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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비혼 비출산 다짐하는 걸 보면 말이에요

ㅇㅇ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22-11-23 22:57:04
결혼 출산 육아가 더 다짐해야 할 수 있는 일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가만히 있으면 결혼이 되나요?
노력해도 생각대로 안 되는 게 결혼과 임출육 아닐까 싶거든요
누가 옆에서 해라해라 혹은 하자하자 하면 휩쓸릴 것 같아서 다짐 또 다짐을 하는 것인지... 가끔 궁금하더라고요
그냥 조용히 가만히 버티면 비혼 비출산 자연스레 되는데
왜 그리들 내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내가 출산하지 않는 이유를 들면서 화를 내고 분노하고 다짐 또 다짐 다짐 다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부터가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사실
청혼하는 남자가 백명이어도 정작 결혼하려면 의견 맞추고 노력이 드는 건 사실인데
제가 뭘 빼놓고 생각하는 걸지도요..
IP : 223.62.xxx.8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3 11:00 PM (175.223.xxx.45)

    결혼하고 출산해야 시야가 넓어진다는 헛소리가 용인되는
    미개한 사회니까욯ㅎ

  • 2. ???
    '22.11.23 11:00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하면 되지 그게 왜 거슬리죠?

    혹시 부심?

  • 3.
    '22.11.23 11:02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왜 결혼 안하냐, 왜 애 안 낳냐 들들 볶잖아요
    결혼, 출산두고 왜 결혼하냐 왜 애 낳냐 뭐라하지 않구요

  • 4. 그게
    '22.11.23 11:03 PM (121.166.xxx.53) - 삭제된댓글

    다수의횡포 아닐까싶은데.
    비혼 비출산 흠집으로 보는 시선.
    무관심하지도 관대하지도 않은 사회고요.

  • 5. ㅇㅇ
    '22.11.23 11:0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왜 그리들 내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내가 출산하지 않는 이유를 들면서 화를 내고 분노하고 다짐 또 다짐 다짐 다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그런 다짐하는 사람들 본 적이 없는데요??
    설마 인터넷 세상에 돌아다니는 글로 요즘 다들 그런다 판단한거에요?

  • 6. ㅇㅇ
    '22.11.23 11:0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빼놓은 것 = 현실

  • 7.
    '22.11.23 11:05 PM (121.166.xxx.53)

    다수의횡포 아닐까싶은데.
    비혼 비출산 흠집으로 보는 시선.
    무관심하지도 관대하지도 않은 사회고요.
    딩크 남자가 먼저 죽고 나면, 아내 혼자 겪어낼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겁나고 걱정된다 하던데요.

  • 8. 아무것도
    '22.11.23 11:07 PM (211.250.xxx.112)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맥없이 있다가 비혼이 된게 아님을 설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결혼이 큰 결심이듯 비혼도 큰 결심이라는걸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선택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것이다

  • 9. 여기
    '22.11.23 11:11 PM (118.235.xxx.112)

    보통은 기혼자가 비혼자에게 거품 물고 결혼 해야 어른 드릅 철든다 드립 온갖 드립 다 치지 비혼자는 기혼자에게 아무 관심도 없죠

  • 10.
    '22.11.23 11:11 PM (67.160.xxx.53)

    원글님 뼈때리셨네요 ㅋㅋ

  • 11. 비혼
    '22.11.23 11:12 PM (121.134.xxx.249)

    비출산 하려는 사람들이 다짐 또 다짐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서 원글님 말에 공감이 잘 안되지만 아직은 결혼하는 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소수라서가 아닐까요?

  • 12.
    '22.11.23 11:14 PM (110.15.xxx.207)

    전 기혼자인데요.
    이글은 비혼주의자들 모두를 결혼 못한 사람들로 폄하하는
    의도가 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전 진정한 비혼주의자 대단한거 같고
    통념상 결혼한 사람들보다 다짐하고 노력해야 가능한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나이되면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게 당연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시 돌아가면 내가 진정 살고 싶은 삶은
    내일 열정적으로 하면서 내몸 하나 즐겁게 여유롭게 사는 거더라고요. 미리 내인생 설계와 나에 대한 고찰을 했더라면 비혼으로 다짐하고 노력했을거예요. 물론 연애는 많이 하고요.
    연애한다고 청혼하지는 않겠지만 뜻이 맞는 연애 상대를 구하고 결혼까지 안하기 위해서도 노력은 필요하죠.

  • 13. ;;;
    '22.11.23 11:16 PM (1.11.xxx.145)

    이런 글 보면
    역시 대한민국에서 비혼 딩크는
    비범한 사람들이 해야하는 거 같아요.
    휩쓸려서 결혼하고 자식 낳는 사람들한테 별 소릴 다 듣니 원~

  • 14. ㅇㅇ
    '22.11.23 11:1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왜 결혼하려고 해?
    왜 애 낳아 키우려고 해?
    라는 질문보다는

    왜 결혼 안해?
    왜 애 안 낳아?
    라는 질문이 많은 게 현실

    하지만 싱글들은 원글 표현처럼
    화내고 분노하며 다짐 또 다짐하지 않음

    원글이처럼 하도 안주거리마냥 씹어대니
    귀찮고 짜증나서 억지로 대답해주는 거임

  • 15. 난이미부자
    '22.11.23 11:21 PM (39.117.xxx.171)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게 사회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니까..
    다짐을 안하면 대충 휩쓸려 남들과 같이 하게 되거든요

  • 16. 어쩌라구요
    '22.11.23 11:21 PM (118.32.xxx.97) - 삭제된댓글

    별 꼴같은 소리를 다 듣네요,
    조용히 비혼, 비출산 잘 하고 있어요.
    님 애들이나 예의 바르게 잘 키워요.
    놀이터에서 비명 지르며 노는 애로 만들지 말고...

