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대면형주방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22-11-23 08:54:25
요즘 유튜브보니 대면형주방이 많이보이더라고요.
집을 인테리어해야해서 상담전화를 했더니 오늘 인테리어 마무리한집이 있다고 보러오라고해서 갔더니 올수리를 했는데 대면형주방이라 34평집이 바닥 포세린타일깔고 햇더니 너무 넓고 환하고 예뿌더라고요.주방쪽으로 구조변경해서 그 집이 맞나싶게요.
저는 부분 수리로 벽지나 싱크대 랩핑정도 생각햇는데 견적은 배 이상으로 나오겠더군요.
일단 욕실은 빼고 주방쪽은 대면형 주방으로 바꾸는건 어떨지 너무고민되네요.
대면형주방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뭘까요?지금 이뻐보여도 실증날까요?아일랜드길이가 꽤길더군요.거기에 인덕션이 있던데 사용하기 불편하지않을까요?후드가 그 위로 내려와있었구요.
대면형주방으로 바꾸시거나 하신집 있으신가요?
IP : 14.42.xxx.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
    '22.11.23 8:58 AM (174.29.xxx.108)

    넓어보인다는 장점이 있죠.
    가족과 부엌에서도 마주보며 일할 수 있다 정도?
    아일랜드 항상 아무것도 놓지않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넓어보여요.

  • 2.
    '22.11.23 8:59 AM (210.217.xxx.103)

    배 이상이 아니고 30평대라면 천만원 이상 들지 않나요? 뭐 별로 불편할 건 없는데 물이 좀 건너로 튀는게 짜증날 때가 있죠. 그리고 탄소필터형 후드라 후드성능이 떨어져요.
    그리고 음....대형평수에 어울리는 주방이라 생각.

  • 3. 굳이
    '22.11.23 9:02 AM (119.207.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들 보고 일한다는 장점은 있는데
    나이들어서 부부 둘만 살게 될 가망잇는 집에서는 굳이
    남편보면서 일하는거 뭐 그리.
    그냥 저는 원래 스타일이 좋아요
    벌써 6년 지났는데 전체 리모델링할때 기본을 선택하고 하니 그냥 살기 편하고 좋아요
    신혼이나 젊은분들은 대면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나면 그냥 편하게

  • 4. 원글
    '22.11.23 9:04 AM (14.42.xxx.16)

    저희집은 부부 둘이 사는데 50대후반이예요

  • 5. 돈있으면
    '22.11.23 9:05 AM (174.29.xxx.108)

    고쳐서 사세요.
    나이 50에 언제 또 집수리할지도 모르는거 맘에 드는거 한번은 해봐야죠.

  • 6. 원글
    '22.11.23 9:06 AM (14.42.xxx.16)

    그러네요 가격은 전체하면 5400이고 욕실빼면3700정도라그러네요

  • 7. .....
    '22.11.23 9:06 AM (211.221.xxx.167)

    넓어보이고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
    전 벽보고 설거지할때 너무 외롭고 우울했어요.
    근데 요리하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는 느낌

  • 8. 원글
    '22.11.23 9:07 AM (14.42.xxx.16)

    저는 현관 빼고해서 3000으로 맞춰보까 싶어서요

  • 9. 모모
    '22.11.23 9:08 AM (223.62.xxx.42)

    일단 집에들어오면
    환하고 넓어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제딸네집은
    후드를 인더션과 일체형으로
    했더니 위에서 내려오는거없어
    거슬너지 않아 좋아요
    저는 대면형 주방에 한표 던집니다

  • 10. 지금
    '22.11.23 9:09 AM (174.29.xxx.108)

    고쳐서 매일 기분좋게 맘에 드는 주방에서 일하시고 나중에 팔때도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니 더 잘 나가겠지요.

