔갈때 반찬 해서 가는걸로

  • 9. ....
    '22.11.24 6:1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혼자 뭐 사다가 방에서 혼자 먹는건 제일 특이한것 같아요..ㅠㅠ저도 홀아버지랑 남동생은 일찍 결혼했고
    엄마는 일찍돌아가셔서 홀아버지랑 꽤 오랫동안 살아지만... 아버지도 그렇고 저도 혼자 뭐 먹을 생각 자체는 안해본것 같은데 더군다나 방안에서 혼자..ㅠㅠ 아버지한테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나.. 싶네요
    살림이야 분담해서 하더라도... 원글님이 두시간 거리에사는데 어떻게 해주겠어요
    저희는 남동생이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살아도 제가 올케가 와서 저희집에 뭐 해주고 하는게 싫어해서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 10. ....
    '22.11.24 6:17 PM (222.236.xxx.19)

    혼자 뭐 사다가 방에서 혼자 먹는건 제일 특이한것 같아요..ㅠㅠ저도 홀아버지랑 남동생은 일찍 결혼했고
    엄마는 일찍돌아가셔서 홀아버지랑 꽤 오랫동안 살아지만... 아버지도 그렇고 저도 혼자 뭐 먹을 생각 자체는 안해본것 같은데 더군다나 방안에서 혼자..ㅠㅠ 아버지한테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나.. 싶네요
    사람 놔두고 방에서 뭐 먹는게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싶네요 ..
    살림이야 분담해서 하더라도... 원글님이 두시간 거리에사는데 어떻게 해주겠어요
    저희는 남동생이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살아도 제가 올케가 와서 저희집에 뭐 해주고 하는게 싫어해서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그냥 알아서 갈때나 반찬 좀 해주는걸로 신경 쓰지 마세요

  • 11. 인터넷
    '22.11.24 6:20 PM (59.11.xxx.217) - 삭제된댓글

    주문해서 배달 시켜드리세요
    요즘 반찬이랑 국 일주일치 배달해 주는곳 많아요

  • 12. ..
    '22.11.24 6:21 PM (114.207.xxx.109)

    주2.3회.국이랑 반찬 배달시키시고 시누랑 반띵하자고하세요

  • 13. ...
    '22.11.24 6:30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만 하세요.
    너무 잘하시면 원글님만 바라기해요.
    거리도 있으니 전적으로 맡지 마시고 거들기만 하세요.

  • 14. 아니
    '22.11.24 6:30 PM (39.7.xxx.43)

    시누가 원글한테 반찬해오라고
    시키는 것도 아니구만
    댓글들은 왜 시누 욕해요?

    없는게 낫대ㅋㅋ
    환장하네ㅋㅋㅋ

  • 15. 구글
    '22.11.24 6:35 PM (220.72.xxx.229)

    딸도 안 챙기는데요 뭘

    님은 방문할때나 반찬 몇 가지 해서 가세요

  • 16. ㄴㄴ
    '22.11.24 6:42 PM (175.193.xxx.50)

    해가지마시고 데워먹는 국 찌개류 주문해주세요.
    코로나 걸렸을 때 우체국에서 한우갈비탕 시켜먹었는데
    편했어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냄비에 넣어서 끓이면 되니까요.
    김치도 파김치 깍뚜기 배추김치 1kg씩 시키고요ㅎ

  • 17. ㅁㅁ
    '22.11.24 6:46 PM (180.64.xxx.45)

    배고프면 다 먹게 되어 있어요
    가끔 반찬 배달 정도는 시켜드려도 걱정은 하지 않을래요

  • 18. ...
    '22.11.24 6:50 PM (211.250.xxx.66)

    반찬 배달 보내던가
    가실때마다 밑반찬 해가져 가세요
    에구 시누가 정신을 차려야할텐데

  • 19. ..
    '22.11.24 6:50 PM (121.163.xxx.14)

    가끔 갈 때
    황태무침 멸치볶음 이런 거 해가세요
    한달은 두고 먹거든요

  • 20. 그런데
    '22.11.24 6:51 PM (122.34.xxx.60)

