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배려하는 사람도 피곤한것 같아요
밥을 먹어도 전 괜찮아요 제가 먹고 싶은거 먹자고 하고
너무 과한것도 별루다라고 느끼네요
남아 주는거 기분좋개 고마워요 하고 그냥 먹어야 겠어요
저도 항상 손사래 첬는데 좀 반성하게 됩니다
1. 저도
'22.11.24 2:38 AM (50.92.xxx.23)진짜 샌스 떨어져요
너무 불편해2. ㅠㅠ
'22.11.24 2:39 AM (39.7.xxx.97)제가 회사에서도
동호회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가족들한테도
똑같이 듣는말이 있는데..
ㅠㅠ
넌 좀 불편해..ㅠㅠ
제가 과하게 예의차리고 조심하거든요.
뭐든지 맞춰주고
받으면 배로 돌려주고
신세 절대 안지고..
근데 불편하대요.
부담 스럽대요.
ㅠㅠ3. ㅇㅇ
'22.11.24 2:42 A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윗님 진짜 불편하네요 ㅜㅜㅜㅜ
4. ㅇㅇ
'22.11.24 2:43 AM (106.101.xxx.173)제주변에도 윗님같은 사람있는데
제가 머라고 마니 해서 이제 안그래요
저한테 돈보내면 제가 다시 돈보내고 또 돈보내면 제가 다시보내고
한번만 더보내면 다시볼생각하지말라면서 다독여서
이제는 좀 잘받아요5. ㅇ
'22.11.24 2:53 AM (116.121.xxx.196)잘 받을줄아는것도
상대를 기쁘게 하는거에요
고마워하고
나도 나중에 기회되면 주면되는거죠
그리구 솔직하게 내가 원하는걸 말하는게
관계에 좋아요6. 받는것도 습관
'22.11.24 2:54 AM (221.149.xxx.179)받아보지 못하고 자란 영향도 있어요
어색한거죠.7. ..
'22.11.24 3:48 AM (114.204.xxx.130)매너 없고 우악스런 사람보다 백배 나아요.
8. 좀
'22.11.24 4:54 AM (1.241.xxx.216)불편하고 거리감있는 건 맞지만
경우없으면서 욕심많고 들이미는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그렇지만 모든게 적당한게 좋지요
받았다고 바로 되갚고 별거 아닌 것도 손사레치면
주는 사람 마음도 거부하는 것이니 불편하고 무안하게 만드는거죠
그런 사람은 뭐 주는거 하지마세요 마음만 주고 같이 밥이나 먹고 수다나 떨먄 되지요9. ㅇㅇ
'22.11.24 5:21 AM (73.134.xxx.93)너무 주려고 하는 사람도 불편해요
나는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데, 무조건 바리 바리 싸주는 사람. 상대방에게 빚진 마음 들게 하는 사람들. 그렇게 하고는 되갚지 않는 다고 괜히 화내더군요. 원치 않는 건 제발 주지 마세요.10. ㅇㅇ
'22.11.24 6:21 AM (223.39.xxx.49)매력없어요
11. ..
'22.11.24 6:23 AM (123.214.xxx.120)간식이라면 좀 다를 경우도 있어요.
저는 잠깐 알바 갔을때 주변에서 그리 간식들을 나눠 먹더라구요.
평소 잘 안먹는 것들이라 매번 괜찮다 거절하다가
거절해도 계속 주길래 그냥 책상 한켠에 쌓아놓고 안먹었어요.12. ㅇㅇ
'22.11.24 6:29 AM (125.187.xxx.79)매번그러는건 선긋는건데요
13. 괜찮다는데
'22.11.24 6:33 AM (119.67.xxx.192)굳이 주는 이유가....
전 오히려 자꾸 주는 사람 정말 불편하더라구요.14. ㅇㅇㅇ
'22.11.24 6:42 AM (98.225.xxx.50)진짜 안받고 싶은 거 있잖아요.
필요없는 것들 안기는 경우.
그보다 더 심한 건
주는 사람이 싫은데 겨우 억지로 주는 경우엔 정말 거절하고 싶어요.
