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코트 꺼내서 입어보니

ㄱㄱㄱ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22-11-24 16:58:47
옷도 늙고
나도 늙었네요

어리게입는것도 이상하고
조금만 적당히 입어도 팍 늙어보이는
50대중반넘은 나이네요

머리가 조금만 처져도
10년은 훅 가보이는 나이가 이나인가봅니다.
사실 많이 포기했는데도

간혹
거울보면 짜증이 나네요.

그렇다고 시술하거나 뭐 할 생각은
그닥 안들고

아프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게 현실적인거겠죠
IP : 125.177.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5:00 PM (58.120.xxx.143)

    저는 탈모때문에 고민이에요. 나이들수록 가늘고 희박해지네요...
    머리가 이모양이니 뭘 입어도 안 어울려요. ㅠ.ㅠ

  • 2. dlf
    '22.11.24 5:01 PM (180.69.xxx.74)

    거울도 안보고 옷도 잘 안사요

  • 3. ㄱㄱㄱ
    '22.11.24 5:03 PM (125.177.xxx.151)

    맞아요
    머리가 80프로라는데
    주위 둘러보면
    슬슬
    머리가 심각해보이는 친구들이
    하나둘
    늘어나네요.

    부분가발이라도 써야하나 싶어요.
    의외로 많이들 씁니다.
    억지로 띄워 속 훤히 보이느니
    부분 가발이 난 것 같아요

  • 4. 늙는건 어쩔수없
    '22.11.24 5:03 PM (180.83.xxx.139)

    자세라도 바르게 가지려 노력하세요
    어깨 구부정 등도 구부정하지않게
    저도 그 나이대인데
    전 걸을때 양팔을 뒤로 돌려 등뒤에서 팔짱끼고 걸어요
    등 구부러지지않게요
    앉을때도 허리 세우구요
    앉을때 등을 펴는게 아니라 골반뼈가 뒤로 밀리지않게
    앞으로 빼셔야돼요
    그러면 등이 저절로 펴짐

  • 5.
    '22.11.24 5:04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50대중반인데 벌써 늙다뇨..
    저도 50대중반인데 유니클로스타일 옷 즐겨입고 작년에 입던옷 별일없이 잘 입고 다닙니다.

  • 6. ㄱㄱㄱ
    '22.11.24 5:04 PM (125.177.xxx.151)

    아 저도 거울 안봐요

  • 7. ㄱㄱㄱ
    '22.11.24 5:29 PM (125.177.xxx.151)

    코로나로 온식구 다걸리고
    후유증 시달렸더니
    뭔가
    생기가 빠진 느낌이에요

    이제서야 좀 괜찮아져 거울보니
    상태가 안좋네요~

    복구나 됐으면 하네요^^
    토요일날 펌이나 하려구요
    일단 머리부터 구제해야할듯 해요

  • 8. 아프고 나면
    '22.11.24 5:33 PM (121.182.xxx.161)

    100% 회복이 안되는 게 이 나이 부터더라구요. 생기빠진 느낌이라 더 그러신가보네요. 열심히 잘 먹고, 재미있는 거 찾아다니면서 어떻게든 빨리 컨디션 회복시키세요. 저는 아프고 나서 거의 2년 걸려 겨우 80% 회복시켰어요. 아프기전엔 체력 짱짱했는데 이젠 9시뉴스 보면 잘 준비해야 하고,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몸살오고 ..예전의 그 체력이 아니네요. 늙어서 그렇다지만, 아프기 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영양제나 보약같은 것도 드시고, 운동도 체력을 끌어올리는 운동도 하세요.

  • 9. ㄱㄱㄱ
    '22.11.24 6:35 PM (125.177.xxx.151)

    맞아요
    그나마 수액두번 맞고 좀 살아난거에요
    한번더 맞을려고요
    글고 비타민ㅆㅣ1000미리도 효과있더라구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이대로 삭을까봐
    열심히 식사 챙기고있긴해요

  • 10. 제가 그래요
    '22.11.25 6:01 AM (110.8.xxx.127)

    전 53인데 얼마 전부터 딱 그 느낌이예요.
    어리게 입으면 이상하고 적당히 입으면 팍 늙어보인다 요즈음 제 상태네요.
    분명 얼마전까지 입었던 옷인데 겉돌아요.슬프네요.

  • 11. sunny
    '22.11.25 8:26 PM (211.244.xxx.42)

    자세라도 바르게 가지려 노력하세요
    어깨 구부정 등도 구부정하지않게
    저도 그 나이대인데
    전 걸을때 양팔을 뒤로 돌려 등뒤에서 팔짱끼고 걸어요
    등 구부러지지않게요
    앉을때도 허리 세우구요
    앉을때 등을 펴는게 아니라 골반뼈가 뒤로 밀리지않게
    앞으로 빼셔야돼요
    그러면 등이 저절로 펴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717 건물 한층에 작은 요양원이 있고 바로 옆 사무실 8 작은 2022/12/04 2,922
1416716 코스트코 현대카드 바우처 어떻게 쓰는건가요 3 코코 2022/12/04 1,911
1416715 문어로 기력 회복하는 댁들 많은가요. 18 .. 2022/12/04 5,499
1416714 무심한 남자친구 사알짝 가르치려는데 53 냥냥이 2022/12/04 7,886
1416713 서초구 학군지는 3 구글 2022/12/04 1,632
1416712 인스타 들여다보면 너무 궁금해요 16 궁금 2022/12/04 6,374
1416711 무랑 다시마 같이 조리니 밥도둑되네요 1 음식 2022/12/04 3,246
1416710 새벽 4시 축구 치킨 시킬까요? 65 치킨집 운영.. 2022/12/04 14,338
1416709 어린이 보호구역 만취운전에 초등생 사망…구속영장 신청 5 ㅇㅇ 2022/12/04 1,975
1416708 고등 adhd 병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11 간절 2022/12/04 2,094
1416707 손흥민은 어려서 어려웠다고 49 ㅇㅇ 2022/12/04 22,459
1416706 남편의 기분나쁜 말 59 ㅇㅇ 2022/12/04 14,124
1416705 임은정 검사님 올해의 호루라기 특별상 수상 8 ... 2022/12/04 1,155
1416704 요즘은 커튼 레일 어떻게 하나요? 7 2022/12/04 1,671
1416703 가나 골키퍼 인터뷰 14 ㅇㅇ 2022/12/04 5,345
1416702 남자들 정말로 파견, 주재원 혼자 가고 싶어하나요? 7 ㅁㅁㅁ 2022/12/04 3,477
1416701 영화 탄생 윤시윤 깜놀 20 감동 2022/12/04 6,448
1416700 변진섭 진짜 실력 그대로네요 8 와우 2022/12/04 3,764
1416699 세긋빠 의 뜻 5 갸우뚱 2022/12/04 2,984
1416698 서울대 나와서 임용고사 보나요? 17 ㅇㅇ 2022/12/04 6,541
1416697 정품인가요 한스타일 2022/12/04 1,040
1416696 집밥 먹기도 하기도 지긋지긋 질려서... 40 에효 2022/12/04 21,763
1416695 집에서 고기 어디에 구우세요? 9 ㅇㅇ 2022/12/04 2,891
1416694 아파트인데요, 교체비용문의좀 드려요. 7 2022/12/04 1,618
1416693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산 제품반품 4 2022/12/04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