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옷을 사면 너무 아끼는것 같아요.

아까워요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2-11-23 23:08:29
올해 아이보리 캐시미어 가디건

아이보리 캐시미어 니트 바지를 샀어요
근데 사실 그닥 약속은 많이없지만


캐시미어 니트 입으니까 은근 보풀이 생기고

니트바지는 좀긴데 바닥이 좀 새까매져서

몇번입기가 망설여지고 아까워요

근데 사실 아끼지 말고 자주 입어야되는거죠?


드라이해놓음 아까워서 좀 못입겠지요?

마구 산 금액만큼 자주 입어야되는데

그게좀 안되요

특히나 흰색은 더 그런거같아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그냥 신상으로 산옷을 자주 자주 입어야지 더 득인거지요,

운동가고 애들 데리러가고 장보고 백화점가고

가끔 중말에 약속 교회가고 그정도예요

옷은 안아끼고 입어야되죠?
IP : 59.2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3 11:10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그거 알아요
    결국 아끼다 똥돼요

    저도 코로나 때 경량 패딩 이쁜 거
    골고루 10벌 사놓고 2년 뒤인 올해 게시 ㅠ

    비싼 건데 ㅍ마트갈 때 입는다는 ㅠ

  • 2. ...
    '22.11.23 11:1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옷이 상전되는 옷은 안사요
    성격이.별로라 그런지 짜증나요

  • 3. 아이보리
    '22.11.23 11:16 PM (221.144.xxx.81)

    밝은색 계열은 잘 안사요
    속에 받쳐입는 정도? 만 사구요
    관리하기가 힘들어 걍 쳐다만 봅니다

  • 4. ..
    '22.11.23 11:17 PM (118.235.xxx.183)

    저도 좀 그래요 ㅠ
    옷 수집가도 아니고..

  • 5. 아이보리
    '22.11.23 11:21 PM (14.32.xxx.215)

    니트 바지요??@@

  • 6. 원글
    '22.11.23 11:22 PM (59.23.xxx.132)

    예전에 산 랄프로렌 캐시미어 니트
    아끼고 아끼다 거의 얼마안입고 모시다가

    오늘 집에서 바지위에 입으니 촉감좋더라구요
    집안 옷으로 결정요.

  • 7. dlf
    '22.11.23 11:34 PM (180.69.xxx.74)

    바지를 연한색 캐시미어...
    곤란해요
    마찰에 보풀 나고 오염되서요

  • 8. ㅇㅇㅇㅇ
    '22.11.23 11:3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옷을 사면 너무 아끼시는게 아니라 저런 옷은 막입아면 몇번 입으면 추접해져서 딱 예쁜코디이 한두번 입는 옷이에요. 그럴 용도 아니면 옷을 잘못 사신거… 옷은 그냥 두루두루 사야죠 비싸고 자주입을거 비싸고 가끔입을거 싸고 가끔입을거 싸고 막입을거

  • 9. 50대
    '22.11.24 12:01 AM (211.211.xxx.245)

    아이보리 캐시미어 참 고급스럽죠
    나이들수록 칙칙한 색 보다 밝은 색이 환하고 우아해 보이는 거 같아요.
    저도 아이보리, 연회색으로 캐시미어 니트 바지, 니트 상의 셋업으로 입고 위에 가디건, 자켓, 코트, 패딩 잘 입어요.
    따뜻하고 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보풀제거 하고 스타일러에 자주 돌려 입어요.

  • 10. 에고
    '22.11.24 1:34 PM (59.15.xxx.173)

    그러다 유행 지나요.
    기본색 기본 니트도 옷 라인이 몇 해 지나면 달라져서 못입어요.
    어깨폭 가슴 허리 라인, 기장, 팔품 등등
    그냥 입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90 미국 타파웨어 본사 파산신청 1 뭐여 05:20:01 617
1631789 잠이 안와서 밤 샐거 같아요ㅠ 2 밤밤 05:01:49 478
1631788 원인을 알수없는 변비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3 하아 04:47:13 319
1631787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17 공부벌레들 04:12:41 1,596
1631786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3 ... 03:20:27 1,805
1631785 1988년,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데 감사했던 기억. 6 감사했던 기.. 03:07:09 794
1631784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16 ㅇㅇ 03:03:02 1,554
1631783 네이버 줍줍 1 ..... 02:56:49 415
1631782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12 .... 02:37:50 2,667
1631781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02:29:41 396
1631780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16 형님 02:27:20 2,615
1631779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데 아휴 02:26:17 341
1631778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8 집에서제사지.. 02:12:56 1,221
1631777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4 01:52:48 1,162
1631776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14 달짝 01:35:02 1,884
1631775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28 ... 01:23:16 2,732
1631774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2 .. 01:18:09 755
1631773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9 ㅋㅋㅋ 01:17:38 1,030
1631772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26 ?? 01:12:13 2,635
1631771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4 01:09:14 1,801
1631770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5 .. 01:04:25 638
1631769 좀전에 외계+인 2부 15 와... 01:00:52 1,234
1631768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5 .. 01:00:34 1,711
1631767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2 .. 00:59:18 1,078
1631766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7 ㅇㅇ 00:56:03 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