그럴 때 정말 치사하고 받고 싶지 않다 라고 솔직하게 말은 못하겠고 고작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에요 괜찮은데… 정도죠.15. 진짜
'22.11.24 6:53 AM (14.47.xxx.167)안줘도 될때 그러는데...
16. ……
'22.11.24 7:09 AM (114.207.xxx.19)저는 거절하는 건데요? 그리고 상대방도 거절하는 거라고 받아들여요. 제발 no 를 no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먹고 싶거나 받고싶은, 받을만 한 상황이면 고맙습니다 하고 받아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유가 지나친 배려라고 생각해서 그런다구요?17. dd
'22.11.24 7:1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과자 싫다는데 기어코 주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안줘도 된다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세요18. 피곤하지요
'22.11.24 7:14 AM (211.245.xxx.178)기분좋게 받아주고 적당한 기회에(살면서 남한테 쓸 기회없겠어요?) 또 기분좋게 사고 하는게 좋아요 ㅎㅎ
먹기 싫은 간식이라도 기분좋게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먹으라고 줘도 되구요.ㅎ19. 매번 거절했으면
'22.11.24 7:22 AM (59.6.xxx.68)눈치껏 그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게 상식인데 매번 주면서 매번 안 먹든다고 뒤에서 흉보는건가요?
왜 간식은 모든 사람이 다 주는데로 먹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리에 놓고 먹을 사람응 먹으라고 하는게 각자 생각을 존중해 주는 거 아닌가요?
베풀면 다 감사히 받아야한다는 생각도 일종의 강요죠
친절과 관대함이란 포장지로 싼…
나의 베푸는 행위를 잔말말고 받아들이라는건데 전혀 좋아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불편하고 기분 나빠요
타인의 점잖은 거절을 배려없음으로 해석하는 눈치제로도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죠20. gj
'22.11.24 7:34 AM (211.246.xxx.80) - 삭제된댓글내 과자 안 받으니 내가 거절당하는 것 같고 자꾸 배려받으니까 상대방이 더 우월하고 여유있고 나는 아닌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21. 매너는
'22.11.24 7:34 AM (120.142.xxx.104)상대적인거 아닐까요?
먹을래? 물어봐서...괜찮다.난 안 먹겠다 하면
거기서 끝나야 하는대
싫다는대도 계속 먹으라고 주면
그것도 진짜 아니거든요.
저는 과자, 빵, 커피믹스 이런거
누가 주면 정말 싫어해요.
내가 왜 구태여 내 몸에 안 좋은걸
상대방 기분 맞추느라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 건강에 좋지도 않는 것들
이것도 정이라며 나눠 먹자고 주는대
저는 정말 싫습니다.
게다가 나는 건강문제로 음식 조절도 해야 하는대
자기들 먹는거 맛있다며 자꾸 먹으라고....
나도 먹고 죽으라고 강요한는거 같아요.
상대방이 싫다면 그만하면 되는거지
왜 굳이 먹으라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22. 제주변
'22.11.24 7:35 AM (110.15.xxx.196)제주변에도 있어요.
23. 매너는
'22.11.24 7:38 AM (120.142.xxx.104)몇번은 마지못해 그냥 받아온 것들
집에서 오랫 동안 방치되다가
결국 쓰레기통으로 갑니다.
싫다고. 괜찮다고 하면
제발 좀 먹어라..받아라...강요하지 마세요.
그것도 매너고 예의예요.24. 매너는
'22.11.24 7:40 AM (120.142.xxx.104)" 간식을 줘도 그냥 고마워요 하고 먹으면 되는데 매번 아니에요 전 안줘도 되요~~ "
이건...진짜로 싫으니 좀 그만하라는 말이라구요.25. 우와
'22.11.24 7:44 AM (175.119.xxx.110)간식을 줘도 그냥 고마워요 하고 먹으면 되는데 매번 아니에요 전 안줘도 되요~~별거 아닌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몬지
ㅡㅡㅡㅡㅡ
놀랍다. 싫다고 주지말라고 거절한걸 저렇게 해석하다니.26. ...