  • 11. 윗님
    '22.11.23 9:12 AM (14.42.xxx.16)

    인덕션과 일체형후드는 3배로 비싸다고 하네요
    기억이 가물하긴한데 천장형이 60이면 밑에서 올라오는건 180이요

  • 12. 작년에
    '22.11.23 9:15 AM (121.141.xxx.43)

    리모델링 했어요
    주방은 원하는대로 해야죠
    저는 대면형이 좋아서 바꿨구요
    구조 바꾸는거라 추가비용이
    들어도 그걸 안하면 후회할거 같아서요

    그런데 욕실은 꼭 해야죠
    현상태가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도
    주방이나 욕실은 살면서도 바꾸잖아요

  • 13.
    '22.11.23 9:19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부부 둘이서 요리 자주 하세요?
    저희 집 대면형인데 요리 자주 안하니 무용지물이에요.
    그리고 의외로 거기 뭐 자꾸 두게 되어 지저분해요.
    현관 욕실을 해야죠.

  • 14.
    '22.11.23 9:2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부부 둘이서 요리 자주 하세요?
    저희 집 대면형인데 요리 자주 안하니 무용지물이에요.
    그리고 의외로 거기 뭐 자꾸 두게 되어 지저분해요.
    현관 욕실을 꼭 해야죠. 대면형 주방은 애들이 사랑하는 남편 얼굴보려고 또는 친구초대에 필요하죠.
    저는 요리 잘안하지만 가끔하는데 애들도 다 커서 대면형이고 뭐고 사람 볼일없고 제 요리친구는 스탠바이미 예요.

  • 15.
    '22.11.23 9:26 AM (124.5.xxx.96)

    부부 둘이서 요리 자주 하세요?
    저희 집 대면형인데 요리 자주 안하니 무용지물이에요.
    그리고 의외로 거기 뭐 자꾸 두게 되어 지저분해요.
    현관 욕실을 꼭 해야죠. 대면형 주방은 돌볼 애들이나 사랑하는 남편 얼굴보려고 또는 친구초대에 필요하죠.
    저는 요리 잘안하지만 가끔하는데 나이도 들고 애들도 다 커서 대면형이고 뭐고 사람 볼일없고 제 요리친구는 스탠바이미 예요.

  • 16. 40대
    '22.11.23 9:40 AM (175.209.xxx.48)

    저는 주방보이는거 싫어해서ㅡㅡ
    대면형 안했어요
    온집안에 기름튀고 냄새배고ㅡㅡ
    환기한다손쳐도ㅡㅡ
    이런취향도 있어요

  • 17. 원글
    '22.11.23 9:44 AM (14.42.xxx.16)

    7년된 타워형 아파트인데 원래 도배 싱크대정도만 하려고 했던터라 욕실은 안하려고요

  • 18. 7년되었으면
    '22.11.23 9:48 AM (121.125.xxx.92)

    아직하기에는 아까울거같은데
    3~4년있다 싹다바꾸시는게좋을듯한데요
    7년이면 관리만잘했음 새거아닌가싶어서요
    혹이사들어가는집이면 모를까 아깝네요

  • 19. 원글
    '22.11.23 9:51 AM (14.42.xxx.16)

    윗님 이사들어가는 집이예요

  • 20. ....
    '22.11.23 10:00 AM (1.225.xxx.158)

    욕실까지하고 전체 5400주고하세요.

    욕실 7년됐음 올드하죠. 그리고 입주때 그대로라면 더더욱...

    살면서하기쉽지않아요. 10년정도 살집이라면 하세요.

    2400없다고 안죽잖아요

  • 21. 지저분
    '22.11.23 10:02 AM (124.5.xxx.96)

    욕실 7년됐음 지저분해요. 부엌을 하지 말고 욕실을 하세요.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 22. 내로망
    '22.11.23 10:06 AM (122.254.xxx.253)

    진짜 제가 갖고픈 주방이예요
    단점은 1도 없다고 알고있어요ㆍ하신분얘기가ᆢ
    꼭 하세요ㆍ대면식주방

  • 23. 라이프스타일에
    '22.11.23 10:08 AM (59.6.xxx.68)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34평이면 그리 편하고 효율적이지는 않아요
    어느 정도 집이 커서 뻥 뚫려 있어도 수납공간 많아서 부엌에 나와있는 것 없이 깔끔하고, 외국처럼 오븐요리를 많이 한다거나 냄새 요란하지 않은 국물없는 요리가 많은 경우 관리도 쉽고 널찍한 공간에서 조리공간과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서로 영향받을 일이 별로 없는 외국의 넓은 집에 더 잘 어울리죠

