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 전 꽃이 피는 꿈 꾼 사람인데요. 후기
밑둥이 없는 화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서
제가 엄청 좋아하다 깼거든요..
원래 하던 일이 글쓰는 일이었는데 (방송작가)
그만둔 지 오래 됐어요.
그러다 다른 업종으로 전향해서 일하다가
지금은 자영업 조그만 거 하는 중인데
불경기이다 보니 이것도 ㅠㅠ
남편이랑 둘이 운영중인데 요새 좀 힘들었던 찰라...
저도 알고 남편도 아는 분이 제안을 했어요.
자기네 회사 들어오라고...
그 분은 기업체 사보, 대학교 계간지와 동문지
그런 종류의 책자에 기사를 싣고 교정하고
디자인해서 출판하는 회사 대표...
저보고 잘 할수 있을 거라며 입사하랍니다.
남편이 좀 내키지 않아해서 저도 망설였는데
다음달 5일부터 근무하게 되었어요.
연봉 4500부터 시작..
경단녀에게도 이런 일이!!!!
해몽 잘 해주신 분 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잘할 수 있을까 ㅠㅠ 걱정은 좀 됩니다..
1. 축하
'22.11.24 10:57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축하합니다
잘 하실 수 있어요2. ㅇㅇ
'22.11.24 10:58 AM (119.69.xxx.105)축하드려요
잘하실거에요3. 우와
'22.11.24 10:59 AM (218.147.xxx.59)우와아 대박 축하해요 부럽
잘 하실겁니다 홧팅요
저도 좋은 기 받아 잘 되면 좋겠어요 힛4. ㅇ
'22.11.24 10:59 AM (116.42.xxx.47)꿈속에 꽃처럼 원글님 앞날이 화사하게 피려나봅니다
축하드려요5. 바람돌
'22.11.24 10:59 AM (118.235.xxx.68)와~~
축하드려요.6. 조건이
'22.11.24 11:00 AM (218.146.xxx.9)식비 별도에
내년부터 4.5일 근무
년 휴가 25일...
식비 별도가 제일 좋으네요. 언니동생님들 격려 감사합니다.7. 쓸개코
'22.11.24 11:00 AM (119.193.xxx.137)원글님 저도 댓글 달았었어요.
역시 좋은 꿈이었군요.^^ 축하합니다!8. ㅎㅎ
'22.11.24 11:00 AM (39.124.xxx.217)혹시 그 글 쓰신 분이실까요?
남편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ㅋㅋ9. ㅇㅇ
'22.11.24 11:01 AM (125.176.xxx.65)와
꿈이랑 똑같이 되셨네요
꽃소식 들었으니 이제 열매도 주렁주렁 맺으실거예요
와 너무 잘됐네요 추카추카요10. 제가
'22.11.24 11:06 AM (121.66.xxx.66)이래서 꿈을 믿어요ㆍ
축하 드려요~11. 잘될꺼야!
'22.11.24 11:06 AM (211.234.xxx.117)혹시
방송작가일은 어떤 공부를 해야하고,
어떤 루트로 일 하게되는건가요?12. blueeye
'22.11.24 11:06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
13. blueeye
'22.11.24 11:10 AM (211.36.xxx.39)축하드립니다.^^
가끔 여기에 글 올리시는 분이 맞다면 정말 잘 쓰시던데 잘하실거에요.^^14. 꿈을 꾸고
'22.11.24 11:14 AM (59.6.xxx.68)좋아하면 꿈깨고 찝찝하고 기분나쁜 꿈과는 달리 확실히 뭔가 있어요^^
저도 단단한 바위에서 싹이 나면서 순식간에 쑥쑥 자라고 거기서 알록달록 총천연색의 꽃이 피는 꿈을 꾸고 첫아이를 가졌는데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예쁘고 복덩이예요
모든 아이가 다 그렇겠지만 그 꿈 꾸고 기분이 희한하게 좋았던걸 보면 좋은 꿈 맞죠 ㅎㅎ
건승하세요!15. ...
'22.11.24 11:15 AM (222.121.xxx.45)우와 측하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16. 아구구
'22.11.24 11:20 AM (118.33.xxx.51)축하축하!! 사보, 주간지, 계간지 마감땜 마다 피말릴 일이 많겠지만... 특히 오타사고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래요 ^^
17. ㅇㅇ
'22.11.24 11:28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능력자시네요 ㄷㄷㄷ 축하합니다,
저도 경단 몇년 후에 재취업 되서 연봉도 매년 오르고 있네요,18. 네네
'22.11.24 11:29 AM (124.58.xxx.106)와 인생이 활짝 피나봅니다
축하드려요~~~19. 가을
'22.11.24 11:31 AM (59.21.xxx.225)축축축축~~ 축하드려요
20. 꿈
'22.11.24 11:32 AM (118.235.xxx.18)완전 없는일은 아니에요
21. 궁금
'22.11.24 11:44 AM (116.42.xxx.47)혹시 한번 해 줄까 그분이신가요
22. ...
'22.11.24 1:09 PM (59.16.xxx.46)너무 축하드려요
23. 해몽
'22.11.24 1:14 PM (118.235.xxx.42)글 잘 쓰시는 그 분 아니에요. ㅎㅎ
저보다 고수이신 분들이 얼매나 많은데요.
격려 감사합니다. 함 잘 해 볼게유~~24. 해몽
'22.11.24 1:18 PM (118.235.xxx.42)저기 중간에 댓 다신 잘될거야님..
저는 우연히 시작한 거라...
대학을 신방과 졸업...
처음엔 광고 카피라이터 일 좀 하다가
아는 분 권유로 작가일을 했어요.
근데 권하고 싶지 않은 게
방송작가는 일이 보장되지 않아요.
담주부터 나오지 마세요... 이러면 짐 싸야해요..25. 축하
'22.11.24 1:35 PM (175.209.xxx.48)와~ 드라마같은 일이예요
축하드립니다26. ...
'22.11.24 2:19 PM (222.239.xxx.231)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일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27. 바닐라향기
'22.11.24 2:25 PM (210.95.xxx.142)축하드려요^^
28. 죄송합니다
'22.11.24 8:49 PM (112.150.xxx.117)좋으네요 아니고 좋네요... 작가라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