'22.11.24 8:08 AM (211.234.xxx.233)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27. 간식
'22.11.24 8:1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안좋아하는 경우 있어요
120님과 동감
몸에 안좋은걸 먹을 수 없어서 분위기상 우회적으로 표현한건데28. 그래서
'22.11.24 8:15 AM (175.196.xxx.165)과공비례 라는 말이 있지요
29. ..
'22.11.24 8:1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과하게 예의차리고 간식을 줘도 그냥 고마워요 하고 먹으면 되는데
네 과하다구요?
제발 싫다고요
왜 싫은거 줘서 내 손에서
음식 쓰레기 만들게 하냐고요
그냥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어렵나요30. 지친다 지쳐
'22.11.24 8:17 AM (120.142.xxx.104)211.234.xxx.233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진짜 싫어서 거절하는거라구요!!!!!
도대체 몇번을 말해도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을 하니....31. ..
'22.11.24 8:20 A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황송은 개뿔 속으로 말끼를 못 알아듣나 쌍욕나옵니다
32. ㅇㅇ
'22.11.24 8:23 AM (73.134.xxx.93) - 삭제된댓글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
와 잔짜 할말이 없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불쌍한 사람들? 황송?
웃기네 진짜
좋아하지도 않는 걸 억지로 주면서
자기네 딴에는 나는 너무 잘해좋다고 위안 받는 사람들
제발 주지 마세요
그 딴거 주면서 줬다고 생색 내고
그거 갚느라고 쌩돈 들여 밥 사주고 커피 사줘야 되니까요.33. ㅇㅇ
'22.11.24 8:26 AM (73.134.xxx.93)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
와 잔짜 할말이 없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불쌍한 사람들? 황송?
웃기네 진짜
좋아하지도 않는 걸 억지로 주면서
알고 보면 남아 돌아 버리게 되는 것들 처리용
그래 놓고
자기네 딴에는 나는 너무 잘해좋다고 위안 받는 사람들
제발 주지 마세요
그 딴거 주면서 줬다고 생색 내고
그거 갚느라고 쌩돈 들여 밥 사주고 커피 사줘야 되니까요.34. 네
'22.11.24 8:26 A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저위 댓글 처럼 매너없는거보다 백번낫긴 한데요
어쩔땐 좀 살짝 거리감이랄까 그런거 있어요
직장에서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한 동생이 무슨 물건이 필요해서 산다기에 집에 여러개 있던게 생각나서 하나가져다 줬더니 훨씬 비싼 케잌쿠폰을 보냈어요 좀 거리감이 들더라구요 이러니 저도 곧 뭐라도 사줘야할것 같아요35. 거절
'22.11.24 8:3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황송은 개뿔 속으로 말귀를 못 알아듣나 쌍욕나옵니다
36. dlf
'22.11.24 8:37 AM (180.69.xxx.74)뭐주는건 그럴수 있고
말에서 너무 배려허고 깎듯해도 살짝 어려웠어요
여러번 만나도 진전이 없더라고요
잘 지내고 싶은데37. sstt
'22.11.24 8:44 AM (125.178.xxx.134)간식거리 줄때 괜찮아요하는건 거절로 볼 수 있는데 밥먹을때 메뉴 선택시 다 괜찮다고 하고 주관없는건 좀 답답하긴 해요
38. 눈치챙겨
'22.11.24 8:46 AM (175.119.xxx.110)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ㅡㅡㅡㅡㅡ
이분은 본인얘기 같은데요.39. 핵심은
'22.11.24 8:48 AM (223.39.xxx.25)너무 배려하는 것인데
댓글은 싫은데 자꾸 주는 것으로 ㅎㅎㅎㅎㅎ
전 그래도 너무 배려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데요
제 친구모임에서도 그런 친구가 있어요
늘 배려하고 양보하고요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늘 자기들 원하는대로만 미안함없이 결정을 해요
심지어는 회를 안먹는 친우인데도 물어보지도 않고 예약을 잡을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늘 나서요
먼저 물어보고 먼저 선택권을 주고 먼저 배려해 주려고 해요
그래야 오래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거든요
아무리 배려 하는 친구라도 나가 떨어지는 순간이 오는 법이니까요
제발 배려하는 사람을 이용하지는 말아요!!!40. 주로 싶은 분들께
'22.11.24 8:57 AM (120.142.xxx.104)내가 어떤 물건이 필요해서 사려는대
자기 집에 여러개 있다고 주는것도....
