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짜게 담그긴 했는데
도저히 빼내고 빼내도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총각김치, 배추김치1, 배추김치2, 나박김치, 동치미 이렇게 있었는데
동치미를 희생양 삼았어요
뒷베란다에 모셨는데
먹을수는 있겠죠?
아니요 금방 시어서 안되요!!!
아...안되는군요. ㅠㅠ어떻게해서든지 자리를 마련해봐야겠네요
국물을 여러개 담고 무는 비닐팩하고 지퍼백에 싸서 사이사이 넣어두세요. 실온에 놨다가 거품과 시어진 냄새때문에 다 버린 적도 있어요.
동치미는 진짜 오래두고먹는 김치가
아니더라구요
담아서 맛있을때 잠깐 먹고
치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