    시댁 음식을 정기적으로 주문시켜드리거나 배달시카는 건. 그 집 살림을 원글님이 주장하는 걸로 비춰져서 나중에 서로 불편할 수 있어요.
    한 집에서 같이 사는 시아버지와 시누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음식 배달시키면서 같이 계산하자고 하는건 월권입니다.
    원하는 게 불분명한데 집에 음식을 일방적으로 부쳐주면 짜증나고 화나던 거, 다들 몇 번은 경험하지 않았나요?
    시아버지 뵈러 갈 때 음식 해 준비해가든가 가서 같이 맛있게 외식하든가 하세요.
    코로나나 다른 질병으로 편으셔서 식사 준비 못하는 상황이면 며칠분 음식 부쳐드리지만, 평상시에 다른 집 살림을 주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1. ...
    '22.11.24 6:56 PM (118.37.xxx.38)

    딸이 있는데 왜 신경쓰세요?
    반찬 도우미도 아니고
    하녀를 자처하지 마세요.
    요즘 시장 가보면 남자 어르신들 반찬가게에 많이 오셔서 사가십니다.
    다들 스스로 해결하세요.

  • 22. 한 집에 사는
    '22.11.24 6:57 PM (118.32.xxx.97) - 삭제된댓글

    딸이 챙겨야죠.
    지 방에 들어가서 혼자 먹는다구요?
    인간이 뭐 그래요?
    딸 저렇게 키워놓은것도 부모님 책임이죠.

  • 23.
    '22.11.24 6:58 PM (58.140.xxx.163)

    실버타운에 보내세요
    식당가면 삼시세끼 나오지 실버타운 자체내에 온갖 프로그램있지.친구들도 사귈수있지 ..
    혼자되신 남자분은 실버타운이 제일 좋아요
    본인도 자식들도.
    우리시어머니도 혼자되시고 그냥저냥 사시더니 밥해먹기 싫다고 실버타운 가서 살다가 돌아가셨어요

  • 24.
    '22.11.24 7:05 PM (1.240.xxx.132)

    그 아비나 그 딸이나 참...
    장애인도 아니고 자기 밥도 해결 못하다니
    밥은 쿠쿠가 하고.
    각종 김치는 종갓집서 사고,
    미역국 된장찌개랑 간단나물 몇가지만 배우고,
    다른 밑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면될것을...
    이런거 가르져주고 스스로 해결하게하고
    안하려하면 걍 굶거나 말거나
    힌심한 인간들
    아버님이 노환으로 못하시는거면 돌봄방법을 마련하되,
    건강하고 팔팔하신데 게으른거면 냅둬요.
    시누이가 앉혀사는데 저러는거면 쫓아내버리고요.
    아무튼 한심한 부녀네요

  • 25. ㅁㄱㅁㅁㄱ
    '22.11.24 7:08 PM (221.162.xxx.124)

    실버타운 보내라는 윗님.....

    실버타운 돈 많이 있어야 하던데요.

    누군 몰라서 그러나요?

  • 26. 그냥 둘이 하게
    '22.11.24 7:15 PM (125.132.xxx.178)

    그냥 시부랑 시누 둘이 하게 두세요.
    시누가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님이 나서서 그래요. 시누 행동이 좀 웃기긴한데 그 딸이 그러는데에는 님이 알 수 없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냥 시가에 가는 날이나 같이 먹을 음식 가져가거나 포장해 가시구요.

  • 27.
    '22.11.24 7:17 PM (58.140.xxx.163)

    ㄴ윗분 왜 화를내요??

  • 28. 가정교육
    '22.11.24 7:31 PM (175.209.xxx.48)

    못시켜놓은 시부모가 원아인데
    뭔 걱정이세요
    시누와 시부가 알아서 할일

  • 29. ..
    '22.11.24 7:48 PM (118.235.xxx.63)

    시부가 10년을 더살지 20년을 더살지도 모르는데 반찬배달도 한두번이지 어떻게 매번 해요
    방문할일 있을때 다같이 먹을만한 메인음식 포장해가요

  • 30. 아침공기
    '22.11.24 8:02 PM (119.70.xxx.142)

    에효......사지육신 멀쩡해도 본인밥도 해결못하는 남자는 문제가 너무 큰거아닌가요??
    이가없음 잇몸으로 먹겠죠
    본인들이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하게 두세요.
    며늘에 무슨 종이랍니까.....

