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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은 다 시간많고 외로운줄 알던데요

ㅇㅇ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2-11-23 17:52:57

그래서 본인들이 꼭 내시간을 자기 시간처럼 여기던데요

주말이나 언제 시간되는지 물어보고 항상 별일없다고 하면

그게 자기 시간인줄 알아요

그리고는 자기가 되게 선심쓰고 신경써주는거라고 착각하더라구요

자기가 외롭고 할일없는 사람 신경써준다고


안그런데..나 바쁜데..나 안외로운데..

나만의 시간갖고 싶은데....부모님이랑 더 많은 시간 갖고 싶은데....


이 무슨 또다른 형태의 폭력인지...


저더러 그냥 언젠간 돌싱남자도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

씩웃으면서 그냥 사랑많이해주면 되지 않아...

하는데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난 이성교제 원한적 없는데....


왜 다들 자기맘대로 생각하는지..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3 5: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여러사람이 저런다면 아예 환경을 싹 바꿔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저도 미혼이지만 저런 사람 자주 접하진 않아요. 돌싱얘긴 한번도 들어본 적 없고요. 솔직히 전혀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 2. ...
    '22.11.23 5:56 PM (121.128.xxx.222) - 삭제된댓글

    지금은 결혼했지만 결혼을 좀 늦게해서 알겠어요.
    정말 저도 별소리 다 들었습니다.
    결혼하고 나니 또 애 키운 부심. 헐.

  • 3. ...
    '22.11.23 5:57 PM (121.163.xxx.181)

    저런 말 하는 사람은 멀리하는 게 답이죠.

    주변에 이상한 사람 나타나면 아 이 쪽 물이 안 좋구나
    하고 돌아가는 게 좋은 듯요.

  • 4. ...
    '22.11.23 5:59 PM (121.163.xxx.181)

    주변에 스펙 너무 좋은 미혼여성들 많은데
    (외국계 회사 사장, 서울대 교수, 개원의, 국제기구)
    단 한 명도 저런 소리 못 해요.

    이게 여자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
    저런 소리 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을 옆에 두질 않아서 그래요.
    내 시간 너무 바쁘고 귀한데
    헛소리하는 인간한테 낭비할 시간이 있을 리가 없어요.

  • 5. ㄹㄹㄹㄹ
    '22.11.23 6:11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미혼이고 기혼이고간에 별일없다고 하면 쓸 수 있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아요

  • 6. ㅇㅇ
    '22.11.23 6:25 PM (118.235.xxx.113)

    주변에 할일 없는 중년들이 많은가봐요.
    일일이 대꾸해주지 말고 바쁜티 내요

  • 7. 그런
    '22.11.23 7:02 PM (211.185.xxx.99)

    말하는 사람들이 외롭고 시간 많은 미혼시절을 보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겠죠.
    다 자기 같은 줄 알고 ㅎㅎ

  • 8. ㅎㅎ
    '22.11.23 7:05 PM (59.20.xxx.183)

    넘 한가하게 보이셨거나 (일부러 티안내는분이 이상한사람한테 걸리면 주로 이렇게 당함...)
    반대로 바쁜티를 일부러라도 내색하실필요가 있거나..
    ...님 말처럼..
    저런말하는사람 정상은 아닐겁니다 ㅎㅎ
    빌미주지마셔요 .. 진심..

  • 9. .....
    '22.11.23 7:06 PM (221.157.xxx.127)

    바쁜척 거절을하세요 아 나 그럴시간없어 .

  • 10. 무자식
    '22.11.23 7:14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무자식인데 돈 많이 모아놓은 줄 알아요
    남편ㅅㄲ가 다 말아처먹어서 빚더미에 아파트 날아가고 투룸에
    월세 사는데
    그넘의 자식없으니 돈 들어갈일 없으니 엄청 모아놓아서 좋겠다는 소리를 어디 학원에서 배워왔는지 한결같이 말하는데 짜증나요

  • 11. 말을 섞지마요
    '22.11.24 10:3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한가한 사람 눈에만 한가해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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