나 몇개 있는대 줄까?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주는거지 무주건 갖다 주면
받을 수도 없고...거절할 수도 없고....
나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 색상으로
사려고 한게 있는대
진짜 좀 주지 말아요.
주고 싶으며...내가 주려는대 필요하니?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그때 주세요.
싫다하거나, 정중히 거절한거 눈치 못채고
자꾸 떠 안기는거 진짜 폭력이라는...41. ..
'22.11.24 9:02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과자 안 먹는 사람인데 맨날 과자 먹으라고 줘요.
몇 번 거절하면 안 줘야 하는데 매일 먹으면서 매일 물어봐요.
마음 상해하는 것 같아서 가끔 억지로 먹을 때도 있어요. 이런게 과하게 배려하는 거죠. 불쾌해요
이런 사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42. ㅇㅇ
'22.11.24 9:10 AM (175.207.xxx.116)매너 없고 우악스런 사람보다 백배 나아요.
ㅡㅡㅡㅡ
매너 없고 우악스런 사람과 비교 대상이라니..
그 정도인가요43. dddc
'22.11.24 9:31 AM (112.150.xxx.239)저는 당뇨라 간식같은거 주면 못먹기때문에 처음엔 거절했었지만 이젠 그냥 암소리안하고 받아요. 고마워하면서요.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건데 너무거절하는건 상대방에게 좋은 매너가 아닌거같아서요. 받아놓고 식구들 먹으라고주면되니께...
44. 하
'22.11.24 9:33 AM (106.101.xxx.4)어이없다
싫어도 본인들이 주면 받아먹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상대방은 배려가 아니라 거절하고 있잖아요오
원글이 남의 말 잘 안듣죠?45. 매너 없는건
'22.11.24 9:39 AM (121.131.xxx.128)정중하게 거절하거나
싫다는 의사표시 해도
자꾸 권하고 먹으라고 하거나
나는 새거 좋은거 사려했는대
자기 쓰던거 여러개라고 갖다 주는 사람.
제발 주기 전에 물어 보라고요.
먹을래요? 필요하면 줄까요?
그때 상대방이 No!! 하면 그만 하라구요.
싫다는대 계속 하는건 강요이자 폭력이라구요.
그리고 뒤에서는 뒷담화.
주는대도 싫대...매너 없어...어쩌고 저쩌고...
아니 누가 달랬냐구????
그렇게 좋으면 좋은 사람들끼리 먹으라고
싫다는 사람 억지로 먹으라 하지 말고46. 받고 싶지 않아요.
'22.11.24 9:56 AM (49.96.xxx.122)저도 받는 거 싫어요..내가 원하는 거 아닌 상대방이 알아서 주면,
난 그걸 답례하려고 또 돈을 쓰게 되잖아요.
가능하면 안 받고 싶어요.
특히나 먹는 건, 남편과 나 둘 뿐이여서 먹을 사람도 없어요.47. 질색팔색
'22.11.24 10:00 AM (121.131.xxx.128)싫은대 억지로 받아야 하고
고맙다고 인사해야 하니
나는 또 내돈 써야 하고....
싫은거 억지로 받았으니
내 맘에 드는걸로 다시 사느라 또 돈 들고......48. 질색팔색
'22.11.24 10:02 AM (121.131.xxx.128)좀...시골 사람들이나
지방에서 자란 사람들이 그런거 같아요.
싫다는대 막 먹으라 하고...
싫다는대 막 싸주고....