  • 31. ...
    '22.11.24 8:24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갈 일 있을때 몇가지 해가는 걸로 하세요
    먹을것이 천지인 세상에 거동 불편한것도 아니라면
    알아서들 하게 냅두세요

  • 32. 친정
    '22.11.24 9:23 PM (220.79.xxx.107)

    친정아버지 계시고40먹은 여동생이
    저꼴로 살아도 둘이서 알아서하게
    냅두라고 하실건지
    나는 그게 참궁금해
    아마 같지는 않겠지,,,

  • 33. ..
    '22.11.24 11:07 PM (118.235.xxx.184)

    시누가 알아서 할 일 아닌가 싶네요.
    성인 자식이 같이 살면, 상황이 바뀌었을 때 당연히
    냉장고 채우는 수고를 자기 몫이라고 알겠지요.
    큰 일을 당하면 마음가짐이 자연스럽게 바뀌지 않나요?

  • 34. ..
    '22.11.25 10:11 AM (121.161.xxx.116)

    제가 비슷한 조건 시누이인데요
    저는 제가 결혼하기전까지는 아버지 식사 다 챙겨드려서 며느리들이
    1도 신경쓸일이 없었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냥 가끔 간식거리나
    보내드리던지 하세요
    상황에 맞게 변해야지 정말 이상한 시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656 시장만 다녀오면 기절하듯 피곤해요.. 3 다들 이러심.. 2023/01/17 2,146
1430655 노인요양등급 연말정산에 장애로 올릴수있나요. ? 2023/01/17 1,556
1430654 50세 오늘 먹은거 8 11 2023/01/17 3,252
1430653 지난글//빨갱이 타령이 이제는 간첩조직으로 넘어갔나보네요 4 성지글 2023/01/17 420
1430652 이란 외무부 근황 13 ... 2023/01/17 3,336
1430651 '가성비 갑' 프라이팬 찾았다..."가격·인지도와 무관.. 16 그렇다고 합.. 2023/01/17 6,846
1430650 따끈따끈한 뉴스입니다 24 이건 2023/01/17 3,467
1430649 아래 크기 언급하는 글 보고 속상하네요 38 속상 2023/01/17 6,971
1430648 집터라는 게 있겠죠? 15 중요할까? 2023/01/17 3,610
1430647 누가 떡선물을 보냈는데.. 5 ㅇㄱ 2023/01/17 3,594
1430646 구멍난 양말 가족 2 @@ 2023/01/17 1,371
1430645 동료들, 친구들보다 선생님과 더 친하다는 평가 1 조언 2023/01/17 698
1430644 유동규 컴퓨터 '골프 잘치기' 파일…그 안엔 '지분 확인서' 3 ㅇㅇ 2023/01/17 1,068
1430643 비타민d주사 맞아야 될까요? 15 미미 2023/01/17 3,365
1430642 부동산 바로미터 둔촌주공 어이없네요 14 어리둥절 2023/01/17 6,502
1430641 장애등록증이 작년 12월에 나왔어도 연말정산 공제 가능하.. 1 ... 2023/01/17 753
1430640 식기세척기 렌탈할까요? 살까요? 8 ... 2023/01/17 1,524
1430639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7 ㅇㅇ 2023/01/17 1,880
1430638 변기 뚫어뻥 어떻게 버려야 되는가요? 2 분리수거 2023/01/17 3,802
1430637 남에 의해서 내 행복이 너무 좌지우지돼요 16 ㅇㅇㅇ 2023/01/17 5,441
1430636 43세에 5키로 9 배고파 2023/01/17 3,216
1430635 대장동에 이제 우병우까지 나왔는데 이재명은 언제 나와요? 21 도대체 끝이.. 2023/01/17 2,034
1430634 아픈데 엄마한테 말을 안 했더니.... 20 ... 2023/01/17 6,144
1430633 50살에 대학원 다녀보신분 계시나요? 15 50살 2023/01/17 3,329
1430632 ‘이자 300% 일수라도 쓴다, 살려면’… 벼랑끝 자영업자들 3 ㅇㅇ 2023/01/1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