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족들 기자회견보니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2-11-23 08:28:59
사고이후부터 좀 힘들었어요.내몸도 갱년기라 여기저기아프니 우울해지고
그랬거든요.
참사이후 여러 뉴스접하면서 분노하고 그러다 뭐 어쩌지못하는 무기력감에 힘들고 ..어제 유족들 기자회견보니 더 우울하네요.도중에 쓰러지신 아버님도 계시고 여기저기 통곡소리에 ㅜㅜ
너무 힘드네요 ..
IP : 106.10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2.11.23 8:36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계속 많이 우셔서 걱정돼요
    심리치료 받으셔야 하는데
    걱정됩니다

  • 2. ..
    '22.11.23 8:52 AM (123.214.xxx.120)

    내가 누리는 안전과 편안함은
    계속 관심갖고 목소리를 내야 지켜지는 거란걸 알게됐어요.
    님도 우울함 떨쳐내시고 활기차게 일어 나세요.

  • 3. ...
    '22.11.23 8:52 AM (118.235.xxx.168)

    심리치료의 시작이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인데
    저 분들 지금
    울화증에 , 홧병만 커지고 있을거 같아서
    그게 너무 화도 나고 가슴도 아프네요

  • 4. 남일
    '22.11.23 9:13 AM (115.143.xxx.46)

    남일 아니게 느끼는 공감력 충분히 뛰어나신 분들은 보기 힘든 것 같아요.. 사실 1029 참사는 대한민국에 발 딛고 사는 평범한 청년이라면 한 번쯤 가고 싶어하는 이태원에서 멀쩡히 길 걷다가 일어난 일이라 당장 내 자식, 내 이웃, 내가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되고 그래서 더 두렵고 이 정권의 무책임함과 무능함에 더 더 화가 나게 됩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하는 국가가 무얼 하고 있는가.. 과연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 줄 것인가.. 글쎄요. 현 정권은 애초부터 국민에겐 관심이 없었어요. 오로지 치우친 정의와 공정의 이름으로 권력을 차지하고 그 권력으로 국민들 위에 군림해 사리사욕과 탐욕을 채우기 위한 더러운 욕망의 술수만 가득할 뿐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88 지금 하바드대학 앞인데요 공부벌레들 04:12:41 86
1631787 친정에 김치랑 전 보낸 후기 10 ... 03:20:27 676
1631786 1988년,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데 감사했던 기억. 5 감사했던 기.. 03:07:09 396
1631785 미국 연준 기준금리 50bp 인하! 9 ㅇㅇ 03:03:02 733
1631784 네이버 줍줍 1 ..... 02:56:49 218
1631783 이혼...너무 하고싶어요 12 .... 02:37:50 1,296
1631782 청량리 연세신통 가보신 분 애ㅅㄷㄴㆍ 02:29:41 248
1631781 추석선물로 대판 싸웠어요 12 형님 02:27:20 1,363
1631780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데 아휴 02:26:17 237
1631779 불교집안으로 결혼햇는데 7 집에서제사지.. 02:12:56 802
1631778 전 고부갈등을 어려서 봐서.. 4 01:52:48 873
1631777 ChatGPT에게 "대한민국 추석 명절 후 며느리들의 .. 11 달짝 01:35:02 1,312
1631776 친언니라 생각하고 제 친정문제 의논해 주실래요. 23 ... 01:23:16 2,000
1631775 입면장애도 불면증인가요? 2 .. 01:18:09 610
1631774 저는 이상한 시가 가면 뭐라고 할 자신이 있는데 9 ㅋㅋㅋ 01:17:38 820
1631773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27 ?? 01:12:13 2,079
1631772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4 01:09:14 1,509
1631771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4 .. 01:04:25 500
1631770 좀전에 외계+인 2부 12 와... 01:00:52 1,018
1631769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4 .. 01:00:34 1,351
1631768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1 .. 00:59:18 818
1631767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4 ㅇㅇ 00:56:03 4,566
1631766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00:50:28 926
1631765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4 지멋대로 00:49:42 1,358
1631764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5 하늘에 00:47:29 1,515