정말 싫어서 싫다는건대
그게 무슨 체면 차려서 그러는걸로 착각하고
되도 않는거...저런걸 왜 주나 싶은거
마구잡이로 먹으라 하고 싸주고...49. ㅇㅇ
'22.11.24 11:03 AM (106.101.xxx.173)싫다는데 자꾸 주는 사람 진짜 이게 나중에는
나를 무시하나 싶은 생각이들정도예요
결국 자기 고집대로 하고야 마는거죠
상대가 싫다는데도 자기맘만 편하려고50. 결국
'22.11.24 11:39 AM (223.39.xxx.173)뭐 받으면 빚이 되요
안그럼 사람들도 있지만
싫다고 말해요 뭐가 고마워요
내가 싫은 거 받고 또 뭐 줘야하는데
그것도 먹고 싶지도 않은 걸
별개 다 피곤하네요
거절하는 걸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첨부터 물어 보든가
제 남친 어머니가 먹지도 않는 강정 김치 이런거
자꾸 보내서 자는 백만원 넘게 공진단 경옥고 드렸어요
진짜 짜증남 결국엔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말라고
소리소리 지르니 안가져 오더군요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내어주는거라 배워서
싫어요 저는 부담스럼고 짜증나고 거절하는데 편해요51. ㅠㅠ
'22.11.24 12:52 PM (39.7.xxx.76)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222222222222
ㅡㅡㅡㅡㅡㅡ
제가 딱 그래요.
누가 나한테 잘해주거나
선물을 주거나 하면 진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내가 뭐라고...
내가 받아도 되나? 내가 뭐라고...
너무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ㅠㅠ52. ㅇ
'22.11.24 4:18 PM (116.121.xxx.196)댓글이산으로가네요 ㅎㅎ
억지로 떠안기는거말고요
좋은선물이나 호의같은거 못받거나
바로 빚졌나느끼는경우 말하는거에용53. 댓글 산?
'22.11.24 5:20 PM (121.131.xxx.128)억지로 떠안기는거말고요
좋은선물이나 호의같은거 못받거나
바로 빚졌나느끼는경우 말하는거에용
------------------------------
주는 사람 입장에서 좋은 선물 호의라해도
받는 사람이 원치 않으면
그게 억지로 떠 안기는겁니다~~
제대로 좀 이해하라는...ㅎㅎㅎ54. 다시한번
'22.11.24 5:38 PM (118.45.xxx.47)댓글이산으로가네요 ㅎㅎ
억지로 떠안기는거말고요
좋은선물이나 호의같은거 못받거나
바로 빚졌나느끼는경우 말하는거에용
222222222222255. ㅇ
'22.11.24 5:38 PM (116.121.xxx.196)에고 호의를 주고받는거 못해보셨나보네요
평생 남들이 싫은것만 억지로 안기셨나요?
기분좋은 양보도 못받아보셨어요?
생일선물도 다 싫은것만 받아보셨나보네요
보살핌 받는것도 선물입니다
부모님이 용돈주시고
저도 커서 용돈드리고
이런게 기분좋은 호의죠
왜 분노하실까56. 아니
'22.11.24 6:02 PM (121.134.xxx.249)댓글이 산으로 가는 게 아닙니다. 좋은 물건이나 호의라는 건 주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니까요. 좋은 거 주는데, 호의인데 왜 편하게 못받지? 라는 일방적인 생각이 문제라고요. 상대방 생각은 다를 수 있거든요. 불편해 하면 아 이사람은 이걸 원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해야지 그걸 문제시 하면 안된다는 얘기죠.
57. 댓글 산
'22.11.24 6:05 PM (39.7.xxx.28)맞아요.
제발 쫌 원글에 맞는 댓글 좀 쓰세요.
본인 하고 싶은 말 쏟아내지 말고.ㅉㅉㅉ58. 거절을
'22.11.24 6:0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거절한다!