    반면 한국의 넓지않은 집에서 대면형을 하면 거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부엌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집안 전체가 지저분하다는 인상도 주고, 한국음식이 냄새가 강하고 국물요리가 많고 고기나 생선이라도 구워먹으려면 집안 냄새에도 영향을 미쳐서 신경이 많이 쓰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일랜드에 조리대를 놓는건 저는 싫더라고요
    아일랜드와 대면형 주방이 흔한 외국에서도 아일랜드에 쿡탑은 놓지 않죠
    개수대는 설치해도
    사실 개수대도 외국처럼 아일랜드가 넓고 크면 몰라도 한국의 작은 아파트에 맞춰 좁은 폭으로 만들면 물 튀기고 조리도구 올려놓고 그릇들 오가는 것도 지저분해보이기 쉬워요

  • 24. ..
    '22.11.23 10:13 AM (118.235.xxx.36)

    성향차이예요.. 전40평대 대면주방 구조였는데 아일랜드 다 갖다버리고 싱크대 일자만 놓고 넓게 살아요. 30평대는 좁아뵈지 않을까요? 확실히 넓긴 합니다ㅎ

  • 25. 싫던데
    '22.11.23 10:4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새로 한 인테리어 좋아하고 자주 찾아보는데 대면형주방싫어해요 요리 아예 안하면 모를까 물건 자꾸 쌓여요

    대면형해도 ㄷ자 코너라도 있어야 낫다고 봐요
    예쁘게 세팅된 인테리어업체사진말고 나혼자산다나 편스토랑 집들보면 전현무 집 찾아보시면 아일랜드위에 물건 자꾸쌓여요 새집같은 이정현집도 요리할땐 오만물건 다 올라오잖아요 대개의 집들이 물건이 자꾸 쌓이더라구요

    홍진경 집처럼 뒤쪽에 보조나 메인주방 따로 들어가면 좋겠어요

  • 26. 50대
    '22.11.23 12:05 PM (106.247.xxx.197)

    20,30대라면 대면형.

    저는 자녀가 다 컸고 50대부부라 고민하다 대면형 안하고 주방을 좀 넓혔습니다.
    수납공간 많이 해서 씽크대위에 나와 있는거 없게 했구요.

    식탁을 아일랜드 식탁처럼 요리보조대로 사용하고 있고 거실쪽 테이블에서 거의 밥을 먹게됩니다.

    저는 예쁘고 편한한것보다 편한하면서 예쁜걸 선택했습니다. 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그래서 만족해요. 예쁜걸 우선으로 했으면 살면서 불편했을듯.

  • 27. 이것도 유행
    '22.12.2 3:04 PM (203.237.xxx.223)

    신규 주택을 짓고 있는 중이라 대면형 주방 했는데
    댓글 보니, 대면형도 유행일 수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더욱 좁은 집에는 참는 게 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88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4 공부벌레들 04:12:41 358
1631787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0 ... 03:20:27 836
1631786 1988년,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데 감사했던 기억. 5 감사했던 기.. 03:07:09 476
1631785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9 ㅇㅇ 03:03:02 876
1631784 네이버 줍줍 1 ..... 02:56:49 248
1631783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12 .... 02:37:50 1,511
1631782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02:29:41 274
1631781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13 형님 02:27:20 1,563
1631780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데 아휴 02:26:17 259
1631779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7 집에서제사지.. 02:12:56 858
1631778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4 01:52:48 918
1631777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11 달짝 01:35:02 1,420
1631776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23 ... 01:23:16 2,141
163177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2 .. 01:18:09 638
163177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9 ㅋㅋㅋ 01:17:38 850
1631773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27 ?? 01:12:13 2,194
1631772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4 01:09:14 1,555
1631771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5 .. 01:04:25 521
1631770 좀전에 외계+인 2부 12 와... 01:00:52 1,055
1631769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4 .. 01:00:34 1,412
1631768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1 .. 00:59:18 859
1631767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4 ㅇㅇ 00:56:03 4,731
1631766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1 00:50:28 960
1631765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4 지멋대로 00:49:42 1,420
1631764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5 하늘에 00:47:29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