  • 17. ...
    '22.11.23 11:26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재수없는 글이네요
    유전성 질환 등 여러 이유로
    자식 낳고 싶어도 자식을 위해서
    딩크 결정한 커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다짐이 필요할 수도 있죠
    이게 질문이 필요한가요?
    진짜 초딩같은 질문수준

  • 18. ....
    '22.11.23 11:31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저 포함해서 제 주위 사람들은 다짐 같은 거 없이 비혼, 비출산의 길을 자연스럽게 가는데, 인터넷에서 비혼하는 이유, 애 안 낳는 이유 거창하게 쓰는 거 보면 웃기긴 해요

  • 19. ㄹㄹㄹㄹ
    '22.11.23 11:43 PM (125.178.xxx.53)

    주변에서 왜 결혼 안하냐, 왜 애 안 낳냐 들들 볶잖아요2222

  • 20.
    '22.11.23 11:43 PM (125.176.xxx.224)

    회사에 아이돌 덕질하면서 즐겁게 사는 미혼 여직원한테
    생활에 찌들어 꾀죄죄한 아줌마 직원들이 결혼하라고 입방아 찧을 때마다
    같은 아줌마지만 참 한심해 보이던데요.
    오죽하면 비혼선언까지 하겠냐고요.

  • 21. ㅎㅎㅎ
    '22.11.24 12:15 AM (180.70.xxx.197) - 삭제된댓글

    ㅋㅋㅋ 한편으로는 맞는말이예요

    그냥 아무 노력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되는게, 비혼 비출산이예요.

    근데 그게 시대가 요즘이라 그래요.

    예전에는 노력 안해도 혼인이 되고 출산이 됐는데
    요즘에는 노력을 안하면 비혼이 되고 비출산이 되는 시대가 됐어요.

  • 22. 그러게요
    '22.11.24 12:16 AM (123.199.xxx.114)

    가만히 놔두질 않아요.
    잘살면서 그러면 몰라요.
    지들 살기도 버거운데 남이 뭘하든

  • 23. ..
    '22.11.24 12:22 AM (211.112.xxx.78)

    사회가 결혼 못(안) 하면 하자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니까요.
    몰라서 묻나요.

  • 24. 적당히
    '22.11.24 12:28 AM (125.142.xxx.27)

    하는 결혼은 누구나 다 해요. 성비 때문에 여자는 더 쉽죠. 너희들처럼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어서 비혼한다는게 미혼들 생각이더군요. 자식 키워봐야 아웃풋 뽑아내기도 힘들고 전 뭣모르고 결혼했지만 뭐 맞는말 같기도 해요.

  • 25. ㅋㅋ
    '22.11.24 12:30 AM (1.11.xxx.145)

    결혼하고 출산해야 시야가 넓어진다는 헛소리가 용인되는
    미개한 사회니까욯ㅎ2222222222

  • 26. 본인이 다수에
    '22.11.24 3:09 AM (99.241.xxx.71)

    속하니 그 다수에 속해서 누리는 잇점에 대해 무지하셔서 이런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원래 어느 사회나 다수는 자기취향을 드러낼 필요가 없어요.
    모든 시스템과 관습이 그 다수를 중심으로 돌아가거든요
    성소수자가 커밍아웃 하는거 봤지 이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는거 보셨어요?
    그 사람이 동성애인지 이성애인지 말한적이 없는데도 다들 이성애자라고 생각하니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거죠

    프랑스 사횡에서 여자들이 비혼 비출산한다 다짐하고 사는거 보셨어요?
    그 사회에서는 누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다들 그냥 본인이 원하는데로 삽니다
    비혼은 비혼대로 기혼은 기혼대로 동거는 동거대로.

    한국사회에서 본인이 사회의 다수, 주류에 속하면 그냥 감사하고 사세요
    어떤 이유로든 소수자들이 누리는 결핍을 님은 안겪는거고 그게 님이 잘나서는 아니니까요

  • 27.
    '22.11.24 4:21 AM (67.160.xxx.53)

    현실은 혼인 연령 늦어지고 출산률 세계 최고로 낮은데 무슨 비혼 비출산이 다짐 씩이나 하고 소리를 내야 할 소수에요; 무슨 2010년 사시나요. 누가 보면 엘지비티큐 인권운동 하는 줄 알겠네요.

  • 28. 이런
    '22.11.24 4:47 AM (211.36.xxx.241)

    인식도 구닥다리.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 함. 그 누구나 주체적 인생.

  • 29. ...
    '22.11.24 8:45 AM (182.211.xxx.17)

    비혼 비출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으니까요.

    저는 했는데 제 사촌들 진짜 미혼들이 많아요.

    자식들한테 너희들은 결혼 안 해도 좋다고 말해요.

  • 30. 결혼하고출산해야
    '22.11.24 10:2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눈이 열리고 어른이되는거면
    다둥이 사남매 오남매 부모들이 국회의원 도지사 같은거 자식 명수 순서대로 하면 되겠네요.
    선거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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