이거 정말 싫어요
호의 인거 알기 때문에 기분 안상하기
조심스레 거절 하는 거예요
No 는 제발 No로 인정해 주세요
제가 억울 한 경우가
진심 받고 싶지 않아서
그거 안먹고 안받아도 한 개 아쉽지 않아서
잡스러운 거 받아 빚지는 거 싫어서
거절 하는데
저의 거절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답니다
제 마음을 모르겠답니다
제 말을 믿.지 않는 다고도 합니다
제발 No 는 No로 받아 들여 주세요59. ㅇ
'22.11.24 6:23 PM (116.121.xxx.196)전 좋은거 받아서 기분좋은적이 훨씬 많은데
기뻐하고 고마워해요.
생일 챙겨 커피쿠폰이라도 보내주면 고맙고
전 주고받을때 이득이나 손해는 별로 안 따져요
죄다 싫은것만 받아본분들이 자꾸 댓글다시나봐요. 친구가 맛있는거 했다고 좀 줄까해서
받을때도 고마웠고요. 맛있었음
저도 맛있는거 하면 그친구에게 나눠줘요.
사과쨈 같은거요. 좋다고 하는 사람에게만 주고요.
조의금 같은것도 주고받는것인데
전 뜻밖의 부조받음 고마워요.
빚졌다생각하기보단
그냥 그순간에 고맙다 생각하고
다음엔 기쁜마음으로 부조금.주죠60. 혹시
'22.11.24 6:24 PM (27.117.xxx.119) - 삭제된댓글장이 안 좋거나 소화불량 문제가 있는 걸 수도...???
61. ..
'22.11.24 6:2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남이 주는거 넙죽 넙죽 잘 받는 사람에게
주면 되겠네요
신세지기 싫어 거절 하는 사람 에게는
그 나름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또한
배려 해 주세요62. 상대방이
'22.11.24 6:33 PM (76.135.xxx.190) - 삭제된댓글괜찮다는 말을 왜 예의 차리는 것으로만 들으시는 걸까요?
그 물건이 필요없거나 관심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서 일 수 도 있고 또 다른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이유가 뭐든 타인의 의사에 반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뭔가를 나눈다는 것은 내가 기분 좋기위해서가 아니라 봅니다.
타인이 원하고 필요한 것 타인이 기분 좋아지거나 도움이 되는 것을 나누려 하는 게 맞고 그것도 상대가 받을 의사가 있을 때가 맞지 싶네요.63. 상대방의
'22.11.24 6:34 PM (76.135.xxx.190) - 삭제된댓글괜찮다는 거절의 말을 왜 예의 차리는 것으로만 들으시는 걸까요?
그 물건이 필요없거나 관심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서 일 수 도 있고 또 다른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이유가 뭐든 타인의 의사에 반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뭔가를 나눈다는 것은 내가 기분 좋기위해서가 아니라 봅니다.
타인이 원하고 필요한 것 타인이 기분 좋아지거나 도움이 되는 것을 나누려 하는 게 맞고 그것도 상대가 받을 의사가 있을 때가 맞지 싶네요.64. ㅇㅇ
'22.11.24 6:42 PM (106.101.xxx.224)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3333333365. 그냥
'22.11.24 6:43 PM (114.203.xxx.84)뭐든지 세상만사
적당한게 제일 좋은거같아요66. ..
'22.11.24 7:01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진짜 저도 사례가 많아서 한 줄 끼어들래요.
화장품 샘플 왕창 안기는 친구 . 화장품 살 때 필요없는 샘플은 받지도 않는데 왜 안기냐구요.? 안기면 좋아하는 줄 알드라구요.
식구 없어서 먹거리도 선택과 집중해서 적은 양을 좋은 거로 먹는데 중국산 들기름, 호적없는 꿀 그런 거 안기지 좀 마요.
먹거리 나누는 거 그거 한번 더 생각해봐야되요. 저 꿀 어쩔거야.67. 거절하면
'22.11.24 7:03 PM (121.162.xxx.174)주지 마세요
싫은가 보죠
예의상?
속마음을 짐작으로 알게 하는 건 일본사람들이나 예의라 하죠
받을 마음이면 고맙다 하고 받고
저처럼 주고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또 안주면 되고
다같이 나눠먹기 같을때 거절하면 싫구나 하세요68. ...
'22.11.24 7:33 PM (109.146.xxx.234)헐 주고 싶어서 주는 사람도 있는데 주지 말아야겠네요. 차라리 기부를 하고 말지 ㅋㅋㅋㅋ
69. 정말
'22.11.24 8:07 PM (223.38.xxx.39)먹기싫은데 자꾸 먹으라고 강요(?)하는 분들 있어요.
배려해서 거절하는 게 아니거든요.
근데 그렇게 거절하면 꼭 뒷담화들 하더라구요ㅠ
먹든 말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70. 사람들 마음이
'22.11.24 8:08 PM (116.120.xxx.216)이렇군요. 저는 과자나 먹는게 주는게 싫거든요. 특히 낱개로 주는거 유통기한도 알 수 없고 장이 예민해서요. 받는게 싫어요. 그래서 괜찮다고하는데 꼭 주려고해요. 혼자 드세요. 먹는거.. 저도 타인에게 먹는거 권하지 읺구요. 뭘 받아본적 없는 불쌍한 사람이라니 ㅎㅎ 진짜 너무 웃기네요..
71. ㅇㅇ
'22.11.24 8:11 PM (175.207.xxx.116)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ㅡㅡㅡㅡ
신박하다72. ㅁㅁㅁㅁ
'22.11.24 8:17 PM (175.114.xxx.96)상대 의식하고
이걸 넙죽 받으면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겠지?
뻔뻔한 사람 안되려면 담에 더 큰걸로 사줘야지..
이렇게 상황 하나에 온갖 해석 하면서 상대 눈치를 보며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를 쓰니까....
그렇게 '자기'가 없이 남의 시선 의식하는 사람이 매력이 없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막 퍼주고도 나중에 보면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억울하고요.
차라리 아! 고마워! 이거 좋아~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받아주면 훨씬 유쾌.73. ㅎㅎㅎ
'22.11.24 8:28 PM (27.117.xxx.119)재밌네요.
싫다고 됐다는 사람한테 계속 주겠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몇 번 거절했으면 그쪽의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안 권하면 되지.
내가 권하면 넌 받아 !! 어딜 감히 거절이야. 이건가요?
받아본 적이 없어서 황송하고 어쩔 줄을 모른다고요? ㅋㅋㅋ
진짜 신박하네요. ㅋㅋㅋ
기브심 대박 ㅋㅋㅋㅋ74. 사람들
'22.11.24 8:29 PM (175.119.xxx.110)마음이님.
소수 댓글들이나 눈치없이 그러지
대부분은 한번 권해서 거절하면 알아듣고
별생각 안해요.75. ???
'22.11.24 9:06 PM (118.235.xxx.165)황송하고 어쩔줄 모르겠다는게 신박해요?
난 진짜 그런 기분인데?
그게 왜 신박해요???
그럼 님들은 누가 뭐 주거나 권하면
넙죽넙죽 받아요?
대단한 자신감이네.76. Re: ???
'22.11.24 9:21 PM (27.117.xxx.119)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신지....
안 받는 이유를 그게 받아본 적이 없어서 황송하고 어쩔 줄 모르기 때문으로
해석한다는 게 대박이라는 겁니다.
님은 남이 주면 정말 황송하고 어쩔 줄 모르게 느끼세요?
무슨 왕이 하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황송하고 어쩔 모르게 느끼시나요? 신기하네요77. ㅇㅇ
'22.11.24 10:07 PM (175.207.xxx.116)싫어서
안 받는다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78. 싫다
'22.11.24 10:14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내친구도 자꾸 자기가좋아하는거 주고
받아서버리게되니까 몇번받다가
아까워서 안받는다니까
받아서버리면되지 성의무시한다고 난리 난리
주는 친구맘은 편하고
받아서버리는 지구에게 미안한 내맘은
불편해도되나
진짜폭력이다
거절하면 주지마세요
제발
주고나서 오고가는정이없다고 궁시렁거려서
친구손절했음
자기만생각하는 이기주의자
받는사람 거절하면 배려할줄알아야지
지금생각하면 나도 내취향물건
자꾸줄걸그랬나
내게필요없는거 자꾸줄걸그랬나
싶기는해요79. 저희집
'22.11.24 10:24 PM (211.206.xxx.64) - 삭제된댓글김장김치가 맛있는 편이예요. 몇년 묵은 천일염으로
물맛 좋은 지하수로 절여서 하니 시원하고 맛있어요.
항상 주는 동네 아는 동생이 있는데 리엑션이 그렇게
좋아요. 그래서 해마다 줘요.80. 배려
'22.11.24 10:27 PM (115.138.xxx.39)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글이네요
81. 다시한번
'22.11.24 10:36 PM (211.228.xxx.213)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4444444444482. 왜 계속
'22.11.24 10:57 PM (175.119.xxx.110)안받냐는 사람들이
자식들 며느리들이 싫다하는데도 계속 음식보내는거죠.
역으로
본인들한테 꾸역꾸역 필요없는 음식 보내면 환장할 거임.
배려라는건 서로에게 윈윈이 돼야하는 것을...83. …
'22.11.24 11:05 PM (211.197.xxx.15)전 시어머니가 그런 성격이라
아예 안 해드려요. 아무것도…
처음엔 짜증났는데 편해요.
그 어느것도 다 불편해 하셔서.84. m,,m
'22.11.24 11:07 PM (123.214.xxx.143)너무 주려고 하는 사람도 피곤해요.
다이어트 딱 마음 먹었는데 제주도에서 사왔다며
칼로리 높은 한라봉 찹쌀파이 굳이 까서 입에 넣어주시는데 기겁했어요.
싫다고 거절하면 받기 싫은거 모르시겠나요?
눈치없게스리
좋은거 주면서 그러면 말도 안해요.
집에서 물에 타온 립톤가루티 굳이 종이컵에 따라주면서
생색내는데 참 구질구질해 보이더군요.
진짜 안받고 싶어요.85. 근데
'22.11.25 12:42 AM (74.75.xxx.126)너무 배려하는 사람도 다 같은 건 아니에요. 유형이 달라요.
정말 갖고 싶지 않고 쓸수도 없는 물건들을 자꾸 주려는 눈치없는 사람. 주로 자기집에 남는 걸 남한테 넘기고 생색내려는 사람.
그렇지 않고 내가 뭘 좋아하는 지 섬세하게 살피고 적시적소에 주는 센스있는 사람. 정성껏 포장이라도 해서 갖다 주는 편이지요.
전 그냥 바로 얘기해요. 이건 받고 이건 필요 없다고요. 제가 평소에 많이 베푸는 편이라 그런 얘기해도 사람들 오해하지 않고 떨어져 나가지 않던데요.86. 음
'22.11.25 1:04 AM (61.4.xxx.26)저는 귀찮아서 걍 받아요
87. ㅇㅇㅇ
'22.11.25 1:17 AM (223.38.xxx.67)한번 물어보고 안먹는다고 하면
그냥 더 안물어봐요.
먹으라 먹으라 하는것도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세요?
특히 일하느라 바빠서 밥먹을시간도 없는데
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하면 미쳐요 ㅠㅠ
안먹는다고 말하는것도 입아프고 그래요.
간식도 꼭 잘라먹어야 하는 떡이나
깎아먹어야 하는 과일
조각내먹어야 하는 케이크나 빵류
진짜 바쁘면 목구멍에 안들어가는데
정 주고 싶으면
그냥 손질행위가 필요없는 커피나 음료수 주세요.
그냥 쉽게 마시면 되니까요88. ㅇㅇ
'22.11.25 9:12 AM (118.235.xxx.174)다시한번
'22.11.24 10:36 PM (211.228.xxx.213)
받아본 적 없어서 그래요
누가 나에게 주는 것 자체가 황송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요
사실은 너무순박하고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ㅡㅡㅡㅡㅡㅡㅡ
벽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